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존·애플·구글이 선도하는 'Dr. 인공지능'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헬스케어산업 이슈와 사건/사고를 알기 쉬운 카드로 정리해 보는 영상 카드뉴스입니다.이번 시간은 글로벌 IT기업들의 AI(인공지능)와 빅테이터를 활용한 신개념 의료플랫폼 구축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일명 빅 테크(Bic Tech) 의료 혁신은 건강 정보에 대한 환자들의 접근성 향상과 치료 비용 절감, 정보 제공 확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미래 헬스케어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거대 IT기업들의 개발 현주소와 방향성, 지금 만나 보시죠.[1번 카드] 아마존은 2018년 6월 온라인 제약 스타트업 필팩(PillPack) 인수를 통해 제약∙의료 분야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헬스 이니셔티브'를 위해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와 J.P 모건과의 협력도 진행 중입니다. 의학 진단/홈 테스팅 조사, 알렉사(아마존의 AI 플랫폼)의 감기/기침판별 기능에 대한 특허 신청, 환자의 의료기록 분석 및 수집장비 개발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2번 카드] 글로벌 유통기업 아마존은 'Dr. 아마존'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환자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렉사'에 문의하면 의사를 직접 찾아 가야하는지 사이버 상담을 받아도 될지를 응답해 줍니다. 가상 옵션을 선택할 경우 의사는 알렉사를 통해 증상에 대해 인지하고 간단한 테스트 도구를 집으로 배송합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가상 의사는 처방전을 발송합니다. 아마존의 이러한 계획이 실현될 경우 약국을 포함한 진단테스트와 가상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기본적인 질환과 예방 치료, 잠재적 만성 질환 보유자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3번 카드] 아마존은 또 처방약 판매 시스템도 상당부분 장악하고 있습니다. 2018년 아마존이 인수한 약 배송 스타트업 필팩(PillPack)은 고객들에게 처방약을 발송할 수 있는 방법 및 유통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의약관련 시장 외형은 약 1조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현재 아마존은 자세한 계획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관련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30일분에 5000원 이하의 초저가 처방의약품 목록을 제공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경쟁사인 월마트도 시행 중에 있습니다.[4번 카드] 애플(Apple)도 스마트폰/스마트워치와 연동된 신체활동과 수면습관, 심장박동을 추적하는 헬스케어 보조기구를 이미 상용화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의학 연구 플랫폼 애플 리서치키드, 미국 39개 병원에 'Apple Health Record' 런칭, 군인들의 건강 기록을 아이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 입니다.[5번 카드] 2018년 애플은 애플 헬스 레코드와 헬스 앱을 미국 전역의 긴급 의료 기록 시스템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 상반기에 iOS 11.3과 함께 개인 건강기록 기능을 런칭했으며, 제휴된 병원의 환자일 경우 헬스 앱은 사용자의 의료기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우스콜(의사가 환자나 고객의 집에 방문하는 것)앱 인 힐과 랩 테스트 서비스 랩코프는 애플의 플랫폼이 병원 이외에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6번 카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은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주목해야할 움직임으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186건의 헬스케어 관련 특허를 출원함은 물론 모바일 건강 모니터링 스타트업인 세노시스 헬스(Senosis Health) 인수, 의료시스템 기업 인재 대규모 스카우트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구글은 원격진료 기술부터 질병치료를 돕는 이로운 모기를 배양하는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험을 수행 중에 있습니다.[7번 카드] 구글의 리서치 부서인 구글 AI는 최근 몇 년간 예측 및 분석을 통해 환자들의 병원 방문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리학자들이 AI알고리즘을 사용해 의료 영상에서 유방암을 감지하는 등 건강관리 프로젝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안구 안쪽에 있는 혈관분포를 이용해 환자의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알고리즘 연구에도 상당히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8번 카드] 구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구글 유전체학(Google Genomics)는 병원, 대학, 생명과학 데이터를 다루는 기관에서 게놈 정보를 저장, 처리 및 공유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2017년 미국 스탠포드대 의학팀은 암과 희귀 유전병의 예방 치료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Google Genomics에 구글 임상 유전자 서비스 출범 계획을 공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구글은 연구진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툴도 개발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AI 기술도 접목해 데이터 접근성 및 효율성을 높일 예정입니다.[9번 카드] 이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헬스케어 분야에 7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우버(Uber)는 환자나 고객들이 차량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인 우버 헬스(Uber Health)를 출시했습니다.2019-02-09 06:15:42노병철 -
