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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통해 전국 강좌로"…돌아온 서초에듀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2년 전 한 분회가 회원 약사들을 위해 마련했던 강의가 이제는 지역의 약사, 약대생이 알아서 찾는 명실상부 전국 단위 강좌로 발돋움했다.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오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서초에듀팜 24기를 개강한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ZOOM(줌)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서초에듀팜은 3년 전 코로나19의 확산의 여파로 기존 대면에서 실시간 줌으로 강의 방식이 변화했다. 온라인으로 강의가 진행되다 보니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면서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약사들까지 수강층이 늘었다는 게 분회 설명이다. 서초에듀팜은 수년 전부터 특정 질환에 대해 처방을 담당하는 전문의와 약의 전문가인 약대 교수, 약사가 함께하는 강의 방식으로 호응을 받아 왔다. 환자를 만나 상담하고 처방하는 의사의 시각을 이해하고, 약대 교수, 약사 강사를 통해 약국에서의 복약지도, 상담 스킬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실행한 실시간 질의응답은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줌으로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 강사이 전문의, 약대 교수와 수강 약사들 간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강미선 회장은 “지난해 300명을 예상해 준비했는데 그 수를 넘어서면서 줌 참여 인원을 조정했다”면서 “올해는 500명까지 줌 인원을 확대한 상황이다. 사전 신청자만 440여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지역 약국 약사들이 전문의와 소통할 기회나 시간이 많지 않은데 강의를 듣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부분을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다”고 했다. 올해 강좌는 크게 근골계질환, 정신신경과 질환, 피부과 질환, 남성질환, 암 진단과 치료방법 등 5개 질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주차-근골격계 질환 진단과 치료방법(서울성모병원 박영재 류마티스내과 교수, 김상일 정형외과 교수) ▲2주차-근골격계 질환 다빈도 처방약(경희대 약대 최여진 교수) ▲3주차-정신신경과 질환 진단과 치료방법(서울성모병원 오지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4주차-정신신경과 다빈도 처방약 복약지도(우석대 약대 박수신 교수)에 대해 다룬다. 이어 ▲5주차-피부과 질환 진단과 치료방법(서울성모병원 한주희 피부과 교수) ▲6주차-피부과 다빈도 처방약 복약지도(이화여대 약대 김명규 교수) ▲7주차-남성질환(서울성모병원 이지열 비뇨기관 교수, 중앙대 약대 정경혜 교수) ▲8주차-암 진단과 치료방법(서울대 의대 김의신 교수, 전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혜정 서초구약사회 약학위원장은 “이번 강좌에서는 암을 다루는 파트도 있는데 암은 난치성 질환인 만큼 약사들이 접근이 쉽지 않고 소극적으로 처방약에 대한 복약지도 정도에 그치는게 사실”이라며 “이번 강의가 약사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환자들에게 얼마든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수강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고 매 강의 참석율이 90% 이상”이라며 “기존 약사들은 최신 지견을 공부하는 시간이, 약대생이나 새내기 약사는 실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서초구약사회 사무국(02-3474-7413)에 문자메시지로 신청이 가능하다. 약대 학생의 경우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2023-03-23 17:32:26김지은 -
약국 청구SW 점유율 팜IT3000 45%, 유팜 35%, 이팜 9%[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에서 어떤 청구SW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 데일리팜이 약국 청구SW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약사회 배포 프로그램이 45.4%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며, 유팜이 34.8%로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8.5%를 차지한 이팜이었다. 팜IT3000과 유팜, 이팜을 사용하는 약국은 전체의 88.7%로 집계됐다. ◆점유율 51%→45.4%…PIT3000·PM+20 고전?= 눈에 띄는 변화는 통상 50%를 차지한다고 인식되던 대한약사회 배포 청구SW인 팜IT3000과 PM+20 점유율이 50% 이하로 떨어졌다는 부분이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2021년 51%였던 점유율이 지난해 45.4%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2만2353개 약국 가운데 팜IT3000을 사용하는 약국은 1만600개, PM+20을 사용하는 약국은 800개로 각각 47.4%와 3.6%로 나타났다. 반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2만2999개 약국 가운데 팜IT3000을 사용하는 약국은 9546개, PM+20을 사용하는 약국은 889개로 각각 41.5%와 3.9%로 확인됐다. 팜IT3000에서 PM+20으로 전환했거나, 신규로 PM+20을 사용하는 약국은 소폭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는 965개 약국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약정원 관계자는 "올해 3월 기준 2만3008개 약국 가운데 팜IT3000과 PM+20을 사용하는 약국은 45.3%로 집계된다"며 "다만 약국이 프로그램 변경 표시 등을 하지 않은 경우 사용률에 오차가 생길 수 있다. 