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암치료제 한자리에…제약사 홍보 각축세계유방암학술대회가 1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막했다. 대회기간 동안 전세계 30여개국에서 유방암 전문가 800여명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만큼 유방암치료제를 보유한 제약사들의 홍보전도 치열하다. 특히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사노피아벤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프린서플스폰), 씨제이, 로슈(페이트론스폰) 등 대회를 후원한 제약사들은 홍보부스를 마련해 자사 제품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탁소텔' 사노피-아벤티스는 이번 대회를 이용해 수술 후 보조요법제로 ‘탁소텔’(도세탁셀)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탁소텔’은 유방암 뿐 아니라 비소세포폐암과 전립선암, 난소암, 위암, 식도암 등에 폭넓게 사용되는 대표적인 항암제. 그동안 유방암 StageⅣA단계 이상에서 사용돼 사실상 말기환자 치료를 위한 표준요법제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에는 조기유방암에 사용됐을 때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잇따라 도출된 데다, 다른 치료제들이 ‘탁소텔’과 병용요법을 선호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노피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07년 ASCO 발표자료와 GBCC에 맞춘 안내책자를 별도 제작해 부스에 비치했다. 사노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술후 보조요법제로서 탁소텔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타이커브'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표적항암제 ‘타이커브’(라파티닙) 홍보에 주력했다. ‘타이커브’는 지난 7월30일 국내 시판허가돼 공식 행사장에서는 첫 선을 보였다. GSK는 이날 국내외 전문가 4명을 연자로 초청해 위성심포지엄을 열고 ErbB2(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2단백질)의 작용과 ‘타이커브’의 치료효과 등을 소개했다. 또 비교적 넓은 홍보공간을 확보해 동영상으로 '타이커브'의 작용기전을 안내하고 현재 진행 중인 임상현황 등을 전시했다. 다른 벽면에는 멀티스크린을 통해 GSK의 항암제 파이프라인과 향후 비젼을 제시하기도 했다. GSK 관계자는 “타이커브는 그동안 치료방법이 없어 곤란에 빠졌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아리미덱스' '졸라덱스'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치료제는 폐경기 전후를 기점으로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와 ‘졸라덱스’(고세렐린)로 구성돼 있다. ‘파스로덱스’가 이달 중 시판허가되면 폐경 전후 진행성 유방암과 폐경 후 재발성·전이성 유방암치료제까지 파이프라인이 확충된다. 이번 대회 홍보는 시판 중인 ‘아리미덱스’와 ‘졸라덱스’, 특히 ‘아리미덱스’에 포커스를 맞췄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대회 중 심포지엄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 자사 호르몬요법 기반 유방암치료제의 작용기전과 장점을 조명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유방암환자들은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크다”면서 “처음부터 재발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최적 치료제로서 ‘아리미덱스’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슈 '허셉틴' 로슈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초기단계의 유방암 환자에게 ‘허셉틴’(트라스투주맙) 사용을 확대하는 초점을 맞췄다. 표적항암제인 ‘허셉틴’은 현재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는 보험이 인정되지만, 조기유방암은 급여 대상이 아니다. 로슈 관계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허셉틴’ 요법은 사실상 스탠더드화 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비급여인 조기유방암에는 사용이 미진한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로슈는 따라서 이번 대회에 유럽과 미국에서 조기유방암에 ‘허셉틴’이 급여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과 관련 임상데이터를 소개, 이 부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대회 중에 마련한 심포지엄에서도 수술 전후 치료제로 ‘허셉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노바티스 '페마라' '조메타' 노바티스는 폐경 여성의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제인 ‘페마라’(레트로졸)와 전이성 유방암 골전이 치료제 ‘조메타’(졸레드론산)를 소개했다. 노바티스도 대회 중 심포지엄을 열고, 조기보조요법의 새로운 표준으로 ‘페마라’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유방암 재발을 위해 처음부터 강하게 치료를 시작할 필요가 있음을 어필키로 했다. ‘조메타’는 전이성 유방암치료를 지원하는 치료요법으로 골 전이 등의 합병증을 막아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 내년에는 적응증이 추가돼 치료제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두 약물의 보험가이드라인을 퀴즈형식으로 안내한 모니터도 홍보부스에 설치됐다. 