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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최첨단 생명의과학 심층적 논의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6일 오전 9시부터 5시 30분까지 의생명과학연구동 강당에서 ‘2007 건국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의생명과학연구동 개축과 병원 개원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Frontiers in Biomedical Science: From Bench to Bedside'를 주제로 각국의 주요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1부에는 신경과학 분야의 화두가 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발생기전과 유전자 치료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2부에는 소화기에 발생하는 질병 및 진단방법, 분자적 접근을 주제로 한 논의가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이창홍 의료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연구소가 함께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며 "향후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원활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07-10-08 18:38:12류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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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한마음운동회...3,100억 달성 결의일동제약 마케팅부문과 개발부문은 지난 6일, 임직원 사기진작과 공동체의식 고취를 위해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한마음 운동회는 올해 경영지표인 '창조적 혁신과 도전'의 실현과 매출목표 3,100억원 달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회사측이 설명.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점 영업담당자들과 마케팅 스텝은 물론 개발팀, 해외사업팀, 신사업팀 등, 마케팅부문과 개발부문 임직원 총 6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설성화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과 업무는 각자 다르지만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일동 가족으로서 더욱 강한 공동체 의식과 동료애를 가져야 한다”며 “목표달성과 비전실현에 마케팅부문과 개발부문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같은 날 기획조정실, 경영지원부문, 그리고 중앙연구소 임직원 80여명도 충남 대천에서 야유회를 실시, 단합을 도모했다.2007-10-08 18:34:21가인호 -
동성 창립 50주년기념, 한가족 체육대회동성제약(대표 이양구)는 지난 5일 아산공장(충남아산 소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동성인· 한가족 체육축전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동성제약 및 계열사 임직원 전원참석과 동성퇴직자 200여명을 비롯해 협력사와 아산공장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800여명이 1부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특히 이번행사는 동성 창립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보고 싶은 옛 사우를 찾습니다'켐페인을 버스광고를 통해 시행한 결과 퇴직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한층 더 뜻있는 한마당 축제행사가 됐다는 것이 동성제약의 설명이다.이양구사장은 "동성제약이 50년이 있기까지 여기에 모인 모든 분들이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오늘과 같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100년을 준비해 가자"고 당부했다.2007-10-08 18:27:42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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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시민 대상 약국 조제체험 행사부천시약사회(회장 서영석)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2007 복사골 건강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약국 조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부천시 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부천시약은 1,5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비타민관’을 운영했으며, POP 제작 게시 및 정보제공 등을 통해 비타민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부천시약은 특히 ‘약국에서의 조제체험 행사’와 관련 일반 시민에게 과일 농축과자와 초콜릿, 쏠라씨 등 14개 제품을 활용, 체험용 처방전에 의해 5~6가지 정도 조제를 체험하는 자리를 제공했다.이번 행사에는 총 5,000여명의 부천 및 인천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의사회와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관내 종합병원 6곳, 부천소방서 등 38곳의 유관단체도 참여했다.부천시 3개 보건소가 주최했으며, 슬로건은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부천’이었다.2007-10-08 18:18:36홍대업 -