심평원 데이터가 실제 약국 데이터와 다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바코드 이슈로 PM+20으로의 전환도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정원은 다빈도 요청기능 개발 및 안정화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PM+20 전환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무료 프로그램인 팜IT3000과 PM+20 사용률이 낮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유팜 사용약국 8000처, 신규 개국에서 선호도 높아= 유비케어에 따르면 유팜을 사용하는 약국은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8000곳를 넘어섰다. 점유율 34.8%로, 팜IT3000과 PM+20을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케어 측은 "유팜 사용 약국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말 8000처 돌파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기준 8050처 정도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특히 유비케어는 신규 약국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분석 결과 신규 개국 가운데 60% 정도가 유팜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직관적인 UI나 POS기능 탑재 결제단말기 밴플러스, 2D 바코드, 자동조제기인 오토팩 등 라인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라인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전국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다는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팜 2000처 넘어서= 이디비의 이팜 역시 8.5%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디비 관계자는 "2021년 말 기준 1950곳에서 올해 3월 기준 2250곳으로 300곳 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19년 1500처에서 2020년 1700처, 2021년 1950처, 2023년 3월 2250처로 사용 약국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온누리의 '온팜' 사용 약국이 1000곳 정도로 추산되며, 이지팜(이지소프트), 비즈팜(비트컴퓨터), 베스트팜(베스트시스템), NS팜(크레소티), 위드팜(위드팜), 이지스팜(이지스헬스케어), 이외 청구SW가 나머지인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 약사는 "청구SW의 경우 한 번 선택하면 쉽게 바꿀 수 없다 보니 개국 초기 단계 설정이 계속 유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최근 바코드 문제로 인해 청구SW를 교체하는 경우도 일부 있지만 호환 자체가 쉽지 않다 보니 초기 프로그램을 고수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2023-03-23 16:02:49강혜경 -
의사들, 국회 본회의 앞두고 간호법 저지 집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폭거에 강력 저항하며 내년 총선에서 표로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협 비대위는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사특혜법& 8231;의료인면허강탈법 저지를 위한 전국 동시 집회를 개최했다. 박 위원장은 "169석 거대야당과 야합한 간호협회, 과연 누가 기득권을 가진 강자냐"며 "다윗과 골리앗의 힘든 싸움이지만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간호협회가 존엄한 돌봄의 걸림돌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는데 간협에 역으로 다시 제안한다"며 "왜 간호법은 간호사특혜법으로 불리는가를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하자"고 밝혔다. 이필수 의사협회장도 "간호법은 간호사만의 이익을 대변하는 법안이라는 점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간호법이 제정되면 타 보건의료직역들의 업무범위가 침해되고 간호사의 업무범위만 더욱 확장될 것이며, 타 보건의료직역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의사면허박탈법은 범죄 종류와 상관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고 있는데 사유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과도하고 부당하게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의료인의 직업 수행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강조했다.2023-03-23 14:55:21강신국 -
37개 약대, 내년 입시 1745명 뽑는다...수시 비중 58%[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37개 약학대학이 내년 신입생 1745명을 모집하고, 이중 1007명(57.71%)을 수시에서 뽑는다. 매년 과열 경쟁을 보였던 논술전형은 확대 운영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이 있는 약학대학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뿐이었다. 내년 이화여대 약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하면서 9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총 모집인원은 81명이다. 중앙대가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25명으로 가장 많다. 작년 고려대 약대가 5명 모집에 2614명이 몰리며 5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모집 대학과 인원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007명을 뽑는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교과전형이 30개 대학에서 523명을 모집해 가장 많다. 