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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왜지? 성분명에 감춰진 바이오약품 임상기전[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약국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제스트 복약지도'입니다. 최근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베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이오의약품은 기존 약물의 한계를 뛰어넘는 효능을 보이고 있고, 그 종류도 많습니다. 이번 시간은 바이오의약품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약물 이름 끝자리로 구분하는 방법 ◆ ***닙(nib)으로 끝나는 의약품과 ***맙(mab)으로 끝나는 의약품이 있습니다. ◆ ***닙(nib)은 Tyrosine Kinase Inhibitor입니다.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Imatinib)이 대표적이고요. 세포성장에 관여하는 수용체를 차단하여 과도한 암 증식 등을 막아줍니다. ◆ ***맙(mab)은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약 휴미라(Adalimumab) 주사가 대표적이고요. 면역을 억제하여 과도한 염증 및 세포손상을 막아줍니다. ◆ 이렇게 끝자리만 봐도 반 정도 구분 가능해집니다. ◆ 참고로 ***mib은 proteasome inhibitor이고 ***rolimus는 mTOR inhibitor이고 ***domide는 immunomodulator입니다. 모두 항암제로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단일클론항체 의약품 개별 특성을 구분하는 방법 ◆ 약물 이름 중간에 두 가지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 **표적부위+항체소스+mab으로 이름이 지어집니다. ◆ 표적부위는 ci=순환기게에 작용, li=면역계에 작용, os=뼈에 작용, tu=암세포에 작용입니다. ◆ 항체소스는 o=마우스 추출, xi=키메라(쥐-사람) 항체, zu=인간화 항체, u=인간 항체를 의미합니다. ◆ 예를 들어 ***limumab은 *** + li + u + mab 이므로 면역계에 작용하는 인간항체를 사용한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이라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세요. ◆ Bevacizumab(상품명:아바스틴)은 ci와 zu가 있으므로 순환기계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순환기계의 혈관신생인자인 VEGF-A에 결합하여 암세포에게 혈액 공급을 차단하고요. 대장암이나 (비소세포)폐암에 사용됩니다. ◆ Cetuximab(상품명:어비투스)는 tu와 xi가 있으므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키메라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에 결합하여 암 성장과 생존을 유도하는 신호전달을 차단하고요. 결장암이나 두경부암에 사용됩니다. ◆ Trastuzumab(상품명:허셉틴)은 tu와 zu가 있으므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유전자 검사에서 HER2가 양성인 경우 암세포 표면에 많이 존재하는 표적 단백질만을 공격하고요. 유방암이나 위암에 사용됩니다. ◆ Rituximab(상품명:맙테라)은 tu와 xi가 있으므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키메라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B-세포 림프종 등에서 발견되는 CD20을 찾아서 공격하고요. 림프종,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베게너육아종증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에 사용됩니다. ◆ Ipilimumab(상품명:여보이)은 li와 u가 있으므로 면역계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T세포 표면에 있는 CTLA-4 단백질에 결합하여 T세포가 무력화되는 것을 막고 T세포의 증식을 증가시켜 주고요. 흑색종(피부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에 사용됩니다. [클로징멘트] 네, 지금까지 바이오의약품 구분법과 종류 'A to Z'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살펴 본 다이제스트 복약지도가 일선 약국에 널리 활용돼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마칩니다. *위 복약지도 설명서는 ‘노인약료 핵심정리’ 저자 엄준철 약사가 FDA 공식 경고문, 인서트 페이퍼와 안전성서한 그리고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2017-07-20 06:14:56노병철 -
[16편]제일약품 제일파프 1980년대 CF추억의 약(藥) CF[16편-제일파프].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제일약품 제일파프입니다. 1980년 중반 제작된 이 CF는 '타박상, 결림 등에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 파스류의 선두주자인 제일약품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코미디언 김병조씨를 광고모델로 발탁, 소비자와 약사들에게 '파스하면 제일파프'라는 인식을 심었습니다. 특히 파스 경쟁은 '86 서울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등을 앞두고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했습니다. 제일약품은 냉감(冷)을 주는 '쿨파프'와 열감(熱)을 주는 '핫파프'를 출시해 파스시장을 이끌었습니다. 파스는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 약품을 피부 속으로 스며들게 합니다. 통상 차가운 느낌을 주는 파스에는 멘톨이, 뜨거운 느낌의 파스에는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갑니다.2017-07-17 08:32:48노병철 -
1등 MR이 입모아 말하는 '영업 황금 나침반과 교범'[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오늘은 효율적 제약 영업 디테일 방법과 거래처 확보 전략 노하우·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의사는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명의 환자와 제품을 소개하려는 영업사원들을 만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군계일학'이 될 수 있을 까요? 클리닉과 종합병원에서 활약한 전현직 영업왕이들 말하는 영업의 정석, 지금 만나 보시죠. [1번 카드] 우여곡절 끝에 신규 거래처 원장이나 교수를 만나는데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그 닥터는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명의 환자를 대면하고, 수명의 경쟁업체 MR들이 방문합니다. 그러다보니 한번의 만남으로 당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영업사원으로서 당신의 이미지가 비로소 각인되는 시점은 최소 7번의 만남(6개월)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번 카드] 어렵게 얻은 3분여의 디테일 시간. 어떻게 하면 3분을 3시간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요? 평범한 디테일 프리젠테이션은 의사에게 큰 인상을 줄 수 없습니다. 구두(말)로만 이루어진 디테일보다는 상황에 맞는 시청각 자료와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자연스러운 제스처가 필요합니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메시지 회상은 구두 디테일보다 10배나 높다고 합니다. [3번 카드] 어떤 일이든 처음이 어려운 법이죠. 아무리 냉소적인 거래처 의사라 할지라도 그 역시 사람입니다. 직장에서는 권위있는(?) 의사선생님이지만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남편인 거죠. 만남에 있어서 주구장창 일 얘기만 하다보면 내밀한 관계로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취미는 무엇인지, 좋아하는 음식은 뭔지 등등. 