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 비건뷰티 ‘딘시’, 베트남 H&B 채널 입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이 운영하는 고기능성 비건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가 베트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동남아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딘시가 베트남 H&B 채널 ‘소시올라(Sociolla)’와 ‘가디언즈(Guardian)’에 입점하며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확대했다고 밝혔다. 앞서 딘시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에 브랜드몰을 론칭하며 온라인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이후 오프라인 H&B 채널 입점까지 이어지면서 현지 유통 접점을 넓히고 있다. 소시올라는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소셜 미디어 기반 뷰티 플랫폼으로 2020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 등 주요 도시에 12개 매장을 운영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H&B 채널이다. 딘시는 2023년 9월 출시된 유한양행의 퍼스널케어 브랜드다. 프리미엄 자연 유래 원료와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비건’ 콘셉트를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 ‘이브 비건(EVE VEGAN)’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제품 신뢰도를 확보했다. 딘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 가운데 K뷰티와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이다. 베트남을 거점으로 동남아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3-17 10:45:00이석준 기자 -
국제약품, 고함량 은행엽 ‘디코진정 240mg’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제약품은 고함량 은행엽건조엑스를 주성분으로 한 뇌기능 개선제 ‘디코진정240밀리그램(은행엽건조엑스)’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코진정 240mg은 국내 은행엽 단일제 고함량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복용으로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장기 복용이 필요한 만성질환 환자나 고령층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은행엽건조엑스는 혈소판 응집 억제와 혈관 확장,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약리 기전을 통해 뇌와 심혈관계, 말초혈관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집중력 저하와 기억력 감퇴, 현기증(동맥경화 증상) 등 정신 기능 저하 증상 개선에 사용된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은행엽건조엑스 고함량 제품 허가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명확한 적응증과 복용 편의성을 제공하게 됐다. 고령화로 치매와 기억력 감퇴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3-17 10:42:49이석준 기자 -
약정원, 팜리뷰서 고령 만성질환자 다제약물 관리 필요성 설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유상준)은 지난 16일 ‘노인 만성질환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를 발행했다. 우수빈 중앙대 의료원 학술자문위원은 이번 글에서 “고령환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다제약물 복용(polypharmacy)은 노인 환자에게 필연적인 현상이 됐지만 노화에 따른 생리적 변화는 약동학적 변동성을 극대화 해 약물 유해반응(ADR)과 노인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 위원은 이번 글에서 노인 만성질환 관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임상적 근거와 사례를 소개했다. 우 위원은 “고령환자 만성질환 관리는 단일 질병 치료를 넘어선 복합적 접근을 요구한다”며 “약사는 환자 전신상태를 고려해 불필요하거나 위험한 약물을 걷어내는 Deprescribing(약물 감량 및 중단)의 설계자로 거듭나야 한다. 특히 통합약물관리 전문 약사는 노인 만성질환 관리의 질을 높이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 만성질환 특징으로 ▲다기관 진료와 처방의 파편화 ▲처방 연쇄(Prescribing Cascade)를 제시하고는 한편 노인은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앓으며 필연적으로 여러 의료기관을 이용하게 되고, 이에 따라 유사 효능군의 중복 복용이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약물 부작용을 새로운 질병으로 오인해 또 다른 약을 추가하는 '처방 연쇄'는 노인의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이번 글에서 우 위원은 주요 만성질환별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중추신경계 질환에서 낙상 방지나 인지기능 보호를 위한 Z-durg의 중단 또는 감량 사례 ▲근골격계 질환에서 혈압 및 혈당 상승을 방지하고 신기능 및 위장관 보호를 위해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스테로이드의 중단 사례 ▲대사 및 심혈관계 질환에서 중복 투약과 상호작용 관리가 이루어진 사례 등이다. 우 위원은 "처방 파편화 해소를 위해 약물 통합 검토의 제도화와 다학제적 협력 체계 내에서 약사의 임상적 중재권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약사는 상담 역량을 강화하여 환자의 불편함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해석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팜리뷰의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 및 약국 서비스 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3-17 09:58:20김지은 기자 -
건보공단, 아르메니아와 보험제도 운영 경험 교류[데일리팜=정흥준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협력해 오늘(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아르메니아 보건부와 건강보험 기금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건강보험 제도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아르메니아 보건부 1차관과 건강보험 기금 청장을 포함한 고위급 보건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세계은행 관계자 등 총 17명의 방문단이 참여한다. 아르메니아는 작년 12월 건강보험법을 제정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건강보험 기금(Universal Health Insurance Fund, UHIF) 설립을 추진하는 등 제도 도입을 위한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 따라서 공단은 단기간 내 전 국민 대상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을 달성하고, 디지털 기반 건강보험 관리체계를 구축한 한국의 경험을 교류할 예정이다. 5일 간의 일정 동안 ▲건강보험 제도 구조와 운영 원리 ▲국가건강검진 제도 ▲건강보험정보시스템 ▲재정관리 체계 ▲급여 사후관리 등을 중심으로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아르메니아 측의 수요를 반영해 이론 중심의 강의뿐만 아니라 제도 운영 사례 등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일산병원(공단 직영 병원)과 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건강보험 제도가 어떻게 적용‧운영되는지를 직접 확인한다. 또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최경희 공단 글로벌협력사업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르메니아가 국가 재정 중심의 의료체계에서 보험자 중심의 건강보험 체계로 전환을 추진하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아르메니아가 보편적 건강보장 체계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건강보험 제도의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계획이다. 보건의료 분야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26-03-16 19:24:45정흥준 기자 -
