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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대증요법 '리바비린'…5만명분 뿐"메르스 감염환자에게 처방되는 항바이러스제 리바비린 재고 물량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메르스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감염자가 유일하게 처방받을 수 있는 대증치료는 리바비린(인터페론 병용)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증상완화제인 리바비린마저 수급이 원활치 않을 경우, 환자 치료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대유행 사태까지 오지 않았지만 중앙방역망이 사실상 뚫린 상황에서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만약 대유행이 발생한다면, 리바비린 재고량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현재 리바비린 재고는 5만 960명이 10일 간 처방받을 수 있는 분량만 남아 있습니다. 리바비린 최대 생산업체인 일성신약의 재고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리바비린 완제품 재고: 100mg(1만명), 200mg(5600명) *재고원료(160kg=2만 6600명)」 큰 문제는 자체합성시설을 갖춘 일성신약 공장이 조만간 공사가 예정돼 있어 연내 더 이상 제품 생산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대우제약은 재고량 완전소진 후 최근 생산(20만캡슐)에 들어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풍제약은 260명 정도가 10일 간 처방받을 수 있는 완제품 재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LG생명과학 완제품 재고는 500명 분 정도입니다. 남아 있는 원료로 제품을 생산한다하더라도 2000명 투약 분량입니다. 지금부터 정부의 지원 하에 강제생산이 이뤄지더라도 해외 원료 주문에서 출하까지 최소 60일이 소요됩니다. 한편 60일이라는 기간은 원료 수급 등 모든 조건이 정상적인 경우에 한 한 것이며, 변수가 발생한다면 더 지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6-0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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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텍·슈펙트를 품은 60명 연구진의 열정"누군가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미래를 묻는다면 오른손을 들어 일양약품 중앙연구소를 가리키리라." 개인과 집단 그리고 국가는 저마다의 이념과 사상,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약 과학자'인 제약연구소 사람들의 삶의 목표 뭘까? 이 같은 근원적 질문과 화두로 기자는 지난달 19일 일양약품 중앙연구소를 찾았다. "부소장님. 연구원들의 출퇴근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연구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아침 7시에 출근해 밤 10시 정도에 퇴근합니다. 프로젝트 자체가 유기적인 협업과 시간을 요하는 일이다 보니 일반적 근무형태와는 완전히 다르죠."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도 아니고 몇 년씩 주말도 반납한 채 오직 신약개발 성공을 위해 연구에만 매진하고 있는 셈이다. 일반적 관점에 볼 때 신약개발 조건은 최소 수백억에서 많게는 수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R&D 투자와 탄탄한 기초과학을 든다.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정말 중요한 한 가지를 놓치고 있지는 않았을까. 무명의 연구자들의 땀과 열정 말이다. "경영진의 R&D 투자 마인드는 어떻습니까?" "과감하고 집약적입니다." 두 가지 우문현답 속에 국산 신약 놀텍과 슈펙트를 개발한 일양약품 중안연구소의 저력을 짐작할 수 있다. "부소장님, 연구원들 자랑 좀 해주시죠?" "우리 연구소 직원은 모두 59명입니다. 국내 대형제약사와 빅파마 연구소 인력과 비교하면 수적으로는 열세죠. 하지만 모두 일당백의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죠." '전쟁(?)은 머리 두수로 하는 게 아니다'는 말이 실감났다. 전쟁과 신약개발은 비슷한 점이 많다. 전략은 연구 프로토콜에 비유할 수 있고, 전술은 연구 타깃과 흡사하다. 그리고 장수의 리더십은 경영진의 R&D 투자마인드와 오버랩된다. 이런 측면에서 일양약품 놀텍과 슈펙트 개발 성공은 12척의 함선으로 133선의 왜선과 맞서 승리한 명량해전과 닮았다 할 수 있다. 놀텍은 물질개발에서 판매까지 17년(1992~2009) 개발기간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허보호에 따른 독점판매기간이 짧아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포기를 모르는 경영진의 의지와 연구진들의 열정은 높이 살만하다. 놀텍이 장고의 노력과 인내 끝에 얻은 산물이라면 슈펙트는 실패와 시행착오에서 비롯된 결실이다. "슈펙트의 주성분인 라도티닙은 511번째 도전 만에 이뤄낸 화합물입니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510번 동안 물질 합성에 실패했다는 말이죠. 