관심사를 끌어 내 즐거운 대화를 유도한 것이 중요하죠. 성공 영업사원은 의사 개인의 구체적인 관심사에 맞춰 자신의 타겟 포인트를 녹여 냅니다. [4번 카드] 하루 일정을 '네비게이션'하라. 어떤 측면에서 영업은 대기에서 시작해 대기로 끝난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나 버스, 지하철 등을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동선을 최소화해보세요.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지도로 그날의 동선을 그려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하루 동선을 10분 정도만 절약해도 일주일이면 50분, 한달이면 4시간을 남들보다 더 사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5번 카드] 수문장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죠? 궁궐이나 성곽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그 문을 지키는 수비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클릭닉 병원의 수문장은 바로 간호사입니다. 아무리 그 병원 원장과 친해졌다하더라도 간호사와의 친분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첫 거래처라면 말할 것도 없겠죠. 간호사를 당신의 협력자로 만들었다면 그 만큼 원장과의 미팅 성사 확률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6번 카드] 자신이 디테일 하는 제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넘어서 경쟁품까지 아우를 수 있는 척척박사가 되어야 합니다. 질환별 약물 정보까지 모두 섭렵하고 있다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약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정보는 영업사원을 단순한 세일즈맨이 아닌 열정을 가진 빛나는 약물전문가로 변신시켜 줄 무기입니다. 만약 의사가 미처 몰랐던 약물 정보나 최신동향을 당신을 통해 알았다면 신뢰도는 높아 질 수밖에 없겠죠. [7번 카드] 기념일 챙기기에 인색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업사원과 의사의 관계는 '연인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구애하는 입장과도 비슷합니다. 환심을 사고 진정성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하죠. 하지만 마음만으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생일이나 개원기념일에 맞춰 의미있는 선물은 의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단, 선물은 부담감이 없으면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8번 카드] 용모에 신경을 쓰는 건 병사가 전쟁터에 나가면서 무기를 챙기는 것과 같습니다. 첫인상은 마음이 아닌 스타일이란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명품 정장과 구두, 넥타이로 치장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정갈하고 세련된 그러면서도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추구하라는 겁니다. 유행이 지난 옷차림과 우중충한 넥타이 색이나 빛바랜 와이셔츠는 누가 봐도 아니겠죠. 자신감은 깔끔하고 바른 외모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2017-07-17 06:14:55노병철 -
항생·관절염치료제 등 다빈도약 병용금기 약물[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약국에서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응용할 수 있는 '다이제스트 복약지도'입니다. 이번 시간은 2017년 상반기 결산으로 준비했습니다. 상반기 동안 다이제스트 복약지도는 다빈도 전문의약품과 일반약 그리고 건기식 등을 망라해 총 13건이 보도됐습니다. 이중에서 오늘은 항생제와 관절염, 항혈전 치료제 등의 올바른 복약지도 포인트에 대해 다시한번 짚어 보겠습니다. 항생제 복용 후 설사…적절한 대처법 항생제 복용 시 유산균 복용법에 대해 가장 좋은 복약지도는 뭘까요? 항생제 투여 후 2시간 후에 유산균을 먹어야 합니다. ◆ 그 이유는 항생제가 유산균을 죽이고 유산균이 항생제의 약효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 항생제는 우리 몸에서 흡수가 된 다음 목이나 기관지, 비뇨기계 등에 있는 세균을 죽입니다. 그러나 흡수되기 전에 소장, 대장에서 동시에 투여하였던 유산균을 죽이고 있으면 안 되겠죠. ◆ 또한 유산균을 죽일 때 항생제가 어느 정도 소모될 수 있으므로 항생제의 역가가 떨어져 결과적으로 항생제 약효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가 완전히 흡수된 뒤에 유산균을 투여하려면 2시간 간격이 좋습니다. ◆ 유산균은 항생제와 2시간 간격을 주어야 하지만 효모균은 항진균제와 2시간 간격을 주어야 합니다. ◆ 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디균(비오플 등)은 유산균처럼 쓰이지만 효모균이고 항생제에 의해 죽지 않습니다. 항생제와 비오플은 동시에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먹는 무좀약을 복용할 경우 2시간 후에 투여합니다. 관절염치료제와 엽산의 효과적 복용법 엽산은 왜 MTX복용 다음날부터 먹어야 할까요? ◆ 문제 드리겠습니다.MTX 복용 다음날 엽산을 복용해야 하는 이유는? ◆ 정답: MTX는 엽산 길항작용을 가지고 있고 항암제로도 쓰이는 약입니다. 그러나 엽산은 MTX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한마디로 서로 방해합니다. ◆ MTX와 엽산을 같은 날 복용하면 MTX 효과가 떨어집니다. ◆ MTX 복용 시 엽산을 보충하는 이유는 구내염 같은 부작용을 줄여주기 위함 입니다. MTX가 충분히 약효를 발휘하도록 하루정도 시간을 주고 난 후 다음날부터 엽산을 보충해주어 후속 복구 작업에 들어갑니다. MTX 복약지도 추가 설명 ◆ MTX를 항암제로 복용 시에는 엽산을 복용하지 않습니다. 항암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 MTX는 임산부 금기입니다. 기형아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헌혈도 금기 입니다. ◆ MTX와 진통소염제(NSAIDs)를 동시에 복용하면 위장출혈 등의 부작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병용금기입니다. 혈액순환용 저용량 아스피린은 상관없습니다. 국민식품 인삼…아스피린·당뇨약 병용 주의 인삼의 효능 ◆ 면역기능 강화: 진세노사이드 -> 항산화효과 ◆ 스트레스로부터 보호, 스태미나 증가 ◆ 성기능개선: 발기력 개선, 정자 수 증가, 정자 운동성 증가 ◆ 혈당 저하 효과 ◆ 불안, 우울, 집중력 감소에 긍정적 효과 ◆ 갱년기에 도움 인삼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람 ◆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 임산부, 수유부는 호르몬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위험 ◆ 유방암, 자궁내막증 위험이 있는 여성 조심 ◆ 천식, 부정맥, 고혈압, 정신과적 질병이 있는 사람 조심 ◆ 수술 전 복용 중단인삼의 부작용 ◆ 혈압을 올릴 수 있고 심장을 빨리 뛰게 해 두근거리게 만들 수 있다. ◆ 출혈 위험을 높인다. ◆ 숙면을 방해하여 불면증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여성호르몬 작용으로 생리불순이나 유방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중추신경계 부작용으로 두통, 어지러움, 신경예민, 불안, 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 ◆ 혈당이 감소할 수 있다. ◆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인삼의 약물상호작용 ◆ 항응고제, 진통소염제, 아스피린: 출혈 위험이 높아짐 ◆ 당뇨약: 저혈당 위험 조심 ◆ 고혈압약: 혈압 변화 주의 ◆ 정신과약, 졸릴 수 있는 약: 졸음 부작용 증가 위험 ◆ 여성호르몬제, 피임약: 에스트로겐 부작용 증가 위험 ◆ 커피 등 카페인: 혈압, 심장 두근거림, 불면 등의 