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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23일부터 2주간 온라인 자선기금 모금 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가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대면 자선다과회를 대신해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주간 꿈과 사랑이 함께하는 제29회 온라인 자선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한동원 회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도록 회원과 외빈 모든 분들의 전폭적인 격려와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정호은 여약사 담당 부회장은 "29회째를 맞은 이번 모금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약손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며 "온라인 모금을 위해 성남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내빈의 인사말과 축사, 역대자선다과회 영상 등을 게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행사는 여약사위원회가 주관하며,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의약품지원, 장학사업, 노숙인지원, 불우환자돕기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성금은 우체국 104869-02-292951 계좌로 후원하면 된다.2022-05-24 09:46:17강신국 -
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제8대 이사장에 신찬수 교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신찬수 교수(61)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제8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신 교수는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AMC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제8대 이사장이 됐다.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년이다. 신 교수는 이사장 선거에서 Academic medicine 구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의학교육 방향 정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깃발을 들고 무조건 따르라는 리더가 되기 보다,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서울 의대를 졸업한 신 교수는 서울의대 기획조정실장, 교무부학장을 비롯해 KAMC 학생이사,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서울대 의과대학장을 지냈다. & 65279;현재는 AAHCi(Association of Academic Health Centers International) 운영위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2022-05-24 09:24:20강신국 -
수원시약, '꽃들에게 희망을'...아토박스 지원사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지난 20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첫 성금을 통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 가정 25곳(아동39명)에 밑반찬, 간편식, 아동운동화, 영양제를 지원했다. 시약사회의 '꽃들에게 희망을~ 아토박스지원'은 지난해 진행된 미혼모부 지원사업과 장애가정 밑반찬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코로나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가정에 총 18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아토(선물)박스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원세대는 송원중학교, 화서2동, 율천동, 구운동, 우만동,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사례전문가에 의해 추천됐고 성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별에 주의를 기울였다는 게 시약사의 설명이다. 물품은 신지연 부회장과 임현정 여약사위원장, 백경아 여약사부위원장이 세대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으며, 아동 운동화는 아동들이 선호하는 색상 등을 파악, 구매했다. 전달식에는 김호진 회장, 신지연 부회장, 임현정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임숙자 센터장, 화서2동 동장, 송원종학교 교감 등 추천 기관별 관계자가 배석했다.2022-05-24 09:06:14강신국 -
부산 약대 동문회장에 윤성미...다양한 장학제도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복률)는 21일 오후 6시 농심호텔 대연회장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윤성미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복률 부산약대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간 행사를 못하다 정기총회를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약대 통합6년제 학제 개편과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도와주신 차정인 총장님, 이준희 학장님, 모교 교수님, 지역사회 직능단체 및 선후배여러분 등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성미 신임회장은 “영광스런 자리를 맡겨줘서 감사하다. 그동안 동문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전임 회장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부산약대 동문회를 소신껏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품격있는 동문회, 소통하는 동문회를 만들고,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모교와 동문회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희 부산 약대 학장은 “올해는 개교69주년으로 부산대약대가 70년에 가까운 시절을 지내는 동안 동문여러분의 땀과 헌신, 추억이 약대에 깊이 배어들었다”면서 “부산대 약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축약학관과 새로운 학제가 순조롭게 모습을 갖추고 뿌리내리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취임 후 첫 번째 과제였던 약대 6년제 개편에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노력 끝에 해결했다. 앞으로도 총장으로서 부산대 약대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도 “부산시약사회는 마스크판매, 재택환자케어 등 K-방역을 완성했으며 현재 생명존중약국, 의약품안전사용강좌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부여받은 새로운 임기 동안 직능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믿음에 보답하는 시간으로 채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회원 120명 참석으로 성원된 총회는 임원 선출을 통해 윤성미 신임회장과 이복률& 8231;김인선 감사를 선임했다. 2021년도 세입세출결산 1억3815만522원과 특별회계(동문회 기금) 결산을 승인하고, 올해 사업과 예산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이날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재학생 합창단 동아리의 합창공연과 ‘오정해와 부산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펼쳐지며 동문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차정인 부산대총장, 이준희 부산대약대학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박경옥 부산시여약사회장, 류장춘 부회장, 이동훈 분회장협의회장, 최의륭 재부약대동문회협의회장, 임정수 부산시약사신협이사장, 각 구 분회장, 재부약대동문회장, 제약도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공로패: 임현숙 감사패: 권영라 정영숙 김남주(김남주바이오) 손청락(유비케어) 송민호(부산시약사신협) 박사학위 취득 기념패: 제갈종환 허광범 박수신 이주호 정년퇴임 교수 기념패: 이복률2022-05-24 08:57:26정흥준 -
