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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번복 말되나?" 해당업체 소송 움직임양도양수 의약품에 대한 약가산정 문제를 놓고 발생한 행정당국과 관련업계간 마찰이 행정소송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관련업체에 보낸 공문(약제 상한금액 조정고시 사전 통보)에서 2003년 이후 양도양수된 8개사 11개 품목에 대한 약가 재산정 결과를 "가장 빠른 '약제 급여& 8228;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고시에 반영하겠다"고 통보했다. 복지부의 통보대로라면 1월 중순경 11개 품목에 대한 재산정 결과가 고시되고 2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관련업체들은 복지부의 이같은 조치는 "사실상의 약가 '번복' 행위"라고 지적하고 고시될 경우에 대비해 소송 등 절차를 공동으로 밟아나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11개 품목은 시클러캡슐250mg(대웅제약), 세티피드정(동화약품), 유크라건조시럽(유한양행), 라크리베이스점안액, 플루톤0.1%점안액, 티모럭스0.5%점안액(이상 유화메디칼), 듀오프릴정20/12.5mg(인바이오넷), 바이카트204(한국갬브로솔루션), 포테졸주50mg, 포테졸주1g(이상 한국유니온제약), 플로세프점안액(한불제약) 등이다. 이들 제품들은 해당 제약사가 허가권은 물론이고 특허권과 상표권 등 모든 권리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하고 양수받은 경우다. 인수 이후 동일성분의 기 보유제품을 자진 삭제하고 양수받은 제품을 직접 제조하게 되는 과정에서 약가산정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해 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양수받은 제품의 기존 약가를 그대로 인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다시말해 제약사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A(30원)라는 제품 외에 동일성분의 B(50원) 제품을 양도받은 후 A를 자진 삭제하고 B만 보유했다하더라도 B는 기존 약가 50원을 그대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복지부는 세차례에 걸친 약제전문평가위원회 논의와 같은해 5월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심평원의 조치와는 반대되는 결정을 내렸다. 따라서 이후 약가심의를 받은 동일 케이스의 9개 제품들은 삭제품목과 동일한 낮은 가격에 약가가 결정돼 고시됐다. 양도받은 B제품의 약가가 50원이 아니라 A의 약가인 30원에 결정됐다는 말이다. 복지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서 약가를 그대로 인정했던 8개사 11개 품목에 대해서도 소급적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해당업체의 반발과 관련업계의 비판여론을 의식해 이 문제는 지난해 말까지 특별히 재론되지 않았다. 그러다 올초 소급적용 한 약가 재산정 결과를 고시하겠다고 통보하면서 이 문제는 행정소송으로까지 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사태와 관련한 복지부의 법 해석 논리는 2003년 이후 양수받은 의약품과 동일한 자사제품이 등재되어 있거나 등재 후 삭제된 제품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규정(약제 상한금액의 산정기준)에 의해 ‘종전제품과 동일가’를 인정하지 않고 규정에 의거 검토된 금액 중 낮은 금액을 산정한다는 것이다. 다만, 지난해 심의요청된 11품목과 9품목은 양도양수에 따른 비용지출 문제와 이와 관련한 행정당국의 사전 고지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해 예외적으로 자사의 종전가격을 인정해 준다는 식이다. 쉽게말해 이같은 경우 삭제된 제품 A의 약가인 30원보다 더 낮은 금액이 산정될 수도 있지만 투자비 문제와 사전고지 의무를 지키지 않은 행정당국의 실수를 인정해 A의 약가를 그대로 B에 적용줬다는 뜻이다. 그러나 복지부는 2003년 7월 배포한 ‘약제 상한금액 산정기준 운영지침’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보완책을 제시한 바 있다. 운영지침에 따르면 수입에서 제조로 전환되는 양도양수 품목은 기존제품의 허가를 취하하고 새로 허가를 신청하게 될 경우 약제 상한금액 산정기준에 걸려 동일가를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종전제품 삭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약가결정을 신청한 경우 동일가를 인정해준다고 명시하고 있다. 즉, 수입되는 양도양수 품목을 제조로 전환함으로써 발생하는 허가취하의 경우 3개월간의 문제해결 기간을 부여해 준다는 것이다. 관련업체 관계자 C씨는 “복지부가 자신이 만든 룰을 스스로 깨고 있다”며 “운영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관련규정이 미비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보완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분개했다. 또 “지난해 6월 약가가 인하된 상태에서 고시된 9개 품목 건도 해결해야 할 대상이지만 동일약가를 인정해 고시까지 된 11품목에 대한 결정을 다시 번복하겠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았다. 제약관련 전문 변호사 P씨와 L씨는 “설령 복지부가 행정착오를 인정했다하더라도 이를 소급적용해 바로 잡겠다는 것은 행정법의 일반원칙인 신뢰보호의 원칙, 즉 법 규정과 인과관계에 있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한 법의 신뢰를 정부 스스로가 깨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약제상한금액에 관한 복지부 고시는 항고소송의 대상에 해당하므로 관련고시를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06-01-05 07:35:3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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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제약산업 '장밋빛'...