부작용이 더욱 증가함 혈행개선 건식·일반약…천식·신장환자 복용주의 L-아르기닌이란 무엇 입니까? ◆ L-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서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적절한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음식으로 아르기닌이 충분히 공급됩니다. ◆ 그러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음식으로 불충분하고 보충제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 아르기닌은 동맥에 혈액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말초순환을 도와주며 남성의 발기능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작용기전과 용법은 어떻습니까? ◆ 아르기닌은 nitric oxide synthase 효소에 의해 Nitric Oxide(NO)를 생산하여 혈관흐름을 좋게 하고 혈관 이완 작용을 합니다. ◆ 협심증약, 발기부전약과 비슷한 작용입니다. ◆ 협심증, 발기부전, 고혈압, 니트로글리세린 보조, 다리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한 통증(간헐성 파행증), 임신중 고혈압 등에 미국에서 권위 있는 단체로부터 Possibly Effective 등급이 매겨져 있습니다. ◆ 한마디로 혈관을 확장시켜 구석구석에 혈액이 잘 도달하여 산소와 영양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 보통 하루 3,000mg 정도 복용합니다.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고용량(10g)을 복용하면 설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천식이 있는 경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간경화 환자 주의하고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환자는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일시적인 저혈압 주의하고 노인의 경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신장질환 환자에게 고칼륨혈증 유발이 가능하고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2주전부터 중단합니다. 약물상호작용은 무엇인가요? ◆ 혈압약과 과도한 저혈압을 주의하고 ACEI, ARB 혈압약과 고칼륨혈증을 주의합니다. ◆ 협심증약(질산염, 니트로글리세린)과는 어지러움 주의합니다. ◆ 당뇨약과는 저혈당을 주의합니다. ◆ 혈액응고 관련약과는 출혈 위험을 주의합니다. ◆ 발기부전치료제와는 과도한 저혈압, 어지러움을 주의합니다. ◆ 칼륨저류 이뇨제와는 고칼륨혈증을 주의합니다. [클로징멘트] 네, 지금까지 다이제스트 복약지도 2017 상반기 결산이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출연해 주신 엄준철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7-07-14 06:14:53노병철 -
[36.5] 소비자 마음 사로잡는 소셜미디어 홍보의약계 모습을 36.5초에 압축 합니다. 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이번 주 [36.5도]는 일동제약 SNS 전용 '스토리가 있는 영상 컨텐츠'입니다. 일동제약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네이버TV 등에 자체 제작한 다양한 영상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컨셉트의 컨텐츠는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 아버지'라는 주제의 영상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아버지가 되어서야 깨닫게 된다는 의미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후 8월, '엄마는 거짓말쟁이' 영상은 과거 학생이었던 시절 지켜보았던 어머니의 모습과 현재 엄마가 되면서 깨닫게 되는 어머니의 의미를 현실적인 상황과 은유적 카피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두 편의 영상은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 리메이크로 복고와 코믹버전을 믹스한 작품(2017. 4)과 메디터치 모델인 배우 김유정씨의 습윤드레싱 소개 영상(2017. 7)입니다. 김유정씨가 출연하는 메디터치 영상은 SNS 및 온라인 게재 10일 만에 조회수 147만회를 기록,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로나민 복고컨셉트 영상은 빅모델 없이 17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복고 컨셉트 영상물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광고 속 연기자들의 복장과 말투, 경쾌한 음악, 배경 등이 주는 재미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아로나민을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기성세대들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 해당 SNS 광고의 원작은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였던 ‘안전운전 편’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 남편 대신 아내가 운전을 바꾸어 하는 상황 설정으로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은 영상 속에서 작은 김유정은 클로즈업한 큰 김유정에게 햇빛 공격, 물뿌리기 공격, 상처 잡아당기기 공격을 펼치지만, 큰 김유정이 붙이고 있는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이 상처를 보호해준다는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일동제약 홍보광고팀 담당자는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 전달보다는 제품이 갖고 있는 속성을 활용해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소비자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이나 SNS를 통한 광고물은 TV광고와 달리 시간적 제약이 없어 보다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고, 적은 예산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2017-07-12 06:14:49노병철 -
"약국전용 화장품 엘리너스…글로벌 브랜드 도전"약국전용 기능성 화장품 엘리너스가 출시 1달여 만에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 지오영은 아리바이오·엘리너스(화장품 마케팅기획사)와 손잡고 고기능성 미백·주름개선 화장품 '엘리너스(el:inus) 세럼(이하 엘리너스)'을 지난 6월 런칭했습니다. 미세먼지와 자외선 지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할지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햇볕이 센 여름철에는 피부 유& 903;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강한 자외선은 피부손상 및 피부노화를 가속화해 안티에이징 케어가 절실합니다. 피부 전문가들은 성분부터 기술력까지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맞는 제대로 된 피부 솔루션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엘리너스는 자연유래 성분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 원료 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부를 직접적으로 보호해 줍니다. 엘리너스는 블랙테라피CM(흑효모 배양액) 70%가 함유돼 있어 미백과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효과가 뛰어 납니다. 또 EGF, FGF 등 250여 종의 성장인자와 펩타이드, 사이토카인이 함유돼 있는 인체 제대혈 유래 NK세포 배양액 10%, 항노화작용과 재생효과가 있는 카퍼 트리펩타이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엘리너스에 접목된 첨단과학 기술은 첫째 미국 NASA에서 Spin-off된 무중력 배양기에서 주성분인 블랙테라피 CM(흑효모 배양액)을 배양 생산했습니다. 