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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메디텍, 미용의료 학회서 장비 경쟁력 소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온스메디텍이 미용의료 학술대회에서 주요 장비의 임상 활용 전략을 소개하며 의료진 대상 접점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3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임상미용의학회'에 참가해 미용의료기기의 임상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임상미용의학회는 피부 미용과 에너지 기반 시술 분야의 최신 임상 경향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행사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미용의료장비 운용 전략과 시술 접근 방향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학술 프로그램에서는 김해솔 삼성노블의원 원장이 '해부학적 곡면 맞춤 HIFU와 융합형 니들 RF의 시너지: 3D Multi-Layer 리프팅 및 진피 리모델링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원장은 해부학적 구조와 얼굴 곡면에 따른 에너지 전달 방식의 차이를 기반으로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와 니들 고주파(RF) 장비를 활용한 피부층별 접근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시술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설정, 장비 운용 방향, 실제 임상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의료진들과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휴온스메디텍의 주요 제품인 '더마샤인 듀오 RF'와 '린커브 프로'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더마샤인 듀오 RF는 에스테틱 약물 주입 기능과 RF 기능을 각각 활용할 수 있는 장비다. 린커브 프로는 곡선형 카트리지를 적용한 HIFU 장비다. 휴온스메디텍은 앞으로도 의료진 대상 학술 마케팅과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다양한 임상 경험과 장비 활용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학술 활동을 강화해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하창우 휴온스메디텍 대표는 "린커브 프로는 얼굴의 해부학적 곡면과 시술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한 곡선형 카트리지 HIFU 장비로, 현장 의료진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더마샤인 듀오 RF는 오는 6월 심포지움 개최를 계기로 제품 인지도 확대와 임상 활용 사례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에스테틱 약물 주입과 RF 기능을 각각 활용할 수 있는 더마샤인 듀오 RF, 곡선형 카트리지를 적용한 린커브 프로 등의 제품군을 기반으로 미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2026-06-01 09:48:23황병우 기자 -
동광제약 '인데놀정', 작년 이어 올해도 대규모 회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동광제약의 대표적인 교감신경차단제(베타차단제)인 ‘인데놀정10mg(프로프라놀롤염산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부 제조번호 품목에 한해 영업자 회수가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동광제약의 ‘인데놀정10mg’에 대해 니트로사민계 불순물(N-nitroso-propranolol) 허용기준 초과 검출에 따른 영업자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공표했다. 이번 회수 조치의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2025년 8월 22일까지 제조된 유통 가능한 전 제조번호로, 총 74개 품목(제조번호: TID2E001~TID2E074)에 달한다. 포장 단위는 1000정/병 단위의 도매·약국용 제품이다. 인데놀정10mg의 불순물 잔혹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동광제약은 동일한 불순물의 ‘허용기준 초과 검출 우려’가 제기되자, 2020년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조된 유통 가능 전 제조번호(총 442개 제조번호)에 대해 대규모 회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유효기한 18개월 안정성이 확인되기 이전 생산된 제품을 회수하는 것이라며 추가로 불순물이 발생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인데놀정10mg 품목에서 불순물 검출을 확인해 관련 규정에 따라 자발적 회수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면서 "당시 안정성 평가를 진행해 18개월까지의 안정성이 확보됨을 확인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용법·용량 및 사용기한 변경 등의 허가사항 변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번 회수는 추가적인 불순물 등 품질 문제 발생에 따른 조치가 아니다"면서 "이번 2차 회수 대상인 2025년에 제조된 74개 배치의 경우, 허가변경 이전에 생산 및 출하돼 사용기한이 60개월로 라벨되어 유통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이 사용기한 18개월을 초과해 유통·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자진 회수를 실시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데놀정은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치료에 쓰이는 전문의약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조번호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약국이나 도매상, 환자들은 즉시 유통 및 복용을 중단하고 제품에 안내된 반품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2026-06-01 09:43:51이탁순 기자 -
