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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후끈 끈적끈적...스마트한 의약품 관리 요령[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약국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제스트 복약지도'입니다.체감온도 35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은 실내 기온이 30도를 넘었을 때, 의약품을 냉장보관해도 되는가에 대한 복약지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어떤 내용인지 함께 살펴보시죠.실온보관과 상온보관의 차이점은? ◆ 실온보관은 1~30도 보관입니다. ◆ 상온보관은 15~25도 보관입니다. ◆ 대부분의 의약품은 실온 보관입니다. 30도 이상의 실내에는 보관하면 안 됩니다. 온도만 가지고 따진다면 폭염을 피해 냉장고에 넣어도 좋습니다. ◆ 상온보관 의약품은 일부 소수의 의약품만 있습니다. 상온보관은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됩니다.실내 온도가 34도일 때 실온보관 의약품을 냉장고에 넣어도 됩니까? ◆ 냉장보관은 2~8도를 의미하는데 실온보관 조건 1~30도를 만족하므로 냉장고에 넣어도 좋습니다. ◆ 그러나 습기가 문제가 됩니다. 온도 뿐 아니라 습도도 중요합니다. ◆ 일반냉장고는 습도가 낮고 최신 냉장고는 습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약통을 잘 닫거나 밀봉이 잘된 상태에서는 냉장고안 습도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 그보다 냉장고에 집어넣고 빼내는 과정에서 온도 변화가 더 중요합니다. ◆ 온도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과정에서 약품에 이슬이 맺힐 수 있습니다. ◆ 냉장고 안의 약병을 더운 날 밖으로 꺼내면 병 외벽에 물기가 생깁니다. 차가운 콜라병을 밖으로 꺼내면 외벽에 물방울이 맺히는 원리와 같습니다. 더운 공기가 차가운 약병과 만나 급랭되면서 수증기가 순간적으로 포화되어 물방울이 형성되는 원리입니다. ◆ 반대로 고온다습한 여름에 뚜껑을 열어서 약을 꺼낸 후 남은 약을 냉장고에 넣으면 통 안쪽에서 물방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약에 수분이 노출되어 가수분해 반응으로 약효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 즉 약이 냉장고로 들어가는 순간 수분에 취약해 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냉장보관 결론이 어떻게 됩니까? ◆ 실온보관 약품 냉장보관 자체는 좋으나 자주 꺼내면 안 됩니다. ◆ 냉장보관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냉장고에 몇 번 들어갔다 나오는 가 횟수를 따져야 합니다. ◆ 한 달 내에 소비 가능한 약은 날이 더워도 냉장보관 하지 말고 상온에 둡니다. 매일 먹는 약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안 좋습니다. 대부분 소비자의 경우 여기에 해당되기 때문에 냉장보관하지 말라고 복약지도 합니다. ◆ 한동안 복용하지 않고 장기 보관하는 약은 이론상 폭염을 피해 냉장 보관해도 좋습니다. 다만 냉장고 안 쪽 구석에 넣고 꺼내지 말아야 합니다. 온도변화 차단이 중요합니다. 온도가 오르락내리락 하면 안 됩니다.상온보관 의약품은 어떤가요? ◆ 실온보관이 아닌 상온보관 의약품은 15~25도 사이에 보관입니다. ◆ 냉장보관하면 안 됩니다. ◆ 아시클로버정 같은 경우가 특이하게 상온보관 의약품입니다. ◆ 상온보관의 이유는 냉장보관 시 맛이 써지거나 침전물이 형성되거나 생체흡수율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냉소보관 의약품은 어떤가요? ◆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 같은 경우 20도 이하 보관입니다. ◆ 실내온도가 20도를 초과하는 경우 보관에 문제가 생깁니다. ◆ 니트로글리세린 25도에서 3개월간은 아무 상관없습니다. 따라서 일반 소비자들은 냉장보관하지 말고 상온에 보관합니다. ◆ 니트로글리세린 25도에서 12개월 보관 시 약효가 10~30% 감소합니다. ◆ 니트로글리세린 단기간 보관 시나 자주 뚜껑을 여는 경우에는 냉장보관하지 말고 상온에 둡니다. ◆ 장기간 보관 시에는 냉장보관 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자주 냉장고에서 꺼내면 안 됩니다.[클로징멘트] 네, 지금까지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상온 보관 의약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살펴 본 다이제스트 복약지도가 일선 약국에 널리 활용돼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마칩니다.*위 복약지도 설명서는 ‘노인약료 핵심정리’ 저자 엄준철 약사가 FDA 공식 경고문, 인서트 페이퍼와 안전성서한 그리고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2017-08-01 06:14:55노병철 -
