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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전약국 '배꼽인사' 전쟁 중지난 4일 부산의 한 대학병원. 주변 상가 1층에 약국들이 몰려 있습니다. 약국 출입문마다 직원이 배치돼 밖을 응시하며 서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은 무엇일까? 그 이유을 알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처방전을 든 환자가 약국 가까이 이동하자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약국 직원들이 동시에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합니다. 외래 처방 환자들이 늘어나자 약국 직원들도 인사하기 바빠집니다. 일부 약국은 몸짓을 이용해 자기 약국으로 시선을 유도합니다. 또 다른 약국은 아예 문 밖에 나와서 환자에게 말을 건넵니다. [현장 녹취 : A약국 직원] "수고하십니다." 한 약국은 자동으로 인사를 하는 마네킹을 세워두기도 했습니다. [현장 화면 : 마네킹 설치 약국] 부산의 또 다른 대학병원 앞 약국가. 이곳은 수 년 전부터 인사 호객으로 문제가 됐던 지역입니다. 병원과 약국들 사이에 놓여 있는 건널목으로 환자들이 쏟아져 나오자 약국 직원들이 깍듯하게 인사를 합니다. 환자 유인행위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그 만큼 약국 경쟁이 치열하다는 반증입니다. 과도한 경쟁으로 문을 닫은 약국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녹취 : B약국 약국장] "옆에서 별나게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했는데 옆에서 확실하게 안하면 모두 안하는 게 낫지요." 한계 상황에 다다르자 지역약사회가 경고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 유영진 회장 / 부산시약사회] "하지 마라. 계속 (인사호객을)할 경우에는 (약국)안에서 (인사)하는 게 약사법상 애매하다면 다른 방법이라도 징계를 가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강력한 자정 노력 없이는 변종호객은 사라지기 어려워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7-09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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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는 리베이트 창구?…"대대적 수술 필요"[그래픽/멘트 : A계약판매대행사 관계자] "개념에 따라 다르겠지만 (CSO가)리베이트 안주겠어요? 다 주지. 그리고 외주를 준다는 것 자체가 제약사들은 피를 안뭍히겠다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거죠." [그래픽/멘트 : B계약판매대행사 관계자] "돈쓰고, 리베이트 쓰고 이렇게 관행대로 의사들 먹이고. 이런 CSO는 CSO가 아니죠. 그냥 총판이라고 보는 거죠." CSO(계약판매대행사)에 대한 제약업계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CSO=리베이트 창구'로 단언하는 경향도 생겨나도 있습니다. 계약을 맺은 제약사와 CSO의 대금결재(영업대행 실적에 대한 수수료)는 현금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결국 그 대금자체가 리베이트 용도로 쓰여 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CSO와 의사 간 관계가 워낙 긴밀하고 근거자료를 남기지 않다보니 사정당국도 손쓸 방법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CSO는 크게 대형 CSO와 군소 CSO로 확연히 대별됩니다. 대형 CSO들은 오리지널 품목 위주로 학술영업을 하며 정통 CSO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군소 CSO의 난립에 있습니다. 군소 CSO의 형태를 보면 ▲의사들이 조직한 CSO ▲도매가 운영하는 CSO ▲제약사가 운영하는 CSO ▲퇴직영업담당자가 운영하는 CSO ▲현직 영업담당자의 아르바이트식 CSO 등으로 나뉩니다. 특히 관심이 가는 형태는 제약사가 운영하는 CSO입니다. 실례로 국내 한 중소제약사는 2년 여 전, 반강제적으로 영업사원을 개인사업자로 전환시켰습니다. 사실상 '자사 영업직원의 CSO화'입니다. 의사가 만든 CSO는 제약사가 제공하는 리베이트에 날개를 달아 준 격입니다. CSO의 음성적 부분은 리베이트만이 아닙니다. 제약사와 CSO 간 불공정 계약 즉 갑을 관계도 곪을 대로 곪았습니다. [전화인터뷰 : C계약판매대행사 관계자] "갑의 횡포죠. 옛날에는 이름있는 회사였는데 지금은 양아치짓을 하고 있죠." [전화인터뷰 : A계약판매대행사 관계자] "안주는 회사가 문제입니다. 처방실적을 허위로 해서 제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수수료를 안주는 거죠)." [전화인터뷰 : B계약판매대행사 관계자] "지금은 갑을관계라고 봐야겠죠. 제약사의 갑의식이 절대적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현재는 동반관계라고 보기 곤란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불공정 계약이 주를 이룰까요? 이를 도식화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A-의원과 B-CSO, C-제약사, D-약국, E-도매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C제약사와 B-CSO는 A의원에 월 1000만원의 처방실적을 유도하면 40%의 수수료를 지급하겠다는 계약을 맺습니다. 특약 조건은 처방실적이 500만원 이하일 경우 또는 병원 처방과 약국 매출 간 차이가 50%이상 벌어질 경우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 조건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E도매가 끼어들어 더 저렴한 가격으로 D약국에 동일한 약을 공급하면 A의원의 처방실적과 D약국의 실제 매출 사이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B-CSO는 실제 A의원으로부터 처방을 유도하더라도 이 같은 조건에 맞지 않을 경우 수수료 분쟁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군소 CSO의 제네릭 위주 영업도 구조조적 문제입니다. [전화인터뷰 : B계약판매대행사 관계자] "제네릭이니까 상식적으로 병원에 가서 제품에 대한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해서 말을 할 수가 없잖아요. 오리지널이 아니니까. 그러니까 돈을 쓰거나 관행적인 영업을 할 수 밖에 없죠." 리베이트가 적발되더라도 쉽게 꼬리자르기를 할 수 있고 저렴한 영업비용으로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이른바 '변질 CSO 영업백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구조적인 수술이 필요해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7-08 06:01:00영상뉴스팀 -