삼진제약, 아리바이오랩과 백신 공동개발 협력[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진제약이 아리바이오랩과 손잡고 대상포진, B형간염 백신 공동 개발과 국내 사업화 협력에 나선다. 삼진제약은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 기반 차세대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 기업 아리바이오랩과 '백신 공동 개발 사업화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8일 체결됐다. 양사는 삼진제약의 연구개발 역량과 아리바이오랩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백신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상업화 단계에서는 삼진제약이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 영업망과 처방 의약품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화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가지 영역에서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전개한다. 우선 아리바이오랩이 개발 중인 대상포진 예방백신과 B형간염 백신의 국내 판매에 삼진제약의 영업 인프라를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B형간염 백신은 치료용과 예방용을 모두 포함한다. 공동 연구개발 협력도 추진한다. 양사는 아리바이오랩의 TLR(Toll-like Receptor) 작용 기전 기반 면역증강 플랫폼 '엘-팜포(L-pampo)'와 '리포-팜(Lipo-pam)'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백신 파이프라인의 효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 백신 시장 확대와 공동 사업화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랩 대표는 "이번 협력은 아리바이오랩이 보유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삼진제약의 사업화 역량이 결합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인 재조합 대상포진 예방백신 'CVI-VZV-001'을 비롯해 B형간염 백신 및 차세대 면역증강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백신 경쟁력 강화와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제휴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역량과 삼진제약의 영업·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백신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전략적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상업화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바이오랩의 정재준 대표는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리바이오의 대표도 겸임하고 있다. 정 대표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와 차세대 백신 개발 등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와 예방 영역을 아우르는 파이프라인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이끌고 있다.2026-06-01 09:42:44황병우 기자 -
JW중외제약, 저용량 리바로젯으로 치료 선택지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의 저용량 제품을 추가하며 피타바스타틴 기반 치료 라인업을 강화한다.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1/1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 피타바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고, 에제티미브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이번에 출시된 리바로젯 1/10㎎은 피타바스타틴 1㎎과 에제티미브 10㎎을 결합한 저용량 복합제다. 기존 리바로젯 제품군인 2/10㎎, 4/10㎎에 1/10㎎이 추가되면서 환자의 LDL-C 수치와 치료 목표 등을 고려한 용량 선택 폭이 넓어졌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저용량 제품 추가가 저용량 스타틴 치료가 필요한 환자, 기존 단일제 치료 이후 추가적인 LDL-C 조절이 필요한 환자 등 다양한 진료 상황에서 치료 옵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 오리지널 단일제인 '리바로'를 비롯해 리바로젯, '리바로하이', '리바로페노' 등으로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피타바스타틴 기반 라인업을 세분화해 이상지질혈증 치료 시장에서 오리지널 복합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 1/10㎎ 출시는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보다 세분화된 치료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리바로 패밀리를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LDL-C 관리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필요한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통해 질환 관리와 스타틴 치료 정보, 치료 목표, 복약 관련 사항, 이상반응 관련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2026-06-01 09:12:18황병우 기자 -
일동 국내 판권 보유 코로나치료제 ‘조코바’ FDA 허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이 국내 권리를 보유한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엔시트렐비르)'가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허가 문턱을 넘었다. 일동제약이 추진 중인 국내 품목허가 재신청‧상용화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9일(현지시각)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개발한 조코바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 예방(To use as post-exposure prophylaxis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following contact with an individual who has COVID-19)' 적응증으로 최종 승인을 결정했다. 조코바는 지난 2022년 11월 일본 당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처방된 코로나19 치료제다. 다만 제품의 처방은 일본 내에 국한됐다. 이후 시오노기 측은 치료 목적만으로는 상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예방약으로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해 왔다. 시오노기제약은 2024년 하반기 글로벌 임상3상 시험을 통해 노출 후 발병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미국‧남미‧아프리카‧아시아 등에서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조코바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 대비 투여 시작 10일 이내 증상 발현 비율이 유의미하게 낮았다. 