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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약물복용안내서 강제화는 옥상옥"최근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국회 교육위)이 발의한 약사법에 대한 개국약사들의 반발이 적지 않다. 최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오남용 우려 의약품이나 향정약에 대한 복약지도 안내문을 환자에게 제공토록 강제화하고 이를 위반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그러나, 개국약사들은 ‘옥상옥’, ‘약사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법안’ 등의 표현을 빌어 강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현행 약사법 제24조 제4항에 이미 ‘의약품을 조제하면 환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를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기 때문. 즉, 이미 전문약과 일반약에 대해서도 복약지도를 하도록 돼 있는데다, 복약지도 자체가 약사의 직능중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책임과 의무’이기 때문에 이를 별도의 법조항으로 강제화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말이다. 서울 강남구 Y약국 K약사는 6일 “오남용 의약품은 물론 향정약 등에 대한 복약지도는 약사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며 “이를 법으로 강제화한다는 것은 옥상옥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K약사는 “일본의 경우 복약지도서를 제공하는지 여부에 따라 수가를 달리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한국의 경우 약국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같은 법규정은 약국의 관리부담을 더욱 무겁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O약국의 C약사는 “법안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지금의 약국 현실에서는 실효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면서 “지금 환자들이 바쁘다고 해서 그냥 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약사는 “환자 개인사정으로 약물복용 안내서를 수령해가지 않는다고 해서 벌금형 등 형사벌로 처벌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성토했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O약국 L약사는 “자칫 상당수의 약사를 범법자로 만들 우려가 있다”면서 “그렇지 않아도 규제가 많은 약국을 또다시 옥죄는 법안”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L약사는 “이 법안은 취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보다는 약국의 관리부담만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고, 이는 약사들의 복약지도를 프린트물 한 장으로 대체하려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 법안에 대해 수가보전을 전제로 긍정적인 입장을 띤 약사도 있다. 서울 송파구 S약국은 “법안을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 등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약국을 무조건 제재만 할 것이 아니라 수가보전 등 당근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최 의원은 지난달 29일 이같은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안명옥,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 등 10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했다.2007-12-07 07:03:15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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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의무와 강제화▶최근 약물복용 안내문 제출 강제화와 관련된 법안 국회에 제출. ▶이에 대해 개국약사들은 ‘옥상옥’이라고 불평. ▶현재도 복약지도는 법으로 규정돼 있고, 특히 약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것. ▶여기에 과태료도 아니고 벌금형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불만. ▶지금의 약국 현실에서는 환자의 사정으로 약물복용 안내문을 받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이기 때문. ▶자칫 개국약사들이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말. ▶이에 따라, 개국약사들은 이번 법안이 앞서 나가도 한참 앞서 나갔고, 혹시 한건주의식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2007-12-07 06:30:5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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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틴' 유방암 적응증 추가 안될 듯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을 전이성 유방암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승인 추천을 지난 5일 거부했다. 자문위원회는 아바스틴에 대한 자료에 기초했을 때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위험 대비 혜택에 대한 균형이 양호하지 않다고 5-4로 결론지었다. 자문위원회가 이번 적응증 추가를 추천하지 않음에 따라 FDA가 아바스틴의 진행성 유방암에 대한 적응증 추가를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바스틴은 현재 폐암 및 결장암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다. 올해 9개월간 아바스틴의 매출액은 26.5억불이었다. 아바스틴은 오프라벨 용법으로 이미 유방암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7-12-07 05:57:5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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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약 '세로켈 XR' 우울증에도 효과아스트라제네카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세로켈 XR'이 주요 우울증 및 범불안장애에도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제 7회 국제 기분불안장애포럼(IFMAD)에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우울증의 단일요법, 항우울제로 부적합한 반응을 보인 주요우울증 환자의 부가요법, 범불안장애 환자의 단일요법으로 세로켈 XR을 사용한 경우로 7천여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영국 런던대학의 임페리얼 의대의 스투아트 몽고메리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주목할만하다면서 세로켈 XR의 모든 용량에서 주요우울증과 불안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3건의 임상에서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구갈, 진정, 피로, 졸음, 현기증 등이었으며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양호했고 일부 환자에서 혈당상승이 관찰됐다. 이번 임상에서 사용된 세로켈 XR의 용량은 1일 50-300mg이었다. 세로켈 XR의 성분은 퀘티아핀(quetiatpine).