[18편]동화약품 판콜에이 1984년 CF추억의 약(藥) CF[18편-판콜에이].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동화약품 판콜에이입니다.1984년 제작된 이 CF는 '액상 소염, 진통, 해열제라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판콜에이는 구아이페네신 80mg/30mL, 구연산카르베타펜탄 15mg/30mL, 아세트아미노펜 300mg/30mL, 카페인무수물 30mg/30mL,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30mL, 페닐레프린염산염 10mg/30mL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이 제품은 감기 제증상인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 가래,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동화약품 판콜에이는 1968년 출시 이래 지금까지 국민 감기약으로 자리잡아왔습니다.발매 첫해 34만병의 판매고를 올린 판콜은 1972년 대중광고를 시작하면서부터 더욱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광고 첫해 483만병을 1973년에는 1387만병, 1993년에는 6300만병이 판매됐습니다.현재 판콜은 액상 감기약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2017-07-28 09:17:16노병철 -
[17편]동화약품 까스활명수 1986년 CF추억의 약(藥) CF[17편-까스활명수].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동화약품 까스활명수입니다.1986년 제작된 이 CF는 '한방 액상 소화제라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까스활명수는 1986년 조선시대 궁중 경호관 민병호가 어의였던 미국 선교사와 합동 개발한 것이 시초였습니다.12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활명수는 아선약, 육계, 정향 등을 혼합해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에 효과가 있는 국민소화제로 자리 잡았습니다.활명수는 말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이란 뜻으로 제품명이 명명됐습니다.소화제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는 활명수는 지금까지 약 84억병이 판매됐습니다. 한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를 돌 수 있는 양입니다.1967년 탄산을 첨가한 까스활명수를 선보였고, 1992년에는 리뉴얼 제품인 까스활명수-큐를 만들었습니다. 2015년에는 여성 맞춤형 미인활명수를 출시했습니다.2017-07-24 08:35:47노병철 -
"가장 큰 실패는 도전하지 않는 것입니다"[완주선포 멘트] 최호진 사장(동아제약):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을 선포합니다."도전과 열정의 상징,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됐습니다.이날 행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등 임직원과 참가대원 가족 등이 참석했습니다.특히 올해는 국토대장정 20주년을 맞아 1회부터 19회까지 역대 참가자 및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20회 후배 대원들의 완주를 함께 기뻐했습니다.[기념사] 한종현 사장(동아쏘시오홀딩스) "국토대장정은 나를 발견하며 동료애를 느끼는 현장으로, 동료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성장'을, 나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성숙'을 배우며 자신의 장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이 됐을 것입니다. 대장정에서 얻은 교훈을 마음 깊이 새겨 변화를 말하기보다 변화를 일으키는 청년들로 도약하기를 바랍니다."지난 3일 경주에서 출발한 대장정 대원들은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 등을 거쳐 종착지인 고대 화정체육관까지 20박 21일간 총 578.7km를 걸었습니다.대장정에 참여한 144명의 대원들은 '기필코 해내겠다'는 각오로 때론 폭우 속에서 때론 폭염 속에서 매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하지만 그때마다 버팀목이 되어 준 것은 함께 하고 있는 대원들의 동료애였습니다.[인터뷰] 김영민 대원: "뿌듯하고, 더 걷고 싶고, 아쉬운 마음도 큽니다. 단체생활 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는데, 이제는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심감이 생겼습니다."[인터뷰] 변정민 대원: "도착지에 가까워 질수록 넘 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 20일 동안 너무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습니다. 여기와서 잃었던 자신을 찾는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인터뷰] 임예진 대원 가족: "매일매일 우리 딸이 완주할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했어요. 이렇게 무사히 완주해서 너무 행복하고 기쁩니다."국토대장정은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1998년, 경제 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입니다.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학생들의 도전과 열정. 어제와 오늘 그리고 20년을 이어온 국토대장정의 정신입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7-07-23 16:45:16노병철 -
