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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복지부복지부가 끝내 유사의료행위와 관련 한걸음 물러섰다. 15일 개최된 의료법 전면개정 공청회에서 유사의료행위를 규정한 개정안 113조를 삭제키로 했다고 밝힌 것이다. 복지부는 당초 유사의료행위 조항과 관련 지난달 24일 입법예고하면서 “의료인 외의 자가 행하여도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없는 행위를 유사의료행위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사의료행위의 합법화를 통해 이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유사의료서비스 이용을 제고하는 한편 국민 보건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유시민 복지부장관도 2월 임시국회에서 “수지침과 카이로프랙틱 등을 양성화하는 별도의 법안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법조항의 당위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러나, 의료계의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두 손을 들게 된 셈이다. 기존 방침의 변경으로 인해 안게 될 비판보다는 의료계의 압박수가 더 큰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의료정책팀 김강립 팀장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지만,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 보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법안을 무리없이 개정해야 하는 복지부의 입장도 일면 이해가 가지만, 특정조항의 양보는 각 단체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걸려있는 다른 법조항까지 물러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해 원칙적 대응방침을 밝혔던 복지부가 스스로 내걸었던 당위성을 뒤엎는 것은 입법절차가 더 이상 진행되기 어렵다는 관측을 낳기에 충분하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한 패널은 “복지부가 너무 의료계에 끌려다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을 위해 준비했던 의료법 개정안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복지부의 나약한 모습에 국민은 또다시 실망하게나 되지 않을까.2007-03-16 06:29:47홍대업 -
시민까지 가로막는 공청회▶확성기 소리로 정신없던 북한산 아래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장(보건사회연구원). 시민단체, 의료계 뜻은 달라도 의료법 반대는 한 목소리. ▶유시민 장관을 '악덕 공무원'이라며 의사들의 힘으로 막자는 소리에 지나는 등산객들 자조섞인 웃음. ▶이를 막는 경찰병력들, 2시가 넘자 공청회장 입구를 100여명이 둘러싸 입구 원천봉쇄. ▶기자의 출입까지 막길래 "시민이 공청회가는데 왜 막느냐"고 화를 냈더니 "행사 주최측 요구사항이나 협조해달라. 자리가 다 찼다"고. ▶국민들을 위해 진행하는 공청회를 공권력으로 막는 그들의 행태가 꽤심하기 짝이 없다. ▶국민을 위해 의료법 막겠다는 의료계, 국민들의 공청회 출입을 막는 경찰.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지...2007-03-16 06:27:48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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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눈꺼풀 수술 건강강좌 성료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5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성인들의 '눈꺼풀 수술'을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이지영 교수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눈꺼풀질환의 양상과 치료, 성형방법을 소개했다. 이교수는 임상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경우들을 수술 전후 사진으로 비교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외모는 매우 중요하므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꼭 안과에 와서 상담을 받고 해결책을 모색해 즐거운 노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이 월례 정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2007-03-15 23:56:16정현용 -
동강병원, 병무청 병역검사 협약 체결동강병원은 15일 입영대상자의 징병검사시 질병 및 심신장애 정도에 따른 병역판정의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각종 희귀난치성 질환 등 특수검사에 대해 부산지방병무청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문 동강병원장, 박정욱 대외협력팀장, 김기석 총무팀장 등 병원 인사와 송두표 부산지방병무청장 등이 참석했다. 병무청의 위탁검사 항목에는 기관지천식, 폐쇄성질환, 미주신경성실신, 조기흥분증후군, 부정맥, 등 내과 질환과 경련성질환 등 신경과 질환, 항문 및 직장질환 등 외과질환이 포함됐다. 또 척추이분증, 요추화 또는 천추화, 상박신경총마비, 말초신경장애, 감각신경장애 등 정형외과 질환과 망막박리, 야맹증, 녹내장, 시야장애 등 안과질환, 무정자증 등 비뇨기과질환, 폐절제술, 흉곽기형, 흉곽손상 등 흉부외과 질환도 담당한다. 동강병원은 "부산병무청에서 병역의무자에게 위탁검사 항목을 지정하고 병원 위탁실시 후 결과를 부산병무청으로 통보하게 됨에 따라 병역의무자가 정확성있는 병역처분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2007-03-15 23:53:59정현용 -
좋은애인병원, 노인환자 위로 콘서트 열어노인성질환 재활치료 요양병원인 은성의료재단 좋은애인병원은 지난 14일 3층 휴게실에서 노인환자 위안공연 '은빛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 공연동호회의 찬조출연으로 고전무용, 가요댄스, 하모니카 연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후 참가자들은 직접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월을 시작으로 매달 개최되는 콘서트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병원은 "자칫 우울해지기 쉬운 병원생활에 활력소가 됐다"고 평가했다.2007-03-15 23:47:0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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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13개 수면제 부작용 경고강화 조처FDA는 미국에서 시판되는 13개 진정수면제(불면증 치료제)에 대해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고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FDA는 이들 약물이 중증 앨러지 반응(아나필락시스), 부종, 수면운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제조사가 새로운 경고 내용을 의료전문인에게 알릴 것을 요구했다. 진정수면제를 사용한 환자가 수면상태에서 운전, 전화, 요리를 하는 복합적 수면관련행동 및 아나필락시스, 안면부종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자 FDA는 작년 12월부터 라벨 개정 문제를 놓고 제조사와 논의해왔다. FDA는 진정수면제에 대한 이번 경고 강화 조처 외에도 약물의 적합한 사용, 알코올 및 중추신경 억제제 사용금기 등의 내용을 포함한 환자복약지침을 제조사가 제작, 배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진정수면제의 부작용 발생빈도가 약물마다 다를 수 있다고 보고 각개 약물의 제조사가 수면운전 및 기타 복합 ?