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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김승호 회장,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이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가 선정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회장은 우수의약품 개발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의약품 개발부문’에서 수상했다.회사측에 따르면 1957년 보령약국 창업이래, 김 회장은 50년간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우수의약품 개발해왔으며 한국제약협회 회장, 세계대중약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 의약품의 국제적 위상제고에도 기여했다.또한 보령의료봉사상, 보령암학술상, 국내외 의약품 지원활동 등을 통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은탑 산업훈장, 프랑스 정부 은장 훈장, 콩고공화국 정부 감사패 등을 수상한 바 있다.올해 7회째를 맞은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한승수 유엔기후변화 특사,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 가수 박진영, 배우 전도연 등 총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제약업계에서는 2004년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의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2007-12-27 10:24:51이현주 -
공단 대구, 의료분쟁 무료 법률상담 '박차'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조우현)가 최근 지역주민 3명에 대한 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등 '의료이용고충 무료 법률상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7일 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공단 자문변호사를 통해 대구시 서구 평리4동에 사는 김모씨(남, 67년생) 등 3명에 대해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는 등 가입자의 의료고충에 대한 법률상담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의료이용고충 무료 법률상담은 공단이 가입자인 국민을 의료소비자로 인식, 소비자 권익보호에 초점을 두고 지난 2004년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2004년 7건, 2005년 86건, 2006년 151건, 2007년 187건 등 총 431건의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제도에 대한 가입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법률상담을 받은 국민 167명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150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는 것이 대구본부의 설명이다.특히 대구본부는 법률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자문 변호사가 지역을 순회하면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무료 법률상담을 원하는 가입자는 공단 해당 지사로 전화(1577-1000)나 방문해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서면상담을 원칙으로 하지만 희망자에게는 대면상담도 실시하고 있다.2007-12-27 10:14:30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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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뉴로페질오디정' 등 임상승인 발표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주(17~21일) '뉴로페질오디정' 등 5품목에 대해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종근당 '뉴로페질오디정'은 도네페질 구강붕해정(Orally Disintegating Tablet)을 개발할 목적으로 건강한 성인 피험자에서 뉴로페질오디정과 아리셉트정(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평가하고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이다.한국노바티스 'AEB071'은 성인 신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마이폴틱 시뮬렉트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하는 경구용 AEB071과 타크로리무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내약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세브란스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다.한국세르비에 'Ivabradine 5mg, 7.5mg'은 안전형 협십증 환자에서 칼슘길항제 기반요법에 추가되는 'Ivabradine' 경구투여에 대한 항협심증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위약대비 비교평가 시험으로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실시한다.의료기기 '스텐트'는 약물방출 생체적합성 고분자를 이용한 다층코팅 스텐트 시스템(Multiple drug-eluting stent system, Cilotax stent)의 효용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카디오텍이 서울아산병원과 강남성모병원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다.2007-12-27 09:49:31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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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 태안지역 자원봉사 활동 실시태평양제약(사장 이우영)이 지난 21일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 지역에서 신입사원들이 기름제거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기름 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에 위치한 ‘샛별 해수욕장’에서 실시했으며 갯바위마다 두껍게 달라붙어 있는 기름덩어리 제거와 자갈밭 기름제거등 수작업으로 방재활동을 벌였다.이날 봉사에는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함께 참여해 기름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태평양측은 신입사원들은 기름찌꺼기로 얼굴이 얼룩졌지만, 환한 표정으로 시름으로 가득찬 주민들의 표정을 밝게 해 줬다고 전했다.또한 태평양은 방재활동에 앞서 태안 군청을 방문해 케토톱을 기탁했으며 기름 유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충남약사회, 고려대의료원 의료지원단, 단국대학교병원 의료단을 방문, 직접 케토톱을 나눠주는등 봉사활동을 펼쳤다.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물품과 자원봉사활동이 최악의 기름유출 피해로 환경재앙을 맞은 태안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어 "임직원은 태안반도에 유출된 기름제거를 위한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07-12-27 09:29:37이현주 -
은평구약, 보건소와 약계 현안 간담은평구약사회(김동배 회장)는 지난 26일 오후1시 관내 한정식당에서 보건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은평구약 임원진과 보건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은평구약은 폐의약품 회수 처리 시범사업 추진계획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과 기타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 명단 - 약사회: 김동배 회장, 김승호 부회장, 김정자 부회장, 이선희 부회장, 이기훈 총무위원장, 강옥전 사무국장 - 은평구 보건소: 이미라 과장, 손영주 약무팀장, 민영란 약사, 민연진 약사2007-12-27 09:13:40김정주 -
