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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제1차 상임이사회 성료중랑구약사회(회장 이병준)는 지난 8일 오후 10시 중랑구약사회관에서 제 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일 오후 7시에 개최될 최종이사회와 전년 및 금년 세입세출, 예산 심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밖에 중랑구약은 오는 19일 오후 8시 제일웨딩뷔페에서 개최될 2008년도 정기총회 일정과 기타 여약사위원회 사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졌다.2008-01-09 23:54:45김정주 -
도봉·강북구약 약사 줄줄이 구청장상 영예도봉ㆍ강북구약사회(회장 하충열) 소속 약사들이 줄줄이 강북구청장 감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송정숙 약사 외 4명의 약사들은 지난 7일 오전 강북구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강북구청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한다” 감사장을 전달했다.구청장 감사장 수상자 송정숙(번동프라자)& 65381;조상오(우리들)& 65381;정영란(늘푸른평강)& 65381;정명화(안정)& 65381;이용화(웰빙메디컬)2008-01-09 23:48:2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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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주요 사업 상반기 마무리 짓기로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9일 올해 첫 회장단회의와 상임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하고, 시약사회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시약사회는 ▲다빈도 처방 매뉴얼 제작 ▲10대 품목 매뉴얼 제작 ▲복약지도 상담기법 100선 등의 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또한 2007년 결산감사는 이달 18일 오전 11시에, 최종 이사회는 29일 오후 2시에 개최키로 했으며, 2008년 정기대의원 총회는 의장단 간담회를 통해 내달 20일 이전에 열기로 했다.아울러 시약사회는 18일 광남·한상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약사국시에 임원들이 후배 응원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고, 새내기 약사를 위한 진로 설명회는 국시 합격자 직후인 2월 1일에 열기로 했다.설명회 내용은 신입약사 진로와 관련된 5개 영역(약국개국·병원약사·국내 제약업체·다국적 제약업체·공직약사 및 지적 재산권 관련업체)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토록 했다.또한 약가인하와 관련, 박상룡 현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장을 TF팀장으로 임명해 약가인하로 인한 보상문제 고충을 처리하기로 했다.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서해안 기름유출 방재 자원봉사 참가 평가 ▲제34회 약사금탑 수상 후보자 추천 ▲2008 본회 및 대약 총회 시 대한약사회장 표창 대상자 보고 ▲2007 최종이사회 감사패 수여자 및 분회 사무국 직원 표창자 선정 ▲2007 대한약사회 지도감사 지적사항 보고 등이 논의됐다.2008-01-09 18:04:08한승우 -
문희 "의정활동 열정, 금천구에 쏟겠다"약사 출신 한나라당 문 희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원장)이 서울 금천구 지역의 표밭 일구기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문 의원은 9일 오후 3시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신천지웨딩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난 2년 동안 국회에서 보여준 열정을 금천구에 쏟겠다”고 다짐했다.문 의원은 “국회에 들어온지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월화수목금금금’ 하루 24시간을 숨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앞으로 금천구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문 의원은 이날 금천구의 현안과 관련 ▲경전철 및 신 안산선 유치를 통한 교통문제 ▲특목고 및 자립형 사립고 설치 등 교육문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금천구 패션타운 활성화를 위한 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안 개정안 처리 ▲준공업지역 해결 등 5가지를 공약했다.특히 문 의원은 의정보고와 관련 자료화면을 상영하면서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그동안 정권을 잡지 못한 이유가 ‘약심’을 외면한 때문이라고 판단해 이명박 후보를 11.25 약사대회에 참석토록 했으며, 결국 승리했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전국에 약국이 없는 곳이 없고 (약국이) 국민 여론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당내에 각인시켰다”면서 “기존과는 달리 이제는 약계가 친 한나라당으로 돌아서게 됐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그동안 금천구청장으로부터 현안 브리핑을 듣는 등 발로 뛰었다”면서 “나는 그 사이 금천구의 발전가능성과 희망을 읽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금천구는 도약하는 일만 남았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문 의원은 또 영상자료 화면에서 이명박 당선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상영하면서 이 당선자와의 깊은 교감이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피력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을 비롯한 전직 장관 등 정치권 인사들과 병협 김철수 회장, 대한약사회 김명섭 명예회장과 원희목 회장, 서울시약 조찬휘, 경기도약 박기배 회장 등 약계 인사, 지역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2008-01-09 16:30:22홍대업 -
