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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출신 서영석 후보, 24일 선거사무소 개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 부천시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가 오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서 의원은 김경협, 서영석, 유정주 의원이 3자 경선에 이어 부천갑 지역구에서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유정주 비례대표 의원과의 결선 투표 결과 승리해 최종 후보가 됐다.서 의원은 이번 개소식에 앞서 “선거구 조정으로 지역이 더 커진 만큼 더 커진 책임감과 더 튼튼해진 선거대책위원회로 부천시민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선거사무소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소사로694, 성진프라자 6층에 마련되며 개소식은 24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서 의원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생 회복,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이뤄내겠다”며 “4월 10일 부천시민의 승리, 국민의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4월 10일 총선에 지역구 후보로 출격하는 약사는 서영석 의원을 비롯해 부산 북구을 정명희 전 부산 북구청장, 경남 창원시의창구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이옥선 경남도의원이 있다. 이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2024-03-22 09:57:40김지은 -
관악구약, 국회의원 후보자 간담회 열고 정책 제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자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구약사회는 21일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관악을)과 박민규 후보(관악갑)가 참여한 가운데 후보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 의무화와 동일성분조제 간소화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전송 시스템 도입 ▲의약품 장기품절에 따른 국민 불편 해소 ▲국민건강 위협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졸속 확대 반대 ▲약사-한약사 업무 정립을 통한 국민건강권 보호 등을 건의했다.이에 두 후보는 약사회가 고민하고 있는 성분명 처방과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한약사 약국개설 등에 대해 공감하며 주의깊게 살필 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약사회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도 함께 참석했다.2024-03-22 09:41:29강혜경 -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지원 현장 소통[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이종이식제제 개발 업체 '옵티팜'을 20일 방문해 제조시설 현장을 살펴보고 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식약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규제지원 방안에 현장의 애로& 8231;건의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신준수 국장은 "이종이식제제는 이식용 장기 부족을 해결할 미래 유망 첨단바이오 분야로 이식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약처는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야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께서 안심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2024-03-22 09:40:20이혜경 -
서울시약, 한방강좌 개강...12주 과정에 287명 참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국 한약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4 한방강좌를 개강했다.한약위원회(부회장 황금석, 위원장 정혜원)는 지난 19일 오후 8시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오늘 배워 내일 활용하는 포인트 한방강좌’를 개최했다.이번 한방강좌는 배 현 약국한약제제연구회장을 초청해 매주 화요일 오후8시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회원은 총 287명에 달한다.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약제제의 다양한 사용법과 효과에 대해 배우고 이를 통해 실무에 적극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한방강좌가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의 주요 프로그램은 ▲한방 초보 약사가 한약제제 사용을 위해 알아야 할 필수 이론(음양/허실/표리/한열, 간/심/비/폐/신-오장, 담/소장/위/대장/방광/삼초-육부) ▲호흡기계 사용하는 한약제제(감기 몸살, 콧물 코막힘 알레르기 비염, 기침 가래 천식, 인후통) ▲피부와 염증에 적용하는 한약제제 ▲소화기계에 적용하는 한약제제 ▲근골격계에 적용하는 한약제제와 기타 등의 내용을 다룬다.2024-03-22 09:39:37정흥준 -
송파구약, 약업협의회 열고 상호협력 강화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 약국위원회(부회장 염인아, 약국이사 박승아)는 지난 20일 구약사회관 강당에서 올해 첫 약업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약업협의회 회원의 인사이동에 따른 소개의 자리가 있었다. 또 올해 약사회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위성윤 회장은 “코로나로 침체됐던 협의회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약국과 제약, 도매회사가 상호 협력해 상생하도록 노력하자”고 인사했다.다음 간담회는 약사회 자선다과회가 개최되는 내달 23일 약사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2024-03-22 09:35:40정흥준 -
