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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VI 급여 기준 손질…판막 시장 경쟁도 달아오른다[데일리팜=황병우 기자]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개편되면서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80세 이상 또는 수술 불가능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급여 기준이 심장통합진료팀의 의학적 판단을 반영하는 구조로 바뀌면서 관련 시장 성장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80세·수술 불가에서 '시술 필요성'으로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고시하고 오는 22일부터 TAVI 급여 기준을 개편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급여 대상 판단 기준을 기존 '수술 불가능' 중심에서 '시술 필요성' 중심으로 조정한 데 있다. TAVI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서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카테터를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법이다. 초기에는 수술 위험도가 높은 고령 환자 중심으로 시행됐지만, 임상 근거가 축적되면서 국내외에서 적용 환자군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존 TAVI 급여는 STS score 8% 초과의 수술 고위험군, 80세 이상, 심장통합진료에 참여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전원이 수술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환자에게 인정됐다. 개정 후에는 기존 80세 이상과 수술 고위험군 급여는 유지하되, 심장통합진료팀 전원이 TAVI 시술 필요성에 동의한 경우도 급여 대상에 포함된다. 단순히 연령이나 수술 가능 여부만으로 판단하던 구조에서 환자별 임상적 필요성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기존 기준에서 상대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였던 70대 환자군의 접근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존에는 70대 환자가 TAVI를 받으려면 높은 본인부담을 감수하거나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2인으로부터 수술 불가능 판단을 받아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심장통합진료팀 운영 기준도 현실화됐다. 기존에는 전문의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심혈관 수술 경험을 보유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2인 이상이 필요했지만, 개정안에서는 10년 이상 심혈관 수술 경험을 보유한 전문의 1인으로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마취통증의학과와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반드시 대면 참여해야 했던 기존 구조에서 필요 시 참여하는 방식으로 조정됐다. 부득이한 경우 화상 참여도 가능해졌다. 심장통합진료팀 전원이 시술 시행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재논의를 거쳐 합의된 치료방침을 결정하도록 한 점도 달라진 부분이다. 홍성진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대한심장학회·대한심혈관중재학회 보험위원)는 "이번 개정은 심장통합진료의 의사결정 구조를 보다 명확히 하면서 인력 기준과 운영 요건을 현실에 맞게 조정한 것"이라며 "기존에는 절차상 부담이나 인력 요건으로 실제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환자 접근성 개선, 시장 확대 변수로 이번 급여 기준 개편은 환자 접근성뿐 아니라 TAVI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급여 대상 판단이 넓어지면 기존에 비용 부담이나 제도적 요건으로 시술을 미뤘던 환자들이 치료권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는 고령화와 함께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 청구자료에 따르면 대동맥판막협착증(I35.0) 환자는 2020년 1만6537명에서 2024년 2만5826명으로 4년간 약 56% 증가했다. 같은 기간 80세 이상 환자는 6283명에서 1만1944명으로 약 90% 늘었다. 특히 시장에서는 70대 후반 환자군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80세 이상 환자는 이미 급여 틀 안에서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반면, 70대 환자군은 임상적으로 TAVI가 적절하더라도 급여 기준상 제약이 컸다. 이번 개정으로 심장통합진료팀이 시술 필요성에 동의하면 급여 적용 가능성이 열리면서 대기 수요가 일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인력 기준이 완화되고 비대면 참여가 허용되면서 기존보다 심장통합진료팀 운영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다만 TAVI는 장비, 인력, 시술 경험이 필요한 고난도 치료인 만큼 급여 기준 개편만으로 모든 병원이 즉시 시술을 확대하기는 어렵다. 수가 현실화도 남은 과제다. 기존에는 TAVI 행위 수가가 시술 난도와 다학제 협진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급여 기준이 넓어지더라도 병원 내 의사결정 구조와 수가 부담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시술 확대 속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번 개정은 TAVI 시장 성장의 제도적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환자 수 증가, 고령화, 치료 적응증 확대 흐름이 맞물린 상황에서 급여 기준 완화는 시장 전체 파이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에드워즈 우위 속 메드트로닉 추격 시장 확대 기대가 커지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간 경쟁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TAVI 시장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가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메드트로닉이 뒤를 따르는 구조다. 이외에도 애보트와 마이크로포트가 시장을 공략 중이다. 급여 확대는 우선 시장 1위인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시술 경험과 제품 인지도가 높은 회사가 확대되는 시장 수요를 먼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메드트로닉의 추격 변수도 있다. 