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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작년 매출 1조4천억원…전년대비 22% 성장[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진단키트 업체 씨젠이 지난해 1조370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역대 최고매출을 기록한 2020년 1조1252억원보다 매출이 22% 증가하면서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씨젠은 매출 성장 이유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재확산되면서 진단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씨젠은 지난해 4분기에만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1999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씨젠은 지난해 4분기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을 동시에 진단하는 신드로믹 제품, 변이 진단 제품 등의 판매 비중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이후로 유럽 5개국에 280만명분, 이스라엘에 510만명분, 브라질에 400만명분 등 연이어 대량수출 계약을 맺었고, 긴급히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수차례 전세기를 띄우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질병을 진단하는 제품의 매출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궁경부암(HPV), 성매개감염증(STI), 코로나 외 호흡기질환을 진단하는 시약의 매출이 2020년 대비 33% 증가했다는 것이 씨젠 측 설명이다. 진단장비의 경우 추출장비 854대, 증폭장비 1414대를 추가로 판매했다. 씨젠은 "다양한 진단시약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힘으로써 영업을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씨젠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667억원으로, 2020년 6762억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해 씨젠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전략적 투자를 늘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씨젠은 지난해 R&D 비용으로만 750억원을 집행했다. 2020년 대비 3배 늘었다. 바이오·IT 등 인재영입에도 적극 나섰다. 현재 씨젠의 직원수는 약 1100명으로, 1년 새 2배 늘었다는 설명이다. 김범준 씨젠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대량·신속 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검사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을 동시 진단하는 제품의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 외 진단시약에 대한 전략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코로나19 사태의 종식에 대비하겠다"며 "전 세계 최대 분자진단 시장인 미국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22-02-17 16:17:30김진구 -
제이비케이랩, 작년 매출액 282억원...전년비 2배 상승[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천연물신약 및 기능성원료 개발기업인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2021년 매출액 282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2020년도 매출액 132억원을 2배 이상 초과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32억원의 약 4배에 달하는 성과다. 올해는 3년간 다져놓은 마케팅 인프라를 발판으로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약사 출신 장봉근 대표의 아이디어와 논문 및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발굴 및 조달한 원료들을 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서는 최적의 효과를 보이는 맞춤형 세포교정영양요법(OCNT)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또 접근성이 높고 전문성을 갖춘 약사들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장봉근 대표는 “2020년 초부터 지속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열악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첨단 신약개발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천연 영양소를 바탕으로 약국 전용 온라인 서비스를 구축했다”면서 “또 독자적 만성질환 상담약국 브랜드인 ‘셀메드(Cell-Med)’ 회원 약국 확대에 나선 결과 매출이 대폭 신장했다. 약국의 안정적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 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혁신신약을 개발 중인 온코파마텍을 합 병했다. 이로써 다중표적 항암물질과 비마약성 진통물질을 동시에 확보,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할 계기를 다졌다. 올해 안에 혈액암, 림프암,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마치고 임상시험승인(IND) 신청에 나서 5년 안에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지난 15년 간의 연구결과로 면역항암제, 궤양성대장염 및 소화성궤양 치료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겨냥한 천연물 혁신신약 플랫폼 완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약국 매출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온코파마텍 인수를 계기로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해 실적과 가치 양면에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위상을 갖추는 2022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2022-02-17 14:54:19정흥준 -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 오는 21일부터 시작[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방역당국이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오는 21일 0시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받고자 하는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 등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오는 3월 7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약 1만2900개소)에서 예약한 날에 접종할 수 있으며, 2차 접종일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이후로 자동 예약된다. 다만 예약일 2주 이전 날짜로는 접종일을 선택할 수 없다. 예를 들어 2월 21일 예약을 할 경우 3월 7일 이후 선택 가능하고, 2월 22일 예약을 할 경우 3월 8일 이후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접종 가능하다. 당국은 3월 7일 이후에도 전체 위탁기관의 보유 물량 등을 통해 당일접종 가능하도록 해, 사전예약 하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 교차접종과 3차접종도 가능하다. 2차접종은 1차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의학적 사유(금기·연기 등)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통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기초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실시한 경우, 3차접종은 노바백스 백신이 원칙이며 접종간격은 2차접종 완료 3개월 이후이다. 