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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수가협상 의미가 없다올해부터 유형별 수가계약이 도입됐지만 예상대로 무늬만 유형별일 뿐 예년과 다름없는 기싸움 식 협상이 여전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보험공단과 의약단체들이 각각 3차 협상을 마무리 한 상황이지만 갈수록 가관이다. 2차 협상부터 유형별로 전문적인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는 하지만 애초 공단이나 의약단체가 모두 동상이몽의 입장이었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세싸움이 확전 일로다. 때문에 처음부터 기대를 안하기는 했다. 실제로 협상은 겉돌고 있다. 공단과 의약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심도 있는 원가분석이나 환산지수에 대한 논의를 진지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는 꿈이었던 셈이다.우리는 주무부처인 복지부의 의지를 분명히 듣고 싶다. 실무를 공단 협상팀이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복지부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밝혀야 한다. 다시 말해 공단이 제시한 2.3%가 절대 물러설 수 없는 마지노선인가 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다. 복지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복지부 예산안에는 바로 이 수치가 적시돼 있기 때문이다. 그 근거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도 수가 인상률과 동일하다. 고작 전년도 인상안을 반영하는 숫자놀음이나 하려고 그토록 힘겹게 유형별 계약제를 도입했는지 심히 실망스럽다.공단은 지금 배수진을 치고 있다. 최종 협상시일이 며칠 남지 않은 상태에서 사실 성의가 없는 태도다. 속된말로 아니면 말고 식이 아닌가. 여차하면 건정심으로 가서 표결하면 된다는 식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가는 고도의 전문적인 연구와 광범위한 데이터에 근거에 결정돼야 하는데, 그것을 또 다시 표 대결로 결정하는 후퇴를 해야 하는지 자문해 보기를 바란다. 유형별 계약을 도입하고자 하는 취지는 그렇다면 결국 거짓말이었던 셈이다.올해는 유형별로 위험도 점수가 추가되기는 했다. 위험도에 따라 의약5단체는 출발부터가 다른 협상을 벌이고 있기는 하다. 각 유형별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는 합리적인 접근이고 긍정적이다. 하지만 그 위험도 수치조차 각 단체는 여전히 다른 목소리를 낸다. 상대적으로 불만이 많은 단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위험도 점수조차 논란의 한 가운데 있어 협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다보니 위험도가 반영된다 해도 결국은 각 단체별로 큰 폭의 차이가 없는 조정이 우선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2.3% 내에서 각 단체별로 수가인상률 차이는 많이 있을 수가 없다.유형별 계약의 허점은 또 제로섬 게임이라는데 있다. 지금 의약5단체는 정부의 전체적인 인상폭이 작고 그 입장이 단호해 최소한 상대단체에 비해서는 인상률 수치를 높게 가야 하는데 바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소한 꼴찌는 면해야 한다는 분위기마저 팽배하다. 작년도 공단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본다면 약사회와 병협이 가장 긴장된 분위기다. 지난해 공단의 연구결과는 약국 -9.65%, 병원 -4.97%, 의원 -2.06%, 한방 -0.38%, 치과의원 0.0%(동결) 등이었다. 이로 인해 유형별 계약은 출발부터 상대단체의 협상내용이 주된 관심사가 됐다. 협상결과에 따라 단체별로 내재된 갈등이 폭발할 소지가 많다는 것이고, 이는 유형별 계약의 취지를 역시 무색케 하는 또 다른 원인이다.우리는 유형별 계약의 장점은 알지만 제대로 운영되기에는 문제가 많은 것이라는 지적을 분명히 했다. 안타깝게도 그것은 들어맞았다. 여전한 수치싸움이 그 하나이고, 협상이 더 쉽지 않은 것이 또 그 하나다. 어느 모로 보나 원가구조 내지는 그 분석에 대한 협력적인 논의 보다는 기세싸움이 능사인 판이다. 또 각 단체별로 협상을 한다고는 하지만 물밑에서는 상대단체의 협상을 주시하고 심지어 물밑 조율까지 해야 하는 판국이니 협상을 더 꼬이게 만들었다. 이래가지고서야 최초의 유형별 협상이 모범적으로 체결되기에는 아무래도 만무하다.1차적인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 제로섬 게임을 하도록 정부가 조장했다. 인상폭을 무조건 작게 가려는 의지를 재정절감 차원으로 본다면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합리적이지 못하다. 우리는 각 유형별, 요양기관별로 연중 상시 가동되는 원가조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었다. 유형별 계약제를 도입하는 것 보다 그것이 먼저였고 중요했다. 공단과 요양기관이 공동으로 설립 또는 지정한 기관에서 행한 조사·연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시스템이다. 그런 기반이 없는 것이 상호 큰 입장차를 짧은 시간에 조율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밀어붙이면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이런 식이라면 내년 유형별 협상은 시작부터 파국이 될 것이다. 유형별 협상제가 단순 수치싸움의 또 다른 방편으로, 그것을 바탕으로 정부가 저수가를 유인하기 위한 구실로 전락시켜 버리면 안 된다. 유형별 협상의 부실화를 자초한 정부의 반성을 촉구한다.2007-10-15 06:30:51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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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판매 개봉약은 어디로?이달 7일부터 도매업 개봉소분판매가 금지됐다. ▶이에 따라 이미 개봉해버린 약들이 폐기처분해야 하는 상황.▶전국 600여 도매업소가 가진 재고약이 32억 원에 이른다는데...