"아리셉트 청구, 치매검사 결과·날짜 기재"'아리셉트정' 등 아세틸콜린 분해 억제제(Acetylcholinesterase inhibitor) 등에 대한 청구 시 관련 검사의 결과 및 날짜를 기재하지 않으면 급여비를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8일 건강보험심사평원은 "아세틸콜린 분해 억제제는 복지부 고시에 의거해 6~12개월 간격의 재평가를 통해 계속 투여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약제로, 청구 시 관련 검사결과 및 검사날짜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아리셉트정 등은 단축형 정신상태검사(mini mental state exam) 10~26이면서 임상 치매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1~2이거나 전반적 퇴화척도(Global Deterioration Scale)는 3~5에 해당하는 경우에 투여가 인정된다.레미닐정 역시 단축형 정신상태검사 10~24이면서 임상 치매척도 1~2이거나 전반적 퇴화척도 3~5에 해당될 경우 알쯔하이머 형태(뇌혈관 질환을 동반한 알쯔하이머 포함)의 치매증상에 투여할 경우 인정된다.2008-01-09 15:17:44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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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양천메디컬센터’ 수탁운영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는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의 수탁 운영자로 최종 결정됐다.서울특별시와 이화의료원은 최근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가칭)’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병원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서울시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서울시의 노인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설립되는 ‘노인성질환 전문 치료 병원’ 선정에는 이대목동병원이 양천구에 소재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장점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재정 능력과 운영 능력 등을 고려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는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10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병원 규모는 지상 7층, 지하3층 건물에 350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며 내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을 주 진료과목으로 한다. 그 밖에도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 총 20개과를 운영해 노인성 질환 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특히 양천메디컬센터는 이대목동병원과 연계해 뇌졸중센터, 치매센터, 재활센터를 특화해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시립병원의 설립 목적인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 간병인제와 사회 취약 계층의 진료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고품질 의료 서비스와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화의료원 유휴 장비의 이전 및 고가 의료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시행할 계획이며, 양천메디컬센터와 인접해 있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정보 시스템의 공동 활용, 약품 및 진료 재료 공동 구매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양천메디컬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의료 인력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교수를 순환 근무토록 하고, 임상 의사는 양천메디컬 센터에서 채용, 관리할 방침이다.