에스티팜, 올리고 핵산 897억 수주…단일 계약 최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에스티팜은 글로벌 제약사와 897억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리고 핵산 원료 단일 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계약 금액은 897억원으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737억원의 약 32.8% 수준이다. 해당 원료의약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상업화된 치료제에 사용된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납품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다. 에스티팜은 올해 들어 이어진 수주 계약을 기반으로 올리고 수주잔고 3560억원, 전체 수주잔고는 4635억원 수준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올리고 핵산 치료제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구축하며 생산 능력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1위 수준의 올리고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CDMO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임상 초기 물량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은 에스티팜의 경쟁력이다.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3-16 19:13:18이석준 기자 -
6개월새 명동약국 18곳 집중개설…중구약, 행정지도 요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동안 서울 중구 명동지역에 신규 약국 18곳이 집중 개설되면서 지역약사회가 보건소에 행동지도 등을 요청하고 나섰다. 과당경쟁이나 호객, 무자격자 판매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외국어 가능 종업원 등에 의한 의약품 판매, 외국인 관광객 대상 난매 등에 대해 보건소가 강력한 시정 조치를 내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중구약사회(회장 변수현)는 신임 보건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명동지역 내 약국개설과 한약사, 중구형 통합돌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변수현 회장은 "단기간 내 비정상적인 약국 증가는 필연적으로 과당 경쟁을 유발하며 이는 호객행위나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 외국인 관광객 대상 난매 등 불법·탈법 행위로 이어질 우려가 매우 크다"며 "자본 유입에 따른 면허 대여 가능성과 조제실 부존재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사후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약사 개설 약국의 면허 범위 이탈에 대해서도 엄단을 촉구했다. 현재 지역 내 한약사 개설 약국은 6곳으로, 변 회장은 한약사가 면허 범위를 벗어나 일반의약품을 취급하는 행위가 구민들에게 심각한 혼란을 주고 의약품 오남용을 초래한다고 지적하며 선제적이고 엄격한 실태조사와 구민들이 일반약국과 한약국을 구분할 수 있도록 계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사업에 대해서도 약사회와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약사회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 유지를 위해 다제약물 관리와 방문약료 등 약사의 전문적 개입이 필수인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적 뒷받침을 주문했다. 이에 김미경 중구보건소장은 "약사회의 제안과 우려 사항을 충분히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명동 지역의 약무질서를 바로잡고 구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소에서 김미경 신임 소장과 이세화 약무팀장, 윤혜원 약사, 조영은 약사 등이 참석했으며 약사회에서는 변수현 회장과 노은석·최명자·이선민 부회장, 김은정 약국위원장, 이주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2026-03-16 18:10:48강혜경 기자 -
민주당,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공천...황정, 서구청장 경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출신 정명희 전 부산 북구청장(60)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청장 후보 단수 추천을 받았다. 서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황정 서구약사회장(50)은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16개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 후보자 심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단수 추천은 강서구에 박상준 강서구의원, 남구에 박재범 전 구청장, 부산진구에 서은숙 전 구청장, 북구에 정명희 전 구청장, 사상구는 서태경 전 지역위원장, 연제구에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장, 영도구는 김철훈 전 구청장, 해운대구에 홍순헌 전 구청장 등 8명이다. 정명희 전 북구청장은 부산대 약대를 나와, 부산 중구약사회장, 부산시약사회 학술경영이사 등을 역임했고, 부산시의원을 거쳐 17대 부산 북구청장에 당선된 바 있다. 경선으로 선정된 서구청장의 경우 정진영 전 서구의회 운영기획위원장과 황정 서구약사회장, 황정재 서구의회 부의장이 3인 경선을 치른다. 황정 서구약사회장은 부산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약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신대 의과학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구덕운동장 아파트 건립 반대 주민협의회 주민소환단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구약사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2026-03-16 11:33:13강신국 기자 -
서울시약, 김윤 의원과 간담회...보건의약계 현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국회의원을 초청해 보건의료 현안과 약사법 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형 자본의 약국 시장 잠식 및 면허대여 약국 문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유통 개입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김윤 의원은 약사법 개정안이 조속히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특히 이 자리에서 최근 대형 유통 자본(법인)이 면허대여나 편법적인 전대차 구조를 통해 이른바 '기형적 약국'을 개설, 지역 약국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형 자본의 약국 지배는 과도한 가격 경쟁과 의약품 난매를 유발하고 동네 약국의 연쇄 폐업으로 이어져 지역 주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저하시키는 '약국 사막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시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을 통해 ▲약국개설위원회 신설(김윤 의원안)-개설 단계에서 면허 대여 및 자본 지배 구조를 사전 심의로 차단 ▲1인 1약국 원칙 명문화(서영석 의원안)-약사 1인이 하나의 약국만 직접 개설·운영하도록 제도화 ▲상업적 광고 및 창고형 명칭 사용 제한-약국의 영리화 시도를 근절하고 약국 서비스의 공공성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자본 투자, 손익 귀속, 경영 의사결정권 등 약국의 실질적 운영 주체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도 제안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급성장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의약품 유통 개입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제기하고, 특히 일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일반약 ‘선결제 후 약국 픽업’ 서비스는 앱에서 결제가 완료되는 시점에 거래가 성립되는 구조로, 약사법 제50조 제1항의 ‘약국 외 판매 금지’ 규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구조가 약사의 복약지도 기능을 약화시키고 판매 거부권을 사실상 제한할 수 있다는 것이 시약사회 주장이다. 