▶개봉약 처리기한 요청에 대해 복지부는 ‘불가’라는 답변을, 반품 요청에 제약사는 ‘묵묵부답’. ▶그렇다면 소분판매 개봉약은 어디로?2007-10-15 06:30:1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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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선대위에 의약사 출신 의원 포진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26개 직능정책본부 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됐다.관심을 끄는 보건의료위원장에는 의사출신 신장진 의원과 약사출신 문희 의원이 선임됐다. 고경화 의원은 사회복지위원장을 맡는다.대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신상진 의원은 의쟁투 출신의 강성 의료인으로 유명하다. 문희 의원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을 역임하는 등 약사회 회무에 정통한 인물.두 의원이 의사회와 약사회가 첨예하게 맞물려 있는 의약분업 등 산적한 보건의료 현안을 어떻게 조율할지 관심거리다.한편 실질적인 선거공약을 짤 일류국가비전위원회 보건복지 분야는 고경화 의원이 담당한다.2007-10-15 00:16:4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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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병의원서 전염병 예방 접종한다전염병 예방접종 업무가 민간 의료기관에 위탁 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예방접종 업무의 위탁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고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고시에는 군수 구청장이 전염병 예방접종 업무를 의료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위탁업무 수행에 필요한 위탁계약 체결 및 해지, 수가산정 및 비용상환 절차 등 세부 운영사항을 담고 있다.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의 계약기관은 2년이며 지자체장은 문제가 있을 경우 위탁기관을 해지할 수 있다.또한 예방접종수가조정위원회도 신설된다. 위원장은 질병관리본부장이 담당한다.2007-10-14 23:59:2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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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기독병원 등 의료기관 8곳에 자금지원2차 농어촌 병원병상 확충 및 기능보강사업 융자 추천 의료기관 8곳이 확정됐다.보건복지부는 영주기독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 34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선정된 의료기관은 영주기독병원(경북 영주)을 비롯해 안동병원(경북 안동), 청도대남병원(경북 청도), 운천한의원(경기 포천), 삼성연합의원(경북 의성), 옥청성모병원(충북 옥천), 현대치과의원(경남 거창), 대경병원(경북 경산) 등 총 8곳이다.이들 의료기관들은 증축, 개보수, 의료장비 지원자금의 융자 혜택을 볼 수 있다.2007-10-14 23:49: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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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가을맞이 농촌 체험봉사 성료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지난 6일~7일 이틀간 진행된 농촌 체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삼진제약 본사 내근 부서 직원들의 부서 교류 및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가을맞이 농촌체험 행사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탁장사 마을에서 진행된 것.이번 행사는 현지 마을 주민과 함께 농촌 민박집에 머물며 송이수확, 전통놀이 및 향토음식 체험 등을 진행했다.신태섭 상무는“삼진제약은 지난 8월 여름 휴가철에도 700 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일대에서 농촌 체험 및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고 말했다.2007-10-14 23:03:0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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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창립 23주년 체육대회 진행대한뉴팜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대한뉴팜(회장 이완진)은 전 임직원의 단합을 도모하고자 창립 23주년 맞아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청호인력개발원 대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해외유전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와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회사의 전 임직원 단합을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라며 "모범사원 표창, 체육대회 및 화합의 시간 등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대한뉴팜은 지난 12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모범사원 16명을 대상으로 동남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2007-10-14 20:45:4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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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시신기증자 추모제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13일 '제17회 시신기증자 추모제'를 열었다.