일동제약은 조코바의 아시아 임상2/3상 과정에서 한국 내 임상을 담당한 바 있다. 시오노기제약은 이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해 4월 미국 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했다. 올해 3월엔 일본에서 먼저 정식 승인을 받았다. 제약업계에서는 일본‧미국에서 잇달아 정식 승인을 받은 만큼, 일동제약이 국내 허가 신청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선 일동제약이 조코바의 품목허가를 추진 중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1년 11월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협약을 맺고 조코바와 관련한 임상 수행과 한국 내 도입을 추진했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 필요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일동제약은 2023년 1월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같은 해 10월 시오노기제약으로부터 완제품 제조 기술 이전이 완료되면서 12월엔 제조판매 품목허가로 신청을 변경했다. 2024년 12월엔 코로나 바이러스 노출 후 예방 효과를 입증한 글로벌 3상 결과를 추가해 품목허가를 재신청하는 쪽으로 전략을 선회했다.2026-06-01 09:08:26김진구 기자 -
"약국 가치는?" 휴베이스, '약국 퀀텀 점프' 주제 HIC[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오는 14일 '약국 퀀텀 점프'를 주제로 휴베이스 인사이트 컨퍼런스(HIC)를 개최한다. '약국의 자산 가치 평가'와 '안전한 양도·양수 전략'을 통해 권리금의 객관적 진단부터 법적 분쟁 예방, 인수자가 주목하는 핵심 지표, 시장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인정받는 약국들의 공통 조건을 실전 가이드 형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권리금, 정확히 진단하기(배형준 약사) ▲분쟁 없이 마무리하기(박정일 변호사) ▲양수자가 보는 다섯 가지 숫자(최정헌 약사) ▲시장이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약국의 열 가지 조건(김현익 대표)을 주제로 세부 노하우 등이 공유될 전망이다. 강의 후에는 참석 약사들과 연사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고, 고민을 나누는 '네트워크 토킹' 세션이 마련돼 있다. 김현익 대표는 "약국의 퀀텀 점프는 단순히 하루 매출을 올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약국이 가진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안전하게 실현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권리금과 법률, 데이터 분석을 아우르는 이번 컨퍼런스가 약사들의 경영 시야를 한 단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베이스 회원 약사는 물론 약국 개국, 이전을 준비 중인 비회원 약사들도 참여 가능하며, 컨퍼런스는 서초구 소재 휴베이스 챌린지스퀘어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kr) 내 팝업 배너 또는 별도의 신청 링크(https://www.hubasecampus.com/request?seq=62)에서 할 수 있다.2026-06-01 08:47:02강혜경 기자 -
한미약품, 릴리에 바이오신약 기술 수출…1조8000억 규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신약을 최대 1조80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한미약품은 일라이릴리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릴리로부터 확정 계약금 7500만달러(약 1100억원)를 수령한다. 임상 개발, 규제 승인 및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1억85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의 로열티를 수취할 예정이다. 릴리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 이후 미국 허가를 받은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가 약효 지속시간을 늘린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됐다. 한미약품은 현재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5개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2 (GLP-2)의 장 성장 촉진, 염증 완화, 장 점막 보호 및 재생 등 생물학적 효과에 주목해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했고 다양한 적응증에서의 치료 가능성을 주요 학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단장증후군(Short Bowel Syndrome)을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단장증후군 글로벌 임상2상을 완료 시점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릴리는 소네페글루타이드의 비임상 및 임상 데이터에 근거하여 추가 임상 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업인 릴리가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사명을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01 08:24:31천승현 기자 -
제약직원 59% "AI 매일 활용"…마케팅·학술 특급 도우미[데일리팜=천승현·김진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에 인공지능(AI)이 업무 깊숙이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임직원 5명 중 3명은 업무에 매일 AI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제약산업 종사자들은 업무에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압도적인 지지를 표명했고 마케팅‧학술 분야와 연구개발(R&D) 영역에서 AI가 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면 업무 의존도가 높은 영업과 규제 변화가 빈번한 허가‧약가 업무에서는 상대적으로 AI 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창간 27주년을 맞아 제약업계 임직원 219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실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가 업무에 AI를 매일 활용한다고 답했다. 주 3~4회 사용한다는 답변은 22%를 차지했다. 제약업계 임직원 5명 중 4명 이상은 주 3~4회 이상 AI를 업무에 활용할 정도로 AI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차장급 이하 실무진들을 중심으로 AI 활용도가 높았다. 