cGMP 안받고 미국 진출하는 방법은?cGMP 인증은 국내 제약사들의 미국진출을 위한 필수불가결 조건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cGMP를 획득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투자됨은 물론 인증 지체 시 자칫 현지 런칭시기도 실기할 수 있어 경쟁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LG생명과학 팩티브는 지난 2004년 국산 전문의약품 최초로 미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LG생명과학의 생산시설은 cGMP와 EU-GMP를 인증 받았습니다. 셀트리온 역시 2007년 FDA로부터 cGMP 획득 후 BMS 오렌시아를 미국 등에 공급했습니다. 대웅제약도 최근 cGMP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장을 완공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우루사(ETC/OTC) 미국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반면 한미약품은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바로 cGMP 인증을 받은 미국 현지 생산시설을 통해 '에소메졸' 완제품을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기 인증시설이다 보니 cGMP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공장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와 미국 간 물리적 거리만큼의 유통마진 폭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일반의약품 미국진출은 전문의약품보다 수월하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미국 진출에 적극적인 제약사는 태준제약과 태극제약을 들 수 있습니다. 두 제약사 모두 cGMP가이드라인에 맞춰 생산시설을 준공, 일반의약품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태준제약은 점안제 인프레쉬플러스를 월마트에 공급하고 있고, 태극제약은 연고와 점비액, 외용액제 등을 CVS와 월그린 등에 납품하며 연간 80억원 가량의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태극제약 생산부의 한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미국 수출은 FDA 직접 실사가 아닌 수입대행사의 국내 생산시설 실사만으로도 충분하며 NDC코드(FDA가 규정한 유해성분 목록)에 충족되는 제품이라면 필요충분조건을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GMP급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제약사는 JW중외제약, CJ헬스케어, 녹십자 등 20여 업체에 이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7-03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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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약국, 지난 1년의 성적…1만4375명 이용야간 시간대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된 심야약국의 1년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대구광역시 약사회가 운영하는 심야약국이 오늘로 개설 1년을 맞았습니다. 약사회관 1층에 마련된 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심야약국 운영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심야약국 이용자는 1만4375명으로 하루 평균 4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화상담 건수는 모두 1722건으로 약국 방문이 쉽지 않은 환자 5명이 매일 약사와의 의약품 상담을 진행 했습니다. 심야 시간대별로 약국 이용 빈도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약국 방문자가 전체의 48.7%를 차지했고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26.3%, 새벽 2시부터 6시까지 25%로 집계돼 특정 시간대에 환자가 몰렸습니다. 약품별 판매건수는 호흡기 계통이 22.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소화기(18.0%), 해열진통제(15.5%), 피부질환 및 외용제(15.0%)가 뒤를 이었습니다. 처방조제 비율은 1%가 채 안됐습니다. 올해 상반기 심야약국 방문자수와 의약품 판매건수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20% 가량 증가했습니다.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은 "한달 평균 1500명 가량의 시민들이 심야약국을 이용하고 있다"며 "1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7-02 06:14:58영상뉴스팀 -
합성항원 간암 예방·치료…"1000억 매출 도전""궁극의 세포치료제는 (합성)항원을 체내에 주입해 모든 암을 예방·치료하는 것이다." JW크레아젠 전재광 대표의 향후 목표는 5년 내 간암세포치료제 분야 국내 NO. 1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간암세포치료제 시장을 리딩할 JW크레아젠의 비밀병기는 'CreaVax-HCC'다. 이 약물은 조기 간암환자의 암 재발을 억제함으로써 1차 치료 후 암의 진행을 차단하고 잔존암을 제거한다. 현재 유효성 확증을 목적으로 임상3상 개발에 진입했다. 전재광 대표는 "향후 5년 내 크레아벡스-HCC가 국내에 시판될 경우, 300억 상당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분야 향후 글로벌 시장규모는 5조원에 육박해 해외 진출 시 일약 글로벌 빅파마로의 성장도 예상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CreaVax-RA'의 개발도 순항 중이다. 크레아벡스-RA는 질병의 근원적 치료를 목적으로 과도한 면역반응에 대한 면역관용을 유도해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현재 임상2a를 진행 중이다. 각종 특허도 JW크레아젠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JW크레아젠은 CTP, RA, 항암백신 관련 특허 등 20여개의 유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 분화/제조 필수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이토카인을 생산하고 있다. 