이건 왜지? 성분명에 감춰진 바이오약품 임상기전[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약국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이제스트 복약지도'입니다.최근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베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이오의약품은 기존 약물의 한계를 뛰어넘는 효능을 보이고 있고, 그 종류도 많습니다.이번 시간은 바이오의약품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약물 이름 끝자리로 구분하는 방법 ◆ ***닙(nib)으로 끝나는 의약품과 ***맙(mab)으로 끝나는 의약품이 있습니다. ◆ ***닙(nib)은 Tyrosine Kinase Inhibitor입니다.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Imatinib)이 대표적이고요. 세포성장에 관여하는 수용체를 차단하여 과도한 암 증식 등을 막아줍니다. ◆ ***맙(mab)은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약 휴미라(Adalimumab) 주사가 대표적이고요. 면역을 억제하여 과도한 염증 및 세포손상을 막아줍니다. ◆ 이렇게 끝자리만 봐도 반 정도 구분 가능해집니다. ◆ 참고로 ***mib은 proteasome inhibitor이고 ***rolimus는 mTOR inhibitor이고 ***domide는 immunomodulator입니다. 모두 항암제로 사용하는 약물입니다.단일클론항체 의약품 개별 특성을 구분하는 방법 ◆ 약물 이름 중간에 두 가지 힌트가 숨어 있습니다. ◆ **표적부위+항체소스+mab으로 이름이 지어집니다. ◆ 표적부위는 ci=순환기게에 작용, li=면역계에 작용, os=뼈에 작용, tu=암세포에 작용입니다. ◆ 항체소스는 o=마우스 추출, xi=키메라(쥐-사람) 항체, zu=인간화 항체, u=인간 항체를 의미합니다. ◆ 예를 들어 ***limumab은 *** + li + u + mab 이므로 면역계에 작용하는 인간항체를 사용한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이라는 뜻입니다.대표적인 단일클론항체 의약품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세요. ◆ Bevacizumab(상품명:아바스틴)은 ci와 zu가 있으므로 순환기계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순환기계의 혈관신생인자인 VEGF-A에 결합하여 암세포에게 혈액 공급을 차단하고요. 대장암이나 (비소세포)폐암에 사용됩니다. ◆ Cetuximab(상품명:어비투스)는 tu와 xi가 있으므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키메라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에 결합하여 암 성장과 생존을 유도하는 신호전달을 차단하고요. 결장암이나 두경부암에 사용됩니다. ◆ Trastuzumab(상품명:허셉틴)은 tu와 zu가 있으므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유전자 검사에서 HER2가 양성인 경우 암세포 표면에 많이 존재하는 표적 단백질만을 공격하고요. 유방암이나 위암에 사용됩니다. ◆ Rituximab(상품명:맙테라)은 tu와 xi가 있으므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키메라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B-세포 림프종 등에서 발견되는 CD20을 찾아서 공격하고요. 림프종,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베게너육아종증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에 사용됩니다. ◆ Ipilimumab(상품명:여보이)은 li와 u가 있으므로 면역계를 표적으로 하는 인간 항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T세포 표면에 있는 CTLA-4 단백질에 결합하여 T세포가 무력화되는 것을 막고 T세포의 증식을 증가시켜 주고요. 흑색종(피부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에 사용됩니다.[클로징멘트] 네, 지금까지 바이오의약품 구분법과 종류 'A to Z'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살펴 본 다이제스트 복약지도가 일선 약국에 널리 활용돼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마칩니다.*위 복약지도 설명서는 ‘노인약료 핵심정리’ 저자 엄준철 약사가 FDA 공식 경고문, 인서트 페이퍼와 안전성서한 그리고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2017-07-20 06:14:56노병철 -
