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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약국서 전문약 안팔아 '골탕'일부 수의사들이 약국에서 인체용 전문약을 판매하지 않아 동물 진료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서울 관악구보건소는 지역 일부약국들이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인체용)전문약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제보가 있다며 동물병원에서 원활한 전문약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가 주관한 마약류 취급자 교육에서 수의사들이 약국의 전문약 판매거부에 대해 성토가 이어지자 보건소가 약국에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수의사들의 반발은 인체용 전문약을 의약품 도매상으로부터 수급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물 치료시 인체용 전문약이 필요한 경우 약국에서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약사법에는 약국들이 수의사법에 의한 동물병원 개설자에게 판매 내역을 의약품관리대장에 기재한 후 전문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관악지역의 한 수의사는 "소량이지만 동물에게 인체용 전문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약국가는 전문약 판매 관리대장를 별도로 만들어야 하고 약값 책정 규정도 명확하지 않아 동물병원에 전문약 판매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동물병원이 찾는 전문약을 구비하지 못해 판매를 할 수 없는 경우 수의사들에게 판매 거부로 비춰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서울 강남의 L약사는 "인근에 동물병원이 있지만 전문약을 구매하러 온 경우는 없었다"며 "시골지역의 가축병원에서 인체용 의약품을 사용한다는 말은 들어봤다"고 말했다.2006-09-22 12:29:15강신국 -
향정제품군 처방전 한글표기 11월 재심의향정약 등 3대 제품군을 처방전에 한글로 표기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에 상정되지 못하고 11월로 심의가 연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에 앞서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결을 시도했지만,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제품군’이라는 용어정의에 대해 급제동을 걸고 나선 것. 법안소위 위원인 안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제품군이란 용어가 의료법에 처음 적시되는 만큼 정확한 정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다른 위원들이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법안소위는 복지부가 11월 이전에 제품군이란 용어의 정의를 명확히 한 뒤 법안소위에서 재심의하기로 했다. 법안소위위원장인 강기정 의원측은 “처방전에 제품명은 영어로 하고, 제품군은 한글로 표기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한다는 입법취지는 인정된다”면서 “다만 용어의 정의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에서 11월 재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복지위 법안소위는 21일 오후 김 의원의 법안에 대한 수정안을 논의한 결과 향정약과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 3대 약품에 대해 제품명은 영어로 처방전에 표기하되 제품군은 한글로 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2006-09-22 12:19:1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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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20명, 장동익 회장 검찰에 형사고발오진암 회동 등으로 인해 수시감사를 받았던 의협 장동익 회장이 이번에는 일반 회원들로부터 피소될 위기에 처해 파문이 의협 내부에서 검찰 수사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회비를 내는 개원의 회원들이 직접 장 회장을 형사고발하는 사태로 확산됨에 따라 회원들로부터의 회장 퇴임운동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장동익 회장을 형사고발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는 문산 제일안과 임동권 원장은 22일 오후 장 회장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또 당초 단독으로 고발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여타 개원의 20여명과 공동으로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장은 오진암 회동, 의정회 예산문제 등을 담은 의협의 수시감사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했으며, 이번 감사보고서를 고발장에 첨부할 계획이다. 개원의들의 이번 고발조치는 의협 수시감사 결과 장 회장이 의정회 예산을 제외하고도 1억3000만원 가량을 자의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발견된 점과, 장 회장이 이에 대한 뉘우침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검찰 측에 이번 건이 접수된 이후 직접 수사에 나설 경우 사태는 일파만파로 확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때 의협의 전반적인 회계문제까지 거론될 가능성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임 원장은 앞서 "고소를 통해 '장동익식' 혹은 '장동익 스타일'로 대변되는 구태와 정의롭지 못한 일체의 구습을 단죄하고 올바른 협회 운영방식을 밑바닥부터 함께 고민하자는 생각에 회원들의 동의를 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2006-09-22 12:01:4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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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삼선병원,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좋은삼선병원은 21일 병원 1층 주차장에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제10회를 맞이하는 이번 바자회 행사는 지역주민과 환자 및 보호자, 병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총 500여만원이 마련되었으며 이 기금은 지역주민을 위해 매달 실시되는 무료진료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유익하게 사용 될 계획이다. 병원 전직원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의류, 란제리, 악세사리, 가방류, 잡화, 주방용품, 완구류, 재활용품 등 총 1,500종이 선보였다.2006-09-22 11:51:16정시욱 -