강원도약 "집권 여당 국민의힘, 길 위에 약 던지지 말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총선 정책공약집에 약 배송 허용을 포함시킨데 대해 약사사회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강원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22일 성명을 내어 국민의힘을 향해 “약 배송 허용 정책 공약의 철회와 보완을 요구한다”며 “집권 여당의 허술한 선거 구호로 약 배송이 허용되면 약 변질, 오염, 심지어 분실로 이어질 수 있다. 충분한 준비와 제도를 마련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도약사회는 “정부 주도 처방전 공적 플랫폼, 성분명처방, 대체조제 규제 완화부터 공약해야 할 것”이라며 “여당은 의료체계를 시장에 내놓고 약을 길 위에 던지려 한다. 특정 기업 이득을 위해 움직이는 정권이는 아니라는 희망을 달라. 집권 여당의 신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 ‘국민의 힘’은 길 위에 약을 던지지 마십시오.선거의 계절입니다. 집권 여당 국민의 힘은 4.10 총선 정책공약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약 배송 허용을 내걸었습니다.약사들은 반대만 하지 않습니다. 시대가 변화하고 국민의 요구가 있다면 마땅히 협의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협의와 수용은 제도 변화에 영향을 받는 이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약 배송 허용에 철회와 보완을 요구합니다. 조제를 마친 약이 환자의 손에 안전하게 전달되고 올바르게 복용하는 것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집권 여당의 허술한 선거 구호로 약 배송을 허용하면 약의 변질, 오염 심지어 분실까지 이어집니다. 충분한 준비와 제도를 마련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정부는 대한의사회와 갈등을 빚으면서 그 핑계로 비대면 진료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기 전에 정부 주도로 ‘처방전 공적 플랫폼’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국에서 발행되는 처방전 전문약을 대응할 수 있게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규제 완화’를 공약하셔야 합니다.집권 여당은 의료체계를 시장에 내놓고 약을 길 위에 던지려 합니다. 신뢰란 원래 있는 것이라 할 수도 없거니와 없는 것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입니다. 실상 땅 위에 본래부터 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면 곧 길이 되는 것입니다. 루쉰 선생이 이야기했던 희망을 신뢰로 바꿔 이야기 해봅니다. 약사회라는 직능단체와 집권여당의 관계도 신뢰가 필요합니다.제도의 보완과 관련 단체와 충분한 논의를 통해서 특정 기업의 이득을 위해 움직이는 정권이 아니라는 희망을 주시기 바랍니다. 집권 여당의 신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 일동2024-03-22 09:34:17김지은 -
약국 점프 업? "휴베이스 컨퍼런스에서 해결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점프 업'을 고민하는 개국 3년차 이상 약사들을 대상으로 실무 강의를 진행한다.휴베이스는 2024 약국경영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HIC) 2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차 HIC는 '매출극대화-점프(Jump)'를 키워드로, ▲1교시 Jump 하면, 더 좋을까(김준형 약사) ▲2교시 제자리 Jump(김성일 약사) ▲3교시 Jump Risk(최현규 약사)의 강의가 이어지며 네트워크 토킹을 통해 참가자의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랜차이즈부문 김수길 이사는 "매년 개국 관련 강의는 우후죽순 늘어나지만 개국 후 다수의 약사가 고민하는 점프 관련 강의는 거의 없다"며 "1차 컨퍼런스가 '약국사업'을 주제로 개국 초기·일반적 약국경영에 대해 고민했다면, 2차 컨퍼런스는 현재 약국을 경영중인 약국장의 매출향상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특히 점프경영의 성공과 어려움을 모두 경험한 3명의 강사가 점프의 베네핏과 리스크를 세세하게 소개할 계획이라는 것. 약국과 고객을 잇는 건강문화플랫폼 휴베이스 김현익 대표는 "휴베이스는 장기적 약국 성장을 위해 약사와 약국의 성장주기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이트 컨퍼런스가 약국경영 도약에 관심있는 약국장들의 고민 해결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2차 HIC는 4월 21일 휴베이스 챌린지 스퀘어에서 진행되며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에서 선착순 50명만 신청 가능하다.2024-03-22 09:26:36강혜경 -
전남도약 "약배달 추진 국민의힘 규탄…정책 철회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조기석)가 약 배달을 추진하겠다는 국민의힘 총선 공약을 규탄했다. 약사회는 또 공약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낙선운동과 정권 퇴진운동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경고했다.전남약사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지난 2년간 대통령의 밀어붙이기식 건강정책에 의약계는 바람잘 날 없었고, 앞으로의 3년도 매우 암울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한 술 더 떠 여당인 국민의힘이 약의 전문가인 약사회와의 협의도 없이 어처구니 없는 총선 공약을 제시하는 것에 울화통이 치밀고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주장했다.약국은 의약품 투약의 마지막 단계로, 처방전 오류를 점검하고 환자·의사와 소통하며 의약품의 효능·효과, 이상반응, 복용법, 보관방법 등을 전달하는 과정이며 점점 복잡해지는 처방과 새로운 약물이 쏟아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환자와 직접 대면을 통해 약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때문에 대면이 없으면 증세와 전혀 무관한 약이 처방됐는지, 약물 알러지나 부작용은 없는지, 복잡한 복용법과 보관 방법에 대한 확인과 전달이 제대로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도약사회는 "윤석열 정부가 왜 그렇게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에 목을 매는지 현장 실무자와 전문가로서 이해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었던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자 발행된 처방의 상당수가 탈모, 미용, 성병약, 마약류 처방이었다. 지금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데 이에 비대면 진료의 영향이 얼마나 있었는지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그럼에도 면밀한 검토와 부작용에 대한 통계나 논의조차 거치지 않은 채 무작정 비대면 진료를 밀어붙이는 것은 국민 건강보다는 정권과 친밀한 비대면 진료 앱을 살리기 위한 꼼수나 몽니가 아닌지 의심된다는 지적이다.