의료급여 수급자 피해사례 증언대회 개최지난 7월부터 변경·시행된 의료급여제도와 관련 수급권자의 피해사례를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의료급여개혁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9일 오후 3시 국가인권위 앞에서 본인부담금 부과 및 선택병의원제 시행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제도와 관련 ‘의료급여 수급자 피해사례 증언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공동행동은 “지난 겨울부터 경제적 능력이 없는 의료수급권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부과하고 지정된 병원만을 이용토록 하는 선택병의원제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급여법 개정의 문제점을 지적해왔다”면서 “그러나, 복지부는 수급권자의 도덕적 해이를 주장하며, 가난한 사람들의 의료접근성을 침해하는 법 개정을 추진했다”고 비판했다.이에 따라 공동행동은 “바뀐 의료급여제도로 인해 병원 이용을 할 수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오고 있고, 공동행동에서는 9~10월 집중행동기간을 정해 수급당사자들을 만나왔다”면서 “9일 증언대회를 통해 본인부담금, 선택병의원, 파스 비급여 등으로 인해 수급권자가 느끼는 불편과 차별 사례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2007-10-08 18:06:4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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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약, 마약퇴치 홍보-구충제 무료투약영등포구약사회(회장 박영근)는 지난 5일 ‘구민의 날’ 축제가 열린 영등포공원에서 관할보건소와 합동으로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영등포구약은 이날 1,000여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폐해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약퇴치 근절을 강조했다.영등포구약은 이어 구민들에게 약물상담과 구충제 1,000여명분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이에 앞서 영등포구약은 엄혜숙 영등포구보건소장의 초청으로 집행부 임원과 반장이 참석해 약사현안에 대해 논의했다.2007-10-08 17:35:28홍대업 -
훼손된 처방전, 제출불가 증빙서 마련해야태풍이나 화재 등으로 인해 약국에서 보존기간이 남아있는 처방전과 조제기록부 등이 유실됐을 경우, 이를 제출할 수 없다는 '증빙자료'를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약사회는 최근 제주·전남지역을 강타한 태풍 나리로 인해 29개 피해약국이 발생한 것과 관련, 지난 2003년 이에 대한 복지부 유권해석을 제시했다.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에서 조제한 처방전은 조제한 날부터 2년간, 조제기록부는 5년간 보존토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재해로 인해 그 보존기간이 지나지 않은 처방전 및 조제기록부가 손실돼 정해진 기간내 보존이 불가능할 경우의 조치사항은 약사법상 규정돼 있지 않은 상황.이에 복지부는 "약사법 제25조에 의거, 환자 등이 요구시 이를 제출치 못하는 충분한 증빙 자료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때문에 당해 등록관청의 공무원 입회하에 훼손 기록에 대한 적정 확인절차를 거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해석했다.2007-10-08 17:32:10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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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태풍 피해약국, 침수의약품 보상조치최근 전국을 강타한 태풍 나리로 29개 약국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침수의약품에 대한 보상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은 최근 태풍 피해로 발생한 침수의약품의 원활한 교환을 위해 관련 협회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약사회는 의약품 생산 및 유통 관련 협회에 피해 약국의 명단을 공개하고, 침수의약품 무상 교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지금까지 알려진 약국 전체 피해액수는 약국 시설 등을 포함, 4억 6천여만원으로 밝혀졌다.약사회 관계자는 “침수의약품에 대한 보상조치는 관련 협회들이 일종의 관행으로 여겨 무난하게 해결해 왔다”며 “적정한 보상조치가 없을 경우, 약사회 차원의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약사회는 지난 21차 상임이사회에서 피해 약국에 위로금을 전달키로 결의하고, 지난 5일 29개 약국에 총 2,2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2007-10-08 17:25:31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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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PA 총회, 내년 11월 7일 싱가폴서 개최아세아약학연맹 남수자 회장은 FAPA 총회가 내년 11월 7일, 싱가폴에서 '실험실로부터 임상으로의 연구:질 높은 보건의료로의 접근'을 주제로 열린다고 8일 밝혔다.2008년에 열리는 FAPA는 세계 약사와 약학자, 임상가들이 환자 지향적인 보건의료의 지향점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 상호간의 공동연구와 임상경험에 대한 토론의 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발표논문초록은 2008년 8월 15일까지 접수를 받고, 논문은 10개의 Section별로 진행된다고 남수자 회장은 설명했다.2007-10-08 17:11:35한승우 -
"지방의료원 위탁, 진료비 높고 만족도 낮아"지방의료원의 위탁운영이 경영개선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진료비만 높고, 환자만족도는 더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의료연대회의는 지자체가 직영하는 남원의료원과 원광대병원에 위탁하는 군산의료원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비교결과에 따르면 군산의료원은 입원환자 1인당 진료비가 남원의료원에 비해 325%나 높았다. 또 환자별로는 건강보험환자 37%, 의료급여환자 15%, 자동차보험환자 38%, 산재보험환자 9% 등의 격차를 보였다.반면 복지부가 평가한 환자만족도는 74.7점에 불과해 80점인 남원의료원보다도 낮게 나타났다.특히 9년 째 위탁운영하고 있는 군산의료원은 그동안 270여억원의 누적적자가 발생해 책임경영 손실금만 80여억원에 달하는 등 경영환경은 오히려 악화됐다.또 지자체로부터 22여억원의 채무를 특혜변제 받는가 하면, 30여억원의 책임경영 손실금에 대해서는 채무부존재 소송이 진행되는 등 파행이 속출하고 있다.이와 관련 의료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을 내고 복지부에 위탁운영 승인을 반려할 것을 촉구했다.의료연대회의는 “전라북도는 다른 어느지역보다 공공의료 기반이 부실하다”면서 “지자체는 책임있는 자세로 공공의료 확충에 노력하고 위탁운영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07-10-08 16:53: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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