국내사 약진 기대|2006년 전망 = 제약업계| 개량신약과 제네릭의약품의 돌풍이 지난 한해 제약업계를 풍미했다. 제품력은 물론이고 탄탄한 영업력을 앞세운 국내 제약업체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전문의약품 강세에 묻혀 일반의약품은 명맥을 잇는 수준에 그쳤지만 제약업계 전반에 걸쳐 나타난 신호는 긍정적이었다. 2006년의 성패는 개량신약과 제네릭이란 2005년의 두 키워드를 어떻게 살려나가느냐에 달려있다. [국내제약=박찬하 기자] 개량신약 및 제네릭 제품 등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국내 제약회사들의 매출실적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분기별 처방약 매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0.3%, 19.9%, 19.5% 각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분기에도 확실한 성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됐다. 따라서 2005년 연평균 처방약 성장률은 17.5%의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흐름은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으로 대표되는 개량신약들의 성공적인 시장정착과 특허만료된 오리지널 품목들의 제네릭 제품들이 승승장구하면서 이루어 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이 중심에 선 개량신약과 제네릭 의약품들의 약진은 시장기반 확대, 품질강화, 수출 경쟁력 확보 등과 같은 진화작업을 거칠 경우 올해 더 큰 수확을 안길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작년말 200억원대의 연매출 가능성을 안고 출시된 첫 번째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동아제약)’와 위염 및 위궤양 적응증 추가를 통해 시장성 강화를 노리는 십이지장궤양치료 신약 ‘레바넥스(유한양행)’ 등의 매출실적들이 올해로 이양된다는 점 역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자이데나 레바넥스 등 시장성 가시화 따라서 제약 전문가들은 올해도 전년수준을 상회하는 선에서 처방의약품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단, 경기회복 정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일반의약품의 경우 소폭회복이라는 일부 낙관론과 비관론이 공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전문약 상위품목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영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 국내제약들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처방약 상위 200품목 중 한미약품은 아모디핀 이트라 등 무려 17품목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푸루나졸 등 11품목, 동아제약은 스티렌 니세틸 등 7품목을, 종근당은 딜라트렌 등 5품목을 보유하고 있다. 40대 이상 장년층인 이른바 ‘약품다소비세대’ 증가경향도 주요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노령인구 증가는 전문약 소비증가와 맥을 같이하는 것은 물론 고혈압치료제와 관련된 순환계용약과 골다공증치료제, 당뇨약 등의 고성장을 지속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순환기용약 측면에서는 한미약품을 필두로 종근당 LG생명과학 SK케미칼 등이, 골다공증 부문에서는 유유 등, 당뇨약은 한미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올제약 등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관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개량신약 및 제네릭 제품을 앞세운 국내제약들의 이같은 고성장은 2004년부터 역전된 다국적제약사와의 전문약 성장률 비교양상을 지속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수유비케어 통계자료에 따르면 다국적사의 전문약 시장 성장률은 2000년 21.5%를 기록한데 이어 2003년 26.4%까지 증가했지만 같은 시기 국내제약사의 성장률은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2004년 국내제약 성장률이 22.1%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성장률 게임은 역전됐는데 탄탄한 영업망에 기반한 국내제약들의 이같은 성장세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올해에도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제약사의 개량신약 및 제네릭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약효군을 타깃으로 한 중복개발 양상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며 연구개발력에 바탕을 둔 해외시장 진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다국적사=송대웅 기자] 작년 한해 다국적제약사들은 적게는 7~8% 많게는 40%까지 성장률을 보이는 등 회사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한해였다. 올해는 젤독스, 스피리바 등 블러버스터급 약물이 다수 출시됐던 작년과 달리 이렇다 할 대형 신제품이 없어 고전이 예상되지만 주력제품 성장과 제형다변화 등 기존제품 키우기에 역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다국적사마다 2007년에 신제품이 다수 예정되 있어 올 한해는 내실을 다지는 마케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노바스크 매출감소에도 불구 10% 가까운 성장을 기록한 3,500억 매출을 기록한 한국화이자는 작년에 출시하지 못한 리리카, 카듀엣 등을 출시하며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그러나 비아그라 경쟁품 ‘자이데나’ 출시 및 계속되는 암로디핀 제네릭의 선전, 벡스트라 시판 무산 등 마이너스 요인도 많아 어려움이 예상된다. 