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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민관식, 약업계 큰 발자취 남기고 소천새해마다 약업계 신년교례회장에서 '건배' 제창으로 노익장의 힘(?)을 보여주었던 민관식 명예회장. 이제는 그의 모습을 볼수없게 됐다. 16일 오전 5시경 숙환으로 타계한 민관식 명예회장(89)은 14년간 대한약사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지대한 업적을 남겼다. 50년 위업을 일군 약사사회에 비쳐진 그의 면면은 대한약사회장직을 떠난지 2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큰 족적을 남겼다는 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 그 만큼 그는 약계는 물론 사회각계의 대원로 역할을 해왔다. 약사회 전현직회장 "약업계의 큰어른 타계 유감" 민관식 명예회장의 타계소식에 약업계는 "큰 별이 졌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민 명예회장을 '큰 별', '대부' 등으로 표현할 정도로 그의 삶의 궤적은 약사회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이날 타계소식을 접하고 "신년 인사를 다녀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이런 소식을 접하게 돼 충격"이라며 "오늘날 약사회의 초석을 다진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민 회장은 연세가 많이 들어서도 늘상 약사회를 챙겼다"면서 "올해 새배를 받는 자리에서도 당신보다는 후배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김명섭 명예회장도 "초창기 입지가 서지 않은 약사회의 위상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분"이라며 "한마디로 약업계의 기둥이었다"고 표현했다. 김 명예회장은 "정치에 입문해서도 약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대변인 역할을 도맡아왔다" 면서 "약사공론 창간을 주도하는 등 그의 궤적을 한마디로 갈음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약사공론창간-회관건립...약사회 위상강화 큰역할 아호 소강(小崗)은 약사사회의 등소평을 연상케 한다. 약사회는 민 명예회장이 일군 업적에 대해 크게 다섯가지로 나누고 있다. 그 첫 번째가 약사공론 창간. “약사공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약권이 얼마나 위축되었겠어... 정부에 대한 가장 고상한 압력수단은 회원의 여론표출이거든. 정말 기관지 창간은 잘 한 일이라고 자찬하고 싶어” 민 명예회장이 생전에 남긴 말이다. 민 명예회장은 약사회의 정치참여가 왜 중요한지 자각하게 한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70년대 말 신민당이 한의사의 의원입법 요청을 받아 최초 한약파동이 일어나자 당사를 찾아가 한약관련 법안의 상정을 포기하게끔 한 일화는 오늘날도 회자되고 있다. 민 명예회장은 “이 일로 약사사회의 정치참여에 대한 중요성이 자각되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1978년부터 1981년까지 회관건립 기초를 닦은 일, 1973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부산금정약국 약화사고 처리도 재임기간 중 처리한 일들. 약사보수교육 법제화 일익...전문인 평생교육 강조 특히 1975년 약사보수교육의 처음으로 법제화해 정부의 위탁사업으로 대한약사회가 이를 실시하게 되었다. 민 명예회장은 “약사와 같은 전문직능인이 계속교육과 평생교육을 통해 직능을 고도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난 문교부 장관이란 실질적인 교육정책의 경험을 바탕으로 절감했다”는 그의 말은 지금의 약대6년제와 맥을 같이 한다. 아흔 가까운 고령의 나이에도 테니스와 헬스를 거뜬하게 소화하던 민 명예회장은 한국스포츠계의 대부로도 유명했다. 1964년부터 71년까지 대한체육회 회장직을 역임했고,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대한올림픽위원장, 동아마라톤 꿈나무재단 이사장 등 타계 직전까지 약사말고도 체육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민 명예회장은 경기고 전신인 경성제일고보 당시 탁구 조선대표를 지냈고, 서울농대 시절에는 테니스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의 이 같은 스포츠 사랑은 태능선수촌 건립 등 우리 체육사에 큰 족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원 회장과 김 전 회장 등 약사회 전현직 임직원들은 이날 오후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의료원 영안실 15호에 안치됐고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2006-01-16 12:15:20정웅종 -
'룡천성금 의혹' 제기 김자호 약사 무혐의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의 룡천성금 의혹을 제기해 권 회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김자호(32) 약사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최근 권태정 회장과 김자호 약사간 고소사건과 관련, 정보통신망 명예훼손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판정한 처분결과를 권회장과 김자호 약사에 통지했다. 검찰은 또 권 회장이 김자호 약사를 사주했다고 주장한 대한약사회 불상사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권태정 회장이 주장한 김자호 약사의 명예훼손 혐의와 대한약사회의 사주 여부에 대한 법적판단이 내려짐에 따라 룡천성금 의혹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김자호 약사는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약사회 치부인 룡천성금 문제를 내부적으로 해결하려고 했으나 권 회장이 법적대응함으로써 외부문제로 확대됐다"면서 "처분결과가 나온 이상 법률검토를 거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부장과 일개 회원간의 송사가 벌어졌는데도 직선제 약사회 집행부는 전혀 중재 노력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끝까지 룡천성금 진실을 밝힐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태정 회장은 "피고소인인 김자호 약사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고, 김약사를 사주한 불상자는 기소유예 판정이 내려졌다"면서 "이는 죄가 없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검찰처분 결과의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권 회장은 "경찰서 조사결과를 검찰에 의뢰했을 때 송치검사가 기소할 수 있다고 했다가 정작 배정받은 검사는 무혐의 판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자문변호사와 상의해 법률상 검토 작업을 거쳐 추후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2006-01-16 12:12:32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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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출신 국회의원, 재고약 해법찾기 앞장약국가의 골칫거리인 불용재고약에 대한 해법찾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각 지역약사회의 정기총회에서도 올해 약국경영난 타개를 위해 이 문제를 주요 이슈로 삼고 있는데다 약사 출신 여야 의원들의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먼저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은 각 지역구약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총 