김사연 회장, 인천방송 4분기 시청자위 참석인천시약사회 김사연 회장은 26일 티브로드 인천방송 시청자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김 회장은 이날 오후 송도강강수월래 식당에서 새롬, 남동, 서해방송을 관할하는 티브로드 인천방송 시청자위원회의 송년회를 겸한 2007년도 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 다른 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모임에는 김 회장을 비롯 김충래(변호사) 위원장과 이도희(한국가정법률상담소 조정위원) 간사, 김송원(경실련 사무처장), 박길상(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협동사무처장), 조병옥(시교육위원), 오흥철(시의원), 배영희(사랑나눔봉사단), 양선자(통일여성협의회장), 박민서(언론인클럽회장) 위원과 성기철 차장 등 방송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성 차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4분기 편성·제작현황, 영업현황, 민원방지 및 해소 노력,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한 뒤 2008년도 제작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가졌다.2007-12-27 09:06:55홍대업 -
동구, 바이오프로제트사 비강세척제 도입동구제약이 프랑스 바이오프로제트(Bioprojet)사와 비강세척제 판매계약 체결한다.동구제약(대표 조용준)은 27일자로 프랑스 바이오프로제트(Bioprojet)사와 NaCl 25‰를 함유하는 고장성 해수 성분의 비강세척제 도입을 위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만성부비동염과 코의 알레르기 치료에 사용 가능한 'FANOMER 점비액'은 스프레이 형태로 동구에서 내년 하반기경 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2007-12-27 08:47:1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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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 "의약품 조제업무 표준화 본격추진"한국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한국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은 26일 “2008년에는 의약품 조제업무의 표준화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이날 오후 송년 기자간담회에 참석, “조제업무는 환자안전관리와 의약품 오남용 예방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같은 조제업무의 표준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내년 상반기에는 병원약사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과 인력 등급에 따른 수가가산제도 도입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약대 6년제와 관련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자의 기준 및 양성 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다른 단체와의 조율을 통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손 회장은 끝으로 "올해에는 대외적으로 공주파 TV를 비롯,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병원약사의 직능을 널리 알린 것을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다"면서 "모두 기자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2007-12-27 08:41:57홍대업 -
"의·약사에 의약품 샘플 제공땐 약사법 위반"제약회사에서 판촉을 목적으로 의사 약사에게 의약품 샘플을 제공하는 행위도 약사법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제약업체의 의약품 샘플제공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식약청은 약사법 제38조 및 약사법 시행규칙 제56조제1항제5호 규정에 의거 의약품의 제조업자, 수입자 및 도매상은 의료기관·약국등의 개설자에게 의약품 판매의 목적으로 현상품·사은품등 경품류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특히 의약품을 의사에게 샘플용으로 지급하는 행위도 현상품·사은품등 경품류 제공에 해당되는 것이 식약청의 해석이다.따라서 제약업체에서 판촉 및 마케팅을 목적으로 의사 또는 약사에게 샘플을 제공할 경우 약사법 위반으로 1차 품목 판매중지 1월, 2차 3월, 3차 6월, 4차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그동안 제약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이후 판매장려를 위해 다양한 현상품 제공은 물론, 제품 브로셔 등에 의약품 샘플을 함께 제공하는 등 샘플 제공행위가 빈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상품권, 주유권 등 현상품 제공은 물론, 의약품 샘플도 경품류제공에 해당된다는 정부의 유권해석이 나옴에 따라 앞으로 제약사들의 다양한 판촉활동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2007-12-27 07:40:29가인호 -
토피라메이트계 등 편두통약 약가인하 예고토피라메이트계와 졸미트립탄2.5mg, 나라트립탄2.5mg계의 편두통 약물이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시범사업에 따라 약가가 인하될 가능성이 커졌다.다만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평가대상이 된 11개 성분의 편두통 약물이 모두 임상적 유용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됨에 따라 급여 목록에서 퇴출되는 의약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평가 대상 가운데 편두통 약물의 평가결과가 상당부분 도출됨에 따라 해당 제약사를 상대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개괄적인 결과를 공개했다.임상적 유용성 '확보'…1일 소요비용 등 '희비'평가대상이 된 11개 성분의 편두통 약물에 대해 임상적 유용성은 입증이 됐지만 1일 소요비용 및 시장점유율 등에 대한 비교를 통한 비용·효과성의 상대적인 분석에서는 차이를 보였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편두통 예방약제 가운데 프로프라놀롤계(propranolol)는 1일 소요비용이 256원(80mg)으로 상대적인 저가로 결정된데 반해 토피라메이트계(topiramate)는 1694원(정제/100mg), 2262원(스프링클캅셀/100mg) 등 상대적으로 고비용이 소요됐다.1일 소요비용이 432원, 570원(서방정) 등인 디발프록스 소듐(divalproex sodium)과 플루나라진(flunarizine)계는 식약청 허가기준, 전문가 자문결과 등 상대적 저가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평가결과가 엇갈렸다.편두통 치료약제의 경우 1일 소요비용이 153원인 디클로페낙 포타슘(diclofenac potassium)과 136원인 에르코타민(ergotamine tartrate) 등이 임상적 유용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상대적인 저가로 평가됐다.특히 1차 평가를 통해 상대적 저가의약품이 아니라고 판단돼 2차 경제성 평가 대상으로 분류됐던 트립탄계의 경우 수마트립탄계(sumatriptan)가 나라트립탄계(naratriptan)와 졸미트립탄계(zolmatriptan)에 비해 비용·효과적으로 나타났다.수마트립탄의 경우 1일 소요비용이 4163원으로 상대적 저가에 해당되지는 못했지만 소요비용이 각각 4282원, 4642원인 나라트립탄과 졸미트립탄에 비해 경제적 합리성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목록정비 불구 급여 퇴출은 없을 듯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심평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명확한 적용 결과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상대적 고비용으로 평가된 성분 의약품은 약가인하 조치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다만 토피라메이트계 약물의 경우 복수 적응증으로 허가돼 있다는 점에서 향후 편두통 부분에 대한 급여기준만을 별도로 검토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심평원 약제관리실 최명례 실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건강보험에서 어떻게 적용하느냐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면서도 "임상적 효과가 유사하다면 상대적 고가 성분은 결국 약가인하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하지만 평가대상이 됐던 편두통 약물 전체가 임상적 유용성은 확보하면서 기등재약 목록정비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대상으로 분류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복지부 보험약제팀 현수엽 팀장은 "기등재약 목록정비는 비용·효과적인 의약품만 급여목록에 남겨두겠다는 것"이라며 "약가가 인하돼 비용·효과성을 확보한다면 목록에서 퇴출될 이유도 사라진다"고 말했다.한편 편두통 약물에 대한 평가결과는 내달 초로 예정된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해당 제약사에 통보될 예정이다.2007-12-27 07:35:06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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