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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패치? 보건소 가면 공짜야"새해를 맞아 금연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약국들에게 찬물을 확 끼얹는 환자들의 한 마디. ▶"금연 보조제? 그거 보건소 가면 공짜로 줍니다." ▶국가 시책이라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할 수도 없고, 약국 특수는 하나 줄어 속은 상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일선 약사들, 오늘도 한숨 섞인 웃음만 짓는데. ▶개국약사 왈, "죽어라 공부해서 딴 약사 면허증, 언제 제대로 한번 써볼 수 있을까요."2008-01-09 06:30:13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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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맥스' 등 골다공증약, 근골격통 경고미국 FDA는 흔히 사용되는 이인산염계 골다공증 치료제에서 근육골격계 통증 부작용이 간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현재 미국에서 시판되는 이인산염계 골다공증약은 MSD의 포사맥스(Fosamax), 노바티스의 ‘조메타(Zometa)’와 ‘리클래스트(Reclast)’, 프록터앤갬블의 ‘액토넬(Actonel)’등.FDA에 의하면 이인산염과 관련한 근육골격계 통증은 이인산염계 골다공증약을 투여한 이후 수일, 수개월, 수년 후에 나타날 수 있는데 일부 환자는 약물 투여를 중단한 후 완전히 회복된 반면 다른 환자들은 회복이 늦거나 불완전한 것으로 보고됐다.FDA는 근육골격계 통증은 골통, 발열, 오한 등 정맥주입되는 이인산염 골다공증 치료제의 부작용과는 다르다고 지적하고 골다공증약 정맥주입 이후 나타나는 골통, 발부작용은 대개 수일 이내에 대개 저절로 해결된다고 말했다.FDA는 근육골격계 통증 부작용 문제와는 별개로 이들 골다공증약이 심방세동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IMS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 2006년 발행된 이인산염계 골다공증약 처방건수는 3천7백만여건. 이로 인한 발생한 매출액은 43억불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2008-01-09 04:37:2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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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제거·불소도포 등 급여항목 확대해야"급여범위가 제한된 치석제거(스켈링)에 대해 완전 급여화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재정 악화를 이유로 실시를 연기했던 불소도포의 경우도 조속히 급여확대 대상 항목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안성모)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드리는 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공개했다.치의협은 정책제안서에서 ▲건강보험 필수진료의 보장성 확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치과의료 산업육성 ▲보건복지부에 치과의료정책관 설치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확대 ▲치과의료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 보장 ▲일차의료기관의 경쟁력 강화 ▲전문가의 책임과 자율성이 보장된 의료법 제도 정비 등 선진화를 위한 '7대 과제'를 건의했다.치의협은 치석제거가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아상실을 예방하는데 가장 근본적인 진료라며 이를 위해 지난 2001년 건강보험재정안정화대책 이후 한시적으로 추진됐던 급여제한조치를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불소도포도 건보재정의 흑자 전환으로 급여 연기 원인이 없어짐에 따라 급여 항목으로 설정하고, 2003년에 비급여로 결정된 치태조절교육과 전문가치면세정술 등도 급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치의협은 또 보건복지부에 치과의료정책관과 전문 정책팀을 설치, 치과의료 제공의 적정성을 보장하고 치과의료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아울러 '동네의원 살리기' 차원에서 건강보험 치과진료 수가를 현실화하고 아동에 대한 동네 주치의 제도를 실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08-01-08 22:45:05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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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제35차 국제병원연맹 화보집 발간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해 11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총회 및 학술대회의 각 장면 장면들을 담은 화보집 ‘사진으로 보는 제35차 국제병원연맹총회’을 발간했다.이 화보집에는 이번 국제행사 조직위원회와 각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국제병원연맹 운영위원회와 아시아병원연맹 이사회, 이들이 회의를 마친 후 가진 만찬 등 지난해 11월6일 있었던 행사전야의 사진들이 실렸다.