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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비마에 카보메틱스도 승전보...보령, 항암제 특허 연속 극복[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이 간암치료제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 미등재 특허의 일부 무효에 성공하면서 제네릭 발매 시점을 앞당겼다. 연초 대법원 판결로 확보한 ‘렌비마(렌바티닙)’ 제네릭에서 카보메틱스 제네릭으로 이어지는 간세포암‧신세포암 치료제 라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특허심판원은 보령이 입센을 상대로 청구한 카보메틱스 미등재 조성물특허(10-1862324)에 대한 무효 심판에서 일부 인용, 일부 각하 심결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목록집에 등재된 카보메틱스 특허는 총 3건이다. 2030년 1월과 4월 만료되는 물질‧결정형특허 1건씩(10-2187034‧10-1733773)과 2032년 2월 만료되는 조성물특허 1건(10-2030447)이다. 여기에 2031년 7월 만료되는 미등재 조성물특허가 있다. 이번 심결로 보령은 카보메틱스 특허분쟁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보령은 지난 2022년 카보메틱스 등재‧미등재 조성물특허 각 1건씩에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카보메틱스 특허에 대한 도전장을 낸 업체는 보령이 유일하다. 2032년 2월 만료되는 등재 조성물특허 분쟁의 경우 ‘심결각하’ 결정이 났다. 표면적으로는 보령이 패배했지만, 실상을 따지면 그렇지 않다. 오리지널사인 입센이 심판의 대상이 된 청구항을 모두 자진 삭제했기 때문이다. 보령의 무효 주장 대상이 사라지면서 관련 분쟁도 사실상 보령의 무효화 성공으로 마무리됐다. 기존 등재 특허를 사실상 무효화한 보령이 미등재 특허의 무효화에도 성공하면서, 회사는 카보메틱스 제네릭 발매 시점을 선행 특허가 만료되는 2030년 4월로 앞당길 수 있게 됐다. 나아가 보령이 카보메틱스 제네릭 개발에 성공할 경우 기존에 특허 회피‧무효화로 확보한 렌비마 제네릭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카보메틱스는 렌비마에 이어 사용하는 2차 간세포암‧신세포암 표적치료제로 분류된다. 면역항암제 등장 이후 무게중심이 이동했지만, 렌비마와 카보메틱스는 여전히 간세포암‧신세포암 영역에서 적잖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두 제품의 합산 수입실적은 150억원 규모다. 보령은 지난 2022~2023년 에자이를 상대로 렌비마 특허 4건에 심판을 청구했다. 각각 2028년 3월 만료되는 용도특허, 같은 해 6월 만료되는 결정형특허, 2031년 3월 만료되는 용도특허, 2035년 8월 만료되는 제조방법특허 등이다. 이 가운데 보령은 결정형특허와 조성물특허에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 승리 심결을 받으면서 회피에 성공했다. 용도특허에 대해선 무효 도전에 나섰고 승리했다. 다만 제법특허를 두고선 에자이와 장기간 분쟁이 이어졌다. 1‧2심에선 연속으로 보령이 승소했다. 에자이가 대법원에 상고했고, 올해 1월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리며 보령의 손을 들어주는 최종 결론을 냈다. 이로써 보령은 물질특허를 제외한 렌비마 특허 모두를 무효화 혹은 회피했다. 작년 2월엔 렌비마 제네릭으로 ‘렌바닙’ 품목허가까지 받았고, 5월엔 물질특허 만료에 따라 급여 등재까지 마무리했다. 보령은 항암제 영역에서 품목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허만료 오리지널 품목은 LBA(레거시브랜드 인수) 전략을,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은 심판 청구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확보하는 전략이다. 특허심판 청구를 통해선 렌비마, 카보메틱스, 스프라이셀 제네릭을 확보했다. 또한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팔보시클립) 제네릭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LBA 전략을 통해선 2020년 '젬자(젬시타빈)'에 이어, '젭젤카(러비넥테딘)'와 '알림타(페메트렉시드)'를 확보했다. 지난해엔 약 3000억원(1억7500만 유로)을 들여 도시탁셀 성분 세포독성항암제 탁소텔의 글로벌 판권을 인수했다. 탁소텔은 유방암‧전립선암‧위암‧두경부암 등에 두루 쓰이며 여전히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는 약물이다. 보령은 탁소텔 인수를 통해 주요국가 판로를 확보하고 항암제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2026-05-29 12:04:15김진구 기자 -
재평가 살아 돌아온 올로파타딘...2분기 잇단 급여 진입[데일리팜=정흥준 기자]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의 점안액을 보유한 제약사들이 올해 2분기 급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급여재평가에서 급여유지 결정이 난 이후 주춤하던 급여 신청이 하나둘 늘어나는 추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과 씨엠지제약이 다음달 올로파타딘염산염 성분의 점안액을 등재한다. 기존 급여 라인업에 새로운 용량을 추가해 처방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시도다. 종근당은 일회용 제품인 올로벨라0.7에스디점안액을 급여 등재한다. 이미 급여를 받고 있는 올로벨라0.2에스디점안액의 고용량 제품이다. 기존 올로벨라0.2에스디점안액은 1060원의 급여를 받고 있다. 신규 등재하는 올로벨라0.7에스디점안액은 2492원으로 등재 예정이다. 종근당은 올로벨라 시리즈로 다회용인 올로벨라점안액0.1%도 보유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로벨라0.2에스디의 처방 실적은 지난 2023년부터 작년까지 소폭 상승하며 13억원대에 머물러있다. 고용량 품목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키워갈 것으로 보인다. 씨엠지제약은 올로루체점안액0.7%를 2492원으로 급여 목록에 이름을 올린다. 앞서 등재한 올로루체점안액0.2%의 고용량 품목이다. 올로루체0.2%는 지난 2022년 첫 등재해 처방 실적은 저조한 편이지만, 재작년 5억에서 작년 8억으로 63%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미약품의 올로타딘점안액0.2%도 등재한 바 있다. 올로타딘 0.1% 0,7%에 더불어 0.2%까지 추가하면 처방 옵션을 늘렸다. 올로타딘점안액의 처방 실적은 2021년부터 꾸준히 30억대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큰 성장 없이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급여 재평가를 기점으로 올로파타딘 라인업에 신중했던 제약사들이 올해 2분기부터 서서히 급여 용량을 다각화하며 매출 반등을 노리고 있다.2026-05-29 12:04:12정흥준 기자 -
일성아이에스 '레이헥솔주300' 오기재로 일부 제품 자진회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일성아이에스가 자사 조영제 '레이헥솔주300(이오헥솔)'에 대해 제품 라벨 오기재로 일부 시중품목을 자진회수한다. 식약처는 레이헥솔주300 일부 제조번호에 한해 영업자 회수가 진행된다고 28일자로 공표했다. 회수사유는 제품 라벨에 표시기재(표준코드) 오기재 때문이다. 회수 대상 품목 제조번호는 RHA5004(사용기한 2028-06-22), RHA6001(2029-01-25)이다. 이 제품은 척수조영, 혈관조영, 정맥요로조영(IVP), CT 조영증강, 체강조영(관절조영, 자궁난관조영, 침샘조영, 소화관조영)에 사용된다. 생산실적은 2024년도 기준 8792만원이다.2026-05-29 12:01:26이탁순 기자 -