[16편]제일약품 제일파프 1980년대 CF추억의 약(藥) CF[16편-제일파프]. 이번시간에 감상하실 광고영상은 제일약품 제일파프입니다.1980년 중반 제작된 이 CF는 '타박상, 결림 등에 빠른 효과를 자랑한다'는 컨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파스류의 선두주자인 제일약품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코미디언 김병조씨를 광고모델로 발탁, 소비자와 약사들에게 '파스하면 제일파프'라는 인식을 심었습니다.특히 파스 경쟁은 '86 서울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 등을 앞두고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했습니다.제일약품은 냉감(冷)을 주는 '쿨파프'와 열감(熱)을 주는 '핫파프'를 출시해 파스시장을 이끌었습니다.파스는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 약품을 피부 속으로 스며들게 합니다.통상 차가운 느낌을 주는 파스에는 멘톨이, 뜨거운 느낌의 파스에는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갑니다.2017-07-17 08:32:48노병철 -
1등 MR이 입모아 말하는 '영업 황금 나침반과 교범'[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오늘은 효율적 제약 영업 디테일 방법과 거래처 확보 전략 노하우·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의사는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명의 환자와 제품을 소개하려는 영업사원들을 만납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군계일학'이 될 수 있을 까요?클리닉과 종합병원에서 활약한 전현직 영업왕이들 말하는 영업의 정석, 지금 만나 보시죠. [1번 카드] 우여곡절 끝에 신규 거래처 원장이나 교수를 만나는데 성공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그 닥터는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명의 환자를 대면하고, 수명의 경쟁업체 MR들이 방문합니다. 그러다보니 한번의 만남으로 당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영업사원으로서 당신의 이미지가 비로소 각인되는 시점은 최소 7번의 만남(6개월)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번 카드] 어렵게 얻은 3분여의 디테일 시간. 어떻게 하면 3분을 3시간처럼 사용할 수 있을까요? 평범한 디테일 프리젠테이션은 의사에게 큰 인상을 줄 수 없습니다. 구두(말)로만 이루어진 디테일보다는 상황에 맞는 시청각 자료와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자연스러운 제스처가 필요합니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메시지 회상은 구두 디테일보다 10배나 높다고 합니다. [3번 카드] 어떤 일이든 처음이 어려운 법이죠. 아무리 냉소적인 거래처 의사라 할지라도 그 역시 사람입니다. 직장에서는 권위있는(?) 의사선생님이지만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남편인 거죠. 만남에 있어서 주구장창 일 얘기만 하다보면 내밀한 관계로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취미는 무엇인지, 좋아하는 음식은 뭔지 등등. 관심사를 끌어 내 즐거운 대화를 유도한 것이 중요하죠. 성공 영업사원은 의사 개인의 구체적인 관심사에 맞춰 자신의 타겟 포인트를 녹여 냅니다. [4번 카드] 하루 일정을 '네비게이션'하라. 어떤 측면에서 영업은 대기에서 시작해 대기로 끝난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나 버스, 지하철 등을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동선을 최소화해보세요.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지도로 그날의 동선을 그려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하루 동선을 10분 정도만 절약해도 일주일이면 50분, 한달이면 4시간을 남들보다 더 사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5번 카드] 수문장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죠? 궁궐이나 성곽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그 문을 지키는 수비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클릭닉 병원의 수문장은 바로 간호사입니다. 아무리 그 병원 원장과 친해졌다하더라도 간호사와의 친분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첫 거래처라면 말할 것도 없겠죠. 간호사를 당신의 협력자로 만들었다면 그 만큼 원장과의 미팅 성사 확률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6번 카드] 자신이 디테일 하는 제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넘어서 경쟁품까지 아우를 수 있는 척척박사가 되어야 합니다. 질환별 약물 정보까지 모두 섭렵하고 있다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약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정보는 영업사원을 단순한 세일즈맨이 아닌 열정을 가진 빛나는 약물전문가로 변신시켜 줄 무기입니다. 만약 의사가 미처 몰랐던 약물 정보나 최신동향을 당신을 통해 알았다면 신뢰도는 높아 질 수밖에 없겠죠. [7번 카드] 기념일 챙기기에 인색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업사원과 의사의 관계는 '연인관계'로 발전하기 위해 구애하는 입장과도 비슷합니다. 