다음은 JW크레아젠 전재광 대표와의 일문일답. -JW크레아젠의 첨단 생산시설에 대한 설명은 =JW 크레아젠의 생산시설은 환자 맞춤형 수지상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생물학적 제제 전용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공장으로 인증됐다. 독립된 무균생산실 5실과 품질관리 전용무균실 3실과 이화학시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별도로 동물실험을 할 수 있는 독립된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작업장은 EU GMP 규정에 맞추어 청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높은 청정도를 유지해야 하는 무균구역은 실시간 환경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각 작업장에는 온도, 습도, 차압을 실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환자 맞춤형 치료제 특성상 제조와 품질 관리에 종사하는 작업원은 모두 미생물이나 면역학 관련 전공자다. 오랜 연구 경험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사내, 사외 GMP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 -수지상세포기술과 CTP기술은 =수지상세포는 골수세포, 혈구세포 또는 줄기세포 등 다양한 전구세포들에서 분화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특성을 이용하여 미성숙단계에 암특이 항원이나 자가항원을 처리하여 해당 항원 정보를 세포표면에 제공함으로써 암의 치료 및 자가면역질환을 조절할 수 있도록 T세포의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기술은 JW크레아젠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약물전달 펩티드로 핵산이나 단백질 등의 고분자 물질에 부착할 경우 PTD(peptide transduction domain)에 비해 2~5배 우수한 세포막 투과효율로 고분자 물질을 세포 내로 전달하며 세포질에 선택적으로 물질이 머물게 함으로써 핵 내 전달로 인한 유전자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싸이토카인에 대한 설명은 =싸이토카인은 주로 면역세포 및 일부 섬유아세포, 혈관내피세포, 상피세포 등에서도 생성되며 생체 여러 조직의 세포에서 유래한 면역응답의 발현이나 조절 등 세포 간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JW크레아젠에서는 이 중 수지상세포를 분화/제조하는데 사용하는 필수 사이토카인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에 적용 가능한 기타 수종의 사이토카인을 생산, 학계를 비롯한 국내 수요자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간암, 류마티스 관절염, 간염치료제에 대한 설명은 =간암은 현재 국내 4위의 높은 발생률을 가지고 있으며 1차 치료 후에도 재발이 빈번하며 암이 진행 됐을 시 적절한 치료법이 없고 생존율이 10%대로 적절한 약물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간암치료제인 CreaVax-HCC는 조기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암 재발을 억제함으로써 1차 치료 후 암의 진행을 차단하고 잔존암을 제거합니다. 현재 유효성 확증을 목적으로 임상3상 개발에 진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국내 사회의 고령화로 인하여 매년 환자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 다수의 신규 시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들은 면역계의 특정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나, 면역계의 특성상 특정 타겟을 회피하여 질병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다 근치적인 치료요법이 필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CreaVax-RA는 이와 같은 질병의 근치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과도한 면역반응에 대한 면역관용을 유도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현재 임상2a상을 진행 중이다. -JW크레아젠은 21개의 특허를 보유한 현황은 =JW크레아젠의 기반기술인 수지상세포 기술과 CTP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IP가 다수 존재하며, 그 중 CTP관련 특허(세포질 잔류성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및 이의 용도), RA관련 특허(준성숙 수지상 세포를 포함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항암백신 관련 특허(면역치료용 성숙한 수지상세포백신의 제조방법)를 포함하는 다수 유효특허들이 있다. -향후 계획과 포부는 =현재 개발 중인 간암·류마티스관절염·뇌종양세포치료제 등 난치성질환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향후 환자맞춤형치료 분야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세포치료제와 뇌종양 세포치료제의 경우는 정부 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간암세포치료제가 시판된다면 국내외 바이오분야에서 큰 입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14-07-01 06:14:58영상뉴스팀 -
"경쟁사 제품 랜딩 방어하면 100만원 지급"제약회사가 인센티브를 무기로 영업사원들에게 과도한 영업활동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영업사원이 경쟁회사의 영업기밀을 취득해 오거나 의약품 채택을 방해하면 그에 상응하는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이 중 일부는 다시 리베이트로 활용하는 구조입니다. 데일리팜이 단독입수한 H사 마케팅부서에서 작성한 'OOO 마케팅 현황' 문건에 따르면, 소화효소 제품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문건에서 이 회사는 경쟁사 제품의 마케팅 툴, 약제심사위원회(D/C) 관련 서류 등 정보를 입수하면 담당 PM의 판단에 따라 50만원을 지급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특히 경쟁 제품이 랜딩에 실패하거나 탈락을 유도할 경우 100만원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중 50만원은 사례금으로 나머지 50만원은 영업사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 했습니다. 인센티브 대상 병원은 자사 매출 상위 70개 병원과 서울과 지방 소재 대형병원 10여곳이 구체적으로 지정 됐습니다. 