사원‧대리급은 응답자 49명의 63%에 달하는 31명이 AI를 매일 업무에 활용한다고 답했다. 과장‧차장급 응답자 64명 중에서는 70%를 차지하는 45명이 AI를 매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임원급 응답자 48명 중 AI를 매일 활용하는 비중은 23명으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부장‧팀장급 응답자 58명 중에서는 절반이 조금 넘는 30명이 매일 AI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실제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각종 업무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셈이다. AI를 실무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7명으로 조사됐는데 이 중 임원급이 4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제약사 임직원들이 AI를 주로 활용하는 영역으로는 '문서 작성 및 검토'가 152명으로 가장 많았다. 학술‧정보 요약(134명), 아이디어 구상 및 기획(119명), 데이터 분석(118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상당수 업체들이 AI를 활용해 마케팅 문서나 학술 데이터를 검색하면서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연구개발이나 신사업과 같은 창의적인 업무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해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기초 업무를 수행하는 움직임도 크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과학적인 근거가 필수인 제약산업 특성상 최신 임상 논문이나 글로벌 연구개발 트렌드, 임상 통계 활용 등의 영역에서 AI 활용은 필수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 처방 데이터, 경쟁 제품의 동향, 약가 인하 등 정책 변화 시나리오를 AI 시뮬레이션 모델에 적용해 매출 전망과 마케팅 예산 배분에 활용하는 시도도 늘고 있다. AI가 업무 효율화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직무에 마케팅‧학술이 44%로 가장 높았다. 연구개발이 큰 도움을 받을 것이란 응답자도 28%에 달했다. 예를 들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등에 AI가 높은 비용 대비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마케팅‧학술 부문 종사자 25명 중 마케팅‧학술 업무에 AI가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은 19명(76%)에 달했다. 마케팅‧학술 부문 종사자 25명 중 AI를 매일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7명으로 68%에 달했다. AI 매일 사용 비중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연구개발 종사자 35명 중 연구개발 업무가 AI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을 것이라는 답변은 20명으로 57%로 마케팅·학술 종사자보다 다소 낮았다. AI가 마케팅‧학술 업무에 보조적인 도구로 활용 가치가 매우 크지만 고도의 창의력과 정밀도가 필요한 연구개발 영역에서는 AI 활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인식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AI가 업무 효율화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직무에 대해 영업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명으로 1%에 그쳤다.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학술 정보를 제공하는 업무 특성상 AI 활용보다는 전통적인 대면 업무가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이다. 설문에 응답한 영업 업무 담당자 39명 중 AI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업무로 영업으로 지목하는 답변은 1명도 없었다. 영업 업무 응답자 39명 중 AI를 매일 사용한다는 답변은 12명으로 평균치에 크게 못 미쳤다. 인허가와 급여등재 업무에 AI 업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답변도 12명으로 5%에 그쳤다. 국내 규제기관의 수시로 바뀌는 정책 특성상 AI가 규정 파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가 많은 실정이다.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 약가제도 개편을 통해 제네릭 제품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직접 수행과 등록 원료의약품 사용을 모두 충족해야만 현행 특허만료 전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53.55% 상한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당시 급여등재 시기가 늦을 수록 상한가가 낮아지는 계단형 약가제도가 시행됐다. 오는 8월 또 다시 약가제도 변경이 예고됐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행정예고한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일부 개정고시안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 모두 특허만료 전 신약의 53.55%에서 45%로 내려간다. 산술적으로 제네릭 약가가 16.0% 깎인다. 생동성시험 수행과 등록 원료 사용 등 최고가 요건을 기등재 제네릭에 적용하면 약가인하 폭은 더욱 커진다. 개편 약가제도에서 최고가 요건 미충족시 적용되는 인하율은 15%에서 20%로 확대된다. 계단식 약가제도 적용 제네릭도 동일제제 21번째에서 14번째로 단축된다. 허가와 급여등재 업무 종사자 18명 중 AI를 매일 사용한다는 사람은 8명으로 44%에 그쳤다. 제약사 임직원들의 AI 활용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인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업무에 AI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이라는 인식이 89%를 차지했다. '매우 긍정적'과 '긍정적'이 각각 45%, 44%로 나타났다. AI를 업무에 매일 활용한다는 응답자 129명 중 95%에 달하는 123명이 AI 활용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AI 활용을 많이 할수록 업무에 필요성을 더욱 체감한다는 의미다. AI 활용 확대 흐름에 매우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명으로 응답자의 1%에도 못 미쳤다.2026-06-01 06:00:59천승현 기자 -