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과 시너지를 살려 경영과 병원 시스템에 있어서는 최고의 효율성을 살리고, 진료에 있어서는 우수한 전문교수들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개념의 모범적인 시립 위탁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08-01-09 14:00:0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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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회장 "국회 진출은 부차적인 문제""내가 강력하게 국회 진출설에 대해 부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이명박 정부를 상대로 약사회가 내밀 수 있는 유력한 카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최근 약사사회 안팎으로 나돌고 있는 국회 진출설과 관련, 자신의 심경을 적극 피력했다.원 회장은 8일 "지금은 개인 원희목이 아니라, 대한약사회장 원희목이 더 중요하다"며 "25년간 약사회를 위해 한 방향을 보고 뛰었다. 지금 나에게 더 소중한 것은 대한약사회장이란 직함"이라고 말했다.이어 원 회장은 “나의 국회 진출 문제는 부차적인 문제”라며, “갈 수 있는 상황 전반이 마련됐을 때(공천을 받았을 때), 이런 이야기들을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그는 “이런 발언들 자체가 약계인사의 국회 진출 가능성을 봉쇄하는 것”이라며, “실제로 그쪽(한나라당)에서 약계인물을 염두해 둔 공천은 공식적인 논의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원 회장은 공천을 염두해 둔 공식적인 활동은 전혀 한 적이 없다는 뜻도 재차 강조했다.그는 “공천 때문에 특정 인물을 만난 적도, 부탁한 적도 없다”며 “약사회장이 공천을 향해 뛴다는 것은 약사사회를 이끄는 ‘카리스마’란 동력을 스스로 부인하는 격”이라고도 했다.이와 관련, 약사회 한 관계자는 “지금 상황은 꼭 떡 줄 사람 생각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형상”이라며, “총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지나친 확대해석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한편, 원 회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에 의료계 인사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나치게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그는 "의료계 인사 영입은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며, 약계에서도 인수위에 합류할 인사(숙명약대 신현택 교수 등)를 준비하고 있다. 의료계 인사가 포진됐다고 해서 이명박 정부가 기존의 보건정책을 손바닥 뒤집 듯 쉽게 바꾸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08-01-09 13:20:45한승우 -
강남구약 "당번약국 활성화, 슈퍼판매 막자"서울 강남구약사회는 9일 낮 프리마호텔에서 2007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2008년도 예산 2억2779만원을 승인하고, 당번약국 활성화로 일반약 슈퍼판매를 차단하자고 다짐했다.강남구약사회는 이날 최종이사회에서 2007년 예산 2억1288만3954만원을 심의·승인했으며, 2008년 예산 2억2779만1921원을 승인했다.또, 분회장 표창 대상자 13명과 서울시약사회 표창자 2명, 감사패 대상자 6명을 확정했다.특히 기타 토의사항에서는 일반약 슈퍼판매 여론을 차단하기 위해 당번약국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원규 회장은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들이 마지막 남은 것이 의약품이라고 판단하고, 공세를 취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당번약국이 잘 지켜질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정양훈 이사는 “언론에서는 의약품을 3분류로 해서 슈퍼마켓으로 일반약이 빠져나갈 것이라고 한다”면서 “당번약국 및 반회 활성화를 통해 이를 막아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호우 이사도 “당번약국을 잘 지킨다면 슈퍼판매 여론을 막을 수 있다”면서 “여기에 참석하신 다른 이사님들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강남구약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대한약사회관 4층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분회장 표창자(13명)-현대비젼약국 허주희 약사, 코코약국 김분자, 성모약국 이지연, 소은약국 홍성례, 모범약국 황혜숙, 굿모닝약국 나호성, 한동약국 조정애, 참약국 김정중, 동인프라자약국 임신덕, 로데오약국 박옥희, 뿌리약국 김정효, 새생명약국 방기영, 역삼다인약국 조현영 약사.*서울시약사회장 표창자(2명) 예스약국 박동규, 메디팜보문약국 김주현 약사.*감사패 수상자(6명) 김보기(동아제약), 오영석(삼진제약), 홍현동(유한양행), 정웅종(약사공론), 한승우(데일리팜), 이세화(강남구보건소)2008-01-09 13:10:03홍대업 -
클리닉 처방 독점문제로 이웃약국간 '갈등'의정부의 한 클리닉 건물에서 나오는 처방전 수용문제를 놓고 이웃약국간 상호비방에 민원까지 제기하는 일이 발생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8일 의정부시약사회와 데일팜의 취재결과에 따르면, 외과, 내과, 이비인후과의원 등 의료기관 7곳이 들어서 있는 클리닉 건물 1층의 H약국 A약사(익명)와 최근 바로 옆건물 1층에 개설된 K약국 B약사(익명)간 처방전 수용문제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것.클리닉 건물 후문(비상구)에 철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경(좌)과 설치된 이후(우). 철문이 설치되자 K약국에서도 간판을 설치했다.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3일 K약국이 개설되자, 10일경 갑자기 클리닉 건물의 후문(비상구)으로 환자가 드나들 수 없도록 외부 입구에 철문이 설치되고 내부에서는 나올 수 없도록 했다는 것.