또, 행사 첫째 날 있었던 개회식 장면과 기조연설, 주제발표1, 세 번째 분과주제와 환영리셉션 등의 사진들이 담겼으며, 이튿날 두 번째와 세 번째 주제발표, 네 번째부터 열두번 째까지의 분과주제와 갈라디너, 행사 마지막 날에 있었던 제23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를 비롯한 주제발표4와 13·14·14번째 분과주제, 폐회식 등 사진들이 담겼다.이외에도 이번 국제행사기간 동안 계속해서 열렸던 국제병원의료산업전과 자유연제와 포스터전시, 행사기간 동안 진행됐던 각종 이벤트 사진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려 이 화보집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번 국제행사의 대략적인 내용을 짐작할 수 있도록 편집했다고 병협측은 전했다.2008-01-08 19:30:47홍대업 -
박형주교수, 오목가슴 수술 6번째 공개시연고대 안산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국내 흉부외과 의사들에게 오목가슴수술을 공개 시연했다.박 교수는 지난 3~4일 안산병원 수술실에서 ‘2008 Pectus Forum-Live Surgery Course'를 열었다.박 교수는 이번 워크숍에서 비대칭형, 대칭형, 성인-소아환자 등 유형이 다른 8명의 오목가슴 환자를 대상으로 독창적인 교정술을 이용해 수술을 시연했다.박 교수는 "오목가슴 수술 분야는 한국이 가장 앞서고 있다"면서 "이번이 국내에서는 6번째 공개시연인데, 앞으로도 한국이 이 분야를 계속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한편, 박 교수는 지난해 9월에는 베트남 초레이병원에서 오목가슴 환자 3명을 대상으로 공개시술을 진행한 바 있다.2008-01-08 19:05: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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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이사장에 고대안암 최동섭 교수최동섭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과장인 최동섭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새 이사장에 지난 1일 취임했다.최 교수는 그동안 국내 당뇨병 연구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이사장으로 추대됐으며,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당뇨병학회는 지난 68년 설립됐으며, 회원수가 2000명이 넘고 일반회원이 3만명에 달하는 국내 대표적인 학회 중 하나다.2008-01-08 19:00:04최은택 -
환인제약, 수원에 600평 중앙연구소 개소환인제약(대표 이계관)은 7일 안성공장내에 위치하던 중앙연구소를 수원 영통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로 이전하여 이광식 회장을 비롯한 회사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거행했다고 8일 밝혔다.또한 기존 안성 공장 내에는 연구결과의 최종 산업화를 위한 스케일업 연구를 담당할 중앙연구소 분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환인제약에 따르면 총 건평 600평 규모의 중앙연구소에는 기존 제제연구팀, 생명공학팀 외에 신규로 천연물연구팀을 신설하여 제네릭 제품의 처방개발, DDS를 중심으로한 개량신약개발, 동식물세포 배양연구 및 천연물 자원 추출을 통한 신약개발 등 제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대외적으로는 대학 및 국가연구소 또는 벤처 연구소와의 산학 협동연구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새로 영입한 조용백 소장(약학박사)을 비롯한 전문연구원들은 수도권 지역으로 이전한 새로운 연구소 분위기에서 연구개발을 통하여 회사 발전에 기여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2008-01-08 17:46:46가인호 -
윤동한 콜마회장 'CEO 자녀교육법' 소개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CEO 37인의 성공철학과 그 철학에 근거한 자녀교육 비결을 소개하고 있는 'CEO의 자녀교육'이란 책에서 자녀교육법이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콜마에 따르면 이 책에는 대한민국 . 특히 화장품,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콜마 윤동한회장의 자녀교육이 소개돼 있다는 것,책에서 윤동한 회장은 자녀가 더불어 사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베품의 경험을 많이 해봐야 하며, 책 읽기로 세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안목을 키워야한다고 말하고 있다.한편 이 책에서는 험난한 경쟁에서 승리한 CEO들이 어떻게 자녀를 단련시켰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CEO의 분류에는 2세로 출발한 CEO, 자수성가형 CEO, 단계를 밟아 오른 전문경영인 CEO 등 다양하다.이 책은 CEO들이 어떻게 자녀들을 미래의 핵심 주역, 글로벌 리더로 단련시키는지를 인성, 경제, 리더쉽, 글로벌 역량, 커뮤니케이션, 진로 등 7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2008-01-08 17:30:56가인호 -