교과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동국대(바이오메디) 학교장 추천 인재와, 연세대 추천형 2개 전형 뿐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37개 약대 중 29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03명이고 일반전형 335명, 지역인재전형 54명, 기회균형전형 1명이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은 21개 대학에서 204명이고, 미적용은 12개 대학의 14개 전형 186명이다. 교과전형과 달리 미적용 대학이 많아 이에 따른 유불리를 고려해야 한다. 정시모집은 37개 대학 738명이다. 일반전형 647명, 지역인재전형 91명이다. 정시 모집군은 가·나군에 집중돼있다. 가군 18개 대학 338명, 나군 18개 대학 372명을 모집한다. 다군에서 모집하는 대학은 계명대(약학 4명), 순천대(14명), 제주대(10명) 뿐이다. 내년부터 삼육대와 아주대가 다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옮겼다. 서울 소재의 이화여대(120명), 숙명여대(80명), 덕성여대(80명), 동덕여대(40명)의 입학정원은 320명으로 약대 전체 입학정원의 18%가 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남학생들이 수시에 약대 지원을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자연계 상위권 여학생들 중 약대 진학을 고려한다면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2023-03-23 11:42:31정흥준 -
온누리H&C, 혈관 관리 도움주는 '코큐텐맥스' 리뉴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온누리H&C(대표 박종화)가 혈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자체 PB '코큐텐맥스'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코큐텐맥스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코엔자임Q10과 은행잎추출물, 비타민B군 4종, 아르기닌 성분이 복합된 건강기능식품으로 고혈압 관리는 물론 대사성 질환과 관련이 큰 혈관 관리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타깃팅된 제품이다. 온누리 측은 "최근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인구의 고혈압 유병률은 27.9%로, 이 가운데 30~40대의 유병률이 14.1%로 전체 고혈압 환자의 24.5%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큐텐맥스는 항산화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이 식약처 인증 1일 최대 섭취함량인 100mg 함유돼 있고, 은행잎추출물 28mg, 체내 에너지 대사 및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1과 B2, B6, B12, 엽산이 함유돼 있고 부원료로 L-아르기닌까지 함유돼 한 알로 혈관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혈압이 높아 혈당 및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제품 개발 약사는 "코큐텐맥스는 고객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리뉴얼 제품들 가운데서도 기대가 큰 PB"라며 "온누리약국이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한 제품 리뉴얼 및 개발에 힘쏟겠다"고 말했다.2023-03-23 11:26:01강혜경 -
"이번에는 결과 내야"…품절약 민관협의체 오늘 첫 회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품절의약품 기준과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민관협의체 운영이 시작된다. 이번 만큼은 품절약의 명확한 기준과 정부 개입 대응 시스템 마련을 이끌어낸다는 게 약사회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품절의약품 민관협의체 실무자 회의가 오늘(23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협의체 구성 이후 첫 실무자회의로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셈이다. 지난 10일 복지부는 대한약사회관에서 킥오프 성격의 민관협의체 구성 준비를 위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복지부는 당시 실무자 회의 중심으로 협의체를 운영하되, 큰 틀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체 협의체 차원에서 추가 논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협의체는 약국가의 건의사항을 점검하고, 해외 사례 등을 통해 개선사항, 품절약의 기준을 마련해갈 것"이라며 "약국 현장에 의약품 품절이 발생하고 이것이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민관이 효과적 개선방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에도 품절약 민관합동 협의체가 가동된 바 있지만 2차례 거친 회의 후 사실상 협의체 운영이 무기한 중단됐으며, 당시 품절 기준이나 정의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바 있다. 약사사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품절의약품의 정확한 기준과 원인에 따른 대응 시스템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품절약의 명확한 기준과 범위를 정립하는 한편,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약 품절 상황에 따른 대응 시스템, 가이드 마련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체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약사와 의약품 유통협회, 약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는 게 주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약사회 민필기 약국이사는 "1차로 품절약 기준을 마련하는 것부터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정부와 제약사, 유통사, 약사 등 이해당사자들 간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민 이사는 "약사회는 일선 약국이 겪는 약품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게 최우선 과제이자 목표"라며 "여러 의약품 품절 원인에 따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카테고리를 정해서 카테고리에 따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보자는 것이다. 제약사, 유통 차원에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정부가 개입돼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협의체를 통해 결과물을 내야 할 것”이라며 “단순 약국 불편을 해소하자는 차원을 넘어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의약품을 복용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부분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03-23 11:17:00김지은 -