동 발생률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을 시행할 것도 권고했다. FDA가 라벨개정을 지시한 13개 진정수면제는 다음과 같다. (제품명 알파벳순) 앰비언(Ambien)/앰비언(Ambien CR)...사노피-아벤티스(Sanofi Aventis) 부티솔 소디움(Butisol Sodium)...메드포인테 팜 (Medpointe Pharm HLC) 카비탈(Carbrital)... 파크-데이비스 (Parke-Davis) 달메인(Dalmane)...밸리언트 팜 (Valeant Pharm) 도랄(Doral)...퀘스트코 팜즈 (Questcor Pharms) 할시온(Halcion)...파마시아 앤 업존(Pharmacia & Upjohn) 루네스타(Lunesta)...세프라코(Sepracor) 플라시딜(Placidyl)...애보트(Abbott) 프로솜(Prosom)...애보트(Abbott) 리스토릴(Restoril)...타이코 헬스케어(Tyco Healthcare) 로제렘(Rozerem)...타케다(Takeda) 세코날(Seconal)...릴리(Lilly) 소나타(Sonata)...킹 파마수티칼즈(King Pharmaceuticals)2007-03-15 23:27:5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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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 국장, 보건의료정책본부장 발령정책홍보관리실 이영찬(일반직공무원) 홍보관리관이 보건의료정책본부장에 보임되고, 의료법 개정의 전면에 서 있었던 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이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인구아동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복지부는 16일자로 노 본부장을 포함, 총 6명의 일반직공원 전보 및 직무대리 발령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내용에 따르면 정책홍보관리실 이상영(일반직고위공무원) 재정기획관의 경우 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관 직무대리를 면하고, 사회복지정책본부 장애인정책관에 보임됐다. 16일부터 별도발령시까지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 직무대리직도 함께 맡게 됐다. 정책홍보관리실 송영주(일반계약직4호) 정책홍보팀장은 16일부터 별도발령이 있을 때까지 정책홍보관리실 홍보관리관 직무대리로 근무하게 됐다. 또, 질병관리본부 이종구(일반직고위공무원) 전염병대응센터장은 17일부터 질병관리본부장 직무대리로 근무하게 됐으며,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장옥주(일반직고위공무원) 정책총괄관은 16일자로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인구아동정책관 겸직을 면하도록 했다.2007-03-15 20:55:3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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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부회장 역할 강화...업무·지역별 분장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부회장 역할 강화론을 들고 나왔다. 이에 따라 업무분장도 나눴다. 약사회는 15일 회장단회의를 갖고 회무 및 지역별로 부회장 업무분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호현 부회장은 법제, 한약, 학술 및 광주전남지역을, 이호우 부회장은 국제, 근무약사, 공직약사 및 인천지역 담당을, 김구 부회장은 약국과 제약유통 및 경기지역을 맡기로 했다. 또 박진엽 부회장은 정보통신 및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지역을 배정 받았다. 조찬휘 부회장은 약국경영활성화분야 및 서울지역을, 이영민 부회장은 보험 및 충남북지역을, 송경희 부회장은 사회참여 및 대전지역을 맡게 됐다. 이형철 부회장은 정책분야와 강원도, 전북지역을, 손인자 부회장은 병원약사를 담당키로 했다. 약사회는 윤리와 총무, 재무, 홍보, 기획, 대외협력 분야는 회장 직속으로 편성했다. 원희목 회장은 "부회장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부회장과 상임이사간 업무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책임회무를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2007-03-15 19:14:5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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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168개사 3208품목 소포장 생산중"약사회는 15일 지난 1월부터 32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소포장 의약품 생산현황을 발표했다. 약사회가 밝힌 집계현황에 따르면, 현재 소포장으로 생산되고 있는 의약품은 3,208품목으로, 올해까지 생산할 예정인 품목과 생산중단, 예외신청 품목은 1,928품목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별로는 168개사가 소포장 의약품을 생산중이거나 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수합병 및 생산실적이 없거나 소포장 의무화 대상 품목이 없는 업체는 146개사로 조사됐다. 약사회는 소포장 생산현황 자료 제출요구에 불응한 제약사는 6개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당 제약사는 한국로슈, 한국애보트, 한국MSD, 한국디디에스제약, 현창제약, 대림제약 등이다. 약사회는 이들 6개사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열어 소포장생산에 대한 최종 입장을 확인키로 했다.2007-03-15 18:42:17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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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시 투여되는 항생제 사용, 평가뒤 공개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항목에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투여되는 항생제의 적정사용이 새로 추가된다. 또 평가결과는 해당 요양기관은 물론 일반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심평원 김철규 책임연구원은 15일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수술부위감염 예방활동 증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신설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사용’ 평가계획을 소개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먼저 지난해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위·대장·복강경하 담낭절제술·슬관절치환술·고관절치환술·심장·제왕절개·자궁적출 등 총 8개 수술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대상 요양기관은 평가대상 수술의 입원청구가 발생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해당 요양기관에 사전고지한 뒤 2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진행된다. 평가지표는 수술전 적용지표, 수술후 적용지표, 조사대상 전체 적용지표 등으로 구분하며, 항목은 투여대상,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 경로 및 투여기간, 기록 등 5개 항목 16개 세부 지표로 구성돼 있다. 김 책임연구원은 “평가결과와 동일평가군의 지표 평균값 등의 비교자료를 제공해 요양기관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일반에도 평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07-03-15 18:19:5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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