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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으로 되돌아온 '쥴릭사태'쥴릭의 유통마진 인하정책에 반발해 대형 도매업체들이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촉발된 이른바 ‘쥴릭사태’가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주요 다국적 제약사 품목의 약국 수급차질 우려도 여전히 상존한다. 대한약사회와 복지부가 지켜본 가운데 쥴릭과 도매협회, 11개 다국적 제약사들은 사태를 조기 매듭짓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는 데 지난 20일 합의했다. 그러나 약국에 유통되는 의약품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합의 이외에 사실상 진전된 내용이 없었다. 도매업계는 직거래 확대 등을 통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는 합의 내용을 근거로 11개 아웃소싱 제약사에 직거래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부 제약사를 빼고는 대부분이 이를 수용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쥴릭이 협상을 통해 도매상들을 설득하기를 바라는 눈치다. 쥴릭의 태도도 사태이전과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쥴릭 데이빗 에임스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개별 협상을 원칙으로 적극 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계약 당사자가 쥴릭과 개별 도매상인 만큼 협상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종전의 입장만 재확인한 셈이다. 쥴릭 관계자는 여기다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인력을 충원해 직거래를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는 경고성 멘트도 날렸다. 각계 격파로 사태를 진정시키겠다는 의지. 도매업계는 결국 의약계 지원군이 한 발을 뺀 상태에서 쥴릭과 ‘맞짱’ 협상을 벌여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6.20합의를 통해 마진인하 재조정 가능성과 직거래 확대 명분을 얻었지만, 실효성을 담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개별 협상에 나설 지, 아니면 도매업계 전체의 세를 결집해 맞설 것인지를 시급하게 결정해야 할 형편인 것이다. 도매협회는 오는 26일 열리는 확대회장단회의에서 ‘쥴릭사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소집하는 안을 논의키로 했다. 임시총회에 이 문제가 안건 상정될 경우 도매업계는 아웃소싱 제약사에 대한 직거래 압박과 쥴릭 마진인하 철회 요구 등을 채택하면서 종전과 같은 대쥴릭투쟁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게 뻔하다. 따라서 사태 조기해결과 재발방지 약속과는 달리, 양측의 진흙탕 싸움과 약국의 수급불안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007-06-25 06:15:4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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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 ADHD 신약 '인튜니브' 美승인 지연FDA는 샤이어(Shire)의 집중력결핍 과운동성장애(ADHD) 치료를 위한 신약 '인튜니브(Intuniv)'에 대한 추가자료를 요구, FDA 승인이 지연될 전망이다. 인튜니브는 고혈압약인 구안패신(guanfacine)의 서방형 제제로 6-17세의 소아청소년에게 하루에 한번 사용하도록 개발됐는데 중추신경 흥분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샤이어는 FDA의 질문사항을 답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흥분작용이 없는 약물은 기존의 ADHD약으로 효과를 못보는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샤이어는 인튜니브 이외에도 ADHD약으로는 '바이밴스(Vyvance);, '애더럴(Adderall) XR', '데이트라나(Daytrana)'를 이미 시판하고 있는데 이들 약물은 모두 중추신경 흥분작용이 있다.2007-06-25 01:56:4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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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24시간약국 활성화 놓고 '격론'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최근 4차 분회장·상임이사회 연석회의를 열고 당번·24시간약국 활성화 방안을 놓고 격론을 펼쳤다. 김사연 회장은 24시간 및 심야약국 등은 시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약사회의 대 정부 정책수립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구약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명철 총무는 시민들이 구급약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서울 관악구약사회 사업을 참조해 줄 것을 제안했다. 강화군약사회의 김응팔 부회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을 여는 약국을 지역별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김구영 중·동구약사회장은 일반의약품이 거의 없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층 약국은 예외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문을 열어야 한다는 형평원칙도 제기됐다. 이어 시약사회는 반품사업, 회원 민원, 쥴릭사태 등 약계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먼저 최병원 약국이사는 "인천약품을 통해 220개 약국(1억 6,000만원), 지오영을 통해 314개 약국(액수 미상)이 반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상일 부회장은 "회원의 소리 민원은 총 3건이 접수돼 1건은 공개, 2건은 비공개 처리됐고 H약국 부채 건은 남은 5개 제약사도 곧 마무리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주병 의보이사는 변화하는 보험 제도를 요약해 설명했고 김균 정보통신이사는 대약에서 제작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교재를 이용해 공인인증서 발급 및 신청 방법, PM2000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쥴릭 사태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2007-06-25 01:45:44강신국 -
고지혈증약이 당뇨병성 신경통증에 효과스타틴(statin), 피브레이트(fibrate) 등의 고지혈증 치료제가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통증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학회에서 발표됐다. 웨스턴 오스트렐리아 대학의 티모시 데이비스 박사와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 약 4백명을 5년간 추적조사했다. 이들 환자들은 스타틴 계열약으로 아토바스타틴(atorvastatin),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심바스타틴(simvastatin)을 복용했으며 피브레이트 계열약으로는 젬피브로질(gemfibrozil)과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를 복용했다. 연구 결과 스타틴은 당뇨병으로 인한 말초신경통증을 35%, 피브레이트는 48%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계열약의 부작용은 거의 유사한 것으로 평가됐다. 데이비스 박사는 고지혈증 치료제가 전반적으로 당뇨병성 말초신경통증 경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현재 미국에서 당뇨병성 신경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도록 승인된 약물은 없다. 