씨제이 '제넥솔PM' 씨제이는 기존 파클리탁셀 항암제의 심각한 과민반응과 독성을 줄여 고용량 투여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제넥솔PM’(파클리탁셀)과 항구토제 ‘알록시’(염산팔로노세트론)에 관한 정보를 전시했다. 지난 1월 발매된 ‘제넥솔PM’은 삼양사 제품으로 씨제이가 판권을 갖고 있다. 씨제이는 ‘제넥솔PM’은 새로운 개념의 ‘탁센’ 계열 제품으로 기존 파클리탁셀 제제에 비해 고용량 투여로 치료효과를 높이고, 심각한 과민증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등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알록시’에 대해서는 화학요법 1주기당 단 1회 정맥투여만으로 급성 및 지연형 구역·구토 예방효과가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와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유방건강재단, 존스홉킨스대학이 공동주최하고, 복지부와 여성과학부, 수잔코멘재단, 미국암협회 등이 공동후원하는 이번 세계유방암학술대회는 1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속 이어진다.2007-10-12 06:50:09최은택 -
어느 약사의 당번약국경기도 안양의 한 종합병원. 병원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S약사의 평소 폐문시간은 저녁 7시에서 8시다. S약사는 시민단체의 일반약 슈퍼판매 주장이 잇따르자 얼마전 부터 자발적인 약국시간 연장에 돌입했다. S약사는 매주 월요일을 자신의 당번일로 정하고 밤 10시까지 약국을 운영하기로 한 것. S약사는 "반회 차원이 아닌 자발적으로 약국 당번일을 정했다"며 "매주 월요일은 힘들더라도 밤 10시까지 약국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층약국이나 문전약국들의 이른 폐문은 저녁시간 약을 구하기 힘들게 했고 약국의 접근성을 떨어트리는 대표적인 폐단으로 간주돼 왔다. 4~5개의 약국이 몰려 있는 종합병원 문전약국가에 밤 8시 이후, 문을 연 곳이 하나도 없으니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S약사처럼 자발적으로 당번약국에 참여하는 약사도 있다. 매출 신장을 위한 것도 아니고 약사회 차원의 순번제를 의식하는 것도 아니다. 1주일에 한 번이지만 늦은 시간까지 약국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전부다. 얼마전 기자가 이 약국이 자발적 당번제을 운영할 때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이날 판매된 제품은 일반약 몇 개와 소독약, 탈지면 등이 전부였다. 하지만 늦은 시간 소독약이나 탈지면을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고객에게 일반약 슈퍼판매 논쟁이 한창인 지금 이 약국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을 것이다.2007-10-12 06:20:39강신국 -
미국, 여드름약 '아큐탄' 사용규제 완화미국에서 로슈의 여드름 치료제 '아큐탄(Accutane)'에 대한 가임여성 사용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미국 FDA는 아큐탄을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후 약국에서 조제해가야하는 규정된 일수를 연장하고 처방을 제때에 받지 못한 경우 23일간 대기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했다. 중증 여드름에 사용하는 아큐탄은 심각한 최기형성 문제 때문에 가임여성이 처방을 받으려면 두가지 이상의 방법으로 피임해야하며 구입시마다 임상검사로 임신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한다. 미국에서 아큐탄은 ‘아이플레지(iPledg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아큐탄 제네릭 제품도 가임여성의 임신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하에서 판매된다. 로슈는 아이플레지 프로그램이 보다 유연해짐에 따라 환자, 의사, 약사에게 보다 편의를 줄 것이라고 환영하면서 완화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부터 발효될 것으로 예상했다.2007-10-12 04:22:37윤의경
-
노인들, 뇌졸중 발생해도 그 사실 몰라대부분의 노인은 뇌졸중이 발생해도 뇌졸중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응급의학학회(ACEP)에서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의대의 라싸 스테드 박사와 연구진은 응급실을 방문한 344명의 노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환자는 뇌졸중 증상 발생 후 병원으로 오기까지 3시간 가량 머뭇거렸으며 일부 환자는 병원방문을 1주나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72%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었고 나머지 28%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이었는데 환자의 절반 가량만이 자신에게 뇌졸중이 발생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조사대상자에서 가장 흔히 발견된 뇌졸중 증상은 무력감(65%), 언어장애(59%), 사지 및 안면의 무감각(37%), 안면 마비(31%) 등이었다. 노인 뇌졸중 환자들이 즉각적으로 병원에 가지 않은 이유에는 "병원에서 혼자 죽게 될까봐 두려워서", "가족이나 친지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등이었다. 연구진은 "뇌졸중이 발생하면 응급실에 즉각적으로 가야한다"면서 "가족에게 폐가 될까봐 시기를 늦추는 것은 시기를 놓쳐 뇌졸중으로 인한 지속적 손상으로 가족에게 끼치는 폐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2007-10-12 04:05:58윤의경