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우울증이나 불안증에는 승인되어 있지 않다.2007-12-07 05:48:3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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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신생제약회사와 진통제 신약개발화이자와 어돌러(Adoler)는 새로운 진통제 두종을 공동개발하기로 5일 합의했다. 양사의 합의에 의하면 화이자는 선급금으로 3천만불을 어돌러에게 지급하며 이미 발생한 개발비용 190만불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시판 승인되는 경우 매출과 비용의 60%가 화이자의 몫으로 돌아가며 나머지 40%와 매출에 대한 로열티는 어돌러에게 할당될 예정이다. 현재 어돌러가 개발 중인 통증 및 염증 경감을 위한 신약은 'ADL 5859'와 'ADL 5747'. 전자는 2상 임상을, 후자는 1상 임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세레브렉스, 리리카, 뉴론틴 등 통증 및 염증 경감약물을 시판해오고 있어 어돌러의 신약개발에 성공한다면 화이자의 진통소염제 부문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2007-12-07 05:39:4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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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여약사대상, 서울 문영순 약사 외 6명서울 서대문구약사회 문영순 부회장을 비롯한 6명이 2007년 여약사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6일 제28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열린 약사윤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여약사 대상 후보 7명을 제4차 이사회에서 시상키로 의결했다. 여약사대상 수상자는 문영순·전정자 약사(서울), 김명애 약사(부산), 이강매 약사(광주), 김연수(경기), 강수선(전남), 박혜숙 약사(대한약사회)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여약사대상 수상자는 심사규정에 따라, 약사로서의 공적 및 회무기여도 등을 검토해 선정됐다"고 밝혔다.2007-12-06 22:05:51한승우 -
약사회, 헌혈금지약물 포스터 약국 배포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6일 열린 28차 상임이사회에서 헌혈금지약물 홍보를 위한 2만4000부의 포스터를 제작하고, 12월 중순부터 이를 약국에 배포키로 했다. 이번 헌혈금지약물 홍보 포스터 제작·배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복지부는 헌혈 혈액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특정 약물로 인한 채혈금지 대상자 기준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약사회에서도 채혈금지 및 주의 의약품에 대한 조치로 해당 의약품 정보를 PM2000에 탑재, 조제 시 환자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팝업창을 적용하고 있다.2007-12-06 22:05:30한승우 -
대구시약 상임이사회 유시민 전 장관 참석대구시약사회(회장 구본호)는 지난 5일 저녁 9시30분부터 12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대구시약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장단을 비롯해 상임이사, 분회장 2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 앞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해 그간 약사회와 관련된 보건복지 정책과 장관 시절 추진했던 정책 등에 대해 회고했다. 회의는 전국약사대회 경비 보고와 결산 일정을 논의하고 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현황, 총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주제약의 경영난에 대해 대구시약은 제품 구매 등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2007-12-06 21:15:06김정주 -
'아피노펜' 보건산업기술대전 국무총리상KMSI(대표이사 김지년) ‘아피노펜’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07 한국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아피노펜’은 관절염의 통증과 염증을 개선시키는 천연물 소재인 KD-28 복합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 올해로 6회를 맞는 보건산업기술대전은 우수한 연구력과 기술 혁신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품을 시상 행사다. KD-28 복합추출분말의 우수성은 한국생약학회지 외 4건의 논문이 게재, 연골 재생용 조성물’로서 특허(제 654903호)에 등록되는 한편, 식약청으로부터 독자적 기술이 인정돼 ‘관절 건강에 도움’의 기능성내용으로 건기식 기능성 원료 인정(제2007-13호)을 취득한 바 있다. 김지년 대표이사는 “국내에 자생하는 천연물을 이용해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독성에 의한 개발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고, 장기간 복용이 가능한 효과로 천연물의 우수성을 각인시켜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산업기술대전과 관련해 박람회는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6~7일 이틀간 진행된다.2007-12-06 20:53:5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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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차기정부, 의약분업 재검토해야"대한의사협회가 차기 정부에서 의약분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주수호 회장은 6일 오후 무소속 이회창 후보 선거운동본부를 방문해 강삼재 전략기획팀장에게 의료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 회장은 "정책제안서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국민의 입장에서 만들었다"며 "현재의 건강보험제도는 획일적이고 규제일변도여서 국민이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 회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국민이 건강보험에 대해 다양한 선택이 보장되도록 바뀌어야 한다"라며 "건보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는 의협 뿐 아니라 치협, 한의협, 간협, 약사회까지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담에 같이 참석한 구자일 의협 회원은 "현 제도는 국민 중심이 아니다"며 "약을 어디서 조제 받을 것인지를 국민이 선택토록 하는 등 일본처럼 법에 환자의 선택권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삼재 팀장은 "의료계 5단체 중 의협이 유일하게 이 후보 캠프에 방문해줘서 고맙다"며 "이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보건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의협을 만나 충분히 의견을 수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강 팀장은 또 "국회 복지위에서 4년간 활동한 만큼 건보제도 개선에 관한 큰 흐름을 알고 있다"며 "보건의료제도 개혁에 대한 이 후보의 의지가 남다른 만큼 적극 검토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07-12-06 17:27:32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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