손흥민 선수가 애용하는 타박상치료제 '안티푸라민'의약계 모습을 스틸컷 영상으로 압축합니다.스틸컷 영상은 헬스케어산업 핫이슈와 사건사고,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이모저모를 영상 스케치로 재구성하는 코너입니다.이번 주 스틸컷 영상은 유한양행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 TV CF 제작 현장 이모저모를 담은 메이킹 필름입니다.유한양행은 이달부터 안티푸라민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CF 모델은 손흥민 축구선수로, 촬영은 영국 현지에서 진행됐습니다.유한양행 측은 "국가대표 손흥민의 탁월한 기량과 애국심이, 국민 의약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안티푸라민의 탄생·성장 과정과 매우 닮아 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국민들을 위해 1933년 자체 기술로 제조됐습니다.안티푸라민 광고는 어둠이 짙게 깔린 그라운드에서 홀로 어둠을 뚫고 나가는 손흥민의 결연한 독백을 담고 있습니다. '실패가 상처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어제의 아픔을 내일로 가져가지 않는다.' 는 카피와 함께, 뜨거운 조명과 함성 소리가 가득한 경기장으로 뛰어 나가는 손흥민의 뒷모습에 그의 강인한 의지가 드러납니다.대부분의 의약품 광고가 효능효과, 브랜드 네임을 인지시키는데 주력하는데 반해, 안티푸라민 광고는 한 편의 서사시를 보는듯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안티푸라민은 유한양행의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현재 안티푸라민 로션과 연고뿐만 아니라 안티푸라민 쿨에어파스, 안티푸라민 액티브 롤파스, 안티푸라민 코인 등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2019-02-01 06:15:29노병철 -
[스틸컷영상] 치질치료제 '치센', 예방 캠페인 활발의약계 모습을 스틸컷 영상으로 압축합니다.스틸컷 영상은 헬스케어산업 핫이슈와 사건사고,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이모저모를 영상 스케치로 재구성하는 코너입니다.이번주 스틸컷 영상은 동국제약 치질치료제 치센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재구성했습니다.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합니다. 특히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발병률이 높아 집니다. 잦은 음주와 고지방식 섭취도 항문 출혈과 통증·가려움증 등 치질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동국제약은 이처럼 치질 유병률이 높아지고 증상 또한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 동절기에, 먹는 치질약 치센을 통해 적극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센을 출시하면서 이러한 질환의 특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지난해 11월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기온이 낮아지면 유병률이 높아지고 증상이 심해지는 겨울철에 치질 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습니다.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자꾸 숨기게 되는 치질을 참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박혁 동국제약 마케팅팀 부장은 "치질은 발생 부위가 민감해 숨기게 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심해진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초기부터 꾸준한 관리를 통해 만성 혈관질환인 치질의 방치율을 낮추는데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겨울철에는 항문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고 질환을 숨기거나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먹는 치질약으로 신속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동국제약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서울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냉기 방지용 방석’을 설치하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이는 '엉덩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석으로, 겨울철에 심해지는 치질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그리고 전국 1000여곳의 약국 내 대기실에도 치질 관리존(zone)을 마련해 방문고객의 치질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기 방석을 설치해 주는 행사도 진행 중입니다.동국제약의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 치료제입니다. 혈관 탄력 개선 및 순환 정상화,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 줍니다.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며 무색소 캡슐을 적용해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치센은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일 2회, 1회 1캡슐씩 복용하면 되고, 증상이 심할 경우 1일 6캡슐까지 복용이 가능합니다.2019-01-22 06:15:17노병철 -