놀텍과 슈펙트가 주는 교훈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신약개발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양약품 중앙연구소의 신약개발 DNA 세포분열은 현재진행형이다. 놀텍과 슈펙트에 이은 3번째 자체 신약 IY7640(항바이러스제)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임상1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놀텍과 슈펙트 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살린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제약 연구자 여러분 실패와 인내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신약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2015-06-05 06:14:58영상뉴스팀 -
의사들이 말하는 에페리손제제의 장단점은?근이완치료제로 처방되는 에페리손제제의 작용기전과 임상 유효성을 살펴본 학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명문제약은 에페신SR 라이브 심포지엄을 지난 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종합병원 교수, 클리닉 원장 등 의료인 55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심포지엄을 열고 원격화상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장 멘트] 이광진 명예원장(대전한국병원):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의 부작용과 효능을 고려해서 치료제를 잘 선택해서 처방하면 치료를 받는 환자와 의사, 약을 개발한 제약사 모두 생명존중 사상을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1부 주제발표에서 조철현 계명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근이완제의 현황 및 최신지견'을 소개했습니다. 근이완제는 척수나 뇌간에 작용해 골격근을 이완하는 중추성 근이완제와 근육을 마비시키는 말초성 근이완제로 나뉩니다. 조철현 교수는 에페리손제제 작용에 대해 "근이완제는 척수·근방추에 작용, 다시냅스와 근방추 반사능력 감소 그리고 근육이완과 근긴장을 완화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교수가 소개한 에페리손제제의 또다른 작용은 혈류개선, 통증반사 억제, 어지러움증과 이명 개선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에페리손제제 리딩 제품인 명문제약 에페신은 졸림 부작용이 가장 낮고, 혈액순환 개선, 요통, 긴장성 두통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부 강연에 나선 송시영 한림의대 교수는 '에페리손제제의 임상적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송 교수는 임상시험에서 에페신SR정이 에페리손염산염정에 비해 임상적으로 열등하지 않음을 입증하는데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임상은 급성요통환자 242명(시험군: 114, 대조군: 122)을 대상으로 에페신SR정 또는 에페리손염산염정을 7일간 투여 후 각 군의 FFD로 평가되는 근이완 효과와 안전성을 측정했습니다. 유효성 평가결과 미오날정 대비 에페신SR정의 FFD 변화량 차이는 -1.37cm로 비열등성 한계인 -5.37cm 보다 커 비열등성을 만족했습니다. 송 교수는 "에페신SR정은 1일 2회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음은 물론 급성 요통 환자에게 근이완 효과가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6-04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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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골리앗을 낳다-일양약품 중앙연구소인류 건강을 위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1986년 설립된 일양약품 중앙연구소는 우리나라 대표 '강소 R&D센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양약품 신약 개발 저력은 잘 짜여진 연구인력과 프로토콜에 기인합니다. 일양약품 중앙연구소 조직은 임상·제제연구·연구지원·분석연구·응용제제·약리독성·합성·생물공학팀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박사 7명을 포함해 연구인력 70%가 석사급 맨파워로 이루어져 있고, GC/LC 등 첨단 합성·정밀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입니다. 특히 임상개발팀(9명)이 본사가 아닌 연구소에 소속돼 있어 개발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60여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국산 신약 14호 놀텍(역류성식도염치료제·일라프라졸)과 18호 신약 슈펙트(백혈병치료제·라도티닙) 개발 신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20년 각고의 결과인 놀텍은 1988년 물질합성 후 2007년 중국 허가와 미국 FDA 임상 2상을 마치고 2009년 12월 출시됐습니다. 놀텍은 세계 최초 3세대 PPI제제로 미국·EU·중국·일본 등 세계 30개국 이상에 물질특허를 등록, 국산 신약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놀텍 개발 노하우와 연구 역량의 결정체인 슈펙트는 개발기간(2003~2012)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신약으로 평가됩니다. 