환심을 사고 진정성을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하죠. 하지만 마음만으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생일이나 개원기념일에 맞춰 의미있는 선물은 의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단, 선물은 부담감이 없으면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8번 카드] 용모에 신경을 쓰는 건 병사가 전쟁터에 나가면서 무기를 챙기는 것과 같습니다. 첫인상은 마음이 아닌 스타일이란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명품 정장과 구두, 넥타이로 치장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정갈하고 세련된 그러면서도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추구하라는 겁니다. 유행이 지난 옷차림과 우중충한 넥타이 색이나 빛바랜 와이셔츠는 누가 봐도 아니겠죠. 자신감은 깔끔하고 바른 외모에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2017-07-17 06:14:55노병철 -
항생·관절염치료제 등 다빈도약 병용금기 약물[오프닝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약국에서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응용할 수 있는 '다이제스트 복약지도'입니다. 이번 시간은 2017년 상반기 결산으로 준비했습니다.상반기 동안 다이제스트 복약지도는 다빈도 전문의약품과 일반약 그리고 건기식 등을 망라해 총 13건이 보도됐습니다. 이중에서 오늘은 항생제와 관절염, 항혈전 치료제 등의 올바른 복약지도 포인트에 대해 다시한번 짚어 보겠습니다.항생제 복용 후 설사…적절한 대처법항생제 복용 시 유산균 복용법에 대해 가장 좋은 복약지도는 뭘까요? 항생제 투여 후 2시간 후에 유산균을 먹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항생제가 유산균을 죽이고 유산균이 항생제의 약효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 항생제는 우리 몸에서 흡수가 된 다음 목이나 기관지, 비뇨기계 등에 있는 세균을 죽입니다. 그러나 흡수되기 전에 소장, 대장에서 동시에 투여하였던 유산균을 죽이고 있으면 안 되겠죠. ◆ 또한 유산균을 죽일 때 항생제가 어느 정도 소모될 수 있으므로 항생제의 역가가 떨어져 결과적으로 항생제 약효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가 완전히 흡수된 뒤에 유산균을 투여하려면 2시간 간격이 좋습니다. ◆ 유산균은 항생제와 2시간 간격을 주어야 하지만 효모균은 항진균제와 2시간 간격을 주어야 합니다. ◆ 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디균(비오플 등)은 유산균처럼 쓰이지만 효모균이고 항생제에 의해 죽지 않습니다. 항생제와 비오플은 동시에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먹는 무좀약을 복용할 경우 2시간 후에 투여합니다.관절염치료제와 엽산의 효과적 복용법엽산은 왜 MTX복용 다음날부터 먹어야 할까요? ◆ 문제 드리겠습니다.MTX 복용 다음날 엽산을 복용해야 하는 이유는? ◆ 정답: MTX는 엽산 길항작용을 가지고 있고 항암제로도 쓰이는 약입니다. 그러나 엽산은 MTX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한마디로 서로 방해합니다. ◆ MTX와 엽산을 같은 날 복용하면 MTX 효과가 떨어집니다. ◆ MTX 복용 시 엽산을 보충하는 이유는 구내염 같은 부작용을 줄여주기 위함 입니다. MTX가 충분히 약효를 발휘하도록 하루정도 시간을 주고 난 후 다음날부터 엽산을 보충해주어 후속 복구 작업에 들어갑니다.MTX 복약지도 추가 설명 ◆ MTX를 항암제로 복용 시에는 엽산을 복용하지 않습니다. 항암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 MTX는 임산부 금기입니다. 기형아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헌혈도 금기 입니다. ◆ MTX와 진통소염제(NSAIDs)를 동시에 복용하면 위장출혈 등의 부작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에 병용금기입니다. 혈액순환용 저용량 아스피린은 상관없습니다.국민식품 인삼…아스피린·당뇨약 병용 주의인삼의 효능 ◆ 면역기능 강화: 진세노사이드 -> 항산화효과 ◆ 스트레스로부터 보호, 스태미나 증가 ◆ 성기능개선: 발기력 개선, 정자 수 증가, 정자 운동성 증가 ◆ 혈당 저하 효과 ◆ 불안, 우울, 집중력 감소에 긍정적 효과 ◆ 갱년기에 도움인삼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람 ◆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 임산부, 수유부는 호르몬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위험 ◆ 유방암, 자궁내막증 위험이 있는 여성 조심 ◆ 천식, 부정맥, 고혈압, 정신과적 질병이 있는 사람 조심 ◆ 수술 전 복용 중단인삼의 부작용 ◆ 혈압을 올릴 수 있고 심장을 빨리 뛰게 해 두근거리게 만들 수 있다. ◆ 출혈 위험을 높인다. ◆ 숙면을 방해하여 불면증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여성호르몬 작용으로 생리불순이나 유방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 중추신경계 부작용으로 두통, 어지러움, 신경예민, 