두번째는 좋은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토록 하는 기술인 나노리포좀 기술(DDS Technology), 단백질전달기술(PTD Technology) 그리고 무균 화장품 생산기술(Aseptic Process Technology)을 꼽을 수 있습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기존 성장인자가 포함된 제품들은 가격이 높고, 효능이 제한적이었던 것에 반해, 엘리너스는 첨단과학기술과 피부재생 효과가 탁월한 성분들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기존 안티에이징 제품에 실망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나, 안티에이징 케어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덧붙여 조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하고, 해외 유명 약국화장품 브랜드 같이 효과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화장품을 약국에서 구입하게 함으로서 새로운 약국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리너스는 제품의 진정성과 차별화를 위해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지오영의 약국 유통망을 통해서만 공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지오영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약국 화장품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2017-07-11 06:14:57노병철 -
[15편]동아제약 멕소롱 1984년 CF추억의 약(藥) CF[15편-멕소롱].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동아제약 멕소롱입니다. 1984년 제작된 이 CF는 '액상 소화제라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위장관 운동조절제 및 진경제인 멕소롱은 식용부진, 구역, 구토,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위염 등에 효과를 나타냅니다. 주성분인 메토클로프라미드염산염수화물은 CNS의 chemoreceptor trigger zone에서 도파민을 차단해 구토를 억제하고 위장 운동을 촉진합니다. 인기를 구가하던 멕소롱은 출시 당시 '소주 등에 섞어 마시면 속쓰림이 덜하다'는 주당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이색 주류문화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동아제약 멕소롱은 2013년경 베나치오 등 소화제 라인업 구축 일환으로 허가를 자진 취하했습니다.2017-07-10 10:00:24노병철 -
감기약부터 항암·호르몬제까지…복약지도 핵심은[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입니다. 이번 시간은 2017년 상반기 결산으로 준비했습니다. 상반기 동안 부작용 리포트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약 그리고 건기식 등을 망라해 총 10건이 보도됐습니다. 이중에서 오늘은 항암제와 호르몬제 복용 시 주의점과 감기약의 알러지 증상, 식전/식후 복용 약물의 종류와 올바른 복약지도 포인트에 대해 다시한번 짚어 보겠습니다. 항암·호르몬제 조제 시 유의사항 A to Z [기자] 최기형성 약물 조제 시 약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나요? [엄 약사] 최기형성 약물은 임산부는 복용금지인 약물입니다. 그러나 임산부가 아닌 사람은 복용해도 이상이 없습니다. 대표적인 약물은 각종 호르몬제와 혈압약인 ACEI, ARB, 고지혈증약인 스타틴, 여드름 약인 이소트레티노인, 전립선비대증이나 탈모약으로 쓰는 피나스테리드 등입니다. 물론 항암제도 포함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약물을 조제하는 과정에서 임신할 가능성이 있거나 임신 중이 약사님들의 건강에 어떠한 문제를 줄 수 있는가’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는지에 대해 부산 오거리 약국 황은경 박사님께서 구체적인 위험 내용과 추천 가이드라인을 조사하여 공동으로 부작용리포트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 하셨습니다. 지금 이 글은 황은경 약사님과 함께 조사한 리포트입니다. 일단 최기형성 약물이지만 혈압약인 ACEI, ARB와 고지혈증약인 스타틴은 조제하는 약사의 건강에 별다른 위협을 주지 않습니다. 피부접촉이나 호흡기접촉으로 인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약사님들께서 주로 우려를 표하는 약물은 전립선비대증이나 탈모약으로 쓰이는 피나스테리드 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PTP포장으로 되어있는데 PTP포장을 까서 조제를 해도 되는지 여부입니다. 이 부분은 일단 FDA 공식 제품설명서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기자] 위험 약물 조제에 대한 미국 실무 가이드라인이 있습니까? [엄 약사] 미국에는 약국 안전 위원회(Pharmacy Safety Committee)가 있고 약국 조제 실무 가이드라인(Pharmacy Preparation and Dispensing Guidelines)이 있습니다. 위험약물 리스트(Hazardous Medication List)가 정비되어 있으며 위험 등급에 따라 Administration Category 1, Administration Category 2로 나누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1은 주로 경구 투여 약물이나 외용제입니다. 카테고리 2는 주로 주사제이고 항암제 등이 해당사항입니다. 또한 미국약전인 USP 800에도 Hazardous Drugs& 8212;-Handling in Healthcare Settings, PF 40(3)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 외 각종 보건기관에서도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카테고리 1으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카테고리 1은 니트릴 장갑(Nitrile Exam Gloves)을 착용하고 조제하거나 PTP를 까지 말고 자르거나 갈지 말라고 명시한 품목입니다. 니트릴 장갑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이 되지 않고 있는 품목이며 인공 고무로 만들어진 장갑이고 알레르기 방지를 위해 라텍스나 단백질이 함유되지 않고 화학약품에 대한 내성이 높은 장갑입니다. 참고로 항암제 같은 카테고리 2 조제에 쓰는 장갑은 케모 장갑(Chemo Gloves)인데 화학물질에 대한 방어기능이 더 강하고 불순물 분말이 없는 장갑입니다. 조제 실무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피나스테리드 조제 시 임신할 가능성이 높은 여약사님이나 임신 중인 여약사님이 자르거나 가루 조제를 하면 안 됩니다. 또한 가능하면 PTP를 까서 조제해 주지 않습니다. Pharmacy Safety Committee 카테고리 1은 PTP를 까지 않는 조제법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약리학적 기전 상으로 볼 때 남자 약사님이나 임신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여약사님은 상관이 없습니다. 여드름약인 이소트레티노인(로아큐탄)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기형성이 있어서 임산부 복용 금지이고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약사님은 PTP그대로 조제해 주셔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약사의 안전을 보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업무수행으로 인한 기형아 출산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기자] 임신중인 여약사님이 조심해야할 약물은 무엇이 있습니까? [엄 약사] 미국 약학계에서 권위 있는 언론 매체인 PHARMACIST’S LETTER에서 2012년 Drugs with Handling Concerns Due to Reproductive Risk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임신 중인 여약사님이 약국에서 조제 시 직업적 위험성입니다. 