메드트로닉은 지난 3월 차세대 TAVI 시스템 '에볼루트 FX 플러스'를 국내 출시했다. TAVI 시술 이후 관상동맥중재술 등 추가 치료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으로, 장기 생존 환자와 비교적 젊은 환자군까지 염두에 둔 전략으로 해석된다. TAVI 대상이 고위험 고령 환자에서 더 넓은 환자군으로 이동할수록 단순 시술 성공률뿐 아니라 시술 후 장기 관리와 추가 치료 접근성이 경쟁 요소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메드트로닉이 신제품을 통해 '평생 관리' 관점을 강조하는 것도 이 같은 흐름과 맞닿아 있다. 홍 교수는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TAVI 시술에 대한 필요는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이라며 "시술 결정 과정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면 환자 입장에서도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받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제도 변화가 그 출발점이 된 만큼, 급여 적용 범위 확대를 통해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체계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2026-06-22 11:58:54황병우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비엑스플랜트, R&D 부트캠프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바이오협회는 비엑스플랜트와 함께 오는 7월 8일 바이오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임상 진입을 지원하는 R&D 부트캠프 'Bio Bridge'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후보물질 발굴을 완료하고 비임상 또는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 임상 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참가 기업은 개발 단계에 맞춘 실무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1: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교육은 FDA Pre-IND 전략부터 비임상·임상 개발, 라이선싱, 기술이전까지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다루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FDA Pre-IND 준비 및 실행 전략, 사업화를 위한 TPP·CDP 전략 수립, 비임상 R&D 전략 수립, 비임상-임상 연계 데이터 확보를 위한 PK/P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임상 Proof-of-Concept 확보 전략, 파이프라인 가치 평가와 전략적 딜 구조 설계,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 준비 및 실행 전략, 바이오 기술 이전 범위와 권리 관련 핵심 사항 등이다. 프로그램 이후에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개발 단계와 파이프라인 특성을 반영한 1: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된다. 비임상과 임상 개발 전략, FDA 제출 전략, 임상개발 로드맵, 데이터 기반 임상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이전 및 라이선싱 전략 등 실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지원한다. 박수정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Bio Bridge는 바이오기업이 비임상 단계부터 임상 진입, 기술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실제 개발 과정에서 마주하는 전략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무 중심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기술 개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민근 비엑스플랜트 대표는 "비임상·임상 개발은 기술사업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단계"라며 "기업별 개발 단계와 파이프라인 특성에 맞춰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분석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개발 전략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26일 오후 4시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6-22 11:08:32황병우 기자 -
리브사이언스, 통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출범[데일리팜=황병우 기자]리브사이언스는 통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공식 출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 밝혔다. 리브사이언스는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의 지원 아래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 울트라브이(Ultra V), 에이티지씨(ATGC)의 역량을 결합해 출범한 기업이다. 회사는 히알루론산(HA) 필러 개발 경험과 글로벌 사업 역량, PDO(Polydioxanone) 기반 재생의학 기술, 보툴리눔 톡신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리브사이언스는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YVOIRE)', PDO 미세구(Microsphere) 기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울트라콜(ULTRACOL)',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브아르'와 '이브아르 와이솔루션(YVOIRE Y-Solution)'은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울트라콜'은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17개국 이상에 공급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제품 등록도 30개국 이상에서 완료했다. 리브사이언스는 보툴리눔 톡신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임상 개발과 판권 계약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임상 개발을 확대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 ATGC-110 '보타루마주(Botaluma Inj.)'