화이자 관계자는 “올해도 역시 두자리수 성장이 목표다. 2007년에는 5,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30%에 가까운 성장을 하며 화이자와의 간격을 좁히고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도 ‘본비바’ 등 3~4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바이엘과 MSD, 노바티스 등은 눈에띄는 신제품은 없는 가운데 중위권 싸움을 치열하게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도 12%대 성장을 기록한 한국얀센은 벨케이드에 이어 항암제 신제품을 출시 할 예정으로 올해 15% 성장한 1,800억대까지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렇다할 대형 신제품이 없는 다국적사들은 기존제품을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MSD는 기존 '포사맥스'에 비타민D3성분이 혼합된 '포사맥스플러스'를 발매하며 폐암약 '알림타'를 발매하는 릴리는 물없이 복용하는 '자이프렉사 자이디스'로 시장공략에 나선다. 다국적사 한 상위 임원은 “만성질환, 항암제, 중추신경계(우울증약등) 선진화, 노령화시대에 나타나는 질병치료약물들을 가진 회사들이 강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환경적 요인이 특별히 다른 것이 없는 만큼 2005년도와 비슷한 다국적 제약사들은 10% 내외, 국내 제약사는 12% 대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800억대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 ‘후끈’ 올해 최대 제네릭 이슈는 국내 의약품 매출품목 2위인 ‘플라빅스’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플라빅스는 전년도 상반기 보험청구액이 390억대에 달하는 연간 800억대에 이르는 거대품목으로 2005년 7월 재심사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동아, 유한, 종근당 등 국내 상위제약사들 다수가 제네릭을 준비중이다. 이외에 MSD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 제네릭과 사노피아벤티스 직결장암약 ‘엘록사틴’ 제네릭 경쟁이 더욱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신풍의 ‘오엑스피주’를 필두로 종근당(벨록사주), 보령(옥살리틴주), 유한(옥사플라주)이 작년말 고시됨으로써 엘록사틴과 경합이 예상된다. 릴리 ‘젬자’ 제네릭 시장은 릴리측이 산자부 무역위원에 ‘불공정행위조사’를 요청함으로써 일단 얼어붙어 있는 상태다. 그러나 이렇듯 국내사와 경합을 벌이면서도 매출증대를 위한 코프로모션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움직임은 클리닉 영업이 약한 다국적사나 주요제품라인외의 신제품이 발매되는 다국적사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작년도 새로운 회장을 맞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조직개편을 통해 회원사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대정부활동을 강화 할 것으로 보인다.2006-01-05 07:21:17박찬하·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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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탈모제시장 가세...'로게인' 출시탈모 예방 및 치료제 시장에 화이자제약이 가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화이자제약은 약국에서 판매 가능한 일반약 제품인 '로게인(성분명 : 미녹시딜)'을 발매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로게인은 일본에서도 1,000억이상 팔리는 제품으로 피부과 의사들에 의해 추천되는 믿을 만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는 것. 화이자측은 이미 쥴릭 영업사원 교육을 완료하고 이번주부터 약국에 약을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출시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탈모치료제 의약품 시장은 MSD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1mg)'로 대표되는 경구용(전문약)과 현대약품 '마이녹실'로 대표되는 바르는약(일반약)을 합쳐 약 200억원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마이녹실액의 경우 작년 약 60여억원에 달하는 매출규모를 보이며 시장을 이끌고 있고 한미 '목시딜액', 중외 '볼두민로션'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의약외품및 기타 제품을 모두 합하며 4,000억원대에 이르며 많은 업체들이 약국보다 홈쇼핑 등을 통한 소비자 광고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탈모치료제 시장이 4,000억원에 이른다고 하지만 약국의 규모는 미비하다"며 "약국과 홈쇼핑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측은 2%(여성사용가능)와 5% 두가지제품을 발매하며 약국판촉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쥴릭이 약국유통을 맡고 화이자 일반약 영업사원은 이를 서포트하며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부분을 지원할 방침이다. 