또, 한동안 철문이 설치된 후문 입구에는 ‘공사중’이라는 안내판이 표시돼 있었다.이 건물의 후문은 대로변에 위치한 H약국과 K약국 사이에 있고, 정문은 건물 뒷면 주차장쪽에 위치해 있다.따라서, 클릭닉 건물에 진료차 방문하는 환자들은 1층의 H약국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건물을 한 바퀴 돌아 K약국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이같은 상황이 전개되자 K약국측에서는 같은달 23일경 H약국을 측면에서 가리도록 한 약국간판을 외부에 설치했다.특히 외부간판에는 ‘독점약국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겨넣어 H약국을 우회적으로 자극했다.그러자, H약국은 K약국의 간판이 자신의 약국을 가린다며 시청에 민원을 제기했고, 두차례에 걸친 조사가 이뤄졌다.이에 맞서 K약국은 관할지역 소방본부에 민원을 제기, 클리닉 건물의 후문이 ‘방화문’으로 사용되던 것이고 이를 폐쇄한 것이 불법인지 여부를 질의했으며, 역시 두차례의 조사가 진행됐다.시청측에서는 H약국의 민원에 따라 K약국의 간판을 철거토록 계고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본부에서는 클리닉 건물을 방문했을 당시 안쪽에서 문을 열 수 있도록 돼 있었다면서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클리닉 건물의 비상구(1층)로 사용되던 출입문의 공사가 진행되던 당시(좌)와 그 후(우).그러나, K약국측은 조사를 나올 때만 문이 열리도록 하고 있으며, 후문을 봉쇄한 뒤 손잡이를 떼어내고 안쪽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워두는 등 한동안 출입구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이 과정에서 K약국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제목의 민원을 복지부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감사원 등에 제출했으며, 하루 1000명 이상 진료를 받는 환자의 1/3이 드나드는 출입문을 봉쇄하는 것은 비상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또, H약국과 K약국은 민원을 제기하면서 상호 비방하는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등 감정싸움으로 번진 상황이다.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배경은 바로 처방전 수용문제 때문. 적게는 500∼600건에서 많을 때는 800건 이상도 나오는 처방전을 놓고 그동안 독점적으로 수용해왔던 H약국과 이의 일부를 수용하겠다는 K약국이 갈등을 빚은 것이다.H약국 A약사는 “철문을 설치한 것은 약국이 아니라 건물주”라고 못박은 뒤 “우리 약국이 불친절하고 일반약이 비싸니 환자들에게 가지 말라고 오히려 K약국이 비방했다”고 주장했다.K약국 B약사는 “나보고 H약국에서 근무하다 처방정보 등을 빼내와 이 곳에 약국을 차렸다는 이야기를 환자들에게 하고 있다”면서 “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불편하다며 의사들에게 언급하고 있고 의사들도 이를 원상복구돼야 한다고 하지만 요지부동”이라고 말했다.한편 지역약사회는 이 문제를 처방전 수용을 둘러싼 이웃약국간 영업권 다툼으로 판단, 적극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쉽게 해결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2008-01-09 12:25:36홍대업 -
생동자료 부적합시 2개월내 유통제품 폐기제약사가 제출한 생동재평가 자료가 부적합 판정될 경우 2개월 이내에 시중 유통품목이 수거 폐기 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제약사가 생동자료를 제출하면서 제조원 변경 등 생동수준 변경이 있는 경우 생동입증 품목과 미입증 품목에 대한 자료제출 범위가 구분된다.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약청이 의약품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후속조치로 생동자료 부적합 시 공시일로부터 2개월 이내 시중 유통품 수거·폐기 조치하겠다는 (지방청장에게 결과보고와 품목허가증 제출)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와함께 생동수준의 변경이 있는 경우 생동재평가 실시목적 및 생동성 인정공고 여부에 따라 재평가에 필요한 생동성시험이 구분된다.이에따르면 생동성 입증품목의 경우 변경 전·후 생동성시험, 변경 후 시험약과 대조약과의 생동시험을 실시하고, 생동성 미입증 품목의 경우 변경 후 시험약과 대조약을 비교해야 한다. 생동 미입증 품목은 대조약과의 생동성 확보가 재평가 목적이므로 변경 후 품목과 직접 생동시험 실시를 허용하겠다는 것.이는 생동재평가 목적에 따라 생동성시험자료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식약청의 설명이다.이에앞서 제약업계는 생동성 미 입증 자사제조품목 제조원 등 변경시 생동재평가 자료로 변경 전·후 비교를 위한 동등성시험자료 갈음 가능 여부에 대한 질의를 지난해 12월 한바 있으며, 식약청은 의약품 (변경)허가신청과 의약품재평가는 근거조항을 달리하는 별도의 업무이므로 변경 전·후 비교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답변한바 있다.특히 제출된 생동자료가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시중 유통품이 수거 폐기 조치되며, 재평가에 필요한 생동자료 미제출시 판매업무정지(1차 2월, 2차 6월, 3차 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한편 식약청은 이번 지침에 따라 생동성시험자료를 제출하도록 관련부서 및 단체에 통보해 조치시킨다는 방침이다.2008-01-09 12:20:1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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