를 기반으로 주요 시장 대상 사업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리브사이언스는 지난 6월 20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심포지엄 '링크 글로벌(LINK Global)'을 열고 공식 출범과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그리스, 터키, 요르단, 멕시코, 칠레 등 아시아·유럽·중남미 지역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종현 대표의 축사와 사공민 부사장의 비전 발표를 통해 리브사이언스의 출범 배경과 사업 방향이 소개됐다. 이어 국내외 의료진이 연자로 참여해 필러, 바이오스티뮬레이터, 보툴리눔 톡신 분야의 임상 경험과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뷰티크의원 인천구월점 이원기 원장은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의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태국의 보라폿 시라망칼라논 박사와 프랑스의 산드린 폴레 박사는 '울트라콜'의 시술 경험과 임상적 근거를 발표했다. 또 쁘띠2.7의원 김서환 원장은 프라임 저널(PRIME Journal) 게재 논문을 바탕으로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의 활용 가치와 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울나인앤의원 구윤수 원장은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턱밑 지방 감소 관련 논문을 기반으로 '벨라콜린(Bellacholine)'의 임상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차세대 E형 보툴리눔 톡신 개발 기업 본티(Bonti)의 공동 창업자이자 전 CEO인 파우아드 하산도 연자로 참여해 보툴리눔 톡신 개발 트렌드와 정밀 시술 방향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ATGC R&D 김현준 팀장이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타루마주'의 임상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한종현 리브사이언스 대표는 "리브사이언스는 각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출범한 통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라며 "더 나은 제품과 임상적 성과를 제공하고, 의료진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22 11:03:00황병우 기자 -
휴젤, 'AMWC KOREA'서 글로벌 의료진 접점 확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휴젤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MWC KOREA(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KOREA)'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한국에서 열린 'AMWC KOREA'에는 국내외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 휴젤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와 학술 프로그램, 교육 세션, 네트워킹 이벤트를 연계 운영하며 글로벌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ytbo)'를 중심으로 제품 관련 시술 경험과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공식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레티보 시술 경험과 노하우, 미국 현지 임상 사례가 발표됐다. 연자로는 김세진 리엔장성형외과의원 명동점 원장, 장효승 피어봄의원 강남점 원장, 휴스턴 리프레시피부과(Refresh Dermatology) 설립자인 수닐 칠루쿠리(Suneel Chilukuri) 박사가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 'L.E.A.D with AMWC KOREA'와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 '휴젤 리드 나잇(HUGEL LEAD NIGHT)'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휴젤 미국·캐나다·호주 등 주요 글로벌 법인과 유럽 파트너사를 포함해 약 140명이 참석해 지역별 시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휴젤은 AMWC 주최 측이 선정한 'Best Injectables for Skin Anti-aging'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에는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가 참석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글로벌 미용의료 학술행사인 AMWC가 한국에서 열리고, 휴젤이 국내 기업으로 참가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료진 및 파트너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신뢰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6-06-22 10:41:49황병우 기자 -
"한국·유럽 의약품 공동심사 완료 환영...규제 조화 기대"[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의약품청(EMA)이 주관하는 ‘의약품 과학적 공동평가(OPEN)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규제기관과 최초로 의약품 국제 공동심사를 완료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4년부터 OPEN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유럽과 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첫번째 공동 심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OPEN 프로그램은 EMA가 기관 간 규제 조화, 규제 결정의 투명성 향상을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 공동으로 특정 의약품의 심사·평가를 수행하는 제도다. KRPIA는 이번 사례가 EMA, 스위스 의료제품청(Swissmedic), 세계보건기구(WHO) 등 주요 선진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KRPIA는 국제 공동심사가 각국 규제기관이 과학적 전문성을 공유하고 심사과정에서 주요 검토사항을 조율한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가 글로벌 규제조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또 KRPIA는 공동심사에 참여한 각국 규제기관들의 요구사항과 제출자료가 통일됨에 따라, 기업들이 국가별로 상이한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허가 절차의 예측 가능성과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KRPIA는 "이번 국제 공동심사는 식약처의 심사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규제기관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국제 규제조화가 촉진되고 환자들의 혁신 치료제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26-06-22 10:39:56손형민 기자 -