단, 두 가지 예외적인 경우가 있다. 첫번째 경우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사람이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로,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접종 가능하다. 두번째는 노바백스 백신 외의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사람이 기초접종 시 금기·연기 사유 등이 발생한 경우로, 의사 판단 하에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접종이 가능하다. 당국은 ▲입원환자 ▲요양시설 입소자 ▲재가노인·재가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중 미접종자는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물리적 제약으로 인해 접종을 받지 못했던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위중증 환자를 줄이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고 중증 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2022-02-17 14:52:38김정주 -
정부-의협 코로나19 오미크론 극복 공동대응 성명[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정부와 의사단체가 코로나19와 변종인 오미크론 확산 방지·극복을 위해 협력하기 위해 공동대응 성명서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코로나19 특히, 최근 오미크론 확산이 매우 심각한 상황임과 이에 대한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오미크론 확산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오늘(17일) 오후 이 같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권덕철 복지부장관은 "정부는 지금이 오미크론 대응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방역·의료체계의 안착과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의료계를 비롯한 각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대한의사협회와의 공동성명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다시 한번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필수 의사협회장은 "대한의사협회는 오미크론 확산을 극복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실 경우, 직접 진찰한 의사의 임상적 판단이 매우 중요하므로 안심하시고 가까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내원해 검사와 진찰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복지부와 의협은 협력 사항이 의료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이행 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지원하는 등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2022-02-17 14:43:01김정주 -
강남구약, 키트 설문조사...회원 53% "세제혜택 필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가 회원 대상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자가검사키트 설문조사에서 53%의 약사가 세제 혜택을 요구했다. 또한 사입가 인하 등 요구사항이 불충족 시 판매거부를 하겠다는 약국도 36.5%였다. 구약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양일 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178명이 응답했다. 응답자 중 53.4%가 정부 지침가인 6천원으로 판매를 하고 세제상 혜택을 요구하자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소분 판매를 위해 필수적인 키트 사용설명서, 지퍼팩 등을 수량만큼 신속히 공급할 것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병도 회장은 “약국은 모르고 결정되는 정책들이 많았다. 회원들의 불만이 고조된 상황에서 의견을 수렴해야겠다는 판단으로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했다. 판매거부 답변이 더 많을 경우에는 단체행동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판매를 하되 세제 혜택을 요구하자는 응답이 많아서 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에 의견을 전달하고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2022-02-17 14:09:49정흥준 -
성동구약 김영희 집행부 출범, 의장 진교성…정책단 신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3선에 성공한 서울 성동구약사회 김영희 회장이 '회원만 생각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회장은 지난 16일 회장단과 상임이사들과 상견례를 가지고 본격적인 회무를 시작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회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집행부의 열정을 보여달라"며 "회원들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봉사와 희생의 마음으로 회무에 참여해 준 상임이사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적극적인 회무를 주문했다. 구약사회는 신임 집행부 명단도 발표했는데, 총회의장에는 진교성 약사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김민종, 황수일 약사가 선임됐으며 부회장에는 김윤경·김선유·정성욱·이혜경·지용선 약사가 임명됐다. 약사회는 회원들의 어려움을 적극 회무에 반영하고 상급회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정책단'을 신설키로 했는데, 정책단장에는 최은혜 약사가 선출됐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장은 한경숙 약사가 맡으며, 상임위원장에는 이현숙(총무), 박지훈(약학), 이도형(약국), 오보예(윤리), 이소연(여약사), 배주성(의료보험·한약), 양옥연(홍보), 박은재(병원약사) 약사가 각각 선임됐다.2022-02-17 13:09:15강혜경 -
[울산] 박정훈 회장 취임..."디지털시대 준비하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박정훈 울산시약사회 신임 회장(54, 충남대)이 공식 취임해 앞으로 3년간 시약사회를 이끌어간다. 시약사회는 코로나 확산세로 서면총회를 개최하고, 15일 별도로 회장 이취임식과 시상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임원들과 수상자를 포함 30여명만 참여했고, 회원들에겐 유튜브 생중계를 지원했다. 이날 박정훈 회장은 "울산은 선후배 약사들의 노력으로 무자격자 판매와 난매가 없는 전국에서 가장 약국하기 좋은 지역이다.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전 집행부의 정책 중 하나가 약국 경영시스템의 선진화였다. 이를 유지하면서 두 가지를 추가하려고 한다. 첫 번째가 유튜브를 활용한 회무다. 회원들과 소통하는 도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또 디지털 전환시대에 맞춘 약국 대국민 서비스다. 울산은 서면 복약지도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여기에 전자 복약수첩 사업을 결합시키려고 한다. 앞으로 플랫폼에 대비하고 복약이력을 알게 됨으로써 다제약물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회무 포부를 전했다. 박민철 직전 회장은 "회무 2년차부터 코로나로 터지면서 마스크로 회원들이 고생많았다. 덕분에 약사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당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6개 지부 중에 제주와 울산만 시간을 맞춰서 판매가 가능했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키트도 조금만 더 고생을 하면 해결되리라 생각이 든다. 약사들이 양보를 많이 하고 있는 거 알고 있으니 조금만 고생해줬으면 한다”면서 “부족한 회장을 도와준 임원들과 사무국에 감사드린다. 차기 집행부가 정말 잘 할 거 같다. 회원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잘 이끌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약사회는 보강복지재단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정수주(라온약국), 이홍재(아로리약국), 김경모(푸름약국) 약사 ▲복산여강약사대상: 서정득 약사 ▲20년 근속약사상: 구석기(금약국), 송길옥(대성약국), 양순이(대왕약국), 오은혜(온누리동광약국), 윤희정(동강병원 약제팀), 정현희(남목공룡약국), 김호운(부광약국), 허세룡(부부약국), 김윤수(보람약국), 박정훈(미래팜연세약국), 김성수(월드약국) 약사 ▲감사패: 장수곤 복산약품 이사, 하외용 영원약품 대표, 강은구 신신제약 울산소장, 이정수 소망약품 울산소장, 임영석 보령제약 울산소장2022-02-17 12:52:42정흥준 -