이들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정부와 협력하고 견제하면서 국정 운영을 책임감있고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추진할 때 해당 전문 집단의 사전 의견청취와 논의는 필수"라며 "약사회가 극구 반대하는 약배달을 4년간 추진할 정책이랍시고 정책이랍시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는 전국 8만여 약사들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전혀 대화의 상대로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못 박았다.이어 "안전한 비대면 진료란 없고 약 배달이 이뤄진다면 이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될 것"이라며 "지금의 비대면 진료도 극구 반대하는데 약 배달까지 언급하는 국민의힘 공약은 모든 약사들의 분노를 일으킨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라며, 더 이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포퓰리즘으로 점철된 엉터리 공약은 폐기하고 진정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4-03-22 09:18:03강혜경 -
파마리서치 "나노항암제 비임상서 효과…미 임상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 강기석)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 참가해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PRD-101은 파마리서치만의 독자적인 DOT®기술로 제조된 뉴클레오티드(Nucleotide)를 항암 제형에 최초로 적용한 나노 항암제다.파마리서치와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UCI) 연구진이 공동 개발에 참여했다. 파마리서치는 PRD-101 특허와 독점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포스터 발표에는 다양한 환자 유래 이종이식(PDX) 동물모델 등에서 보이는 PRD-101 유효성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산하 나노의약품 제형 검증 기관인 NCL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 등이 소개된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기존 항암제들은 높은 독성으로 약물 투여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반면 PRD-101은 기존 약물이 가지는 단점 개선을 통해 항암 치료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이번 발표는 파마리서치만의 독자적인 DOT™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비임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콘쥬란®, 리쥬란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등이다.2024-03-22 09:13:11이석준 -
신규 허가 의약품 91품목은?…약정원, 2월 허가 리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 이하 약정원)은 22일 ‘월간 허가 리뷰’ 서비스를 통해 2월 의약품 신규 허가 현황과 안전성 서한 및 허가 변경에 대한 이슈 사항을 정리, 공개했다.약정원은 2월 한달 간 완제의약품 총 91품목이 허가됐고, 238품목의 품목 허가가 취하됐다고 밝혔다. 허가 의약품 중 전문약 54품목, 일반약은 37품목이었고, 허가 심사 유형별로는 신약이 3품목, 자료제출의약품이 14품목, 제네릭의약품 등이 74품목이었다. 성분으로는 니세르골린 단일제가 26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업체 중에서는 유한양행이 4품목으로 가장 많은 신규 허가를 받았다.2월에 허가된 신약 3품목에는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옴보주& 9415;(한국릴리)가 프리필드시린지, 프리필드펜, 바이알 제제가 포함된다. 주성분인 미리키주맙(mirikizumab)은 IL-23의 p19 소단위에 결합하여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 수용체 하위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약리기전을 가진다는게 약저원 설명이다.2월에는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총 14품목이 허가됐다. 아일리아& 9415;(바이엘코리아)의 동등생물의약품 아필리부주& 9415;(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전문약으로 허가됐다. 그 외에도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암로디핀 복합제 3품목이 1개 업체(유한양행)에서 허가됐으며, 용량은 에제티미브 10mg+아토르바스타틴 20mg+암로디핀 20mg, 에제티미브 10mg+아토르바스타틴 20mg+암로디핀 10mg, 에제티미브 10mg+아토르바스타틴 40mg+암로디핀 10mg 등 총 3가지이다.2월에는 1건의 안전성 서한(속보)도 발표됐다. 식약처느 동구바이오제약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 ‘록소리스정’과 ‘글리파엠정2/500밀리그램’ 2개 품목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되는 사실을 확인하고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2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폐기 등 조치를 진행하는 안전성 속보를 2월 27일 발표했다. 제조·판매 중지 조치는 동구바이오제약에서 회수와 품목 변경 허가 등 필요한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한편 2월에는 총 22건의 허가변경 명령이 진행됐는데 변경 내용은 모두 주의사항(1464품목)에 해당했다.전신작용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품청, 유럽 의약품청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주의사항 중 전신 증상 동반 약물 반응 또는 임부금기 내용이 전신작용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중 15개의 성분에 대해 추가됐다. 또 세팔로스포린 계열 제제의 캐나다 연방보건부 국외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주의사항으로 발작 발생과 조치에 대한 내용이 세팔로스포린 계열 제제 중 6개의 성분에 대해 추가됐다.월간 허가 리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약국서비스플랫폼(PIT3000/PM+2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4-03-22 08:57:5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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