화이자 한 관계자는 "로게인은 FDA으로부터 공인받은 탈모 방지제로써 해외 임상결과 사용자 5명중 4명이 탈모진행이 멈춘 후 재발모를 경험한 효과적인 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약국에서 탈모쪽을 커버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생각중이나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이번주내에 구체적 안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약국판촉에 적극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대해 마이녹실을 시판하고 있는 현대약품 측은 '검증된 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 확산'을 기대하며 로게인의 시장진입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임용규 마이녹실 PM은 "현재 홈쇼핑 광고 등을 통해 검증안된 제품들이 많이 시판되어 효과를 보지못한 많은 환자들의 탈모치료제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며 "작년한해 검증된 의약품 사용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며 "로게인을 유익한 경쟁자라고 생각하며 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의 볼륨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약품측은 올 한해도 마이녹실이 국내임상을 거친 유일한 오리지널 제품이라는 점과 18년간 꾸준히 사용되어왔다는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임 PM은 "마이녹실은 17개 종합병원에서 6개월간 국내 임상을 거친 유일한 제품이며 남성형 탈모 77.6%, 원형 탈모 80% 치료효과를 보였다"며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만큼 이에맞춰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부터 광고기준 완화에 따라 탈모약도 대중 광고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올 한해 이들 치료제들의 열띤 광고전이 예상되기도 한다.2006-01-05 07:12:39송대웅 -
"의원병상 기준 미달땐 급여제한 필요"의원병상에도 시설·장비·인력 등의 최소기준을 마련해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급여를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의료기관의 종별 구분 방법을 병상규모 대신 기능에 따른 구분으로 전환시키고, 질적수준에 맞춰 수가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4일 건보공단이 진흥원에 의뢰한 ‘건강보험급여를 위한 적정 의료공급체계 설정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의료자원 관리정책은 의료기관 개설허가를 불허할 수 있는 규정이 거의 없고, 기능과 질에 무관한 수가체계를 운용하는 근본적인 허점을 갖고 있다. 연구보고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료자원 모니터링체계 확립 △의료자원 과잉공급 억제 및 불균형 해소 △의료자원의 질 향상 유도 및 활용도 제고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요양기관 효율적 활용 위해 계약제 도입 검토 보고서는 먼저 “의료기관간 효과적인 협업과 분업, 역할분담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요양기관계약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요양기관과의 계약은 의료자원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한 의료자원관리계획에 근거해 타당하고 신뢰성 있는 방법으로 시행돼야 하며, 의료취약지에 대한 별도의 계획과 기준을 적용해 의료서비스의 공평한 접근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단서를 붙였다. 의료자원 관리체계 정비와 관련해서는 “종별 구분방법을 병상규모에 따른 구분에서 기능에 따른 구분으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시설 및 인력 운영기준을 정비하는 한편 수가 등 관련 사항을 건강보험법에 명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집중 억제와 의료전달체계에서 종합전문병원의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해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증제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형병원 환자집중 억제...종합전문병원 인증제 강화 특히 “의료전달체계상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사항 중 하나가 의원의 병상보유 문제”라며, “의원병상의 급격한 증가가 병원과의 경쟁체제 형성으로 이어져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입원실 보유와 입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장비·인력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급여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현 건강보험 체계에서는 의료자원의 규모에 따라 차등수가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의료공급자의 입장에서는 규모를 확장하려는 경향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라며 “의료자원의 질적 수준을 적정수준으로 상향 평준화 할 수 있는 보험자의 개입이 요구 된다”고 밝혔다. 대안으로는 “의료자원의 구비요소에 대한 평가와 이에 기반한 수가 보상체계 마련”을 제시했다.2006-01-05 06:48: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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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의원 입각을 환영한다청와대가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로 확정·발표하면서 당 내외부와 정치권은 물론 의약계 내에서도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논란의 핵심을 크게 둘로 보면 하나는 유 의원의 낙점이 ‘노무현 코드’식이라는데 있고 또 하나는 복지부 장관감이 되느냐에 대한 자격논쟁에 있다. 많은 논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복지부 장관 기용을 일단 강행하겠다는 기류다. 유 의원도 임기 중에 복지부 일만 열심히 하겠다며 몸을 낮추고 있는 중이다. 