대개 당뇨병환자는 심혈관계 합병증을 방지하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하는 경향이 있다.2007-06-25 01:28:3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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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심하면 유방암 걸릴 위험 감소한다임신 중 입덧이 심하면 이후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역학연구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버팔로 뉴욕주립대의 조 프루덴하임 박사와 연구진은 유방암으로 진단된 1천여명의 여성과 이들 여성과 연령, 인종, 거주지역이 유사한 1천9백여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임신 고혈압, 자간전증, 임신당뇨병, 체중증가 등 임신과 관련된 요인은 이후 유방암 이병률과 관련이 없는 반면 임신 중 오심 및 구토 등 입덧 증상은 유방암 위험을 30%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런 입덧 증상이 심하고 오래 갈수록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역학연구였다는 점을 지적하고 향후 다른 여성인구군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와야 그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07-06-25 01:18:3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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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약, 제약·방송국과 첫 공동 문화사업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이세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제약사, 방송사 합동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해 화제다. 시약사회는 지난 21일 중외제약 후원으로 SBS예술단과 함께 경기 문회의 전당 소극장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김정책 단장의 SBS예술단이 다양한 음악을 선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약사와 시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 이세진 회장은 "이번 음악회는 약사회와 기업 그리고 방송사가 함께 하는 최초의 문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며 "약사 가족뿐만 아니라 특별 초청된 300여명의 소외된 이웃이 함께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영후 정책실장도 "회원과 국민에게 새로운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문화행사 였다"고 자평했고 최충식 경영연구실장은 "이번 음악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연속된 사회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참여위원회는 음악회 특별순서를 마련, 한국희귀질환연맹에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세진 회장을 비롯해 이애형 사회참여담당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2007-06-25 01:17:38강신국 -
강원도약, 도민 약국서비스 강화 다짐강원도약사회(회장 김준수)는 지난 21일 원주 오륙도 일식에서 시군분회장 회의를 열고 도민 약국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공휴일 및 심야시간 당번약국, 24시간 약국 등을 활성화해 도민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오는 9월30일 열리는 전국약사대회에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하고 대회를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데 일조키로 했다.2007-06-25 01:02:00강신국 -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문 대표에 조홍구씨한국콜마가 제약사업부분과 화장품사업부문 등 독립경영체제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한국콜마는 제약사업부문에 조홍구씨를, 화장품 사업부문에 강세훈 씨를 선임했다. 조홍구 제약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성균관대 약대와 성균관대학원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중외제약 부사장, 중외화학 사장을 역임했다. 화장품 사업 부문에 강세훈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화학과, 충북대 약학박사를 거쳐 LG생활건강 기술원장, 한국피부장벽학회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한국콜마의 독립경영체제는 1,000억대의 기업으로 발돋움하면서 화장품과 제약사업조직을 분리하여 탄력경영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시행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2007-06-24 23:30:39가인호 -
의료법개정안 폐기-국회 합의기구 마련촉구복지부의 의료법 전면개정안 폐기와 이에 대한 논의를 국회 내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될 예정이다. 의료연대회의와 사회양극화해소국민연대, 빈곤해결을위한사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5일 오전 9시40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법 개정안 폐기와 국민 건강권 입장에서 재논의할 수 있는 ‘의료법개정협의회’ 구성을 촉구할 방침이다. 공동기자회견의 진행은 의료연대회의 천문호 운영부위원장이 맡았으며, 의료법개악 경과 및 주요 내용은 경실련 신현호 보건의료위원장이, ‘올바른 의료법 개정을 위한 제안’은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공동대표,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등이 각 단체를 대표해 발언을 하게 된다. 이어 기자회견문을 발표한 뒤 국회를 방문하게 된다. 이들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동으로 현재 국회에 회부된 정부의 의료법개정안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회가 원점에서 새로운 사회적 합의와 충분한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을 촉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2007-06-24 23:30:2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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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백신 역가시험시 ECLIA 원리추가식약청은 22일 '생물학적제제기준및시험방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B형 간염 백신(유전자재조합)'항과 'B형 간염 백신(유전자재조합), 치메로살-프리'항의 역가시험에 ECLIA 원리 추가 ▲'B형 간염 백신(유전자재조합)'항, 'B형 간염 백신(유전자재조합), 치메로살-프리'항, '디프테리아, 파상풍 톡소이드, 백일해, B형 간염(유전자 재조합) 및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디프테리아 씨알엠(CRM197)단백 접합 혼합 백신'항의 동정시험을 역가시험으로 대치하는 방법 이외에 동정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정한 것 등이다. 식약청측은 생물학적제제기준및시험방법을 제제의 특성과 국제적인 규격에 맞도록 개정한 것이 이번 고시의 취지라고 설명했다.2007-06-24 20:53:58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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