여야의원 54명, 식약청 해체 반대법안 발의여야 의원 54명이 정부의 식약청 해체 추진방침에 급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나라당 문 희 의원은 22일 정부가 추진중인 식약청 폐지를 반대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여야의원 54명의 서명을 받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 식품의 재료와 의약품의 원료로 이용되는 축산물과 농산물, 수산물 제반안전에 관한 사무를 식약청에서 관장하도록 했다. 또, 해양사수산부의 업무 가운데 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무도 식약청장이 관장하도록 했다. 여야 의원들은 “최근 발생된 일련의 식품관련 사고는 8개 부처로 나뉘어져 있는 식품 관리체계로 인한 것”이라며 “이런 탓에 명확한 책임소재가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관리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여야 의원들은 “전세계 식품 등의 표준이 되고 있는 미국 FDA처럼 국내에도 식품재료로 사용되는 축산물과 농산물, 수산물 유통 등의 제반안전에 관한 사무를 식약청으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국민건강 증진과 식품 안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문 의원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식약청을 폐지하기 보다는 오히려 식약청을 중심으로 식품일원화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현재 정부가 제출할 예정인 개정안은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세계추세에 역행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비타민 C는 의약품일 때는 1,000mg 이상 복용해서는 안되지만, 건식으로 허가날때는 얼마든지 많이 먹어도 제재할 규정이 없다”면서 “식품과 의약품의 구분이 명확치 않은 물질을 서로 다른 부처에서 다루게 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법안에 서명한 여야 보건복지위원으로는 문 의원을 비롯 한나라당 안명옥, 정형근,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 등이 있다.2006-09-22 11:34:04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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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청소년 돕기 약국이 '앞장'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21일 인천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함께 1388 스티커 부착식과 포스터 전달식을 가졌다. '1388'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돕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인천지역 약국들도 참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시약사회는 상담대상 학생과 보호자 70여명이 23-24일 양일간 강화에서 펼치는 도보 행진 및 해병대 체험 행사에 사용할 구급 의약품을 전달했다.2006-09-22 11:27:26강신국 -
서울 중구약, 문희 의원과 약계현안 논의서울 중구약사회(회장 이은동)는 21일 한나라당 문희 의원과 만나 약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문희 의원으로부터 의정활동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약사회 건의사항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이어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동 회장을 비롯해 정영숙·설경애 부회장, 신성숙 감사, 정혜원 여약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06-09-22 11:18:13강신국 -
W-Store, 추석 명절 마케팅...주제는 '건강'코오롱 W-Store가 추석을 맞아 명절 마케팅을 시작했다. 회사는 22일 ‘가족의 건강을 위한 추석선물’이라는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선물세트를 구성해 오는 30일까지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선물세트에는 웰빙 붐을 타고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인삼·홍삼 세트와 클로렐라, 비타민 세트 등을 비롯해 안마기기, 올리브유, 꿀, 건강차 등이다. 회사는 약국 고객에 맞게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을 준비,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몇 해 전부터 웰빙 트렌드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관련 제품이 명절 선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다"며 "W-Store의 경우 약사나 매니저의 도움으로 믿을 수 있는 건강 관련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2006-09-22 11:14:04강신국 -
경기의료원,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 개원경기도립의료원은 22일 수원병원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료원 측은 정신지체, 뇌성마비 등 중증 장애로 인해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 장애인들은 스스로 이를 닦고 관리하는 것이 무리라며, 각종 구강 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점을 감안해 개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민에 한해 장애인 1-4급 환자는 보철에 대해 본인부담금의 30%까지 감면받게 되어 치료비 부담도 덜게 됐다. 의료원 관계자는 "경기도에만 32만명의 장애인이 있고 이중 6만4천여명이 치과적 치료의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지만 이들이 마음놓고 찾아갈 전문치과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라며 배경을 전했다. 이어 "환자가 진료에 협조를 할 수 없는탓에 진료 시간도 일반 환자보다 평균 3배나 더 걸리고, 발달장애나 정신지체 요인 등이 있는 장애인에게는 특별히 보조인력이 필요한데도 차등수가가 적용되지 않아 진료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었다"고 덧붙였다.2006-09-22 10:34:5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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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나이프 수술, 전이성 뇌종양 치료 적합암이 뇌로 전이된 환자에게 감마나이프 수술이 적합하다는 집계가 나왔다. 전북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이성 뇌종양 환자 19명, 뇌수막종 16명, 뇌하수체종양 및 뇌자체 원발성 종양 각 5명, 청신경초종 및 뇌동정맥기형 각 4명, 두개인두종 2명 등 모두 60명에게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했다. 이중 전이성 뇌종양 환자 19명을 분석한 결과 감마나이프 수술이 뇌종양을 없애는데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감마나이프센터는 폐암이 뇌로 전이된 조모(70) 환자에게 감마나이프 수술을 시행한 뒤 2개월이 지난 현재 편마비와 두통증세가 매우 호전됐고, MRI에서 관찰되었던 뇌암은 모두 사라졌다고 밝혔다. 또 유방암을 앓고 있는 이모(60) 환자는 뇌에 암이 전이돼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뒤 1개월이 지난 지금 종양이 완전히 없어졌으며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이 호전되었다.2006-09-22 10:28:5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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