일양약품 "인삼 드링크 '원비-디' 중국 수출 재건"[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일양약품이 인삼 드링크 '원비-디' 완제품을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위치한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를 통해 수출하며 중국 사업 재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수출은 중국 청산실업과의 미배당이익금 및 경영권 분쟁 소송에서 일양약품이 최종 승소함에 따라 이루어진 첫 번째 사업 성과다.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의 경영권과 사업 주도권을 완전히 회복한 이후 진행한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일양약품 측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이번 수출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원비-디 상표권을 확보한 점을 꼽았다. 이로써 중국 시장 재진출에 필요한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사업 재건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및 제약시장 중 하나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한국산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지고 있어 원비-디를 중심으로 한 일양약품의 중국 사업 확대는 향후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양약품은 고려인삼의 우수성과 원비-디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양약품(길림)유한공사 성장을 가속화하고,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해 세계적인 인삼 드링크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2026-06-22 10:33:55차지현 기자 -
지멘스, 광자계수 CT '네오톰 알파'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지난 19일 '네오톰 알파 심포지엄(The First Korean Clinical Experience with NAEOTOM Alpha)'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 도입된 광자계수 CT(Photon-counting CT, PCCT)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의 임상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사용 경험과 관련 연구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네오톰 알파를 도입한 서울대학교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진이 연자로 참여해 국내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심장 영상 분야에서는 고도 석회화 환자와 스텐트 삽입 환자의 영상, 관상동맥 협착 평가 증례가 소개됐다. 흉부 영상 분야에서는 폐 미세 구조와 간질성 폐질환 평가, 스펙트럴 이미징 기반 영상 분석 관련 경험이 공유됐다. 복부 영상 분야에서는 저선량 영상 사례와 병변·주변 조직 간 대비, 스펙트럴 이미징 활용 가능성이 논의됐다. 신경 영상 분야에서는 뇌동맥류 치료 후 추적관찰 영상 평가와 측두골 등 미세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임상 사례가 소개됐다. 근골격계 분야에서는 미세골절 진단과 인공관절 등 금속 삽입물 평가, 스펙트럴 영상을 활용한 골수부종 평가 경험이 다뤄졌다. 소아 영상 분야에서는 방사선량과 조영제 사용량을 줄인 검사 사례와 영유아 환자에서의 빠른 촬영 기반 임상 경험이 발표됐다. 발표에 참여한 교수진은 광자계수 CT 관련 연구와 임상 사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정밀의료 및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과의 연구 협력 방향도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네오톰 알파 관련 임상 사례 전시 공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관련 임상 자료가 소개됐다. 김도영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진단사업본부장은 "최근 네오톰 알파를 활용한 임상 사례가 축적되면서 광자계수 CT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의료진이 광자계수 CT 기술의 임상 사례와 향후 연구 협력 방향을 논의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021년 광자계수 CT '네오톰 알파'를 선보였다. 네오톰 알파는 반도체 소재 카드뮴텔루라이드(CdTe) 기반 광자계수 검출기를 적용해 X선을 전기 신호로 직접 변환하는 방식의 전산화단층촬영 장비다. 광자계수 CT는 고해상도 영상과 스펙트럴 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관련 연구와 임상 사례는 심혈관, 종양, 흉부, 소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되고 있다.2026-06-22 10:29:05황병우 기자 -
바텍 네트웍스, 하반기 신입 공채…AI 역량평가 신설[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바텍 네트웍스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11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6월 22일부터 7월 1일 오후 6시까지 바텍 네트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경영기획, 경영지원, 고객서비스, 품질 등 5개 분야다. 바텍 네트웍스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채용 비중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전형은 서류 접수 이후 AI 역량평가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둘째 주 입사할 예정이다. 포지션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연구개발 직군은 석·박사 학위를 인정한다. 