불안, 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 ◆ 혈당이 감소할 수 있다. ◆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인삼의 약물상호작용 ◆ 항응고제, 진통소염제, 아스피린: 출혈 위험이 높아짐 ◆ 당뇨약: 저혈당 위험 조심 ◆ 고혈압약: 혈압 변화 주의 ◆ 정신과약, 졸릴 수 있는 약: 졸음 부작용 증가 위험 ◆ 여성호르몬제, 피임약: 에스트로겐 부작용 증가 위험 ◆ 커피 등 카페인: 혈압, 심장 두근거림, 불면 등의 부작용이 더욱 증가함혈행개선 건식·일반약…천식·신장환자 복용주의L-아르기닌이란 무엇 입니까? ◆ L-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으로서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적절한 식사를 하는 경우에는 음식으로 아르기닌이 충분히 공급됩니다. ◆ 그러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음식으로 불충분하고 보충제를 드시면 도움이 됩니다. ◆ 아르기닌은 동맥에 혈액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말초순환을 도와주며 남성의 발기능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작용기전과 용법은 어떻습니까? ◆ 아르기닌은 nitric oxide synthase 효소에 의해 Nitric Oxide(NO)를 생산하여 혈관흐름을 좋게 하고 혈관 이완 작용을 합니다. ◆ 협심증약, 발기부전약과 비슷한 작용입니다. ◆ 협심증, 발기부전, 고혈압, 니트로글리세린 보조, 다리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한 통증(간헐성 파행증), 임신중 고혈압 등에 미국에서 권위 있는 단체로부터 Possibly Effective 등급이 매겨져 있습니다. ◆ 한마디로 혈관을 확장시켜 구석구석에 혈액이 잘 도달하여 산소와 영양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도와줍니다. ◆ 보통 하루 3,000mg 정도 복용합니다.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 고용량(10g)을 복용하면 설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천식이 있는 경우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간경화 환자 주의하고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환자는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일시적인 저혈압 주의하고 노인의 경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신장질환 환자에게 고칼륨혈증 유발이 가능하고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2주전부터 중단합니다.약물상호작용은 무엇인가요? ◆ 혈압약과 과도한 저혈압을 주의하고 ACEI, ARB 혈압약과 고칼륨혈증을 주의합니다. ◆ 협심증약(질산염, 니트로글리세린)과는 어지러움 주의합니다. ◆ 당뇨약과는 저혈당을 주의합니다. ◆ 혈액응고 관련약과는 출혈 위험을 주의합니다. ◆ 발기부전치료제와는 과도한 저혈압, 어지러움을 주의합니다. ◆ 칼륨저류 이뇨제와는 고칼륨혈증을 주의합니다.[클로징멘트] 네, 지금까지 다이제스트 복약지도 2017 상반기 결산이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이 프로그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출연해 주신 엄준철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더 알차고 다양한 소식 준비해서 다음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2017-07-14 06:14:53노병철 -
[36.5] 소비자 마음 사로잡는 소셜미디어 홍보의약계 모습을 36.5초에 압축 합니다.따뜻한 체온 36.5도에 맞춘 사람 냄새 나는 영상 스케치를 통해 일상의 시간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이번 주 [36.5도]는 일동제약 SNS 전용 '스토리가 있는 영상 컨텐츠'입니다.일동제약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네이버TV 등에 자체 제작한 다양한 영상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이런 컨셉트의 컨텐츠는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 아버지'라는 주제의 영상을 통해 아버지의 사랑을 아버지가 되어서야 깨닫게 된다는 의미를 담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이후 8월, '엄마는 거짓말쟁이' 영상은 과거 학생이었던 시절 지켜보았던 어머니의 모습과 현재 엄마가 되면서 깨닫게 되는 어머니의 의미를 현실적인 상황과 은유적 카피를 통해 전달했습니다.오늘 소개할 두 편의 영상은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 리메이크로 복고와 코믹버전을 믹스한 작품(2017. 4)과 메디터치 모델인 배우 김유정씨의 습윤드레싱 소개 영상(2017. 7)입니다.