유 의원은 앞서 복지부 장관 입각을 원했고 청와대도 이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인사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이나 당사자인 유 의원은 어떠한 반대가 있어도 입장을 굽히지 않을 가능성이 현재로써는 농후하다. 우리는 유 의원의 복지부 장관 입각에 대해 워낙 논란이 거세 불안하기는 하지만 원칙적으로 찬성한다. 이 같은 입장은 유 의원이 좌충우돌형이라는 비판을 감수하고 올곧은 소신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는 평을 함께 받고 있는데 있다. 복지부는 아직도 정부부처중 ‘복지부동’ 부처로 낙인찍힌 대표적 부처다. 민생관련 현안이 많아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모르지 않지만 복지부는 그래도 이젠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복지부는 어려운 현안일수록 몸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정면 돌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강한 소신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복지부에는 그렇게 해결할 현안들이 즐비하다 못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돈키호테라는 비아냥거림을 감수하고서라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지 않으면 해결되기 어려운 현안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강한 카리스마를 기대했던 김근태 장관도 정치적 입지로 인해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유 의원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기주장이 강한 인물이기는 하다. 타협을 잘 하지 않아 편견과 아집이 있다는 평판도 듣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복지부는 멀지 않아 부총리 급의 미래 핵심부처가 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는 만큼 그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는 다수의 비판을 감수한 개혁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 개혁을 완수할 인물이 자기주장이 약하고 타협을 잘 해서는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 청와대도 유 의원 내정과 관련해 연금제도 개혁이나 사회양극화 문제,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책 등 복지부 당면 현안을 원활하고 성과있게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 복지행정이 향후 정권에 영향을 주고 정치권의 풍향을 좌우할 정도로 중량감이 실려 있음을 선언한 것에 다름 아니다. 이는 당돌할 정도의 소신을 갖고 있는 유 의원 특유의 퍼스낼리티를 인정하고 있음을 드러낸 속내다. 의약계에서도 장관의 소신을 필요로 하는 현안들이 쌓여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의료계와 약계 간에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의약분업 논쟁을 종식시키는 일이다. 언제까지 의와 약이 갈라져 철폐투쟁과 반대투쟁을 계속할 것인가. 아울러 불합리한 약가제도를 혁신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성분명 처방이나 생동성 문제 등도 확실한 매듭을 짓지 않으면 안 될 사안이다. 법인약국과 민간의료보험 및 영리의료법인 도입 등에 대해서도 더 이상 소모적 논란을 끝내고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유 의원의 장관 입각에 대한 논란이 장기화 돼서는 안 된다. 청와대가 유보에 이어 이례적으로 내정자 발표라는 중간절차를 거치는 것에 대해 이해가 가지만 되레 논란만 키웠을 뿐이다. 일단 유 의원이 갖고 있는 개혁적이고 창의적인 면만을 볼 필요가 있다. 그런 색채를 인정하지 않는 여론이 매우 드세다는 것을 알지만 복지부는 지금 정치적 카리스마가 아닌 다소 괴짜 같은 카리스마가 필요한 때다.2006-01-05 06:30:46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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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약 '나트레코' 관련 사망 2건 추가보고존슨앤존슨(J&J)의 계열사인 사이오스(Scios)는 심장약 나트레코(Natrecor)와 관련한 사망건수가 2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나트레코의 성분은 네시리타이드(nesiritide). 이번에 보고된 2건의 사망사건은 3년 전 시행했던 임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사이오스는 2건을 추가해도 나트레코와 관련한 사망 위험은 위약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을 것으로 자신했다. 나트레코 사용과 관련한 사망은 모두 치료시작 30일 이내에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사망 사례는 이번 2건까지 합해 총 7건. 나트레코-사망 사이의 관련성은 작년 10월 처음 제기됐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번에 보고된 사망 2건은 10월 보고된 내용에 추가되고 나트레코 사용 30일 이후의 부작용 양상 비교에 대한 최종분석은 오는 4월 1일 완료될 예정이다. 나트레코는 2001년 FDA 승인된 약물로 작년 초 FDA는 나트레코와 관련한 사망 위험을 의약품설명서에 추가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나트레코의 라벨에는 이미 저혈압, 신장문제, 사망에 대한 위험이 니트로글리세린보다 높다고 표기되어있다.2006-01-05 04:18:5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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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다이어트, 폐경여성 체중증가 억제지방섭취만 줄이면 섬유소, 곡물, 과일을 많이 섭취해도 폐경 여성의 체중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JAMA에 발표됐다. 