13개 문항의 ‘재고약-불용재고약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에는 각 약국의 품목수 파악 및 불용약 재고수준, 처리방법 및 환경오염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문 의원측은 서울지역분회 뿐만 아니라 지방약사회를 대상으로도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500건의 설문지가 회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행보는 그간 재고약과 불용재고약 문제가 약사회 차원에 머물러 있었지만, 향후에는 국회에서도 이에 대한 처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문 의원은 최근 한 지역약사회 정기총회에 참석, “불용재고약은 약국경영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무단 폐기처분 되는 의약품 탓에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제도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도 불용재고약 등 폐의약품 수거를 골자로 하는 폐기물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환경문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불용재고약 해소가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폐의약품의 원인이 곧 약국과 일반 가정의 불용재고약이고, 그 원인이 의사의 잦은 처방변경 때문이라고 장 의원은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불용재고약으로 인한 폐의약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체조제 활성화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장 의원은 내부적으로 법안을 마련, 발의시점을 저울질하고 있고, 문 의원은 조만간 설문내용을 분석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관련제도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다만, 이같은 문제가 상대(의료계)가 있는 사안인만큼 양측 모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2006-01-16 12:03:20홍대업 -
3년간 개안수술로 노인 3,800명 '빛' 찾아최근 3년간 개안수술로 눈을 되찾은 노인이 3,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16일 지난 3년간 총 2만9,919명에 대해 안 검진을 실시했으며, 3,798명(5,911안)이 개안수술을 통해 시력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1만859명을 검진, 백내장 및 망막질환 등 1,482명(2,261안)의 수술비를 지원, 당초 계획량(1,500안)을 초과 달성했다. 복지부는 이 사업에 대한 노인들의 호응도가 높은 점을 감안, 안 검진사업 대상연령을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고, 개안수술 지원대상도 지난해보다 118안을 늘리는 등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부의 이같은 방침은 3년간 검진결과 92.5%(2만7,667명)이 안 질환을 보유하고 있고, 실명의 주요 원인인 백내장을 앓고 있는 노인도 57.4%(1만7,163명)에 달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복지부는 도 노후에 건강한 시력유지 및 실명예방을 위해서는 안질환의 사전 예방교육 및 저시력 재활상담 등이 중요하다고 판단, 중장기적인 ‘안 건강 예방·재활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2006-01-16 11:35:4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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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급여비 연간지급내역 인터넷 발급요양급여비용 연간지급내역서가 17일부터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요양급여비용과 의료급여비용을 지급 받은 모든 요양기관의 세무편의를 위해 2005년도 진료비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인터넷과 서면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등과 관련해서는 법인 의료기관은 휴·폐업 구분 없이 각 기관별로, 개인 의료기관은 대표자별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인터넷으로 즉시 열람·발급 가능하며, 건강보험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발송할 예정이다. 또 분실·훼손 등으로 재발급이 필요한 요양기관에서는 인터넷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유선신청 및 FAX를 통한 발급은 하지 않는다는 게 공단측의 설명. 한편 요양기관의 공단 홈페이지 회원 가입율은 97.7%로 대부분이 인터넷을 통해 열람,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006-01-16 11:33: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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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식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오늘 타계대한약사회 민관식 명예회장이 향년 89세의 일기로 오늘(16일) 오전 5시경 타계했다.고 민 명예회장은 자택에서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도중 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대한약사회장을 거쳐 문교부장관, 국회의장 직무대행, 대한체육회장 등을 역임한 약사회 발전의 산증인이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의료원 영안실 15호에 안치됐고 현재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호 여사와 병칠, 병환 등 3남을 두고 있다.2006-01-16 11:29:39강신국 -
이수유비케어, 유통·U-Health 사업 '총력'이수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가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유통 및 U-Health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회사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2006 전국 대리점 사장단 회의'를 열고 2006년 사업목표 및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회사는 'VISION 2010년을 향한 성장기반 확충'이라는 2006년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의료정보화 사업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유통사업과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의료산업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회사는 EMR분야에서 1위 업체로서 더욱 차별화 할 수 있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유통 전문성을 갖춘 전국단위의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 재정비해 의료계 유통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또한 선도적인 U-Healthcare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개발을 강화해 지난해 완료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젝트로 준비 중이던 '홈 헬스케어' 서비스 역시 세부적인 기술 개발에 돌입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수유비케어가 의료시장의 보다 넓은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게 됨에 따라 회사와 고객이 함께 윈-윈 할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극대화하고 의료정보를 넘어선 새로운 기업이미지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사업성과 및 고객서비스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 충북청주지역 대리점 '메디케어'(사장 윤병학)가 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됐다.2006-01-16 11:23:16강신국 -