일부 항바이러스제(시도포비어, 엔테카비어, 간시클로버, 발간시클로버, 리바비린)는 원래의 포장 그대로 주거나 약포지에 조제 시에는 케모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일부 면역억제제(아자티오프린, 에베로리무스, 마이코펜톨레이트)는 마스크, 보호 가운, 장갑 없이 자르거나 가루로 조제하면 안 됩니다.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인 암브리센탄, 보센탄은 자르거나 가루로 조제하면 안 되고 장갑 없이 만지면 안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약인 두타스테리드도 PTP포장을 뜯어서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됩니다. 만약 캡슐이 살짝 세는데 맨손에 닿았다면 즉시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피나스테리드는 자르거나 가루로 조제하지 않아야 하지만 알약자체는 필름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normal handling' 정도는 괜찮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외용제인 테스토스테론겔은 그 겔을 바른 남성의 피부 부위와도 접촉되어서는 안 됩니다. 테스토스테론 겔은 보통 남성의 허벅지에 바르는데 바지를 입은 남성과는 접촉이 가능하고 남성이 허벅지를 비누를 이용해서 깨끗이 씻으면 허벅지에 여성의 피부가 접촉되어도 안전 합니다. 참고로 어린아이도 안 됩니다. 아빠가 허벅지에 테스토스테론겔을 바르고 반바지를 입었는데 반바지를 입은 아이가 아빠의 다리 위에 앉으면 테스토스테론이 어린아이의 피부로 흡수되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자 약사는 당연히 조제과정에서 테스토스테론겔이 약사의 피부에 닿으면 안 됩니다. 임산부 금기 약물로 분류되는 혈압약인 ACEI, ARB와 고지혈증약인 스타틴, 위장약인 미소프로스톨, 여성호르몬제인 에스트로겐은 알약이 피부에 접촉되어도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지만 비누를 이용하여 자주 손을 씻으라고 충고가 되고 있습니다. 식전·식후에 복용해야 하는 약물의 종류 [기자] 식전, 식후복용으로 흡수율이 달라지는 원인은 무엇입니까? [엄 약사] 1. 위산에 불안정한 약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위장에서 소장으로 빠르게 보내주는 편이 좋습니다. 빈속에 복용이죠. 이소니아지드(결핵약), phenoxymethylpenicillin이 이런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위산에 불안정 하지만, 빈속은 pH2이고 빨리 내려가고 식후는 pH4이고 시간 오래 끌어서 분해될 확률이 높지만 막상 큰 차이는 없어서 식전이 더 좋은데 식후도 크게 문제는 없더라. 하는 약물이 아지스로마이신, 록시스로마이신, 암피실린, 에리스로마이신 같은 항생제입니다. 2. 음식중의 칼슘 같은 미네랄이나 탄닌 같은 식물의 성분 때문에 흡착이 되어서 흡수율이 감소되는 약이 있습니다. 이런 약은 식전 30~60분에 먹어야 하죠. 골다공증약인 비스포스포네이트, 항생제인 시프로플록사신, 노르플록사신, 페니실라민이 그렇습니다. 강심제인 디고신 같은 경우는 음식 중의 섬유소와 결합을 해서 흡수율이 줄어듭니다. 섬유소가 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식전 30분이 추천됩니다. 3. 위장의 pH에 의해 흡수율이 달라지는 약이 있습니다. 무좀약인 이트라코나졸 같은 경우는 정제나 캅셀제는 식후에 흡수율이 좋고요. 시럽제는 식전이 좋습니다. 제형에 따라서도 식전, 식후가 달라지는 케이스입니다. 4. 음식중의 지방이나 식후에 분비되는 담즙산 때문에 흡수가 촉진 되는 약이 있습니다. 이런 약은 식후 30분이 추천됩니다. 보통 약 자체가 지용성이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여드름약인 아시트레틴, 이소트레티노인, 뇌전증약인 카바마제핀, 항생제 그리세오풀빈, 말라리아약인 할로판트린, 메플로퀸, 에이즈약인 사퀴나비어, 면역억제제인 타크로리무스가 이런 약입니다. [기자] 식전에 복용해야 하는 약들은 무엇입니까? [엄 약사] 골다공증 약인 알렌드로네이트 같은 약은 흡수율이 가장 좋은 빈속에 복용해도 흡수율 자체가 1% 밖에 안 됩니다. 워낙 흡수율이 적은 약인데 음식이나 다른 약에 흡착되어 더욱 흡수가 안 되는 케이스입니다. 반드시 아침 식전 30~1시간에 복용 합니다. 고혈압 약인 펠로디핀은 위장 안에서 다 분해됩니다. 위내 배출시간이 관건이고요. 빨리 소장으로 보내주어야 합니다. 빈속에 복용해도 흡수율이 20% 밖에 안 됩니다. 그러나 소량의 음식이나 지방, 탄수화물이 적은 음식과는 실제 흡수율이 큰 차이가 없으므로 이런 음식과는 식후에 복용해도 됩니다. 고혈압약 캡토프릴은 물속에서 불안정 합니다. 식전 1시간에 복용해서 위내 배출을 아주 빠르게 통과하여 소장에서 재빨리 흡수시키는 쪽이 흡수율이 좋습니다. 고혈압약 아테놀올을 원래 흡수율이 50%인데 음식이 여기서 흡수율을 약 10% 더 감소시킵니다. 음식으로 10%정도 흡수율 차이가 나는데, 식전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큰 수치는 아니라서 그렇게 식전, 식후에 민감한 약은 아닙니다. 위장약인 에소메프라졸, 란소프라졸은 음식으로 흡수율이 50% 감소하므로 식전 1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갑상선약인 씬지로이드는 음식중의 철분, 섬유소, 콩과 흡착을 하므로 식전 30~1시간에 복용합니다. 알레르기약인 로라타딘은 식후에 복용하면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간이 1시간 지연되고 전체 흡수량은 40% 증가합니다. 그러나 최대 혈중농도는 변화가 없고 어차피 매일 하루 1번 복용하는 약이므로 약효 발현 시간이 크게 의미가 없으므로 식전이나 식후나 별 상관없습니다. 다만 빠른 약효를 원할 때는 식전에서 약효가 빠릅니다. 식전에 먹어서 식후 혈당 상승을 막는 당뇨약인 레파글리니드(노보넘), 나테글리나이드(파스틱), 글리피지드(다이그린)는 식후에 먹으면 흡수 속도가 40분이나 지연이 됩니다. 그럼 식후에 혈당 상승을 막는 시간이 40분이나 지연이 되겠죠. 이 약은 그래서 식전 30분에 복용해야만 빠르게 식후 혈당을 잡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글리메피리드(아마릴)은 식후에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염에 쓰이고 인슐린을 도와 혈당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치옥타시드 HR정의 경우에도 식전 30분에 복용합니다. 항산화작용을 가지고 있고 신경세포 보호 기능이 있는데 속방출제제로서 빠르게 흡수되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위내 배출시간이 제일 빠른 아침 공복이 좋고요. 만약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음식 중의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에 의해 결합되어 효과가 없어집니다. 구충제인 알벤다졸은 식후에 먹으면 흡수율이 5배나 증가합니다. 빈속에 복용 하면 흡수율이 5%도 안 되는 약물이고요. 한마디로 빈속에 복용하면 흡수가 안 되고 식후에 복용하면 흡수가 잘 되는 약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구충제를 복용하는 목적은 흡수하지 말고 그냥 장에 있는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만 제거하고 나가라 아닙니까? 따라서 구충제로 먹을 때는 빈속에 복용하고 전신 감염 등으로 전신 흡수가 목적일 때는 식후에 복용 합니다. B형간염약인 엔테카르비어(바라쿠르드)는 원래 흡수율이 100%입니다. 음식으로 흡수율이 50%나 감소하는데 B형 간염에 있어서 50%는 매우 큰 수치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빈속에 복용해야 합니다. 수면제인 졸피뎀은 식사 후 먹으면 최대 혈중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1.4시간에서 2.2시간으로 지연되고 최고 혈중 농도가 25% 감소하고 전체 흡수율은 15% 감소합니다. 한마디로 식사 후 먹으면 효과도 늦게 나타나고 효과 자체도 떨어집니다. 원래 졸피뎀 수면제 자기직전에 먹지 않습니까? 그런데 잘 때쯤에 음식 먹고 졸피뎀 먹으면 효과 떨어집니다. 결핵약인 이소니아지드, 리팜핀은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하는데 식후와 식전 흡수율은 20%정도 차이 납니다. 