김호진 약사, 대구시인협회 16대 회장에 취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북 의성에서 탑리동산약국을 운영 중인 김호진 약사가 대구시인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대구시인협회는 지난 15일 대구 달서구 성당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회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호진 약사는 현재 경북약사회 회보 편집단장을 맡고 있다. 김 약사는 취임사를 통해 “밤 하늘에 많은 별들이 찬란하게 빛나 보이는 게 유리창이 대단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별들 스스로 빛나기 때문”이라며 “시의 별이 빛남을 방해받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유리창의 먼지를 닦는 청소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문인협회와 대구경북작가회의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다양한 문학예술단체, 동인지 등 소모임과도 상생 협력하면서 문학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징검돌을 놓겠다”고 했다. 한편 김 약사는 1994년 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후 건강문예지 '초두루미' 편집주간을 역임했으며, 시집으로 '생강나무', '아흐레는 지나서 와야겠다' 등이 있다. 제16회 일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2022-02-17 12:47:25김지은 -
승일희망재단·휴먼스케이프, 루게릭병 정보제공 맞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이 휴먼스케이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루게릭병 등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질병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휴먼스케이프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난치성질환별 맞춤정보 앱 '레어노트', 모바일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 온라인 임상시험 중개 플랫폼 '한국임상정보' 등을 서비스하며 헬스케어 생태계내 미충족수요(Unmet Needs)를 해결해가고 있다. 레어노트는 국내외 희귀난치성질환의 임상시험, 치료제 개발 현황은 물론 해외의 다양한 연구, 의학정보들을 번역·제공하며 환자 치료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국내 약 3800명의 환우가 투병 중에 있는 루게릭병은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부분 40대 이상에서 주로 발병했으나 최근 20대~30대도 발병하는 양상이다. 루게릭병은 인지능력과 감각은 정상적으로 유지되지만 운동신경세포가 손상돼 점차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발병 이후 원인과 치료 가능성에 대해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의학정보에 대한 환우와 가족의 니즈가 높다. 이번 협약은 두 단체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에게 의학적인 질병정보, 신약개발과정, 임상 정보, 유전자 진단, 정부지원정책 등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레어노트는 생물정보학, 약학, 임상심리학 전공자 등 헬스케어 전문인력을 통해 국내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승일희망재단과의 협력이 루게릭병 환자분들 치료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자 승일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지금까지 루게릭병을 비롯한 희귀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들은 산발적으로 분산돼 있어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추적이 어려웠다. 승일희망재단은 환우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레어노트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버킷 챌린지, 하루에 만원 또는 천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WITHICE' 캠페인과 스포츠와 기부를 접목한 건강한 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2022년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센터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2-02-17 10:35:34이석준 -
보건연-KISTI, 보건의료연구데이터 협력의향서 체결[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17일 한국과학기술 정보연구원(KISTI,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국가슈퍼컴퓨팅본부와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 의향서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을 포함한 국립보건연구원이 보유한 유전체, 임상 정보 등 보건의료분야의 대규모, 대용량 바이오 빅데이터의 임상적·과학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했 이뤄졌다. 이는 보건의료분야 대규모 연구자료의 정보분석 기반 공유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에게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용이한 분석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협약내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향후, 슈퍼컴퓨팅 기반 연구분석 플랫폼 개발 및 공유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밀 의료 실현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대규모 보건의료 바이오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는 임상 정보, 유전정보와 멀티오믹스 정보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양한 의료영상정보(PET, f-MRI 등)**까지 수집·활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멀티오믹스란 유전적, 기능적, 환경적, 면역반응 등의 이해를 위해 최신의 기술을 활용해 인체자원에서 생산되는 종합 데이터를 의미한다. 국내 최대의 고성능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KISTI와의 협업으로 대규모 자료 수집과 분석에 필요한 시간과 기회비용을 줄이고,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연구자료를 고속으로 처리하는 등 연구개발(R&D)의 전문화·고도화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쉽고 편리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 박현영 부장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빅데이터를 더욱 활발하게 공유해 정밀 의료분야의 연구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2-02-17 10:24:2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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