공동생동 '1+3' 유력...단계적 축소절차 밟을 듯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공동(위탁) 생동 제한'과 관련한 제약바이오협회의 공식 입장은 '1+3'을 기반으로 한 단계적 축소로 요약된다.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사르탄 사태 이후 공동생동 폐지와 유지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회원사 간 조율을 통해 현행 참여기업 수 무제한에서 '1+3'을 통한 단계적 축소 방안을 놓고 식약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불거진 발사르탄 사태 이후 정부와 국민적 여론은 제네릭 난립 대책으로 '허가제도 개선 작업 착수'라는 칼을 꺼냈다.특히 공동생동 규제 강화 검토 카드는 임상비용 상승 체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제약사들의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대형제약사는 제네릭 난립의 대안이라고 방점을 찍고, 중소제약사는 과도한 규제라는 입장을 피력하며 첨예히 맞서고 있다.이와 관련해 원 회장은 "공동생동과 관련해 폐지를 반대하는 중소제약사들과 상당 부분 '1+3'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절차적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공동 생동 제한 규제는 2006년 생동 파문 이후 국내 제네릭에 대한 불신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제도다.이후 불필요한 허가과정과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에 따라 식약처는 2011년 11월 이 규제를 전면 철폐했다.다음은 원희목 회장과의 일문일답.-공동생동에 대한 협회의 방향성은=발사르탄 사태가 벌어지면서 이 부분이 더 부각되는 것 같다. 중소제약기업들의 반발이 심했던 것으로 안다. 현재는 공동생동 참여 기업 수에 대해 무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협회는 1+3을 기반으로 단계적 축소방안을 주요 골자로 식약처와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공동생동 폐지 여론도 있는 것으로 안다. 업계 충격파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 같다. 업계와 긴밀히 의견을 공유해 식약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대형/중소제약사와의 상생 방안은=제네릭을 좌시한 일방통행적 신약 개발 방향성은 중소 제약사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다. 하지만 글로벌로 나가야 한다는 대전제에 대해서는 산업계의 중론이다. 제네릭 위주의 산업은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의 방향성과 맞지 않다. 앞으로 제약바이오산업계는 변화를 넘어 혁신적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CIS 지역, 베트남 제약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국산 제네릭은 우수한 편이다. 이 지역에서의 한국제약에 대한 신뢰도는 상당히 높다. 중소제약사의 특장점을 모아서 파머징마켓을 공략한다면 성과가 잇을 것으로 본다. 정부와의 공조-G2G 전략 실행 로드맵을 가지고 중소제약사들의 활로를 모색해 나갈 것이다.-협회 명칭이 제약협회에서 제약바이오협회로 변경됐다. 하지만 바이오제약사들의 가입이 미진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합류시킬 방침인가=범위가 달라진 것이 아니다. 바이오를 붙인 이유는 하도 바이오 바이오하니까. 마치 제약협회 하면 바이오는 포함 안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름과 관계없이 제약 속에는 케미칼, 바이오, 천연물 의약품이 모두 포함된다. 바이오의약품의 포지션이 점점 늘고 있고, 방향성도 상당히 포지션이 늘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서 우리의 개발 방향도 바뀔 필요는 있다. 제약과 바이오를 구분 짓는 것이 아니다. 제약산업이라는 큰 울타리 내에서 공생해 나갈 방침이다.-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일부 선진국들은 이미 5~10년 전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기반 솔루션이 충분히 구축돼 있다고 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중반기 내로 관련 팀을 구성해 다양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 할 수 있도록-협회에서 생각하는 CSO의 합리적 수수료율=협회에서 생각하는 적정 수수료율은 없다. 하지만 원래의 CSO의 역할, 통상적 개념과 수위를 넘는 사례에 대해서는 제제와 규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협의체 운영 사항은=제도 자체는 작년부터 시행됐다. 올 3월부터는 정부가 개별 제약기업에 보고서 제출을 요구할 경우 응해야 한다. 협의체는 자문회의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복지부 약무정책과에서 구성한 업계 내외 전문가 집단이다. 보고서 운영과 작성 등이 현장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점검 협의체로 봐 주면 좋겠다. 자세한 사항은 차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용창출과 남북 보건의료산업 교류에 대한 로드맵은=현재 제약산업은 타 산업과 비교해 2배 이상의 고용창출효과를 보이고 있다. 주력 산업으로서 자리매김한다면 효과는 더욱 배가 될 것으로 본다. 북한은 제약산업 기반이 약하다. 향후 남북 관계가 평화 모드로 발전한다면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포지션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 인도적 차원과 산업적 차원에서도 우선되는 분야로 평가된다. 현재 수액제 등을 기반으로 한 제약사들도 남북교역에 대해 상당한 실행 계획서를 짜고 있는 것으로 안다.2019-01-17 12:03:41노병철 -
약계 인사들 '풍요롭고 똑똑한 2019 돼지해' 기약2019년 돼지해를 맞아 약업계 주요 인사들이 돼지처럼 풍요롭고 영리한 한 해를 약속했다.대한약사회와 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19년도 약계 신례교례회'를 열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 해를 다짐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류영진 식약처장 등 보건의료계 주요 인사는 물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모였다.(왼쪽부터) 조찬휘 휘장, 원희목 회장, 손학규 대표, 박능후 장관, 류영진 처장, 김용익 이사장 먼저 행사를 준비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돼지는 먹성만 좋은 것이 아니라 지혜와 후각도 발달한 매우 영리한 동물이라고 한다. 우리 자원과 내실을 알차게 쌓아가며 새 시대를 지혜롭게 열어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길 믿는다"며 "김대업 당선자와 원희목 회장, 조선혜 회장 이렇게 세 분의 '약업 트로이카' 시대가 열리는 것을 누구보도 축복하며 즐겁게 바라보겠다. 2019년은 그 어느때 보다 밝은 해가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이어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 제약바이오는 향후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책임이 있다. 