위장약인 라니티딘은 음식으로 인한 흡수율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식전 30분에 복용하는 약입니다. 왜일까요? 바로 식사로 인한 속쓰림 까지 막아주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사람은 식후에 속이 불편하고 속이 쓰리며 더부룩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에게 요 증상까지 막아주려면 식전 30분에 복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라니티딘은 복용 후 30분 만에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거든요. 식후에 속이 안 쓰린 사람은 라니티딘을 식후에 복용해도 상관없습니다. 감기약 복용과 알러지증상 대처는 이렇게 [기자] 해열, 진통제를 먹기 전 주의해야 할 사람이나 부작용은? [엄 약사] 감기약에 흔히 처방되는 해열진통제는 타이레놀과 같은 약인 아세트아미노펜, 부루펜으로 알고계시는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이 있고 잘토프로펜, 록소프로펜 등도 많이 쓰입니다. 감기약 먹을 때 술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해열진통제와 콧물약 때문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먹고 술을 먹으면 간 손상이 증가하고 이부프로펜 같은 약을 먹고 술을 먹으면 위장출혈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제외한 해열진통제는 다양한 약과 상호작용이 있고 혈압약, 당뇨약과도 문제가 있습니다. 몸살약으로 인해 혈압이 약간 증가하거나 저혈당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많이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목감기나 몸살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을 때는 당연히 상호작용이 있는 다른 성분을 씁니다.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타 가시는 분들이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혈압당뇨약을 한달치만 처방해 주는 거냐?’ 혈압, 당뇨가 현재 잘 조절이 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감기약 때문에 수치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병원에 와서 확인을 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NSAIDs 계열의 해열진통제는 감기뿐 아니라 근육통이나 각종 통증 약에도 들어가는데 혈압, 당뇨와 전혀 상관없는 다른 약 복용으로 인해 혈압, 당 수치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으니 혈압, 당뇨약을 드시는 분들이 지나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의사, 약사의 관찰이 필요할 뿐입니다. [기자] 콧물약을 먹기 전 주의해야 할 사람이나 부작용은? [엄 약사] 콧물이나 비염, 알레르기에 항히스타민제가 처방되는데 클로르페니라민, 세티리진, 베포타스틴, 아젤라스틴 같은 약이 이런 약입니다. 주요 부작용은 졸음입니다. 각 약마다 졸릴 수 있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안 졸린 약으로 처방해달라고 하면 항히스타민제 선택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약국에서 조제를 할 때 따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콧물이 괜찮거나 졸리거나 장거리 운전을 하면 먹지 말라고 복약지도 하기도 하고 의사가 그렇게 지시하라고 처방하기도 합니다. 졸릴 수 있는 약과 덜 졸린 약은 복용법과 약효 차이가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좀 더 졸린 약이 콧물이나 알레르기에 더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약의 선택에 일률적인 기준으로 뭐가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환자들은 ‘여기에서 수면제가 무엇이냐?’, ‘감기약 먹고 푹 자라고 일부러 수면제 같이 처방하는 거냐?’ 라고 묻기도 합니다. 수면제를 처방할 의도가 아니고 콧물약 부작용이 약간 졸린 겁니다. 졸음 부작용은 학생들에게 공부 방해,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 운전 주의, 애주가에게 술 주의, 노인들에게 보행주의를 요구 합니다. 여기서 보행주의를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어떤 어르신은 ‘졸리면 자면 된다.’ 라고 말씀을 하시지만 걸어 다닐 때 넘어짐을 특히 주의 하셔야 합니다. 특히 평소에 걸음걸이가 불안정하신 분들이 유념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1번 부작용이 졸음 이라면 2번 부작용은 항콜린부작용입니다. 항콜린부작용이란 쉽게 ‘마르는’ 부작용입니다. 입이 건조해지고, 코가 건조해지고, 가래가 진득해 지고, 소변이 잘 안 나오고,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안압이 증가하거나 천식이 안 좋아지거나 복시 같은 시야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소아과 병원에서 보호자에게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콧물이 안 나고 코막힘이 심해지면 콧물약인 세티리진 시럽을 빼고 먹이세요.’ 콧물 시럽이 부작용으로 코를 마르게 하여 오히려 코막힘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콜린부작용이 이렇게 콧물과 코막힘 사이의 상관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항콜린부작용은 기존에 특정 질환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에게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있거나 천식이 심한 사람들, 녹내장이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더불어 이러한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감기약을 사 먹을 때 의사, 약사에게 미리 이야기를 해 주어야합니다. [기자] 코막힘약을 먹기 전 주의해야 할 사람이나 부작용은? [엄 약사] 코막힘약은 흔히 페닐에핀에프린과 슈도에페드린이 있습니다. 페닐에핀에프린은 교감신경중 알파만 자극하고 슈도에페드린은 알파와 베타를 자극합니다. 이로 인한 부작용 차이가 존재하고 약효의 차이가 존재 합니다. 처방약으로 많이 쓰이는 슈도에페드린은 심장박동 증가 같은 부작용이 좀 더 있고 기관지확장 같은 약효가 추가로 있습니다. 마약제조의 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약으로 약국에서 살 때는 약사들이 많은 양을 팔지 않습니다. 이런 약을 먹을 때 주의해야할 사람이 있는데요. 현재 혈압이 높거나 당 조절이 잘 안 되고 있거나 전립선 비대증이 있거나 녹내장이 있는 경우입니다.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잘 관찰하여 신중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슈도에페드린은 잠을 잘 안 오게 하거나 초조하고 신경질적이게 만들 수 있는데요. 흔하진 않지만 아이가 어릴수록, 특히 만2세 미만의 소아에게 이런 부작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부작용에 민감한 아이가 있고 전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아이가 있습니다. 성인에게 나타날 수도 있긴 한데 저용량에서 거의 안 나타나고 고용량에서 발생 빈도가 있습니다. 반대로 슈도에페드린으로 졸음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자] 기침약을 먹기 전 주의해야 할 사람이나 부작용은? [엄 약사] 기침약은 흔히 코푸시럽이나 코대원정 같은 진해제와 독소필린, 테오브로민, 포르모테롤, 페노테롤, 톨부테롤 같은 기관지확장제가 많이 처방됩니다. 코푸시럽으로 변비가 생긴다는 사람, 입이 마른다는 사람, 맛이 없다는 사람, 졸리다는 사람 등 다양한 부작용을 호소합니다. 사실 약국에서 자주 듣는 말이고요. 약국에서 부작용보고 프로그램으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코푸, 코대원포르테 시럽 등은 기침, 가래, 알레르기, 가래를 묽게 만드는 4가지 성분이 혼합된 약이기 때문에 앞에 언급한 항콜린부작용이 있습니다. 