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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약사학술제, 11월 1일부터 2주간 온라인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제6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한약사회 학술위원회는 28일 '감염병, 고령화 시대에 약사의 전문화'를 주제로 학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술제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다양한 학술강좌가 마련되는데 고령화, 감염병, 전문화 등 3개의 카테고리 속 16개 강좌가 공개될 예정이다. 연수교육 인정 관련 지침을 보면 지부(분회 포함)는 2020년 약사연수교육 실시 후 필요한 경우 학술제를 추가적인 미이수자 대상 연수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연수교육 인정 평점 및 교육비는 지부·분회에서 결정하고 최대 인정 평점은 6평점까지 허용된다. 지부·분회에서 연수교육 대상자 사전접수 및 교육비 수납을 하면되고 연수교육 연계시 중앙회는 학술제 종료 후 참가자 명단을 각 지부로 전달하고, 지부 및 분회는 해당 기록을 토대로 평점을 반영하면 된다. 학술제와 함께 20회 팜엑스포도 동시에 개최되는데 다양한 온라인 부스 참관이 가능하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오인석 학술이사는 "코로나 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학술제를 마련했다"며 "이에 걸맞게 양질의 교육강좌를 마련한 만큼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정경혜 학술이사도 " 감염병과 고령화 시대에 약사의 전문화을 슬로건으로 강의를 구성했다"며 지부나 분회에서 보충연수교육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2020-10-28 23:01:46강신국 -
서울 중구약 "세이프약국 성과, 참여 회원에 감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27일 중구보건소와 간담회를 가지고 세이프 약국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이프 약국을 운영 중인 회원 14곳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세이프약국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내년 운영 방안을 토론했다. 양원실 구보건소 팀장은 금연·정신건강 연계, 홍보물 이용 등 세부사항을 설명하며 "사업에 동참해 지역주민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줘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인혜 회장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참여 회원약국에 감사를 표했다. 김인혜 회장은 세이프 약국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생활밀착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약물복용이 많은 고위험군(의료급여수급자)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빈곤 위기 가정이 있어 보건소와 연계해준 사례다. 김인혜 회장은 "생활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물색해 도움을 주었다"며 "지금도 진행 중에 있는 사례가 있으며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하는데 약사회가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구약사회 세이프약국 참여 회원은 31곳이며 이날은 김인혜 회장을 비롯해 14곳이 참석했다.2020-10-28 20:16:02김민건 -
약사 78% "온라인 연수교육 만족...내년도 찬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 학술위원회가 온라인 연수교육을 수강한 회원약사 2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8%가 내년에도 온라인 연수교육을 진행하는데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설문에 응답한 약사 중 4.3%만 온라인 교육을 반대했고, 17.4%는 온오프라인 모두 상관없다고 답했다. 약사들이 꼽은 온라인 연수교육의 장점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답변이 93.6%로 가장 많았다. 강의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는 답변도 66.3%로 많았다. 반면 온라인 교육의 단점으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대답이 38.4%로 많았고, ‘학습평가문제가 부담된다’는 답변도 29.2%였다. 이외에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는 약사 답변이 28.5%로 높았다. 강의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281개 응답 중 82.2%가 강의로 인해 업무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했다.2020-10-28 15:42:14정흥준 -
박영달 회장 "의·약사 협력해야 초고령화 대응 가능"[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초고령화 사회에 따라 증가하는 만성질환과 다제약물 복용자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선 보건의료 직능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통합돌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달 도약사회장은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참석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지역사회와 전문직역간 협력 체계 중요성을 이같이 밝혔다. 박영달 회장은 "오늘 주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 약사들의 사회약료 역할이 다른 보건의료 자원과 연대해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모색하는 자리"라며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의사(방문진료), 약사(방문약료), 간호사(방문간호) 가 팀의료 형태의 통합돌봄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회장은 약료라는 개념을 약사법에 왜 도입해야 하는지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회장은 "법률적으로 약료라는 개념이 약사법에 도입돼야 한다고 본다. 약료는 진단적 판단을 하지 않고 환자가 의약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약사가 행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며 "작년 경기도 조례에 약료 용어가 적용됐지만 앞으로 (실제)도입된다면 약국 밖에서 약사들의 국민건강 증진 활동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그 이유를 말했다. 박 회장은 "약료의 캐치프레이즈는 '건강에 돌봄을 더하다'로 표현할 수 있다. 오늘 지역사회 협력 구축과 사회약료 서비스 수행 과제를 논의해 커뮤니티케어 발전 모델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약사회는 다양한 보건과 복지 문제를 개선하도록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와 도의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제 보건의료와 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발굴해야 하는 '전환의 시기'"라며 "도약사회는 지난해 지역사회와 종합재활센터 등 노인 약물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충실한 이행이 되도록 큰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2020-10-28 15:38:54김민건 -