올해 신설된 AI 역량평가는 지원자가 실제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문제 해결 접근 방식과 프롬프트 설계·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업무 현장에서의 AI 활용 역량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바텍 네트웍스는 치과용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바텍을 중심으로 레이언스, 이우소프트, 바텍엠시스, 우리엔 등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그룹이다. 국내 7개 주요 계열사와 전 세계 29개 해외 거점을 통해 100여 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액은 5016억원이다. 바텍은 치과용 3D 진단장비 판매 대수, 레이언스는 치과용 구강 센서 세계 시장 점유율, 이우소프트는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 소프트웨어 점유율에서 각각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의료용 CNT(탄소나노튜브) 엑스레이를 상용화했으며, 치과 영상장비 분야에서 20년 누적 특허 출원·등록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임직원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에도 투자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 피트니스 센터, 사내 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악기 교습, 미술 교육, 오케스트라 활동 등 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또 사내 도서 공간 '道,서관'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를 장려하고 있다. 회사는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25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바텍 네트웍스 관계자는 "경력 중심 채용 기조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입 인재 확보를 전략적으로 병행하고 있다"며 "특히 AX(AI Transformation)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번 전형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2026년 바텍 네트웍스 공개채용 모집 분야와 자세한 내용은 바텍 네트웍스 채용 홈페이지 및 리쿠르팅 사이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6-22 10:22:13황병우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1공장 사용승인 획득[데일리팜=황병우 기자]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내 제1공장의 주요 건설을 완료하고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용승인은 2024년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부지 조성과 건축·토목 공사를 비롯해 생산설비, 배관, 전기·제어 시스템 등 생산시설 전반의 물리적 구축을 마친 데 따른 절차다. 바이오 생산시설은 세포배양 공정과 글로벌 cGMP 기준을 고려한 설계·시공 역량, 품질 관리 체계가 요구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1공장 건설 과정에서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운영 경험과 제조 노하우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송도 1공장은 총 12만 리터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시설이다. 1만5000리터 규모의 스테인리스 스틸 배양기 8기를 기반으로 대규모 상업 생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 고수율 세포배양(High Titer Cell Culture)과 관류배양(Perfusion) 등 바이오 공정 기술을 적용했으며, 자동화 물류창고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설계 단계부터 자동화 제조관리 시스템(MCS, Manufacturing Control System)과 실험실 정보관리시스템(Laboratory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운용하는 구조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주문부터 제조, 품질 검증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기반 생산·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송도 1공장은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연계한 '듀얼 사이트' 전략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시러큐스에서 초기 프로젝트와 임상 물량을 지원하고, 송도 1공장에서 대규모 상업 생산을 담당하는 이원화 체계를 구축해 고객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발 단계와 상업화 단계 간 기술 이전 리스크를 줄이고, 초기 임상 생산부터 대규모 상업 생산까지 연결되는 통합 CDMO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운전과 생산 시스템 검증(Validation)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후 글로벌 고객사의 상업 생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GMP 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데이터 기반 공정 운영과 디지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착공 후 약 2년 만에 송도 1공장의 주요 건설을 마치고 사용승인을 획득한 것은 임직원의 역량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 롯데그룹 차원의 전략적 지원과 협력이 결합된 결과"라며 "시러큐스와 송도를 연결하는 글로벌 생산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CDMO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와 품질, 생산 유연성을 갖춘 통합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개발 및 상업화 수요에 대응하며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6-22 10:12:55황병우 기자 -