이날 추모제에는 전북대 서거정 총장과 김정수 의전원장,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학원 측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시신을 기증한 38명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서거석 총장은 이날 "시신을 기증해 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는 말로, 추모제 인사말을 갈음했다.한편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은 시신기증자협의회를 구성, 시신기증 등록과 기증자를 위한 추모사업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2007-10-14 20:16:0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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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효과·가격 불만족…구매의사는 여전"관절염환자들은 건강기능식품의 효과와 가격에 불만을 갖고 있지만,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관절염환자 10명 중 4명은 월평균 10만원 이상을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고, 10명 중 1명은 건식과 민간요법을 사용하면서 부작용을 경험했다.이 같은 사실은 대한류마티스연구회가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20여개 종합병원 류마티스내과와 환우회를 통해 환자 664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났다.14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2%가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했거나 민가요법을 이용한 경험을 갖고 있었다.그러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낮아, 100점 만점에서 10~30점 33.7%, 0~10점 30.5%, 30~50점 17.6% 등으로 무려 81.1%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건강기능식품의 가격에 대해서도 79%가 ‘비싸다’고 응답했고, ‘적당하다’와 ‘싸다’는 응답자는 각각 17%, 3%로 낮게 나타났다.또 응답자 중 58%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데 월평균 10만원 미만의 돈을 지출하고, 10~20만원 30%, 20~30만원 7%, 30만원 이상 5%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이와 함께 응답자 10명 중 1명에 해당하는 9%는 건강기능식품과 민간요법을 이용하다 복통이나 구토, 두드러기, 간수치 이상, 부종, 변비, 어지러움, 설사 등의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응답자 중 42%는 그러나 '앞으로도 병원에서 시행되는 치료 외에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의존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연구회 송영욱 회장(서울대의대 류마티스내과)은 "지속적인 통증과 장애로 삶의 질이 저하된 상당수 환자들은 의학적으로 입증된 치료약제 외에 대체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의 유혹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면서 "환자 교육과 과대광고 규제 등을 통해 건강 식품에 대한 분별력을 키우고 경각심을 일깨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07-10-14 20:02: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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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병원, '여성이 뽑은 좋은기업 대상' 수상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이하 의료원)은 여성신문이 주최한 ‘제 10회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대상’에서 ‘여성특화병원’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업체들은 여성신문사가 마케팅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9세 이상 성인 여상을 대상으로 1차 기업 인기도 온라인 조사에 이어 여성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위원장 이계안 국회의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병원을 산하 의료기관으로 여성 전문 치료를 위한 유방센터와 비만수술센터, 모자센터, 여성 비뇨기 클리닉 경영 등으로 여성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여성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무료 진료, 난민촌과 네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저개발국 무료 진료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섰다.서현숙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았다"면서 "여성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값지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서 의료원장은 이어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이화의료원을 변함없이 사랑해준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2007-10-14 19:24:1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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