강남구약, 내달 25일 대체조제 활성화 토론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가 내달 25일 구약사회관에서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구약사회는 오늘(28일) 프리마호텔 6층 노블레스홀에서 제1차 상임이사 및 반장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으며 조찬회의로 진행됐다. 상임이사와 반장 20명이 참석했다. 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를 반장 연석회의로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고맙고 반갑다”고 전했다. 또한 문 회장은 “처음으로 진행된 온라인 약사연수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 하반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리병도 부회장이 11월 25일 개최할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대해 설명했다. 김은아 부회장은 자선다과회 개최 안내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황유남 학술위원장이 올해 강남구 약사연수교육 온라인 개최결과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정정숙 부회장은 학술위원회 향후 교육일정 및 세부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구약사회는 상급회에 온라인 교육에 대한 불편사항과 온라인 교육에 대한 추가 개방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2020-10-28 15:20:52정흥준 -
"공공야간약국 힘내세요"...노원구약, 2곳 응원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약국위원회(부회장 이형우, 위원장 박윤호)는 지난 28일 밤 10시부터 관내 공공야간약국 2곳을 응원 방문했다. 현재 노원구에는 창덕약국(정덕화 약사), 나현약국(연현숙 약사)이 서울시 공공야간약국에 참여해 심야시간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 구약사회에서는 약국 두 곳에 간식 전달과 함께 응원 방문했다. 류병권 회장은 "공공야간약국에 동참해준 선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또 애로 사항 등을 직접 듣고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젊은 약사 후배들에게 귀감을 손수 보여준 두 분의 열의에 힘을 실어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심야시간 위험한 상황이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KT방범(수화기 내려놓을시 경찰신고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류 회장은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두 약국이 아직까진 큰 어려운 점을 느끼는 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보건소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복잡하고 의약품 분류코드 입력 부분에 약간의 혼선과 애로사항이 있었다"면서 "모니터링을 통해 이같은 운영상의 어려움을 약사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2020-10-28 14:28:04정흥준 -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장·서귀포공립요양원장 공모[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공석 상태인 서울요양원장과 서귀포공립요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 또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사 등이며, 지원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 14시까지 이메일(0025100@nhis.or.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순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21.1.1. 임용 예정이며, 임기는 서울요양원장 3년, 서귀포공립요양원장 2년이다.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14.11월 설립된 공단 직영장기요양기관으로서, 원장은 서울요양원 운영을 총괄하며, 장기요양 서비스제공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서귀포공립요양원은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설립된 제1호 치매전담형 공립노인요양시설로서, 공단이 서귀포시로부터 수탁 받아 지난 6월 개원하였으며, 원장은 서귀포공립요양원 운영을 총괄하고, 입소자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2020-10-28 14:10:37이혜경 -
감기환자, 전년 보다 절반 감소…생활방역 효과 '톡톡'[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생활방역이 호흡기 질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왔다. 특정 질환에 대한 발생은 코로나19 및 생활방역과 무관할 수 있지만 실제 환자들의 의료이용이 감소하거나 증가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진료분(9월 지급분 반영)으로 분석한 국민의 의료이용행태 변화를 공개했다.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의료 이용한 환자수는 803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1670만명이었던 것과 대비해 51.9% 감소했다. 질환별로는 급성 상기도감염(감기) 환자가 50.4% 감소, 인플루엔자 환자는 98%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2014년부터 환자수가 증가해 대부분 겨울(매년 12월~다음연도 1·2월)에 최고점을 나타내는데, 최근 연도별 특징은 2016년에 겨울 유행이 봄(다음연도 4월)까지 이어졌으며 2019년 봄(4월)에 한 차례 더 유행해 환자수가 급증했고, 2020년 봄(3월이후)에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 장감염질환 등 소화기 장감염 질환으로 의료이용한 환자 수는 167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243만명이었던 것과 대비해 31.3% 감소했다. 이는 생활방역 중에서도 손씻기 생활화를 실천한 결과인 것으로 추정된다. 연령별로 볼 때 0~6세 영유아에서 53.3% 감소하고 7~18세 아동·청소년층에서 3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이염 등 중이 및 유돌 질환으로 의료이용한 환자수는 64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124만명이었던 것과 대비해 48.5% 감소했는데 이는 감기 등 상기도감염병 발생이 감소한 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막염 등 결막의 장애로 의료 이용한 환자수는 225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274만명이었던 것과 대비해 18.1% 감소했다. 손상으로 의료 이용한 전체 환자수는 647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12.6% 감소한 모습을 보였고, 연령별로는 초·중·고등학생 시기인 7~18세에서 4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온라인 수업 등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4.2% 감소해 다소 낮은 감소율을 보였으나, 고령화 추이 등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2016~20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9.1% 감소했다. 