김유정씨가 출연하는 메디터치 영상은 SNS 및 온라인 게재 10일 만에 조회수 147만회를 기록,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아로나민 복고컨셉트 영상은 빅모델 없이 177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복고 컨셉트 영상물은 80년대를 연상시키는 광고 속 연기자들의 복장과 말투, 경쾌한 음악, 배경 등이 주는 재미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아로나민을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기성세대들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제작됐습니다.해당 SNS 광고의 원작은 1989년도 아로나민골드 광고였던 ‘안전운전 편’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 남편 대신 아내가 운전을 바꾸어 하는 상황 설정으로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은 영상 속에서 작은 김유정은 클로즈업한 큰 김유정에게 햇빛 공격, 물뿌리기 공격, 상처 잡아당기기 공격을 펼치지만, 큰 김유정이 붙이고 있는 메디터치 H 썬프로텍션이 상처를 보호해준다는 특징을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일동제약 홍보광고팀 담당자는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 전달보다는 제품이 갖고 있는 속성을 활용해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소비자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온라인이나 SNS를 통한 광고물은 TV광고와 달리 시간적 제약이 없어 보다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고, 적은 예산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2017-07-12 06:14:49노병철 -
"약국전용 화장품 엘리너스…글로벌 브랜드 도전"약국전용 기능성 화장품 엘리너스가 출시 1달여 만에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어 관심이 집중됩니다.지오영은 아리바이오·엘리너스(화장품 마케팅기획사)와 손잡고 고기능성 미백·주름개선 화장품 '엘리너스(el:inus) 세럼(이하 엘리너스)'을 지난 6월 런칭했습니다.미세먼지와 자외선 지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할지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특히 햇볕이 센 여름철에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강한 자외선은 피부손상 및 피부노화를 가속화해 안티에이징 케어가 절실합니다.피부 전문가들은 성분부터 기술력까지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맞는 제대로 된 피부 솔루션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엘리너스는 자연유래 성분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 원료 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부를 직접적으로 보호해 줍니다.엘리너스는 블랙테라피CM(흑효모 배양액) 70%가 함유돼 있어 미백과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효과가 뛰어 납니다.또 EGF, FGF 등 250여 종의 성장인자와 펩타이드, 사이토카인이 함유돼 있는 인체 제대혈 유래 NK세포 배양액 10%, 항노화작용과 재생효과가 있는 카퍼 트리펩타이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엘리너스에 접목된 첨단과학 기술은 첫째 미국 NASA에서 Spin-off된 무중력 배양기에서 주성분인 블랙테라피 CM(흑효모 배양액)을 배양 생산했습니다.두번째는 좋은 성분을 피부 깊숙이 흡수토록 하는 기술인 나노리포좀 기술(DDS Technology), 단백질전달기술(PTD Technology) 그리고 무균 화장품 생산기술(Aseptic Process Technology)을 꼽을 수 있습니다.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기존 성장인자가 포함된 제품들은 가격이 높고, 효능이 제한적이었던 것에 반해, 엘리너스는 첨단과학기술과 피부재생 효과가 탁월한 성분들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기존 안티에이징 제품에 실망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나, 안티에이징 케어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덧붙여 조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하고, 해외 유명 약국화장품 브랜드 같이 효과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화장품을 약국에서 구입하게 함으로서 새로운 약국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엘리너스는 제품의 진정성과 차별화를 위해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지오영의 약국 유통망을 통해서만 공급될 예정입니다.앞으로 지오영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약국 화장품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2017-07-11 06:14:5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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