최근 미국에서는 탄수화물 섭취가 체중증가의 핵심원인으로 지적되어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식품이 인기인데 이번 연구 결과는 이와 반대라는 점이 주목된다. 미국 워싱턴의 메드스타 연구소의 바바라 호워드 박사와 연구진은 체중감량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저지방 다이어트를 시행한 1만9천명의 폐경여성에 대해 7년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첫 해에 평균체중 감소폭은 2.2kg, 이후에도 상당한 체중감량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저지방 다이어트는 폐경 여성에서 체중증가 경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체중감량 목표없이 장기간 총지방,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 채소, 곡물을 많이 섭취해도 체중 증가를 유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식이성 지방 섭취 감소는 과체중 경우 심질환과 암위험을 낮추기 위해 권고되어왔다.2006-01-05 03:26:4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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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많이 마실수록 유방암 위험 낮아져BRCA1 유전자 변이가 있어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이 커피를 많이 마시켠 유방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誌에 발표됐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스티븐 A. 내로드 박사와 연구진은 4개국 40개 기관에서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유방암 고위험군 여성 1690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량과 유방암 위험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설문조사로 커피소비량을 알아본 결과 BRCA 변이가 있는 여성에서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은 하루에 커피를 한잔도 마시지 않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하루에 커피를 1-3잔 마시면 10%, 4-5잔은 25%, 6잔 이상은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이 상태에 따라 여성을 분류했을 때 BRCA1 변이가 일어난 여성에서는 유의적이 보호 효과가 관찰됐으나 BRCA2 변이가 있는 여성에서는 이런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커피가 파이토에스트로젠(phytoestrogen)의 중요한 원천이 될 수 있다면서 파이토에스트로젠은 내분비 에스트로젠과 구조가 유사하여 에스트로젠 수용체에 결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2006-01-05 03:11:0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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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도 받고 무료 건강검진도 받고"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가 오는 14일 오후 5시 로얄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및 연수교육에 맞춰 회원약사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조상일 회장은 "약사가 건강해야 약사 가정도 행복하고 건강한 약사의 복약지도가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혈액과 소변 채취로 70종의 항목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검사는 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담당한다. 검진료는 2005년도 신상신고를 마친 개설약사의 경우 전액 회비에서 지원되고 근무약사는 2만원만 지불하면 된다.2006-01-04 20:11: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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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첫 회장단 회의열고 회무 스타트경북약사회(회장 이태관)는 4일 회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병술년 새해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도약사회는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한편 각 위원회 활동계획도 점검했다. 또한 의료보험위원장 선임 건에 대해서는 추후 대상자와 협의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배수향 부회장은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자주 없는 약사들을 위해 연수교육시간을 활용, 음악회를 열어 회원들의 정서 함양에 일조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에 앞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약사회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택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들과 시무식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약사회 발전을 위해 올 해도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2006-01-04 20:00:3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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