우울증 등 기분장애로 의료 이용한 환자수는 71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66만명 대비 7.1% 증가했다. 연령·성별로는 경제활동 연령층이라 할 수 있는 19~44세 여성에서 21.6%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는데, 같은 연령대의 남성이 11.2%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2배에 가까운 증가율 수치를 보였다. 신경증성, 스트레스-연관 및 신체형 장애는 68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67만명 대비 3.5% 증가, 전체 증감률이 큰 변화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성별로 접근하면 19~44세 여성에서 9.4% 증가하여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같은 연령대의 남성이 5.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배에 가까운 증가율 나타냈다. 만성질환 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2016~2019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고혈압 환자는 586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3.2% 증가했으나,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0.2% 감소했으며, 당뇨환자는 278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4.1% 증가했으나,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2.4% 감소했다. 건보공단은 고혈압·당뇨병으로 의료 이용한 환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일반검진 수검률 감소가 신규 발생 환자 감소에 영향을 미쳐 과거 자연증가 수준에 못 미치는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의료이용한 환자수는 1083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1151만 명 대비 5.9% 감소했는데,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2016~20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8.8% 감소했다. 기본 물리치료로 의료 이용한 환자 수는 ’20년 3~7월 659만 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10.7% 감소했는데,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16~’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12.0% 줄었다. 1인당 기본물리치료로 내원한 평균일수 또한 2016년 5.31일, 2017년 5.22일, 2018년 5.19일, 2019년 5.19일, 2020년 5.02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한의과 진료를 이용한 환자수는 686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5% 감소했는데,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2016~20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로 보면 12.2% 감소했다. 근골격계, 기본 물리치료 및 한방의료의 감소 추세는 마스크·손씻기 등 생활방역 실천 효과와는 무관하나, 코로나19로 급하지 않은 의료이용이 감소한 결과인 것으로 추정됐다. 중증질환인 암·심장·뇌혈관질환 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했으나 2016~2019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감소했다. 암환자는 107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1.6% 증가했으나,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2016~2019년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질환자는 75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2.4% 증가했다. 연도별 증감률을 반영한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2.5% 줄었다. 뇌혈관질환자는 77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0.6% 증가했으나,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4.4% 감소했다. 암 종류별로 보면 2020년 1~7월 위암으로 의료기관을 신규 방문한 환자는 1만4249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11.7% 감소했고,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환자 수도 전년 대비 2.5~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는 43만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3.0% 증가했으나, 4년 가중평균 대비 증감률은 6.3% 감소했다. 산전관리를 위해 의료 이용한 산모 수는 48만6000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7.9% 줄었다. 산모 1인당 산전관리를 위한 1인당 의료기관 내원일수(방문횟수)는 2016년 4.64일, 2017년 4.64일, 2018년 4.67일, 2019년 4.79일, 2020년 4.80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뿐 아니라 감기·독감·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로 건강한 일상을 지켜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바른 손씻기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 장감염질환 등 소화기 감염병과 중이염·결막염 발생을 감소시키므로 지속적 생활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증 및 스트레스 연관 질병이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국민들, 특히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연령층을 위한 우울증 관련 상담 등 확대 운영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보공단은 각 의료이용의 변화추이와 이에 따른 특성 파악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보험 재정현황은 6월 말 기준 수입은 누적 34조6674억원, 지출은 누적 35조9488억원 수준이며, 당기수지는 △1조 2814억원, 준비금은 16조 4898억원 규모이다. 건보공단은 "전반적인 의료이용 감소에 따른 급여지출 감소 영향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건보료 경감 시행, 경기 악화에 따른 보험료 수입 감소 등 영향도 동반해 나타나고 있다"며 "재정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주의 깊게 모니터링 중에 있으며, 세심한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2020-10-28 12:00:04이혜경 -