온코닉 ‘자큐보’ 중국 추가 임상 진입…기술료 15억 확보[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 자큐보가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적응증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하면서 추가 기술료를 확보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중국 파트너 리브존제약은 자큐보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제균 요법 적응증 추가 확보를 위한 현지 임상 3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브존제약이 지난해 8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자큐보의 첫 번째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후속 적응증 확보를 위한 두 번째 임상 3상에 진입하면서 100만 달러(약 15억원) 규모의 추가 마일스톤 요건이 달성됐다. 자큐보는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2024년 4월 국내개발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P-CAB 계열의 항궤양제는 위벽세포에서 산분비 최종 단계에 위치하는 양성자펌프와 칼륨이온을 경쟁적으로 결합시켜 위산분비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을 나타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023년 3월 중국 제약사 리브존파마슈티컬과 자큐보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1억2750만 달러 규모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500만 달러를 우선 지급받고 개발과 허가, 상업화 단계별 기술료로 최대 1억125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월 리브존으로부터 자큐보의 중국 임상 3상의 첫 환자 투여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 300만달러를 수취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작년 3월 리브존에 자큐보의 생산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150만달러를 청구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8월 리브존에 자큐보의 개발 마일스톤 500만달러를 청구했고 30영업일 이내에 수령했다. 자큐보의 중국 임상3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 허가신청을 제출함에 따라 추가 마일스톤 요건이 달성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현지에서 품목허가 승인 절차와 추가 적응증 확대를 동시에 병행하게 돼, 현지 상업화 이후 처방 영역을 한층 빠르게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중국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전체 40조원으로 추산되는 글로벌 시장 중 약 6조 원 규모로 단일 시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리브존제약은 매출 2조4000억원 규모의 대형 제약기업으로 중국 내 소화기 치료제 분야에서 연간 6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소화기 부문 중국 1위 제약사다. 리브존제약이 발표한 홍콩증권거래소(HKEX) 공시에 따르면 이번 임상 3상은 자큐보에 항생제(아목시실린·클래리트로마이신)와 위 점막 보호제(구연산비스무트칼륨)를 병용하는 4제 요법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리브존제약은 병용 투여되는 클래리트로마이신과 구연산비스무트칼륨을 이미 자체 개발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어 자큐보를 기존 소화기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중국 내 처방 확대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기대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의 국내 시장 안착을 근거로 중국 시장에서도 상업적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내다봤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자큐보는 올해 4월 한 달간 8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국내 P-CAB 시장에서 출시 1년 7개월여만에 2위로 올라섰고 출시 6분기만에 분기 처방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의 누적 원외처방액은 813억원에 달했다. 리브존제약은 소화성 궤양 출혈 치료를 위한 자큐보의 주사제형 임상도 병행하고 있어 후속 개발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도 예고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의 중국 현지 사업화가 위식도역류질환 허가와 추가 적응증 확보라는 두 축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국내에서의 빠른 성장을 더 큰 해외 시장에서 재현하며 자큐보의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성공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5-29 11:54:19천승현 기자 -
삼아제약, 원주 아동보육시설에 16년 연속 물품기부·봉사활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아제약(대표이사 허준)은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 지역 아동보육시설 3곳(심향영육아원·성애원·원주아동센터)을 찾아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아제약의 나눔 행보는 올해로 16년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아제약 박진영 명예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시설 환경 정화 활동과 미니 운동회, 바비큐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소파, 개인 옷장, 식당 테이블 등 각 보육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물품도 함께 기부했다. 삼아제약 관계자는 “2009년부터 이어온 소중한 인연으로,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함께한 보육시설 관계자 역시 “최근 후원이나 봉사의 발길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삼아제약은 16년째 한결같이 찾아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밝은 모습으로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삼아제약은 '인간사랑'이라는 기업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등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26-05-29 11:23:03김진구 기자 -