슈펙트는 BCR ABL 프로테인 강력효과와 기존 치료제 보다 20~30% 낮은 경쟁력 있는 약가를 무기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놀텍과 슈펙트의 명성을 이을 일양약품의 3번째 신약 후보물질 IY7640(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도 기대됩니다. IY7640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등 차세대 항바이러스제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1000억원을 훌쩍 넘는 R&D 투자비용과 실패 위험을 감수한 경영진의 도전정신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연구진의 열정은 토종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의지에 불씨를 지피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6-03 06:14:58영상뉴스팀 -
효율적 원스톱 일련번호 시스템 '이것'이 정답내년 1월부터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 세미나가 지난 달 29일 향남제약공단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데일리팜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제약 생산현장 관계자 60명이 참가했습니다. 생산이력관리 시스템 추진일정을 보면 '올해 1월, 주력제품 30%에 대한 일련번호 마케팅 시행' '올해 7월까지 미시행 제약사 시스템 구축 계획서 심평원 제출' '내년 1월 모든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시스템 가동' 등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습니다. 제약업계가 지적하는 생산이력관리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애로점은 최소 5억에서 20억원에 달하는 시스템 비용, 관리 인력 채용, 설비 기간(2개월에서 6개월) 등입니다. 이날 주제 발표한 황윤중 코파스 대표이사는 생산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시 고려사항으로 설비 비용, 작업 동선과 인원, 적합시스템 판단과 적용, 정보시스템 방향성을 들었습니다. 코파스는 제품 입출고 관리, 재고·적치·반품 관리 등 제약 공장 물류시스템 설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코파스는 생산이력관리시스템 분야에서 모든 자동화 설비 자체 제작으로 원가절감 효과는 물론 원스톱 운영체계, 콜센터 운영, 바코드 전문 대리점 운영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이날 현장에서 선보인 아웃 박스(Out-Box) 대표바코드 수동 발행 시연입니다. [시연 1] 황윤중 대표이사(Kofas): "이 기계는 소포장 단위의 대표바코드를 수동으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1개씩 1개씩 읽어서 포장모듈에 의해서 자동으로 바코드가 출력됩니다. 제품을 이렇게 찍으면 출력된 바코드를 해당 제품에 부착하면 되겠습니다." [시연 2] 황윤중 대표이사(Kofas): "이 제품은 멀티바코드 스캔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계는 소포장 단위로 포장된 것을 한꺼번에 읽어 냅니다. 낱개로 읽는 것 보다 훨씬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은 제약사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렇게 제품을 놓고 스캔하면 카메라를 통해 모니터에 영상이 뜨고 전체 데이터가 다 읽혀집니다. 본 시연 제품은 10개 단위로 포장된 것으로 확정 버튼을 누리면 대표바코드가 출력됩니다." 생산이력관리시스템 시행 6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이에 대한 전문노하우를 갖춘 설비시스템회사들과 제약사 간 긴밀한 공조체계가 절실해진 상황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6-02 06:14:5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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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문서, '비주얼 씽킹'…업무 이해도 '쑥쑥'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은 생각과 사고, 커뮤니케이션을 그림으로 정리하는 기술이다. 파워포인트나 마인드맵, 다이어그램, 피시본 등의 비즈니스 툴 원리에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 창의성을 그림에 접목한 방식으로 봐도 무방하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지적 생산성과 업무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보의 관계성과 구조를 한 눈에 이해하는 데는 글(문자)보다 그림이 효과적이라는 실험적 경험을 통해 발전해 온 프리젠테이션의 한 방법이다. 한국다케다제약 정다정 홍보부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비주얼 씽킹을 적극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씩 이춘엽 사장님의 메시지가 담긴 뉴스레터를 비주얼 씽킹에 접목해 직원들에 보내고 있어요. 