새해에는 이들 모두 건전히 육성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약이 제대로 만들어지고 제대로 유통되고, 제대로 쓰여지도록 노력하겠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경쟁력을 갖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불순물 함유 고혈압치료제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에 떨 때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럼에도 성과는 있었다. 신약개발 관련 전체 4조8000억원 계약 체결과 일자리 확대 등이다"라며 "우리는 약업계와 보다 자주 만나 소통하길 희망한다. 약업계와 복지부가 소통을 통해 신뢰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996년 당시 복지부장관일 때, 약사회 총회 참석을 위해 이 곳을 찾았었다. 한약분쟁이 한창이었다. 약사들에게 '지금 지나간 한약분쟁에 목을 매기보다, 앞으로 다가올 의약분업을 준비하자고 설득했다"며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의 유망한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다. 사명감을 갖고 우리나라를 의약 선진국으로 만드는 데 협력해달라"고 설명했다.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곳이다. 작년에 여러가지 많은 일이 있었으나 제일 큰 일은 발사르탄 사건이었다. 약업계, 약사회, 의사선생님들이 협조해주셔 감사드린다"며 "복지부와 발사르탄 관련 남은 문제를 잘 해결하도록 목표를 세우고 있다. 복지부 장관과 협의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왼쪽부터) 김상희 의원, 남인순 의원, 전혜숙 의원, 김승희 의원, 정춘숙 의원, 김광수 의원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남인순 의원, 전혜숙 의원, 정춘숙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약업계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이어갔다.끝으로 축하 떡 절단과 건배를 마지막으로 올해 약업계의 밝은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광수 의원, 김상희 의원, 김승희 위원, 남인순 위원, 전혜숙 의원, 정춘숙 의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정현철 대한한약협회 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이상석 글로벌협 부회장, 김관성 수출입협회 부회장, 이용복 대한약학회 회장,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조용준 제약조합 이사장, 김대업 제39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이동희 식약처 기획조정관, 김영옥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 한순영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 박영인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원장, 한균희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 각 제약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2019-01-03 17:33:40정혜진 -
치약형 구강치료제 잇치…항균·항염증 효과적 관리동화약품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구강 관리의 New Paradigm: 구강 유해-유익균 관리'를 주제로 '동화 OTC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이날 심포지엄은 홍정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진용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잇몸질환의 이해와 관리', 김혜성 사과나무치과 원장이 '잇몸건강과 전신건강', 정지윤 우리약국 대표약사가 '약국 방문 환자들의 구강관리 상담'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진용 교수는 '잇치'가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구강 유해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이 교수는 "카모밀레는 항염, 진정 작용이 우수하여 구강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라타니아는 항균, 수렴, 지혈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구강, 인후통 등 염증성 질환에 사용해왔으며, 몰약은 진통, 부종, 억제효과와 보존 작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잇치의 3가지 생약성분에 대한 항균 작용 확인 실험 결과, 치주질환을 발생시키는 뮤탄스, 진지발리스, 칸디다 등 구강 내 병원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검증되면서 구강 내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김혜성 원장은 장누수증후군과 잇몸누수증후군과 구강/장건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연구에 따르면 잇몸질환 환자는 심장 관상동맥벽이 두꺼워져 심근경색 발병률이 3.8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당 조절이 어려울 경우에는 잇몸병이 당뇨 합병증을 유발하고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정지윤 약사는 구강 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잇치 페이스트와 구강 유익균을 강화하는 덴탈 프로바이오틱스 잇백 덴티프로의 효능·효과와 복약지도 방법을 소개했습니다.정 약사는 구강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가글, 치약 등 의약외품에서 기능성치약(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피력했습니다.이날 심포지엄 현장에서 펼쳐진 강연자들의 발표 내용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2018-12-19 12:21:03노병철 -