-
사노피-아벤티스, 자사주식 매입 나설 듯사노피-아벤티스가 자사주식 매입을 확대할지에 대해 숙고하고 있다는 인터뷰 기사가 독일일간지인 파이낸셜 타임즈에 실렸다. 사노피 제약사업부문의 최고 책임자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사회는 내년 5월 전에 자사주식 매입 확대를 제안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만약 사노피가 자사주식 매입확대를 결정한다면 사노피가 약화됐다는 신호라기보다 향후 잠재적 인수 가능성이 줄어든 것으로 봐야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사노피는 향후 인수를 통해 모노클론 항체 사업부를 강화하고 제네릭 의약품 사업부의 입지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와 개발도상국에서 혁신적 의약품이나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2007-10-12 03:54:08윤의경
-
"가정주부 3명중 1명 꼴로 인공 임신중절"산모 5명 중 1명은 낙태를, 주부 3명 중 1명은 산부인과 관련 수술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충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 8228;복지실태 조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보고서를 보면 배우자가 있는 15~44세의 부인 전체 임신의 약 29%가 사산, 자연유산 또는 인공임신중절로 소모되고 있고 이중 인공임신중절비율은 19.2%로 전체 임신소모 중 66.2%로 드러났다. 임신중절을 한 여성들의 임신특징으로는 43.5%가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을 했고, 56.5%는 피임실패에 의한 임신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5세 이상 배우자가 있는 부인의 인공임신중절 경험율은 34%로 나타나 가정주부 3명중 1명 이상이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첫 인공임신중절을 한 이유로 형법과 보자모건법상에 제시된 이유에 의한 합법적인 경우는 15%에 불과했고, 나머지 85%는 불법적인 임신중절로 자녀불원(30.0%), 터울조절(16.4%), 경제적 곤란(13.4), 건강상의 이유(10.0%), 혼전임신(7.9%), 태아이상(5.0%), 태아가 딸이어서(2.0)의 순이었다. 또 현행법상 불법행위인 태아의 성감별 행위가 2003년 2.1%에서 2006년 2.5%로 증가하고 있고, 아들이 없거나 딸이 3명 이상인 경우 성감별 비율은 최대 21.1%까지 증가했다. 이에 대해 김충환 의원은 “가장 높은 임신소모 사유인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관리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특히 태아 성감별에 의한 불법인공임신중절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통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그 외 경제적 사유에 의한 불법인공임신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저소득계층에 대한 피임교육 강화와 무료피임보급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07-10-12 01:08:16강신국
-
"공무원 헌혈 안한다"…전체헌혈자 2% 불과현재 국내 혈액재고량이 1일 소요량에도 못 미칠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최근 5년간 매년 공무원의 95%는 헌혈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서울 강동갑,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100만 여명의 공무원 중 헌혈자수는 전체의 5%정도인 5만3,169명에 그쳤고 이 수치는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6년 전체 헌혈자 230만2,542명 중 학생은 48.3%, 군인 20.1%, 회사원이 16.5%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공무원은 2.3%에 그쳤다. 이에 대해 김충환 의원은 "현 복지부장관이 차관 재임시절에도 혈액수급 부족문제와 관련하여 언론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들의 헌혈참여를 호소한 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 복지부가 실제로 한 일은 정부 청사에서 단 4회의 헌혈캠페인을 연 것과 협조공문을 돌린 것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복지부 차관의 호소에도 공무원은 움직이지 않았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면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보다 구체적인 공무원의 헌혈유인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2007-10-12 00:54:34강신국
-
복지부, 어린이 의료지원 위한 희망콘서트보건복지부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잠실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어린이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아동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한 희망협약식 및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의료지원 협약은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희망스타트 사업지원단,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간에 이뤄지며 행사는 롯데월드와 한국짐보리(주)가 협찬한다. 이 날 3개 기관간 협약의 주요내용은 희망스타트 사업지역 대상아동 약 5000여명에 대한 소아과, 내과, 치과 등의 의료지원과 건강검진, 그리고 학대로 인해 신체손상이 큰 아동에 대한 성형수술 및 소아정신과 치료지원 등이다.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본 협약체결이 그동안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협약식은 오후 3시부터 KBS 이지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 김현철, 그룹 주식회사, 개그맨 정만호, 윤성한 등 유명연예인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가 이어진다.2007-10-11 23:47:29강신국
