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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항원 간암 예방·치료…"1000억 매출 도전"

  • 영상뉴스팀
  • 2014-07-01 06:14:58
  • [바이오제약CEO를 만나다] JW크레아젠 전재광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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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세포치료제는 (합성)항원을 체내에 주입해 모든 암을 예방·치료하는 것이다."

JW크레아젠 전재광 대표의 향후 목표는 5년 내 간암세포치료제 분야 국내 NO. 1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간암세포치료제 시장을 리딩할 JW크레아젠의 비밀병기는 'CreaVax-HCC'다.

이 약물은 조기 간암환자의 암 재발을 억제함으로써 1차 치료 후 암의 진행을 차단하고 잔존암을 제거한다.

현재 유효성 확증을 목적으로 임상3상 개발에 진입했다.

전재광 대표는 "향후 5년 내 크레아벡스-HCC가 국내에 시판될 경우, 300억 상당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분야 향후 글로벌 시장규모는 5조원에 육박해 해외 진출 시 일약 글로벌 빅파마로의 성장도 예상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CreaVax-RA'의 개발도 순항 중이다.

크레아벡스-RA는 질병의 근원적 치료를 목적으로 과도한 면역반응에 대한 면역관용을 유도해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현재 임상2a를 진행 중이다.

각종 특허도 JW크레아젠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JW크레아젠은 CTP, RA, 항암백신 관련 특허 등 20여개의 유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 분화/제조 필수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사이토카인을 생산하고 있다.

다음은 JW크레아젠 전재광 대표와의 일문일답.

-JW크레아젠의 첨단 생산시설에 대한 설명은

=JW 크레아젠의 생산시설은 환자 맞춤형 수지상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생물학적 제제 전용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공장으로 인증됐다.

독립된 무균생산실 5실과 품질관리 전용무균실 3실과 이화학시험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별도로 동물실험을 할 수 있는 독립된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작업장은 EU GMP 규정에 맞추어 청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높은 청정도를 유지해야 하는 무균구역은 실시간 환경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 각 작업장에는 온도, 습도, 차압을 실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환자 맞춤형 치료제 특성상 제조와 품질 관리에 종사하는 작업원은 모두 미생물이나 면역학 관련 전공자다.

오랜 연구 경험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사내, 사외 GMP 교육을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

-수지상세포기술과 CTP기술은

=수지상세포는 골수세포, 혈구세포 또는 줄기세포 등 다양한 전구세포들에서 분화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특성을 이용하여 미성숙단계에 암특이 항원이나 자가항원을 처리하여 해당 항원 정보를 세포표면에 제공함으로써 암의 치료 및 자가면역질환을 조절할 수 있도록 T세포의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CTP(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기술은 JW크레아젠이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약물전달 펩티드로 핵산이나 단백질 등의 고분자 물질에 부착할 경우 PTD(peptide transduction domain)에 비해 2~5배 우수한 세포막 투과효율로 고분자 물질을 세포 내로 전달하며 세포질에 선택적으로 물질이 머물게 함으로써 핵 내 전달로 인한 유전자 손상을 줄일 수 있다.

-싸이토카인에 대한 설명은

=싸이토카인은 주로 면역세포 및 일부 섬유아세포, 혈관내피세포, 상피세포 등에서도 생성되며 생체 여러 조직의 세포에서 유래한 면역응답의 발현이나 조절 등 세포 간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JW크레아젠에서는 이 중 수지상세포를 분화/제조하는데 사용하는 필수 사이토카인을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에 적용 가능한 기타 수종의 사이토카인을 생산, 학계를 비롯한 국내 수요자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간암, 류마티스 관절염, 간염치료제에 대한 설명은

=간암은 현재 국내 4위의 높은 발생률을 가지고 있으며 1차 치료 후에도 재발이 빈번하며 암이 진행 됐을 시 적절한 치료법이 없고 생존율이 10%대로 적절한 약물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간암치료제인 CreaVax-HCC는 조기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암 재발을 억제함으로써 1차 치료 후 암의 진행을 차단하고 잔존암을 제거합니다.

현재 유효성 확증을 목적으로 임상3상 개발에 진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성 염증질환으로 국내 사회의 고령화로 인하여 매년 환자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 다수의 신규 시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들은 면역계의 특정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나, 면역계의 특성상 특정 타겟을 회피하여 질병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다 근치적인 치료요법이 필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CreaVax-RA는 이와 같은 질병의 근치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과도한 면역반응에 대한 면역관용을 유도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내며 현재 임상2a상을 진행 중이다.

-JW크레아젠은 21개의 특허를 보유한 현황은

=JW크레아젠의 기반기술인 수지상세포 기술과 CTP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IP가 다수 존재하며, 그 중 CTP관련 특허(세포질 잔류성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및 이의 용도), RA관련 특허(준성숙 수지상 세포를 포함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항암백신 관련 특허(면역치료용 성숙한 수지상세포백신의 제조방법)를 포함하는 다수 유효특허들이 있다.

-향후 계획과 포부는

=현재 개발 중인 간암·류마티스관절염·뇌종양세포치료제 등 난치성질환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세포치료제를 이용한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향후 환자맞춤형치료 분야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세포치료제와 뇌종양 세포치료제의 경우는 정부 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간암세포치료제가 시판된다면 국내외 바이오분야에서 큰 입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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