미세먼지·일교차에 바빠진 약국…조제·일반약 매출 증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와 일교차로 약국이 바빠졌다. 약국가는 개학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등의 영향도 있다고 보고 있다. 2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비수기를 맞았던 약국가에 다시 활기가 돌고 있다. 이비인후과 인근 A약사는 "개학에 미세먼지, 일교차 등이 겹치면서 환자들이 많아졌다. 통상 조제건수가 평소 대비 1.3~1.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약사에 따르면 비염과 인후염 등 증세로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주말에도 환자가 몰리며 대기 사태가 빚어졌다는 설명이다. 이 약사는 "코 세척제나 안구건조증세로 인한 점안액 판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소아과 약국들도 분주해졌다. 소아과 인근 약사는 "콧물, 코막힘, 기침 환자가 늘었다"며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일교차 등이 이어지면서 통상 3~5월 사이에는 관련한 처방 등이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소아과 등이 바빠지면서 약포지나 투약병 관련 주문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업체 관계자는 "이번 주에 들어서면서 특히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소아과들이 분주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가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POS가 설치된 약국들의 조제건수와 일반약 판매량 등을 분석한 결과, 전 주 대비 조제건수는 7.0%, 일반약 판매건수는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염진통제와 기침감기약 등은 20% 이상 판매가 늘며 반등했다. 먼저 기침감기약 판매량은 25.2% 증가하며 1월 3주차(1월 15~2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판피린큐액과 판콜에스내복액, 팜플루콜드연질캡슐의 판매액은 각각 17.9%, 24.9%, 28.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후질병치료제 역시 21.6% 증가했으며 쎄파렉신캅셀과 인펙신캡슐, 소렉신연조엑스 등에서 26.1%, 26.3%, 23.8% 증가세를 보였다.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해열진통제 판매도 17% 증가했는데 광동원탕 판매액은 32.3%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타이레놀500mg과 게보린정도 23.1%, 13.9% 증가했다. 탁센연질캡슐,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팜페인파워연질캡술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판매액 역시 14.4% 증가해 4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일반약 판매가 2주 연속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23-03-23 10:56:53강혜경 -
박태근 치협회장, 최재형·남인순 의원에 현안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잇달아 만나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회장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9명의 여·야 국회의원을 면담한데 이어 이날까지 총 11명의 국회의원 면담을 진행하는 등 대국회 회무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면담에서 박 회장과 의원들은 최근 본회의로 직회부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환담하며, 효과적인 대안 제시 과정 및 해법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협회장은 최재형 의원과의 면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 취소가 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대단히 커 제가 삭발을 하고 단식까지 했다"며 "성범죄를 비롯한 6대 강력 범죄에 대해 처벌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도로교통법 등 일상에서의 처벌이 강화된 상황에서 금고 이상의 형으로 선을 긋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인순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치과 임플란트 보험 급여 확대, 치과주치의제도 등 치과계 제도 개선과 관련된 이슈들을 건의했다. 박 회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양당에 공히 임플란트 보험 확대 공약을 제안한 바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내년에는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2023-03-23 10:17:36강신국 -