김대업, 대약회장 선거 압승…"약사들은 변화를 택했다"당선 소감을 밝히는 김대업 당선인김대업 후보가 재도전 끝에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2003년 직선제 도입 이후 첫 성대 약대출신 회장이다.14일 새벽 1시경 약사회 중앙선관위 문재빈은 위원장은 김 후보의 당선을 공식 선언했다.김 후보는 58.3%(1만1132표)의 득표율로 41.7%(7971표)를 득표한 최광훈 후보를 16.5%p 차이로 따돌렸다. 양자대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압승이다.김 후보는 1번 개표함 개표부터 마지막 온라인 투표 개표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김 후보는 반 중대 프레임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 다시 중대 출신 대약회장은 아니라는 유권자들의 심리와 지난 선거에서 7840표를 얻으면서 생긴 인지도가 승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매약노 프레임과 약정원 형사소송 리스크를 극복하고 당선돼 유권자들 사이에서 약사회에 대한 변화의 열망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온라인 개표가 임박해 지지자들과 회관에 등장한 김대업 후보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개표 결과를 지켜봤다.당선이 확정되자 후보에서 당선인 신분으로 바뀐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약사회 개혁을 재차 강조했다.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유권자의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회원들은 내부 싸움과 내부 갈등에 빠져있는 약사회를 원하지 않는다. 선거 후유증이 전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선거 과정에 말씀드린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회원들이 '약사회가 일하고 있다, 바뀌었다'고 느끼게 하겠다. 소통하는 약사회, 정직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어떤 임원 자리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선거 승리를 도와주신 여러 학교와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께, 저는 당선 인사를 하는 첫 자리에서 대한약사회 임원 인선은 논공행상을 우선하지 않겠다"며 "임기를 시작하는데 있어 필요한 여러 준비를 위해 빠른 시간 안에 '책임회무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현황 파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문재빈 선관위원장에게 당선증을 받은 김대업 당선인김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 울릉도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현실 여건으로 포기해야 했다. 이는 창원 경상대병원의 편법약국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약사님과 감내하기 힘든 어려움을 당한 포항 모약국 여약사님의 목메임을 잊지 않는 의미였다"며 "그런 회장이 되고 싶다. 그 초심을 잊지 않는 대한약사회장으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여기에 김 후보와 보이지 않은 러닝메이트로 선거를 치렀던 한동주 후보는 양덕숙, 박근희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됐다.아울러 부산은 변종석 후보, 대구 조용일 후보, 인천 조상일 후보, 대전 차용일 후보, 경북 고영일 후보, 경남 최종석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2018-12-14 01:14:58강신국 -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 2018 제약산업 광고대상 수상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2018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짜요'라는 간결한 카피를 통해 짜먹는 감기약이란 제형 특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12일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 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대표 이정석)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제약업계 광고홍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6회를 맞은 2018 광고대상에는 라디오, 인쇄물, 인터넷, TV CF 등 4개 부문 총 36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1200여 명의 약사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전문심사위원들의 강평으로 이뤄졌다.이시훈 한국광고학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위원회 위원인 삼육대약대 정재훈 교수와 이재국 제약바이오협회 상무가 전문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정석 데일리팜 대표는 "일등보다 일등이 되기 위해 노력한 광고홍보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예년보다 수상작품을 2배로 늘렸다. 새해에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 올리는 제약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대상을 수상한 이정희 대원제약 이사(왼쪽)와 이정석 데일리팜 대표의 기념촬영 축사를 맡은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개인이나 회사나 브랜딩 작업이 중요하지 않나. 제약바이오협회도 고민 끝에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브랜딩을 시작했다"며 "각 회사와 제약산업 전체가 큰 성과를 이루고 미래 동력산업으로 굳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내달라"고 격려했다.이시훈 심사위원장의 강평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콜대원은 전문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평소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을 타깃층으로 설정하고, 친근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광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TV CF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은하 경남제약 상무, 김희진 한국화이자 부장, 김대현 동화약품 이사, 배연희 한국다케다제약 상무) 이정희 대원제약 이사는 "오래 가는 요즘 감기의 특성을 반영해 빠르고 편하게 질질 끄는 감기를 떨어뜨리는 약이란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2015년 9월 론칭 이래 4년간 묵묵히 똑같은 콘셉트를 유지한 결과 전년대비 매출이 79% 성장했다"며 "이번 수상으로 올해를 더욱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24개 작품이 출품돼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TV CF 부문에서는 ▲경남제약 레모나 ▲동화약품 활명수 ▲한국다케다제약 액티넘 ▲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 13 등 4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라디오(사진 위 왼쪽 류재학 대웅제약 본부장)와 인쇄 부문 최우수상(사진 아래 왼쪽 최정욱 유한양행 팀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넷 부문에서는 ▲신신제약 무조무알파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라라올라 2개 작품, 라디오 부문에서는 ▲대웅제약 우루사, 인쇄물 부문에서는 ▲유한양행 유한비타민C1000mg에게 각각 최우수상이 수여됐다. 