솔티드, 골대사학회서 스마트 인솔 기반 '뉴로게이트' 발표[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솔티드가 골대사 분야 학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보행·균형 기능평가 플랫폼 '뉴로게이트'(NEUROGAIT)를 소개했다. 기존 골밀도 중심 평가를 넘어 환자의 보행 안정성, 균형 능력, 낙상 위험, 골절 후 기능 회복 경과를 함께 살펴보는 디지털 기능평가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솔티드는 대한골대사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 SSBH 2026에서 뉴로게이트를 중심으로 골다공증, 근감소증, 골절 후 관리 영역에서 디지털 기능평가의 임상적 활용 방향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SSBH 2026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에서는 골다공증과 골대사 질환을 비롯해 근감소증, 골절 예방, 골절 후 관리, 골절연계서비스(FLS),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의 임상 적용 등이 논의됐다. 골대사 진료가 진단과 약물치료를 넘어 낙상 예방, 기능 회복, 지속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흐름으로 제시됐다. 조형진 솔티드 대표는 이번 학회에서 'Beyond Bone Density: AI-Powered Functional Assessment for Osteoporosis, Sarcopenia, and Post-Fracture Care'를 주제로 발표했다. 골밀도와 근육량 등 정적 지표에 더해 보행, 균형, 하지기능, 신체 수행능력 등 동적 기능 데이터를 골건강 관리에 함께 반영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은 그동안 골밀도, 근육량, 근력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돼 왔다. 이들 지표는 진단과 위험도 평가에 필수적이지만 환자가 실제로 얼마나 안정적으로 걷는지,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지, 낙상 위험은 어느 정도인지, 골절 후 기능 회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게 조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골다공증성 골절은 뼈의 취약성뿐 아니라 보행 불안정성, 균형 저하, 하지기능 저하, 낙상 취약성과도 관련된다. 이에 따라 골밀도와 골절 위험 평가뿐 아니라 환자의 이동능력과 신체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근감소증 영역에서도 신체 수행능력 평가는 중요 지표로 활용된다. 보행속도, 의자 일어서기, 균형검사, Timed Up and Go, SPPB(Short Physical Performance Battery) 등은 환자의 이동능력과 낙상 위험, 독립생활 유지 가능성, 삶의 질을 반영하는 평가 항목이다. 뉴로게이트는 스마트 인솔 기반 AI 기능평가 플랫폼이다. 족저압 센서와 관성측정장치(IMU), 실시간 압력중심(COP) 분석, 디지털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환자의 보행, 균형, 하지기능, 신체 수행능력을 정량화한다. 회사에 따르면 뉴로게이트는 체중분포, 좌우 비대칭, 족저압 부하 패턴, 압력중심 이동 경로, 균형 조절 능력 등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수기로 시행되던 10m 보행검사, 6분 보행검사, Timed Up and Go, Sit-to-Stand, One-Leg Standing, Standing Balance Test, SPPB 등을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솔티드는 뉴로게이트가 DXA 등 기존 골밀도 검사 장비를 대체하는 장비가 아니라, 정적 검사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기능적 취약성을 보완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DXA가 뼈의 양과 강도를 평가한다면, 뉴로게이트는 환자의 실제 보행 안정성, 균형 능력, 낙상 취약성, 골절 후 기능 회복 경과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정상 보행과 비정상 보행에서 나타나는 압력중심 이동 경로 차이도 소개됐다. 정상 보행에서는 압력중심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대칭적인 패턴을 보이는 반면, 비정상 보행에서는 불규칙한 압력중심 이동과 비대칭 부하 패턴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기능 저하나 균형 조절 능력 저하, 낙상 취약성을 보여주는 디지털 신호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골절 후 관리에서도 디지털 기능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고관절 골절이나 척추 골절 이후에는 골절 부위의 치유 여부뿐 아니라 환자가 다시 안정적으로 보행하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보행과 균형, 하지기능을 반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기능평가는 골절 후 재활 모니터링, FLS, 홈 재활, 재골절 예방 관리와도 연결될 수 있다. 조 대표는 "뉴로게이트는 기존 골밀도 검사나 근육량 평가를 대체하는 장비가 아니라 정적 평가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환자의 기능적 취약성을 보완하는 플랫폼"이라며 "골다공증, 근감소증, 골절 후 관리에서 보행과 균형 데이터를 객관적인 디지털 바이오마커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뉴로게이트는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1등급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고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도 획득했다. 현재 국내 40곳 이상 의료기관에서 처방과 연구에 활용되고 있으며, 월 처방 건수는 1000건을 넘어선 상태다. 솔티드는 향후 뉴로게이트를 골절연계서비스, 골절 후 재활 모니터링, 홈 재활, 노인 낙상 예방, AI 기반 회복 예측 연구 등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내 단회성 평가를 넘어 환자의 기능 변화와 회복 경로를 장기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구조화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조 대표는 "골건강 관리는 진단과 치료에만 머물지 않고 낙상 예방, 기능 회복, 지속 관리로 확장될 것"이라며 "솔티드는 뉴로게이트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기능 상태를 더 정밀하게 이해하고 골절 예방과 회복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능평가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솔티드는 삼성전자 C-Lab에서 출발한 스마트 인솔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센서, 디바이스, 알고리즘, 의료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합 개발하고 있으며, 뉴로게이트를 기반으로 보행·균형·신체기능평가 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2026-06-22 10:11:11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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