병원약사회, 정맥경장영양학회와 교육·연구 협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가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이사장 백무준, 이하 KSPEN)와 교육, 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이들은 지난 21일 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약사회와 KSPEN은 ▲양 기관간 교육, 연구 및 학술교류 ▲약사 연수교육 평점의 상호 인정 ▲필요에 따른 교류협력 사업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KSPEN은 영양에 관련된 기초의학, 정맥영양법 및 경장영양법을 중심으로 하는 임상영양에 관한 연구, 교육 및 업무 개발을 위해 의사,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학술단체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2013년 KSPEN과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이 당시 KSPEN 부회장으로 협약 체결의 실무자 역할을 했다. 이번에는 병원약사회장의 자격으로 양 단체의 지속적인 협약 유지를 확인하기 위해 10년 만에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대 약대 신완균 교수님과 약사 대표로 KSPEN 창립 준비를 시작해 KSPEN이 설립된 2001년부터 20년 이상 참여했다. 2021년에는 병원약사 최초로 KSPEN 회장에 선출돼 1년간 활동한 바 있다”며 “병원약사회장으로 KSPEN과 업무협약을 갱신하게 돼 감개무량하며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단체 모두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백무준 이사장도 “KSPEN은 대표적인 다직종, 다학제 학회다. 학회 내에서 약사의 역할이 크다. KSPEN에서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던 김정태 회장님, 현재 KSPEN부회장을 맡고 있는 민명숙 원장님과 함께하는 자리라 더욱 든든한 마음이다”라며 “환자의 질 높은 영양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의 교육과 연구에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을 비롯 KSPEN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민명숙 원장이 참석했다. 또 KSPEN 백무준 이사장(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외과)과 서윤석 총무이사(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현아 교육위원장(숙명여대 약대 교수)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2023-03-22 18:25:49정흥준 -
"온라인이 좋은데..." 지부·분회, 연수교육 대면 전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방역지침 완화로 3년 만에 분회, 지부 연수교육이 일제히 대면 전환된다. 일부 지역에선 온라인 병행을 고민하는 곳도 있지만 대세는 집체교육이 됐다.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온라인 교육에 익숙해진 일부 약사들은 아쉬워하고 있다. 대면교육과 달리 시공간적 제한이 적어 약국에서도 교육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기 때문이다. 22일 복수의 분회, 지부 약사회를 확인한 결과 올해 연수교육은 일제히 대면으로 전환되고 있었다. 노원구약사회는 다음달 29일 구청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강남구약사회도 대면으로 방향을 잡고 장소 대관에 나섰다. 동작구약사회도 다음달 22일로 날짜를 정해두고 막바지 장소 조율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나머지 구약사회들도 4~6월 대면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 구약사회에서는 회원들의 대면 행사 참여율이 떨어져 있어 연수교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서울 A구약사회 관계자는 “대면으로 진행하려는 데 대관료도 많이 올랐고 마땅한 곳이 없어 알아보고 있다”면서 “그동안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면서 만족도가 꽤 높게 나타났는데, 아무래도 약사연수교육은 대면을 기본 원칙으로 하다 보니 다들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경기 B구약사회 관계자도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다. 대면 교육으로 바꾸긴 했는데, 다시 정해진 날에 교육을 하면 참석률이 떨어질 수 있다. 미이수자들이 나올 수 있어 온라인도 제공을 해야할 지 고민 중에 있다”고 전했다. 경기 C구약사회 관계자는 “코로나 전을 생각해 대면 교육을 진행하면 참석자가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 총회 때에도 예상보다 인원이 적게 왔었다. 아무래도 비대면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연수교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했다. 대면 교육 전환은 시도지부약사회도 마찬가지다. 작년까지 부산시약사회 주도로 경북과 대전, 전북, 충남, 충북 등 6개 지부가 함께 온라인 연수교육을 제공했었는데 올해는 각 지부별로 집체교육을 준비 중이다. 부산시약사회는 7월 16일 벡스코에서 진행한다. 충북약사회는 4월 23일 그랜드플라자호텔, 강원도약사회는 6월 11일 평창 한화리조트, 제주도약사회는 5월 28일 서귀포컨벤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이들 모두 온라인 병행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시도지부약사회 한 관계자는 “우리도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려고 하는데 대관이 어려운 상황이다. 아무래도 인원을 전부 수용해야 하고, 주말에 해야 하는데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열심히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지부 관계자는 “한 지부가 독자적으로 예산을 들여 온라인 교육을 병행, 운영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면 진행 계획을 밝혔다.2023-03-22 17:41:2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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