"유시민, 보건산업육성 등 현안극복 적합"정부가 유시민 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관계자는 유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지난 11일 국회에 제출됐고, 12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고 16일 전했다. 정부는 인사청문요청안에서 “유 내정자의 국정운영능력을 감안할 때, 국민연금개혁, 사회양극화 해소,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보건산업 육성 등 당면 현안과제를 능동적으로 극복해나가는데 적합하다고 판단돼 인사청문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앞서 “국회 의정활동 기간 중 국민연금법개정안, 효도연금법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 확보, 기금운영 지배구조의 혁신 및 국민연금 사각지대의 개선을 통한 신뢰회복을 위해 부단하게 노력했다”고 내정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아울러 개혁국민당 대표 집행위원, 열린우리당 제4정조위원장 및 상임중앙위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등의 이력사항을 언급한 뒤 “이 과정에서 뚜렷한 소신과 원칙, 전문성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대화와 토론, 협상과 갈등조정으로 이를 관철시키는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열린우리당은 17일 오전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과 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정책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방안을 논의한다. 아직까지 세부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국회에 회부된지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하는 만큼 유 내정자가 2월부터 집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달 내에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사학법과 연계해 한나라당이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할 경우 열린우리당과 민노당 의원만으로도 청문회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2006-01-16 11:08:5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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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약, 약사공론 정상화 기금 갹출키로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가 약사공론 경영정상화 기금과 관련 일단 5만원을 신상신고 때 갹출한 뒤 약사공론 경영 정상화 방안이 제시된 뒤 대한약사회에 송금키로 결정했다. 구약사회는 13일 올해 첫 상임이사·반장회의를 열고 연회비 내역 및 올해 사업계획 등을 점검했다. 구약사회는 약사공론 경영부실 원인 및 경영 정상화 방안 제시가 선행되는 게 우선이라며 이같은 조건이 충족된 후 기금을 중앙회에 송금 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처방전 보존기한 3년 단축에 맞춰 처방전 폐기사업을 오는 4월 진행키로 했다. 구약사회는 회원 단합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구약사회는 등반대회 외에 한강 유람선 선상음악회 개최도 심도있게 논의하기로 했다.2006-01-16 11:06: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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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논, 한달 피임효과 유지 '누바링' 출시한 번 사용시 한달간 피임효과가 유지되는 제품이 출시되 주목된다. 한국 오가논은 질내 삽입형 피임제 누바링(NuvaRing·사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누바링은 저용량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부드러운 링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약국에서 구입해 여성들이 직접 질내에 삽입과 제거를 할 수 있다. 한 번 삽입 후 3주(21일)간 질내에 그대로 두었다가 이후 제거하고 1주간의 휴약기를 갖는다. 질내에 삽입된 누바링에서는 매일 에치닐 에스트라디올 15㎍(에스트로겐)과 에토노게스트렐 120㎍(프로게스토겐)이 방출되며, 경구 피임약과 달리 소화 기관을 거치지 않고 질벽을 통해 혈류로 흡수되므로 적은 용량으로 신뢰할 수 있는 피임 효과와 주기조절 효과를 갖는다. 누바링은 경구 피임약만큼 효과적인 피임 효과를 나타내며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방법으로, 2001년 미국의 타임誌에서 올해의 최고 발명품(Best Inventions 2001)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1년간 유럽, 미국,캐나다에서 2,322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임상한 결과 임신 사례가 21건에 불과해 높은 피임효과를 보였다. 이 중 11건의 경우는 정확한 사용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누바링이 현재 널리 사용되는 복합 경구 피임약과 같은 피임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미와 유럽의 약 2,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한 임상 시험들에서 85~95%의 여성들이 이 새로운 피임법에 만족한다고 답하는등 환자 만족도를 높여주었다. 누바링을 사용하기 전에는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임법으로 경구용 피임제를 꼽았지만, 누바링 사용 후에는 10명 중 8명 이상이 누바링을 더 선호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향대학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바쁜 생활을 하는 현대 여성들은 효과적이면서도 편리한 피임 방법을 찾고 있다. 누바링은 신뢰할 만한 피임효과를 가지면서 한 달에 한 번 삽입과 제거를 하면 되므로 피임에 대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피임법"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측은 누바링은 HIV 감염 및 기타 성교를 통해 전염되는 질환으로부터 보호해주지는 않으므로 이를 위해서는 콘돔과 같은 차단 피임법을 병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누바링은 2002년 7월 미국에서 출시된 후 유럽 국가들에서 출시되어 현재 25개국에서 시판중이다. (문의사항 080-329-3290)2006-01-16 10:45:31송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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