-
건강보험 등 4대 사회보험 관리번호 통합내년부터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의 관리번호가 하나로 통합된다. 국무조정실 사회보험 적용·징수 통합추진기획단은 하나의 관리번호를 4대 보험에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 사업장관리번호 부여체계를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4대보험 관리번호는 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근로복지공단 3개 공단에서 별도로 관리돼 왔다. 이 때문에 사업주들은 보험 업무처리를 위해 3개의 관리번호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기획단 관계자는 "서로 상이한 사업장관리번호를 사용하면 공단간 정보를 연계하고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사회보험 적용 누락 및 보험료 탈루방지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새 사업장관리번호는 각 사업장이 세무서에서 부여받은 10자리 사업자등록번호에 보험별 특성을 반영한 보험구분코드(1자리)를 더한 11자리로 구성된다. 각 보험공단은 올해 말까지 관리번호 통합에 필요한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획단측은 번호 하나로 4대 사회보험의 신고·납부 업무가 동시에 가능하게 되는 등 보험사무 처리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사업장관리번호 일원화 방안은 지난해 5월부터 보건복지부, 노동부, 보험공단 등 관계기관과 15차례에 걸친 협의과정을 거쳐 마련됐다.2007-10-11 23:37:18강신국
-
"한약재, 쌀만큼 안전"…안전성 적합 판정한의협이 "한약재가 쌀만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지난 9월 감초, 갈근 등 한약재 9종과 국내·외 쌀 6종을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의뢰한 안전성 시험 결과,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 등이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전성 시험을 의뢰한 한약재는 감초, 갈근, 길경, 복분자, 연자육, 오가피, 오미자, 옥미수(옥촉서예), 황기 등 9종이며 안전성 비교에 사용된 쌀은 김포쌀, 임금님표 이천쌀, 중국쌀(단립종), 중국찐살(풀잎이슬 햇살마당), 미국쌀 칼로스, 태국쌀 등 쌀 6종이다. 한의협에 따르면, 시험결과 감초의 경우 납과 카드뮴은 검출되지 않았고, 비소 수은 등도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잔류이산화황도 기준(기준 30ppm)의 1/10인 3ppm으로 나타났다. 갈근의 경우도 중금속 검사에서 납이 불검출되었고 카드뮴, 비소, 수은도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잔류이산황과 잔류농약도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길경의 경우도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이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복분자, 연자육, 오가피, 오미자, 옥촉서예, 황기 등도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 검사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쌀 6종의 중금속, 잔류이산화황, 잔류농약 검사에서도 모두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타나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협 유기덕 회장은 "이번 한약재 안전성 여부를 위한 시험의뢰 조사결과 쌀 만큼 한약재의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한의약계는 앞으로도 관련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한약재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험의뢰 대상 한약재는 갈근 2007년산(원산지: 한국), 감초 2006년산(중국), 길경 2007년산(중국), 복분자 2007년산(한국), 연자육 2007년산(중국), 오가피 2007년산(중국), 오미자 2006년산(한국), 옥미수 2006년산 (중국), 황기 2006년산(한국) 등이다.2007-10-11 21:45:14류장훈
오늘의 TOP 10
- 1플랫폼 도매 금지법, 또 미상정…네트워크 약국 금지법은 통과
- 2은행엽·도베실산·실리마린, 급여 재평가 확정…건정심 의결
- 3서초구약, 사랑나눔 자선다과회서 사회공헌 사업 지속 약속
- 4복지부, 하반기 진료비 '거짓청구' 기획조사
- 5유통사들 만난 서울시약…"블록형 거점도매 철회 한목소리"
- 6마포구약, 원로 선배들과 꽃 나들이 야유회
- 7식약처, 베트남과 식의약 규제 협력 강화…참조국 지정 추진
- 8종근당고촌재단, 올해의 작가 3인 선정…창작 지원금 제공
- 9식약처, 주사기 제조업체 성심메디칼과 협약…공급 확대 기대
- 10병원협회, 의료용품 수급 안정화 위한 '자율실천 선언' 채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