팜비오, 개발부문 채한국·영업부문 박홍순 부사장 영입[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연구개발부문에 채한국 부사장, 영업부문에 박홍순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팜비오는 업계에 오랜 경험을 가진 채부사장과 박부사장 영입으로 제품 개발과 해외 라이선스, 그리고 영업부문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채 부사장은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쉐링(현 바이엘코리아), 한올바이오파마, 아주약품을 거쳐 최근까지 에이징생명과학 및 바이오파머 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채 부사장은 국내 최초 중조를 이용한 복합제인 속방정 PPI제제 ‘제로시드’ 런칭, 국내 최초 올리브 잎을 소재로 한 면역증강 건식제품 도입, 국내 최초 ‘에페리손서방정’ 개발 등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30년 이상 경력의 연구사업개발 전문가다. 이와 함께 한국팜비오는 박홍순 부사장을 영입해 영업부문을 총괄하게 했다. 박 부사장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동아제약 마케팅본부장과 종근당 영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40년 가까운 병의원 영업경험을 바탕으로 이병철 본부장과 함께 한국팜비오 영업부를 이끌게 됐다. 개발부 정현정 상무는 개발기획본부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받았다. 정현정 상무는 대구가톨릭대 약대를 졸업하고 광동제약을 거쳐 한국팜비오에서 23년간 근무하였으며, 금번에 연구소와 개발기획분야를 책임지게 됐다. 남봉길 회장은 “앞으로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과 해외 블록버스터 의약품 확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사로 연구개발 부문과 영업 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한국팜비오의 우수 의약품을 국내외에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비뇨기 영역에 특화된 제품으로 시작해 연 20% 이상의 성장을 이어 왔으며 최근에는 알약으로 된 장정결제 오라팡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화기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022-05-24 08:55:25노병철 -
와이브레인 명상 콘텐츠, 윌라오디오북 유로 공급 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자사 모바일앱 ‘클라’ 명상 콘텐츠를 ‘윌라오디오북’에 유료로 공급하기로 윌라 오디오북의 운영사인 플루엔셜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멘탈헬스전자약 전문 기업 와이브레인은 하드웨어 기반의 전자약 라인업과 더불어 정신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윌라오디오북에서 와이브레인이 제공하는 양질의 명상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공급 계약을 요청해와 양사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이번에 계약되는 콘텐츠는 와이브레인이 독자 개발해 운영중인 명상앱 ‘클라’의 명상 콘텐츠로,총23개 클립을 2년간 윌라 오디오북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이 콘텐츠는 윌라오디오북을 통해 국내외 제한없이 스트리밍,다운로드,뉴미디어를 통한 제공이 가능해진다. 클라는 와이브레인의 뇌공학 전문가들이 만든 명상기반의 스스로돌봄 기능의 앱이다. 호흡을 관리해 집중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뇌를 운동시키는 방식으로,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 수면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와이브레인은 내 손안의 정신과를 모토로 증상의 인지부터 검사, 치료, 관리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멘탈헬스케어 통합플랫폼인 마인드를 개발 운영 중이다”며 “이번 제휴는 마인드의 정신건강 개선과 치유 서비스 영역의 사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의사 처방 우울증 전자약인 마인드스팀을 지난해 4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고 6월 1일에 보건복지부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고시가 확정된다. 또, 일반인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편두통전자약 두팡과 스트레스 전자약 폴라를 론칭해 약국 유통을 시작했다. 그 외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정신과 병원 전용 뇌파검사 시스템인 마인드스캔을 전국 150여개 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올해 IPO를 통해 본격적으로 정신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토탈멘탈헬스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2022-05-24 08:50:21노병철 -
CMG 데핍조, 美 허가 내년 계획...아지도 이슈 점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CMG제약의 조현병치료제 '데핍조(아리피프라졸)' 미국 승인 일정이 당초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데핍조 원료업체 인도 공장에서 또 다른 불순물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CMG제약은 23일 IR(기업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데핍조 미국 허가 일정 지연은 원료사인 인도 헤테로사의 불순물 이슈 때문이다. 2019년 6월 헤테로사에서 제조한 고혈압약 로사르탄(살탄계)에서 NDMA라는 화학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FDA는 헤테로사 공장 원료의 신제품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에 고혈압치료제 원료와는 별개인 조현병치료제 데핍조도 보완 지시를 받으며 미국 허가 여부도 미뤄졌다. 데핍조는 2019년 12월 미국 NDA를 신청했다. 이후 NDMA 불순물 이슈는 해결됐다. 