김위학 회장은 “약국은 단순 상업시설이 아닌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적 보건의료 인프라”라며 “약사가 본연의 약사 서비스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약사법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대형 자본의 약국 지배와 플랫폼 중심의 의약품 유통 구조를 방지하고, 지역 약국 기반의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데 국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윤 의원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약국 제도와 의약품 유통 관련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약사 직능의 전문성 강화와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약사법 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과 상임이사진, 김윤 국회의원, 정수연 선임비서 등이 참석했다.2026-03-16 11:15:15김지은 기자 -
"불법개설 약국 근절" 대전시약, 건보공단과 실무 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광역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요양기관지원부(부장 김진성)와 불법개설 약국 대응 실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약사회와 공단 요양기관지원부는 면대약국 근절과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보험재정 건전화와 공정한 보건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예비 약사 교육을 통해 면대 약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국민 건강증진 향상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차용일 회장은 "면대약국 근절을 위해 의심기관 제보 접수처를 운영하고 공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차용일 회장과 송라미 대전시약사회 본부장, 구미경 단장, 박혜순 감사, 이계원·최순옥 부회장이 참석했다.2026-03-16 11:12:08강혜경 기자 -
엘앤씨바이오, 이주희 세브란스병원 교수 부회장 영입[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엘앤씨바이오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 공략을 위해 학계 전문가를 영입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이주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를 부회장으로 영입하고, 사내이사 후보자로 추천해 주주총회 안건에 상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내이사 선임은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연구 인력 확보를 넘어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 부회장은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연구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인물로, 풍부한 임상 및 기초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회장은 향후 엘앤씨바이오의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 수립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는 인체조직 기반 재생의학과 세포외기질(ECM) 플랫폼을 중심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영입은 산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교수 영입은 정년퇴직 이후 이뤄지는 경우가 많지만, 엘앤씨바이오는 연구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현직 정년보장(테뉴어) 교수를 영입하며 연구 중심 경영 전략을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이 부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후 연세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장, 연세의대 피부생물학연구소장, 연세암병원 흉터성형레이저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역사상 최초 여성 교수로 선임돼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연구 성과도 두드러진다. 노화·재생·피부장벽·모발·색소 등 다양한 피부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학술지 Cell을 포함한 SCI급 국제학술지에 약 240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기초연구와 임상연구 모두에서 높은 성과를 축적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재생의학, 미용피부과학, 미용의료기기, 화장품 산업을 아우르는 드문 융합형 전문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임상 현장에서의 문제 인식을 연구로 연결하는 역량을 갖춘 만큼 엘앤씨바이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이 부회장은 “25년 이상 임상 현장에서 흉터 환자와 미용 시술 부작용 환자를 치료하면서 가장 인체친화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은 결국 인체조직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엘앤씨바이오의 ECM 플랫폼을 기반으로 피부를 넘어 인체 전반의 롱제비티 구현을 목표로 재생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엘앤씨바이오 부회장과 함께 자회사 글로벌의학연구센터(GMRC) 대표이사도 겸직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 융합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특임교수직을 유지하며, 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 산학 협력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영입은 연구 경쟁력과 글로벌 전략을 동시에 강화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재생의학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3-16 10:04:46최다은 기자
오늘의 TOP 10
- 1"신약이 기업 가치"…제약 R&D 수장 3명 중 1명 부사장급
- 2원조 액상비타민의 반격…주춤하던 '오쏘몰' 2Q 연속 매출↑
- 3원료약 공장 찾은 구윤철 부총리…현장서 나온 정책 건의는?
- 4유방암 신약 '이토베비',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5샤페론, 특허·임상·자금 확보…기술이전 판 키운다
- 6국회, 추가 본회의서 잔여 민생법안 처리…닥터나우법 촉각
- 7약사회 "한약사 릴레이 시위 계속한다"…대국민 캠페인 병행
- 8약국 찾은 정원오 후보 "공공심야약국 생활권 중심 확대"
- 9"불면증, 방치하면 만성질환 된다…조기 개입이 관건"
- 10감사원 "사무장병원 방치한 국세청…세금 576억 징수 못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