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헌혈 안한다"…전체헌혈자 2% 불과
- 강신국
- 2007-10-12 00: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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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환 의원 "공무원 헌혈 유인방안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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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혈액재고량이 1일 소요량에도 못 미칠 정도로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최근 5년간 매년 공무원의 95%는 헌혈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서울 강동갑,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100만 여명의 공무원 중 헌혈자수는 전체의 5%정도인 5만3,169명에 그쳤고 이 수치는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6년 전체 헌혈자 230만2,542명 중 학생은 48.3%, 군인 20.1%, 회사원이 16.5%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공무원은 2.3%에 그쳤다.
이에 대해 김충환 의원은 "현 복지부장관이 차관 재임시절에도 혈액수급 부족문제와 관련하여 언론을 통해 국민과 공무원들의 헌혈참여를 호소한 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 복지부가 실제로 한 일은 정부 청사에서 단 4회의 헌혈캠페인을 연 것과 협조공문을 돌린 것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복지부 차관의 호소에도 공무원은 움직이지 않았다"며 "국민을 기만하는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면 주무부처인 복지부는 보다 구체적인 공무원의 헌혈유인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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