변비, 입마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항콜린부작용이 거의 없는 다른 시럽제로 변경하여 처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코푸시럽이 다른 기침시럽보다 효과가 좋은 경우가 많아서 잘 쓰입니다. 맛이 없다는 부작용에 대해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 약이 무설탕 시럽이라는 점입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기침, 가래 시럽으로 인해 혈당이 올라 갈 수 있습니다. 혈당상승 부작용을 없애고자 설탕을 넣지 않았으니 이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코푸시럽은 대부분 졸리다기 보다는 ‘멍’ 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민감한 사람의 경우에는 졸리기도 합니다. 기침을 많이 하는 성인에게 자주 처방되는 약으로 독소필린이나 테오브로민 있는데, 이 약은 커피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카페인과 유사한 약물이기 때문에 기침약을 먹는 도중에 커피를 먹으면 잠이 안 오거나 심장이 두근거릴 수 있습니다. 불면의 경우에는 아침 커피는 상관없는데 오후 커피가 문제가 됩니다. 기침약을 먹을 때 커피를 먹지 않는 편이 좋은 약이 있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소아과에서 기침에 많이 쓰는 기관지확장제인 포르모테롤, 페노테롤, 톨부테롤은 교감신경 흥분작용이 있습니다. 정상용량에서는 상관없는데 기침이 심해서 약이 세게 들어가면 손 떨림이나 심장 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애가 부들부들 떨거나 잠을 안자고 흥분한 것처럼 보이면 독감이나 감기 증상 자체가 이렇게 만들 수도 있지만 조제된 기침약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감기자체에 물이 좋고요. 감기약 때문에 물이 좋습니다. 콧물약이나 기침약 때문에 생기는 항콜린부작용이 ‘마르게’ 하는 부작용이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해주면 부작용이 경감됩니다. [클로징멘트] 네, 지금까지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 2017 상반기 결산이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출연진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7-07-10 06:14:55노병철 -
'만원의 승부'...의·약사들 미소짓게 만드는 판촉물들[카드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의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이번 시간은 제품이나 회사 브랜드 홍보 기법으로 사용되는 판촉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PM이나 MR은 홍보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판촉물을 선택하고, 의약사들은 어떤 판촉물을 선호할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1번 카드] 회사 로고 또는 제품명이 새겨진 판촉물은 브랜드 제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판촉물이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까요? 이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2번 카드] 공정경쟁규약 실무운용지침에 따르면 '(의원/약국 방문 디테일 시) 하루 1만원 이하의 판촉물' '제품설명회 시 5만원 이하의 판촉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3번 카드] 하지만 규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고가 판촉물 제공 사례도 많아 과열경쟁이 빈번하기도 했습니다. 대량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이를테면 시중유통가 10만원의 제품을 절반가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번 카드] 판촉물 제공이 당장 의약사 마음을 움직여 처방이나 일반약 역매로 이어진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제약사들은 감성마케팅의 한 기법으로 제품 매출액 대비 1~2% 상당의 예산을 책정하기도 합니다. [5번 카드] 제약사들이 배포하는 판촉물 종류는 대략 50품목 정도로 추산, 널리 사용되는 제품은 볼펜, 충전지, 계산기, USB, 포스트& 51085;(메모지), 컵, (탁상용)시계, 자 등이며 탁상용 LED램프, 쿠션이나 지구본과 같은 판촉물도 있습니다. [6번 카드] 그렇다면 이처럼 다양한 판촉물 속에서 비용 대비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판촉물은 뭘까요? [7번 카드] 의약사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단순히 장식용도나 시각적 효과만을 노린 제품은 비효율적이라고. 볼펜이나 메모지는 넘쳐 납니다. 실내용 슬리퍼나 일회용 밴드에 회사 로고를 새겨 주는 것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실용적이면서 자기만의 개성이 있는 포인트 캐치가 중요하죠. [8번 카드] PM/MR들이 현장에서 익히 실용적 판촉물의 예는 물티슈, 가운, 각티슈, 발털이, 가운, 슬리퍼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일등 MR이 말하는 팁이 있다면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개원/개국기념일 등에 맞춰 판촉물을 제공하면 그 가치는 배가됩니다. [9번 카드] 판촉물은 받는 사람에게는 만원 이하의 값싼 제품으로 취급될 수 있지만 제공하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수백에서 수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큰 프로젝트입니다. 넘쳐나는 판촉물 속에서 제약사도 의약사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아이템 선정이 필요해 보입니다.2017-07-05 06:14:58노병철 -
SNS 활용 높여 약 부작용 커뮤니케이션 확대[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입니다. 오늘은 약국 부작용보고 현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자문의원 엄준철 약사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엄준철 약사님 안녕하십니까? [엄준철 약사]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약국에서 부작용 보고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엄 약사] 방법론 적인 부분을 말씀드리면 청구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피엠2000 같은 경우는 처방조제현황의 부작용보고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보고가 가능합니다. 어떤 환자가 어떤 약을 먹고 어떤 증상의 부작용이 생겼는지 쉽게 입력 가능합니다. 그 후 기존 질병이나 특이사항이 있으면 입력을 하고 약물 투여를 감량했는지 중단했는지 계속 복용 중인지 부작용 증상은 회복되고 있는지 병원에 처방검토 의뢰를 했는지 등을 선택적으로 입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환자와의 상담이 제일 중요하고요. 부작용 보고는 상담 후에 따로 입력하고 있습니다. 약국에서도 부작용 데이터베이스 확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고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약사회 차원에서의 조직적인 노력 및 연수교육 강화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피엠2000 청구 프로그램이 아닌 유팜 프로그램의 경우는 따로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부작용 보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하는데 유팜 프로그램 회사에 전화를 하여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해달라고하면 일선약국에서 별 어려움 없이 보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일단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버튼만 클릭하면 되기 때문에 아주 쉽습니다. [기자] 실제로 약국에서 어느 정도나 부작용 보고를 하고 있습니까? [엄 약사] 군포시내 약국에서 2017년 5월 한 달 동안 보고한 부작용 건수는 215건입니다. 