옵티마, K-약국뷰티 브랜드 '마렌느' 론칭[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가 K-약국뷰티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마렌느(MARENE)'를 론칭했다. 이로써 옵티마는 기존 코스메틱, 웰니스 주얼패치, 이너뷰티 중심 브랜드에 이어 프리미엄 홈케어 스킨케어 브랜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옵티마는 '약국 뷰티, 이제는 하나의 카테고리로'라는 방향성을 제시, 단순 진열형 제품 운영을 넘어 약사의 상담 전문성과 라이프스타일 기반 뷰티 수요를 연결하는 새로운 약국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제품 중심 접근이 아닌 고객 피부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뷰티 큐레이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 옵티마 관계자는 "최근 약국 소비 트렌드가 건강기능식품 중심에서 뷰티·웰니스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약국이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관리하는 생활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마렌느는 약국 고객 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홈케어 스킨케어 브랜드로, 이너뷰티와 외부케어를 아우르는 브랜드 큐레이션을 통해 K-약국뷰티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5-29 10:48:11강혜경 기자 -
KDDF, 2026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 성료[데일리팜=황병우 기자]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국내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바이오텍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한 '2026 KDDF 글로벌 바이오텍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 우수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IR 중심 행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글로벌 제약사, 투자기관, 국내 주요 VC·CVC, 전략적 투자기관과 국내 바이오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개발, 공동개발, 전략적 투자 논의가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국내외 사업개발 및 투자 파트너 90여 명을 포함해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일간 500건 이상의 1:1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으며, 국내 바이오기업과 글로벌 제약사·투자기관 간 사업개발과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기업 IR 피칭 세션과 라운드테이블 미팅도 함께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전략 변화를 조망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기관 관계자들은 신규 협력 모델,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 한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사업개발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룬시 리 하이라이트 캐피탈 수석심사역은 "한국 바이오기업의 파이프라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자산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추신경계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한 비공개 IR 피칭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를 통해 관련 분야 기업과 투자기관 간 집중적인 투자 및 파트너링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일본 생명과학 클러스터 쇼난 아이파크와 협력한 'Innovation Tiger 2026 FAST TRACK'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약사 사업개발 담당자와 VC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국내 바이오기업의 IR 피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큐로젠과 프레이저테라퓨틱스가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됐다. 두 기업은 오는 9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SHIC' 본선 진출 기회를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기관도 다수 참여했다. 글로벌 참석 기관에는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로슈, 사노피, 아스텔라스제약, 에자이 이노베이션, 디바이오팜, 비원 메디슨, 오릭스 테라퓨틱스, 안젤리니 파마, 노보 홀딩스, 아치 벤처 파트너스, SV 헬스 인베스터스, 베링거 인겔하임 벤처펀드, 인사이트 파트너스, 릴리 벤처스, 치밍 벤처 파트너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 LG화학, 삼성바이오에피스, SK바이오팜, 휴온스, 코오롱티슈진 등 제약·바이오 기업과 BNH인베스트먼트, CKD창업투자, HLB인베스트먼트, IBK벤처투자, IMM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메디톡스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삼성벤처투자, 대웅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삼일PwC 등이 참석했다.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은 "올해 쇼케이스에는 국내외 투자기관은 물론, 공동개발과 신규 법인 설립 등 다양한 협력 모델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함께했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바이오기업과 글로벌 파트너 간 실질적인 사업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링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5-29 10:47:09황병우 기자 -
홍승권 심평원장, 연수원 건설 현장 찾아 안전 당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승권 원장은 27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미래인재개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연수원 건립 공사가 본 궤도에 오른 가운데,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홍승권 원장은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공사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품질과 안전 시설물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휴게시설과 작업환경 개선 사항도 함께 살펴보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냉방‧휴게시설 운영 상황과 온열질환 예방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홍승권 원장은 “안전은 초보 운전자의 마음으로 매 순간 긴장감을 갖고 세심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2026-05-29 10:27:37정흥준 기자 -