다만 현재는 살탄계 또 다른 불순물 아지도(AZBT) 이슈가 발생한 상태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아지도 역시 NDMA와 똑같은 과정을 번복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살탄 불순물 이슈가 해결되는데 1년이 걸렸다는 점에서 아지도 역시 1년 정도가 지나야될 것 같다. 헤테로사는 데핍조 외에도 여러 원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아지도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지도 관련 FDA 실사가 올해말이나 내년초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지도 이슈가 해결되면 이후 허가까지 5~6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데핍조 미국 허가 여부는 내년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헤테로사 불순물 이슈와 별개로 데핍조 미국 상품화 작업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데핍조는 조현병, 우울증, 양극성 장애 등 적응증의 브랜디드 제네릭으로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관련 시장의 5~10%는 필름형으로 전환될 것으로 본다. 허가는 물론 커머셜 작업도 동시해 진행하고 있고 현재 미국 10개 정도 회사와 파트너링을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데핍조 미국 승인 여부 외에 투자 계획도 밝혔다. CMG제약은 2025년까지 R&D 및 시설 부문에 2200억원을 투자한다. △R&D 투자 540억원(신약, 개량신약, ODF 및 퍼스트제네릭, 라이선스 인) △생산인프라 확충 610억원(ODF 및 고형제 공장 확충) △제2판교 테크노밸리 1050억원(cell 및 Gene CDMO, 제제 및 신약 연구소) 등이다. 김상기 CMG제약 전무(CFO)는 "2200억원 투자액 중 500억원 정도를 집행한 상태다. 현재 현금자산 850억원 정도를 보유해 800억원 정도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일부 차입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지만 1년내 유상증자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2022-05-23 15:47:13이석준 -
"CSO 지출보고서 공개 의무화…제약사 주의 필요"[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가 내년부터 영업대행사(CSO)로 확대되는 가운데, 제약바이오업계의 준법경영을 확립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0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2022년 상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와 CP(자율준수프로그램) 팀장·실무자 등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참석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선 CSO 지출보고서 공개 의무화와 관련한 정부의 설명이 있었다.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주요 리베이트 규제 정책의 흐름과 영업대행사(CSO)의 지출보고서 의무화와 이에 따른 예상 쟁점 등을 진단했다. 여 사무관은 "특히 내년부터 적용하는 CSO 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해서는 의약품 공급자(제약사)가 CSO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을 경우 함께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여 사무관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의 경우 산업계와 의료계,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를 바탕으로 추가 연장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안효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국내외 제약산업 지출보고서 및 규약 위반 사례 연구' 발표를 통해 미국 국무부의 지출보고서 관련 위반·합의사례 등을 소개했다. 제시된 사례에서는 미국·유럽의 지출보고서 관련 제도 운영에 있어 기업이 지출내역 보고를 누락하거나, 제공 금액을 과소 공개해 문제가 된 경우 등이 나타났다. 박성민 HnL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의료기기, 건기식 비즈니스와 CP 이슈'를 주제로 다수의 제약사가 사업영역으로 두고 있는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해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제공 범위와 부당한 고객유인 행위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약사법과 의료기기법, 건강기능식품 거래 공정경쟁규약 등을 비교하며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사례별로 짚었다. 정성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제약산업에 대한 최근 공정거래법 적용 사례' 발표에서 특허와 관련한 주요 공정거래 이슈를 특허권의 취득(다른 회사의 특허 취득을 위해 M&A를 하는 경우 등), 특허권의 행사(특허분쟁을 이용한 경쟁자의 사업활동 방해 등), 복합적 쟁점을 가진 행위(역지불합의 등)로 구분했다. 이어 원심 무죄판결이 난 백신 출고조절 사례를 소개하며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의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정진환·이미지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환자, 환자단체 대상 활동의 CP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제약회사와 환자단체 간 교류의 컴플라이언스 쟁점을 진단했다. 대법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에 비춰볼 때, 제약회사가 환자단체를 지원하려면 투명성·비대가성·비과다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정진환 변호사는 제약회사가 공익적 목적으로 진행하는 환자·환자단체 지원이 법적 문제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세청 세무조사와 컴플라이언스 관련 이슈'를 주제로 김앤장법률사무소 강한철·권혁찬 변호사, 황종대 세무사, 서재훈 회계사는 임상시험지원 비용을 중심으로 한 세무조사에서의 유의점에 대해 설명했다. 국세청은 의약품 처방과 연계한 임상 연구비의 허위·과다 지급을 중점 점검하고 있기 때문에, 정당한 목적과 절차로 수행하는 임상시험인지 적법성을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상시험 지원의 적법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목적 ▲경위 ▲내용 및 이행 방식 ▲의사의 선정방식 ▲대금 산정방식 ▲대금 지급방식 ▲대금 예산항목 및 상당성 ▲결과물의 질과 이에 대한 사후관리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 ▲관계자의 인식 여하 등이 명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제품설명회의 경우 제품에 대한 설명 없이 보건의료인에 식사 제공 등 경제적 이익을 제공했는지 여부가 국세청의 중점 점검사항에 해당한다고 꼽았다. 또한 국세청은 의료기관 등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도매상에 높은 매출할인을 제공하는 경우도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CSO와 거래에 있어 유통마진을 리베이트에 사용한 경우, 학술행사 대행 수수료를 과다 지급한 경우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윤리경영에 기반한 국민 신뢰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투명성 확립과 의약품 판매질서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5-23 15:10:52김진구 -