각각 환자의 부작용 발생현황을 215번 보고한 것이고요. 참여약국 수는 31개 약국이었습니다. 경기도 군포시는 소도시이기 때문에 전체 약국 수가 105개 정도 되는데요. 전체 약국의 약 30%가 부작용 보고를 했습니다. 물론 매 달마다 참여하는 약국수가 변하고 있고 보고건수도 달라지고 있습니다만. 2017년 4월에도 비슷한 보고건수를 기록했고요.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같은 경우는 5월 한 달간 262건 보고를 했고 참여 약국수는 36개 약국이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는 146건 보고에 29개 약국이 참여했었습니다. 제가 다른 지역 현황은 잘 알지 못하고요. 서울시 같은 경우 노원구, 중량구, 송파구, 구로구에서 활발하게 부작용 보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약사회에서는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엄 약사] 크게 4가지 방법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연수교육입니다. 연수교육으로 부작용 보고 활성화 과목을 포함시켜 보고하는 방법, 보고의 중요성, 보고 사례, 학술적인 부작용 지식 등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수회원 시상입니다. 보고를 잘 하는 약사 회원님들에게 인증패도 드리고 소소한 상도 드리고 있습니다. 선도적으로 모범이 되는 약사님을 주기적으로 발표하여 다른 약사님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온라인 커뮤니티 활성화입니다. 밴드나 카카오톡 부작용 단체 채팅방을 통하여 약사님들 간에 부작용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질문이나 답변을 주고 상호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네 번째는 각종 공문 발송이나 오프라인 독려입니다. 약사회 모임이나 반회 등을 통하여 직접 만나서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카카오톡 부작용 단체 채팅방은 무엇입니까? [엄 약사] 네. 군포시 같은 경우는 군포시내 모든 약사님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초대하여 상호 학술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약사님 혼자서 부작용 보고를 하시면 관련 지식의 목마름을 해소하는데 아쉬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약사님과 상호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손 쉬운 매체를 확보해 주는 차원입니다. 1년 이상 계속되어 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입니다. 오늘은 어떤 부작용 보고를 했다라고 사례를 올려주시는 약사님도 많이 계시고 이러한 글 들을 구경하시는 약사님들도 자극을 받아 같이 참여하시곤 합니다. 결과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부작용 보고 참여율이 높아집니다. 대한약사회의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네이버 밴드도 있는데요. 이 밴드에는 약 800여명의 약사님들이 들어와 계시고요. 부작용에 관한 학술적 글 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논문 수준의 글들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 글 들을 보다보면 지식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의 경우 노원구 카카오톡 부작용방이 많이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노원구의 경우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약사님들이 아주 많습니다. 부작용 질문도 상당히 날카로우시고 답변 또한 전문적이십니다. 주요 특징은 한 두 약사님이 아니라 많은 약사님들이 상당한 실력자라는 점입니다. 노원구 임원이신 윤중식 약사님께서 이러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주신 것으로 알고 있고요. 노원구 방은 노원구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실력 있는 약사님들이 게스트로 초대되어 있습니다. 중량구 부작용방 또한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중량구 전체 약사회원님들이 계시고요. 김위학 중량구 약사회장님께서 학술적 토론에 도움을 주실 여러 전문 약사님들을 초빙하신 형태입니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의 이모세 위원장님과 김나영, 이정민 실무진 약사님들도 초빙되어 실질적인 도움말을 주고 계십니다. 초창기에는 긴가민가 합니다만.. 점차적으로 쌓여가는 부작용 관련 학술지식이 늘어나면서 대다수의 약사님들이 좋은 반응을 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좋은 내용은 다른 지역의 약사님에게 전파시켜야 한다면서 양해를 구하고 대화내용 일부를 다른 카톡방에 전달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경기도 부천시의 경우는 부천시에서 있었던 부작용 상담 내용이나 보고내용을 정기 간행물로 만들어 온라인상으로 부천시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내용을 엄선하여 회원들에게 정리해 주니 전체회원들의 실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가 되고 있습니다. 수원시의 경우도 대 분회답게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의약품 안전교육 단장이신 김성남 약사님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남지부 역시 부작용방이 활성화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진 약사님을 비롯한 여러 임원님들께서 힘을 쓰고 계십니다. 서울시 구로구의 부작용방도 있고요. 노수진 약사님께서 많은 열정을 쏟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 범위에서만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제가 모르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을 겁니다. [기자]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에서도 부작용 대화방에 계시군요? [엄 약사] 네.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 안전센터 이모세 위원장님께서는 SNS 활동이 없는 경우 한 두번 부작용 보고를 하고 마는 약국이 많았는데 SNS를 통해 서로 격려하는 행동으로 참여 약국수가 늘어나고 약국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SNS가 약사들의 집단지성 향상 및 4차 산업시대에 대한 대비 역할도 하신다고 말씀하시고 부작용 보고 및 평가 사업은 국민들에게 건강지침이로서 중요한 일이라고 하십니다. 문제처방 수집, 이상사례 수집, 환자들의 의약품 오남용 정보 축적 등을 통해 약사의 업무수행을 객관화 시키고 약사들 간의 공유를 통해서 질 높은 약료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대약 지역의약품 안전센터의 김나영, 이정민 약사님께서는 부작용 대화방에서 학술적인 답변을 많이 해주고 계십니다. 대약에 보고된 사례에 대한 말씀도 해주시고 문헌상의 지식도 제공해주어 지역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 네, 엄준철 약사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엄 약사] 네, 감사합니다. [클로징멘트] '의약품 부작용과 복약지도 리포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7-07-04 06:14:5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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