CJ웰케어, 체지방·피부면역·장건강 유산균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CJ웰케어가 체지방 감소와 피부 면역, 장 건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유산균 신제품을 선보인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의 신제품 '쓰리핏 유산균 다이어트'를 출시한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 2종을 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체지방 감소, 피부 면역, 장 건강을 한 캡슐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CJ웰케어는 국내 유산균 제품 중 이 3가지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원료인 'B. breve B-3 프로바이오틱스'는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 기능성을 보유한 개별인정형 원료다. CJ웰케어에 따르면 해당 원료는 국내외 10개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편 이상의 SCIE급 논문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능성 원료인 B-3 프로바이오틱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섭취군에서 체중 감소,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감소, 엉덩이둘레 감소, 몸통 부위 체지방량 감소, 남성형 지방 분포 감소 등 총 6가지 지표 개선이 확인됐다. 또 다른 주원료인 'L. plantarum CJLP133'은 소장에 서식하며 피부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이다. CJ웰케어는 해당 원료가 FDA NDI 등록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기능성 원료인 과채유래유산균 CJLP133 인체적용시험에서는 피부 가려움 지수와 피부 민감도 지수 개선이 확인됐다. 쓰리핏 유산균 다이어트는 대장에서 서식하는 B-3 프로바이오틱스와 소장에서 서식하는 CJLP133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복합균주로 설계됐다.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특수 공법을 적용해 냉장 보관 없이 상온에서도 소비기한까지 프로바이오틱스 150억 CFU 보장균수를 유지하도록 했다. 부원료로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오틴 3종을 함유했으며 하루 한 캡슐 섭취 방식으로 간편성을 더했다. 쓰리핏 유산균 다이어트는 오는 6월 2일 CJ온스타일 홈쇼핑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첫 방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단순 체지방 감소를 넘어 여성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피부 건강과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기려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검증된 기능성 원료를 바탕으로 CJ 바이오코어만의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5-29 10:21:16황병우 기자 -
신신파스 아렉스, 브랜드파워 8년 연속 1위 수성[데일리팜=황병우 기자]신신제약은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6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증식에는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 회장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패 전달과 함께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올해 K-BPI 조사에서 총점 606.3점을 기록하며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 브랜드와의 점수 격차는 156.7점으로 나타났다. 전체 8개 브랜드 평균 점수인 354.2점과 비교하면 약 1.7배 높은 수준이다. 브랜드 인지도 부문에서도 최초 인지율, 비보조 인지율, 보조 인지율 등 인지도 3대 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신신제약은 이를 통해 신신파스 아렉스가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염진통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충성도 역시 4년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브랜드 이미지, 선호도, 구입 가능성 등 세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와의 신뢰 관계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는 평가다. 연상 이미지 분석에서는 '시원한', '효과적인', '신속한'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 실제 구입 경험자의 긍정적인 구전 효과와 추천 비율도 가장 높게 조사되며 제품 경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경쟁력이 확인됐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냉감과 온감의 이중 효과를 하나의 파스에 구현한 제품이다. 부착 초기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가라앉힌 뒤 온감 작용으로 전환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신신제약은 아렉스 브랜드를 다양한 제형으로 확장하고 있다. 바르는 형태의 '신신아렉스로션', 경구용 제품인 '아렉스알파정'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고밀착 하이드로겔 기술을 적용한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 카타플라스마' 등 플렉스 시리즈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8년 연속 1위는 신신파스 아렉스의 효능을 직접 경험하고 신뢰를 보내주신 소비자분들 덕분"이라며 "1위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소중한 브랜드 자산을 더욱 깊이 있게 쌓아가며 변치 않는 '파스의 명가'로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브랜드 진단 모델이다. 2026년 K-BPI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내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2800명을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2026-05-29 10:03:10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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