우루사는 '팩트를 보면, 우루사'라는 카피를 통해 임상시험에서 검증된 간수치 개선과 피로회복 효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매출, 구매의향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인터넷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왼쪽)와 고기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사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약사 1200여 명의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특별상 부문에서는 ▲동아제약 박카스 ▲동국제약 치센 ▲일동제약 아로나민골드 등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특별상 수상자들(왼쪽부터 박정우 동아제약 상무, 구본진 동국제약 실장, 가인호 데일리팜 본부장, 이광현 일동제약 상무)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약산업 광고대상은 제약산업과 의약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광고 홍보인을 격려하고, 일차 광고소비자인 약사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광고 제작을 고무시킨다는 취지로 2013년 출범한 행사다. 해를 거듭하면서 제약업계 광고홍보인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교류, 화합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올해 행사는 한국이미지경영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서연 교수(뷰티경영학 박사)가 '자신의 칼라로 브랜딩하라'는 주제 강연을 맡고, 녹십자 사내중창단인 '지오코소'와 동덕여대 약대 댄스동아리인 '하토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2018-12-12 06:20:16안경진 -
영상으로 보는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출마의 변서울시약사회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데일리팜은 약사 회원들의 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매니페스토(정책·공약) 선거 유도를 위해 각 후보자들의 공약과 출마의 변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양덕숙 후보의 핵심 공약은 불용재고약 반품 문제 해결과 병원약사 조제 수가 인상, 한약사 일반약 판매 약사법 개정 등을 들 수 있습니다.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한동주 후보가 내놓은 핵심 공약은 약사청원게시판 설치(신문고), 산제·분절조제수가 가산제 도입, 약화사고 원스톱 대응팀 신설 등입니다.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3번 박근희 후보의 핵심 공약은 편의점 의약품 판매 전면 재검토, 대체조제 사후통보 폐지, 면대약국 검찰 수사 의뢰 등입니다.다음은 양덕숙·한동주·박근희 후보의 공약과 출마의 변입니다.[멘트] 양덕숙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개국가를 돌아보니, 회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불용 재고약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포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부 의약품의 경우 1000T 포장도 있다 보니 불용 재고약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제가 서울시약사회장으로 당선된다면 이 문제를 최대 회무 방향으로 삼고, 꼭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문제 해결 없는 약사-한약사 통합은 무의미합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는 약사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보건당국과 국회에 이 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루약 조제 수가 인상과 분절 조제 보상도 중점회무 사항으로 올려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제가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한 이유는 첫째 약국 경영활성화를 통한 약사 자존감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약사 자존감이라 함은 학술이 가장 핵심이기에 학술강좌를 많이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프라인 학술강좌 외에도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학술강좌도 시스템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약사회와 약사회, 약사회와 약사, 약사와 약사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겠습니다."[멘트] 한동주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저는 약사신문고를 설치해서 우리 약사님들의 모든 애로사항을 처리하겠습니다. 또 산제·분절조제 수가를 높이겠습니다. 약화사고와 조제실수 민원에 대한 원스톱 시스템도 만들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약사님들이 약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지금 우리 약사회는 회원들의 울타리와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약사회는 그런 역할을 제대로 수행치 못하고 있어 우리 회원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빼앗기고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정직하고 당당한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습니다.