약국 내년 3일치 조제료 7280원...가루약은 8120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내년 약국의 환산지수가 3.7% 인상됨에 따라 점수당 단가는 105.5원에서 109.4원으로 오른다. 달라진 환산지수 단가로 계산한 약국 조제료는 1일치 6380원, 3일치 7280원, 5일치 8090원이다. 30일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은 공단과의 내년도 수가협상에서 5개 유형(병원, 의원, 약국, 치과, 한의원) 중 인상률 1위를 달성했다. 역대 수가협상 중 최고 인상률이다. 병원은 전년 대비 추가소요재정이 대폭 감소, 의원은 협상 결렬된 반면 약국의 추가소요재정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환산지수 인상에 따라 3일치 기준 ▲약국관리료 820원 ▲조제기본료 1780원 ▲복약지도료 1200원 ▲조제료 2780원 ▲가루조제료 840원 ▲의약품관리료 700원 ▲마약류 의약품 관리료 990원으로 인상된다. 이 수가를 전부 합산하면 약국의 총 조제료를 계산할 수 있다. 내복약 기준 투약일수별 총 조제료는 ▲1일치 6380원 ▲3일치 7280원 ▲5일치 8090원 ▲7일치 8980원 ▲10일치 9910원 ▲14일치 11880원으로 오른다. 장기처방 총 조제료를 살펴보면 ▲26~30일 1만4970원 ▲31~40일 1만6210원 ▲51~60일 1만9750원 ▲81~90일 2만1220원 ▲91일 이상 2만1770원으로 오른다. 전 유형의 내년도 평균 수가인상률은 1.65%다. 여기에 투입되는 추가 소요재정은 1조2058억원이다. 전년 1조3948억(환산지수+상대가치 연계) 대비 1890억이 줄었다. 평균 수가인상률 중 환산지수 인상률은 1.45%다. 나머지 0.2%는 상대가치 연계에 투입됐다. 공단은 작년과 달리 올해 인상률에 따른 유형별 추가소요재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작년 인상률과 추가소요재정 자료를 기준으로 각 유형별 0.1%가 차지하는 금액을 계산할 수 있다. 이를 기준으로 내년 환산지수 인상률에 따른 유형별 소요재정을 추산해보면 병원은 4239억원, 약국은 1672억원, 치과는 1136억원, 한의는 940억원이 투입된다. 약국은 약 180억이 늘어난 반면, 병원은 약 3080억이 줄어든 셈이다. 단, 상대가치 연계로 병원 385억원(정신·요양 제외), 치과 95억원, 한의 32억원이 추가 소요된다. 총 소요재정 중 약국의 점유율은 11.1%에서 약 2.7%p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산할 수 있다. 협상 결렬된 의원 유형은 총 인상률이 1.6%지만, 그 중 0.5%가 상대가치로 연계되고 환산지수에는 1.1% 인상이 제시됐다. 전년 환산지수 1.6% 인상 대비 0.5%가 낮아지며 끝내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2026-06-01 06:00:57정흥준 기자 -
03:39빵에 담은 건강과 나눔...알보젠 사랑의 제빵 봉사◆촬영·편집 : 영상뉴스팀 ◆출연 : 이욱세 알보젠코리아 사장, 이근영 알보젠코리아 HR 팀장, 심예지 알보젠코리아 CE 차장, 하승희 알보젠코리아 GA 과장, 노희진 알보젠코리아 RA 과장, 최윤철 알보젠코리아 HR 대리, 고주영 알보젠코리아 B2B 사원 알보젠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습니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5월 22일 대한적십자사 나눔봉사센터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건강한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넘어, 건강한 식생활과 균형 잡힌 영양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문 제빵사의 안내를 받아 직접 반죽과 성형, 포장 과정에 참여하며 정성을 담아 빵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통밀빵, 완두 브리오슈, 무화과 머핀 등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제빵 메뉴가 준비됐습니다. 완성된 제빵 제품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입니다. 알보젠코리아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욱세 알보젠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알보젠코리아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알보젠코리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기업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건강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Q. 오늘 제빵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하승희 알보젠코리아 GA 과장] 제가 직접 만든 빵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정성이 담긴 빵이 이웃들에게 좋은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심예지 알보젠코리아 CE 차장] 일상에서 벗어나 이런 제빵봉사에 참여하게 됐는데, 매우 뜻깊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근영 알보젠코리아 HR 팀장] 평소 집에서 제빵이나 봉사를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취지로 이런 활동을 하게 돼 재미있습니다. 제가 생각보다 제빵에 재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알보젠코리아가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핵심 방향성과 가치는 무엇입니까? [이욱세 알보젠코리아 사장]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히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의 신뢰는 지속적인 나눔과 진정성 있는 실천을 통해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알보젠코리아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다양한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있다는 마음을 새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과 진심 어린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알보젠코리아 화이팅! Q. 오늘 제빵봉사에 참여한 소감은? [노희진 알보젠코리아 RA 과장] 원래 빵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뜻깊은 자리가 있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습니다. [최윤철 알보젠코리아 HR 대리] 오늘 제빵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지만 정성스러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주영 알보젠코리아 B2B 사원] 오늘 이렇게 손으로 직접 만든 빵이 완성되는 것까지 보니 너무 뿌듯하고요. 받으시는 분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2026-06-01 06:00:54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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