인센티브 정책과 별개로 의사 소모임 지원 계획도 나와 있습니다. 젊은 의사 모임 등 출신학교 또는 성향별 의사 모임을 회사가 주선하고 경비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해당 제약회사는 문건 작성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실행하지 않은 계획에 불과하다고 해명 했습니다. [해당 제약회사 관계자] (기자) : 회사에서는 이 내용이 결정되지 않아서 실행하지 않았다? "파기된 문건이죠. 소위 말하면 파기된 문건인데" 인센티브 지급 내용 중 사례금이라고 표기된 부분에 대해서도 리베이트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제약회사 관계자] "담당자에 있어서 축하 사례라든지 이런 사례로 말씀드리는 거지 병원별로 그런 (처방대가로)사례를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처방사례, 경쟁사 영업활동 방해, 사적인 의사모임 지원 등 여전히 논란의 소지를 남겼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4-06-30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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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밖으로 나온 의협…"국민의 친구"오늘(27일)부터 이번주 일요일(29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의학엑스포 2014.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학의 새로운 비전과 패러다임 구축을 목표로 종합학술대회와 대국민 건강강좌,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종합학술대회는 국책연구기관, 의과대학, 약학대학, 인문대학 등의 교수와 연구진 논문 300여편이 발표됩니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종합학술대회를 통한 의학의 이론적 발전과 함께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행사 관람객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체험관은 심폐소생술, 무료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다빈치로봇을 통한 그림그리기 체험 등입니다. [인터뷰] 함화성 관람객(심폐소생술 체험):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처음 심폐소생술을 체험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위기상황이 오면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박미혜 관람객(스트레스측정 체험): "제가 받는 스트레스 강도에 대해 체크할 수 있었고, 제 성격에 대해서 꼭꼭 찍어 주니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제 감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인터뷰] 강주섭 관람객(다빈치로봇 체험): "수술실은 아무나 들어 갈 수 없는데 말로만 듣던 다빈치로봇을 체험해 보니 신기했습니다. 오늘은 수술이 아닌 다빈치로봇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했는데 정말 정교했습니다." 심도있는 연구를 통한 의학 발전은 물론 의료서비스 고객인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호흡하겠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이번 엑스포 정신이 긍정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6-27 14:59:5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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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퇴본부…마약류 감시 든든한 NGO로 우뚝제2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이 오늘(26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식약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승 식약처장,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국회 보건복지위 김미희 의원, 대검 강력부 윤갑근 검사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마약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그동안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계몽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현장녹음] 전영구 이사장(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오늘 이 자리는 마약퇴치운동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현장녹음] 정승 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수행하고 있는 마약류 중독 예방에 대한 홍보교육과 중독자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사업 또한 마약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 노력일 것입니다. 제2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통해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가 이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차단해서 마약 청정국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 아울러 이날 기념식은 마약류 및 약물남용자의 치료, 재활사업,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한 약사 및 관계공무원 41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훈장과 포장, 표창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마약퇴치운동에 더욱 매진할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권태정 자문의원(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국민훈장 동백장): "이렇게 큰 상은 마약퇴치운동에 적극적인 모든 약사 회원들에게 주는 상인데 제가 대표로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약사들이 사회공헌 부분에 활동함에 있어 마약퇴치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가로 갈 수 있도록 전회원과 함께 힘을 합쳐 예방하고 교육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인터뷰] 박기배 지부장(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대통령 표창):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장을 연임하게 됐습니다. 