"유산균 건기식, 맹목적 '총균수 경쟁' 국민 건강 왜곡"[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건강기능식품 등 유산균 제품에 대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가장 왜곡된 인식이 '총균수 경쟁'이란 지적이 나왔다. 유산균 제품이 함유한 총균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성능이나 품질이 좋을 것이란 잘못된 오해가 소비자와 유산균 시장 전반에 팽배해 문제라는 비판이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K-바이오헬스 1차 포럼 : 바람직한 유산균 시장 방향’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소비자 왜곡된 인식에 맞춰 유산균 제품 업체들도 무작정 총균수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맹목적인 유산균 총균수 경쟁은 국민의 올바른 유산균 제품 선택과 섭취를 방해하는 장애물이라는 것이다.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국회의원실, 건강소비자연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헬스컨슈머 등 4개 조직과 단체가 공동주최했다. 윤성식 아시아 유산균협회 부회장 겸 연세대생명과학기술학부 교수는 "여러 유산균 제품에 단지 유산균이 무조건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들어있다고 밀어붙이는 숫자 놀음이 과연 진정 소비자를 위한 것인지 진지한 고찰이 필요하다"며 "실제 검증결과를 토대로 복합유산균이라고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비율의 근거도 없고 성분별 비중도 주먹구구식인 게 많다"고 꼬집었다. 실제 지난 7월 한국소비자원은 시판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3~19종의 균종을 포함하고 있다는 다균주 제품을 조사해 본 결과 대표균 1~2종에 편중된 게 대부분이었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아울러 유산균의 안전한 섭취를 위하여 동물분리주 비피도박테리움의 안전성에 대한 국내 업체의 관심과 당국의 주의를 요하는 한편 인과관계규명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관점에서 윤 교수는 해외에서 개발된 수입균주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더욱 엄격하게 검토하고 항생제내성 포자형성 세균과 유럽산 '엔트로코커스'속 균주의 허용문제도 신중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처럼 복합균주 제품은 총균수 뿐 만 아니라 개별 균주별 배합비와 총균수를 표시하도록 권장할 필요가 있다며 표시기재에 대한 소비자 보호 중요성도 피력했다. 이범진 건강소비자연대 공동이사장 겸 품질검증단 총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 박종태 파낙스테크(불가리아)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민, 정부, 연구기관, 기업을 막론한 성숙한 대응을 주문했다. 정은주 약학박사(서울 강동구 행복나무약국 대표)는 내성인자·혼합 섭취·배양 기원 등 측면을 고려해 의·약사 등 전문가와 정부가 규제·정책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일부 유산균 제제의 항생제 내성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얘기다. 정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모자란 영양성분을 보충한다는 개념과 동일하게 논의하면 안 된다. 유익균 장단점에 대한 개념정립이 우선 필요하다"며 "유익균으로 불리는 것 중 항생제 내성을 가진 균주도 제법 있어 표준화 지침들이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 박사는 "백내장 수술후 다제내성균 발생율을 보면 한국은 30%, 이웃 일본은 0.5%"라며 "엔트로코커스라는 반코마이신 내성인자를 가진 장내구균을 쓰지 않은 일본과 우리나라 간 차이를 분석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치원 한국유나이티드헬스 이사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숫자가 크면 좋아하는 현상이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열심히 개발한 우수한 제품이 단순 숫자와 말장난 광고에 밀려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매우 애석하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안심할 수 있는 브랜드의 원료 사용을 비롯해 유산균 제품 노하우가 많고 검증받은 전문제조업체 선정, 많은 균수만 고집하고 낮은 가격만 선호하는 소비자 인식변화도 선행사항으로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과 정책 운영 방안을 상세히 검토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손영욱 건기식정책과장은 "당장 오늘 아침에 먹었던 그 유산균 제품에 써있던 '700억'이라는 숫자를 보며 이게 정말 좋은 것인지 고민을 했던 적도 있다"며 "과거 단순히 홍삼에 의존하던 대한민국 건기식 시장의 무게추가 다각화해 새롭다. 식약처도 유산균 건기식 정책 개선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 지적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을 주최한 전혜숙 의원은 "면역의 기본 중 하나는 유산균이란 사실이 오래전부터 확인되었으며, 약사로 일할 당시에도 유산균 없이는 병의 치료가 어려운 것을 몇 번이나 확인했다"며 "유산균 건기식이 우리 건강의 방패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을 펴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도 자리했다. 기업에서는 CEO로 정명준 쎌바이텍 대표와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임병규 엔사익스앤휴먼 그룹 회장 등도 직접 참관했다.2020-10-28 11:51:02이정환 -
박능후 장관 "독감백신 접종 내가 솔선"…예방수칙 당부[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후에 세종시 소재 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번 박 장관의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대한 국민 우려를 다소나마 진정시키고, 정부조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안전성과 이번 가을·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동시유행 가능성에 대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만 64세인 박 장관은 만 62~69세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기간인 이달 26일부터 오는 12월 31일 내 접종을 받은 것이다. 박 장관은 예방접종을 마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한 후,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예방수칙에 따라 20분 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했다. 박 장관은 "최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관련한 국민 여러분의 불안과 우려에 대해 송구하다. 다만 과도한 공포와 잘못된 정보는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오히려 우리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국민께서는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접종 전후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한 접종 주의사항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2020-10-28 11:24:5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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