또 그런 리더를 뽑아야만 외부에서도 우리 약사회를 인정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깨끗하고 당당하고 새로운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믿고 맡겨 주십시오."[멘트] 박근희 후보(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3번):"강한 약사회! 투명한 회무! 신뢰받는 약사! 기호 3번 박근희입니다. 저의 공약은 첫째, 약사직능을 수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폐지해 약권을 찾겠습니다. 편의점 일반약 판매 재검토를 실현하겠습니다. 한약학과를 폐지하고 한약사 일반약 판매 처벌 조항을 신설하겠습니다.둘째, 민생회무에 대한 공약입니다. 불용재고 상시 반품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세무, 노무 법률 상담을 포함한 약국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소통회무에 관한 것입니다. 근무·병원·산업·유통·공직 약사를 포함한 다양한 실력있는 인재를 등용하겠습니다. SNS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 창구를 만들겠습니다.넷째, 연수교육에 관한 것입니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한 연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정직한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청렴한 리더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이 변화에서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혼자 하지 않겠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회원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진솔한 민생회무 그리고 회원 편에서 일하는 회장이 되겠습니다."2018-12-08 06:15:35노병철 -
영상으로 보는 대한약사회장 후보 출마의 변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데일리팜은 약사 회원들의 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매니페스토(정책/공약) 선거 유도를 위해 각 후보자들의 공약과 출마의 변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최광훈 후보의 핵심 공약은 편의점약 품목확대 저지 및 제도 폐지, 약대증원 저지, 대체조제 개선, 특별회비 폐지, 재택 방문약사 제도화, 약학정보원장과 약사공론 사장 공모제 등을 들 수 있습니다.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 김대업 후보가 내놓은 핵심 공약은 한약사 일반약 판매 금지, 처방전리필제 도입과 성분명 처방 추진,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 처방의약품 약가인하 보상시스템 구축 등 입니다.다음은 최광훈/김대업 후보의 공약과 출마의 변입니다.[멘트] 최광훈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공약을 크게 얘기하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민생회무와 약사회 개혁입니다. 성분명 처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편의점 의약품 품목 확대도 저지해 내겠습니다. 약학정보원장과 약사공론 사장 공모제를 시행해 투명회무 운영에 방점을 찍겠습니다. 회원 분들이 어깨를 활짝 펴고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저는 분회장을 시작으로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경기도약사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약사 직능이 위축돼 가는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해결하고자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약사회를 개혁하고, 고도의 정책집단으로 만들어서 여기서 생산되는 모든 것들을 회원 분들에게 돌려 드려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본연의 약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멘트] 김대업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기호 2번):"전북 익산시에 100여개의 약국이 있는데, 이중 한약국이 13개였습니다. 후배 약사들이 한약사 문제에 대해 느끼고 있는 고충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약사 일반약 판매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창원시 경상대병원 인근 약국을 방문했을 때, 편법약국으로 인해서 고통받는 약사님들의 고충을 접했습니다. 이 문제도 반드시 해결토록 하겠습니다. 포항시 종업원 살해 약국을 방문했을 때,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안전한 약국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저는 약사회를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약사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말로만 하는 소통이 아닌 진심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겠습니다. 요즘 주변에서는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을 얘기하면서 약사직능 위기를 말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김대업은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모든 회원 분들이 마음 놓고 약국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겠습니다. 소통하는 약사회, 정상적인 약사회, 합리적인 약사회를 말 뿐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2018-12-06 06:20:00노병철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3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6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7엄격한 검증과 심사기간 단축...달라진 바이오 IPO 생태계
- 8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9[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 10비베그론 성분 급여 도전...베타미가 제품들과 경쟁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