한의협 "국민 85% 한의사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찬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협이 국민 84.8%가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를 찬성한다고 밝혔다. 진단의료기기 사용시 의료비 부담 감소, 환자 시간 절약, 환자 만족도 제고 등이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사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한의사가 현대 진단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묻는 문항에서 찬성한다가 84.8%, 반대한다 13.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6%였다.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시 ▲의료비 부담 ▲시간 ▲환자 만족도는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 75.3%,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 79.7%,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 80.6% 등으로 나타났다. 한의사가 현대 진단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진단만을 위해 양방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의료비를 절감하고 중복 방문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문에는 83.9%가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전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문에도 84.1%가 동의한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책임자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81.0%, 한의사의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진료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83.5%로 한의사가 자유롭게 현대 진단의료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 조항 신설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는 것. 한의협은 "2017년보다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찬성률이 9%p 더 높아졌다"면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이 환자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풀이했다. 이어 "국가로부터 의료인 면허를 부여받은 한의사가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를 위해 과학문명의 산물인 현대 진단의료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며 "국민들 역시 이 사안에 대해 지난 수 차례의 여론조사 동안 70~80%를 상회하는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국민의 뜻에 반해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활용을 미룰 명분이 없다"며 "2만 7천 한의사들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망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이제 막 출범한 새로운 정부에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익은 높일 수 있는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문제부터 신속히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은 설문지 이용 전화면접 및 온라인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 95% 신뢰수준 ±1.79%p이다.2022-05-23 10:27:48강혜경 -
"얼리텍 대장암검사, 1124명 민감도 95% 입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노믹트리가 1124명 규모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 통해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성능 유효성을 입증했다. 전체 대장암 민감도 95%, 0기 및 I기 민감도는 100%로 나타났다.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는 대장암 체외진단 제품 '얼리텍® 대장암검사'에 대한 새 성능테스트 임상시험 결과가 '2022 미국 소화기학회(DDW)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DDW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의학회 중 하나로 미국 소화기학회와 소화기 내시경학회, 간 학회, 소화기 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22일(현지시간) 개최됐다. '얼리텍® 대장암검사' 성능테스트 임상결과는 전체총회(Presidential plenary session)에서 공개됐다. 강동 경희대병원 소화기외과 이석환 교수가 발표했다. 이 교수는 "임상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난 2년간 산하 8개 다기관을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둔 무증상 일반인 예정자들로부터 수집한 대변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 1124명 이상 대규모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 결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임상 대상자는 무증상 60세 이상 고령자, 대장암 및 선종 직계 가족력 환자, 그리고 염증성 장질환자를 포함한 대장암 고위험군 환자들로 구성됐다. 구성원들에 대한 조직병리검사 결과 대장암 환자 20명(0기 1명, I기 3명, II기 9명, III기 5명, IV기 2명), 1cm 이상 진행성 선종환자 73명, 1cm 미만 비진행성 선종환자 468명, 비종양성 용종환자 178명 그리고 대장내시경 정상인 385명으로 구성됐다. 분석 결과 '얼리텍® 대장암검사'가 대장암 환자를 대장암으로 진단해 내는 민감도는 95%다. 특히 0기 및 I기 대장암에 대한 민감도는 100%로 이는 병기, 종양 위치, 성별, 나이 등에 상관없이 나타났고 특이도는 82%다. 전암 단계 병변인 1cm 이상의 진행성 선종에 대한 민감도는 47.9%다. 지노믹트리는 별도의 두 번째 검사해석 알고리즘을 적용했을 때 특이도는 88%로 상승됐으며 민감도는 95%로 그대로 유지됐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는 "대장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시기에 맞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대장암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조기 검진율이 낮아 대부분 늦게 발견되는 것이 문제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2-05-23 09:58:2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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