좀더 열심히 하라고 상을 받는 것 같습니다. 경기도 마퇴본부는 작년에 5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물 오남용, 치료재활사업, 컨텐츠 사업에 열심히 투자했습니다. 올해도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약퇴치 운동사업에 앞장서겠습니다." [인터뷰] 한경진 경감(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국무총리 표창):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고 전국의 마약수사관을 대표해서 받는 것 같아 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마약류 수사활동에 전념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3년간 마약퇴치와 약물 오남용 예방 사업에 앞장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6-26 18:07: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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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마 M&A…1100억 내외서 타결전망안국약품과 알보젠이 제출한 드림파마 M&A 입찰가 밴딩 폭은 700억~1350억원 내외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드림파마 M&A 본입찰이 어제(25일) 오후 5시에 마감됐습니다. 업계 믿을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입찰 참여사들의 베팅 금액은 1350억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분석·조합해 보면 1000억원에 최대한 근접하거나 이 금액 이상을 제시한 제약사가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인수대금을 1000억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증권거래법에 따라 드림파마가 납부해야할 세금은 5억원이며 적격합병에 속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117조 14호에 의거 증권거래세가 면제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6-26 09:15:1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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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CO2 레이저' 사용논란…"합법 가닥"한의사들의 'CO2 프렉셔널 레이저' 사용 제한이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전격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CO2 프렉셔널 레이저는 모공확장을 통한 콜라겐 활성작용으로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는 수술용 의료기기로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한의원에서는 매화침(미세한 침으로 모공을 확장시키는 미용침의 일종)의 원리와 CO2 프렉셔널 레이저의 기전이 같다는 논리로 음성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수술용 레이저'로 허가된 제품의 용도특성은 대부분의 한의사들에게 부담으로 작용, 확대 사용되지는 않았습니다. 함소아제약과 A모 중소의료기기업체는 기존 허가용도 외 '통증조절'을 추가한 새로운 CO2 프렉셔널 레이저 모델을 식약처에 허가 요청한 상황입니다. 작동 상태나 안전성에 심각한 결함이 없을 경우, 8월말 허가가 예상됩니다. 통증조절 용도의 추가는 한의사의 CO2 프렉셔널 레이저 사용에 대한 (면허·허가)제한규정이나 반박논리의 보호막으로 해석됩니다. [전화인터뷰] 복지부 B모 관계자: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의료법상에서 제한은 없어요.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전문의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뭐 이런 규정은 없어요. 의사라면 의료기기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용도에 대해 라벨링 붙여서 나오잖아요. 그 용도 안에서 사용하는 게 원칙이긴 해요. 그렇지만 오프라벨, 의학적 근거나 객관적인 연구 같은 게 있다면 그 의료기기를 자기 책임 하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전화인터뷰] 식약처 C모 관계자: "그럴 수 있겠죠. 수술기 용도보다는 통증조절기로 보면 조금 더 규정이 완화됐다고 볼 수 있겠죠." 함소아제약이 선보이는 CO2 프렉셔널 레이저 예상 공급가는 1000만원으로 기존 제품들 보다 1/3가량 저렴해 한의원 및 한방병원 보급률도 폭발적일 것으로 점쳐 집니다. 제조·보급은 각각 함소아제약과 대한한방레이저학회가 맡아 한의원 장비 구축율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단순 피부미용 외 경혈자리에 대한 통증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점은 보급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 조현주 본부장(함소아제약 연구개발부): "CO2 프렉셔널 레이저는 한방에서 사용하는 매화침과 같은 원리이기 때문에 의료용 수술기가 아닌 레이저 조사기로서 허가를 받아 통증조절에 사용한다면 당연히 한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양·한방 구분없이 국민들에게 통합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반면 이에 대한 의사협회의 반발기조는 접점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전화인터뷰] 유용상 위원장(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비과학적이고 비윤리적인 의료는 굉장히 규제를 해야 하고…. 이처럼 각개전투를 한다고 해서 한의학이 살아날 가능성도 없고…. 여기서 문제가 있을 때는 맞서서 법적인 고발도 할 예정입니다." CO2 프렉셔널 레이저 사용에 대한 법적 방패막을 획득한 한의사들과 이 분야 의료시장 수성을 위한 의사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4-06-2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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