의약단체 "보건복지부의 '보건' 빼지 말라"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를 '여성복지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의사협회·약사회 등 6개 보건의료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 등 6개 보건의료단체들은 8일 인수위의 보건복지부-여성부 통합 추진에 대해 "여성복지부 명칭 재편 소식에 우려를 감출 수 없다"고 공동의 목소리를 냈다.6개 보건단체는 공동으로 작성한 성명서를 통해 "여성복지부 명칭 재편은 이명박 정부가 그동안 주창해 온 선진 의료의 방향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국민건강 증진을 물론, 한국보건의료사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차기 정부가 반드시 염두해야할 과제"라며 "보건복지 관련 조직 개편작업에서 부처의 명칭에 '보건'이라는 용어를 반드시 주된 명칭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단체들은 "한국 보건의료 분야가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범 보건의료계는 인수위에 강력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인수위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한 범보건의료계 입장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 정부 조직개편을 희망한다!이명박 정부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현재 인수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보건복지 관련 조직 개편과 관련하여 보건의료 분야의 기능과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범 보건의료계는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바이다.국가 보건의료의 정책과 방향, 그리고 무게중심은 국민건강증진의 바로미터라고 할 만큼 매우 중차대하고 그 책임이 막중한 것이다.그러나 곧 출범 예정인 이명박 정부가 그동안 주창해 온 선진 의료의 방향과는 맞지 않게 현 보건복지부의 기능과 역할을 더 약화시킬 수 있는 여성복지부로 명칭을 재편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민건강 수호의 최일선에서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범 보건의료계로서는 우려를 감출 수 없다.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한국보건의료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동시에 국민 복지의 균형 발전에도 온 힘을 쏟는 것은 차기 정부가 반드시 염두 해야 될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따라서 국가의 미래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현재 인수위에서 논의하고 있는 보건복지 관련 조직 개편작업에서 부처의 명칭에 ‘보건’이라는 용어를 반드시 주된 명칭으로 사용 하여, 한국 보건의료 분야가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범 보건의료계는 강력히 희망하는 바이다.2008. 1. 8.대 한 의 사 협 회 회장 주 수 호 대 한 병 원 협 회 회장 김 철 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안 성 모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유 기 덕 대 한 약 사 회 회장 원 희 목 대 한 간 호 협 회 회장 김 조 자2008-01-08 16:41:3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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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쥐띠 해, 황금박쥐 되겠다!”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지난 3~4일 양일간 새마을 금고 연수원에서 ‘2008 MR(Medical Representative,의약정보전달자) Empowerment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전문가 수준의 교육을 통해 마케팅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해 온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의 MR Empowerment 교육은 회사의 대표적인 자발적 성취동기 프로그램으로 회사의 장기비전실현을 위한 성장의 원동력이다.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토탈-헬스케어 컴퍼니] 실현을 목표로 삼아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무자년 쥐띠 해에 우리 모두 황금박쥐가 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교육 첫날인 3일은 07년 성과와 08년 비전 공유를 시작으로 제품별 교육, 2008년 목표달성전략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고 4일에는 연중 노력하자는 의미의 연 365개를 날리며 회사의 비상과 도약을 다짐했다.마케팅본부 이인석 본부장은 교육 평가와 함께 “회사의 성공이 개인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열심히 일한 사람이 그 열매를 거둘 수 있는 회사를 다 함께 만들어가자”며 2008년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2008-01-08 16:36:5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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