글만 있는 것 보다는 그림도 같이 있으면 메시지 전달이 쉬울 것 같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정 부장이 비주얼 씽킹을 시작한지는 불과 7개월여지만 솜씨는 수준급이다. "조바심을 내지 말고, 15분만 참고 그림에 집중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회의 내용이나 업무 내용을 자신만의 그림언어로 표현하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편한 마음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비주얼 씽킹은 사내 모든 업무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정 부장의 생각이다. 그녀는 뉴스레터, 회의록 정리, 아이디어 회의, 목표 달성을 위한 지시사항 등 사내 제반업무를 비주얼 씽킹으로 녹여 내고 있다. 이러한 비주얼 씽킹은 실제 업무 이해도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인다는 게 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의 반응이다. "다케다제약 홍보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더 다양한 시각으로 비주얼 씽킹을 접목하고 싶어요. 나아가 그림에 대한 스킬을 갈고 닦아 작품성을 높여 누구나 알기 쉽게 읽히는 비주얼 씽킹 작품을 만드는 게 꿈입니다." 다음은 한국다케다제약 정다정 부장과의 일문일답. -비주얼 씽킹은 무엇인가요? =비주얼 씽킹은 생각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어떤 내용을 요약하거나 정리할 때, 비주얼 아이콘(사물이나 생각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을 이용하여 쉽게 전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각하고 글씨를 쓰는 것은 좌뇌 이지만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것은 우뇌입니다. 따라서 비주얼 씽킹을 이용하면 좌뇌와 우뇌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어서 기억을 되살리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언제 어떻게 비주얼 씽킹을 접하고 이를 시작하게 됐나요? =2014년에 사장님께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회사 내에서 직원들의 칭찬, 격려를 할 때 '말+그림' 등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2014년 11월 말에 비주얼 씽킹 3시간 짜리 강의를 듣고 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비주얼 씽킹과 어떤 상황별로 이를 적용했나요? =회사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사장님의 메시지를 담은 사장님 뉴스레터를 전직원에게 보냅니다. 글만 있는 것 보다는 그림도 같이 있으면 메시지 전달이 쉬울 것 같아 처음에는 웹툰 작가의 도움을 받아서 했었습니다. 비주얼 씽킹을 배운 후부터는 간단한 비주얼 씽킹으로 정리하여 만들어 보냅니다.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비주얼로 만들어서 직원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직원들도 글로 보는 것 보다 그림이 같이 있는 경우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또 나중에 그림만 봐도 내용을 떠올리기 때문에 선호하시는 편입니다. 최근에는 사보 표지로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비주얼 씽킹은 직장 내 업무 전반에 활용 가능한가요? =업무 전반에 활용 가능합니다. 회의록을 정리하거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야 할 때도 좀 더 자유롭게 사고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내부에서 직원대상 이벤트를 할 때 제가 만든 부분은 이벤트를 어떻게 설계하고 제품 관련 내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벤트 옵션 등등도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디어를 이렇게 비주얼 씽킹으로 정리해서 사장님께 보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주얼 씽킹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나요? =처음 할 때는 물론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여러 번 그리다보면 속도가 붙어서, 저는 강의 같은 경우는 일단 1시간 내에 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을 정리하고 이후에 다시 들여다보면서 중요한 부분은 색깔 펜으로 하이라이트를 합니다. -주변 동료들 반응은 어떤가요? =동료들도 비주얼을 함께 사용하니 기억에 쉽게 남는다고 격려의 말씀을 주시고, 반응도 좋습니다. -자녀 또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전수하시나요? =생각해보면 비주얼 씽킹을 우리 아들에게 많이 배웁니다. 아직 글씨를 쓰는 게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그림으로 그리거든요. 최근에 같이 빵을 만들었는데, 본인이 레시피를 쓰겠다고 하더라고요. 계란 깨는 모습, 밀가루, 저울 등을 그림으로 그리고 화살표로 그으니 누가 봐도 잘 알 수 있는 비주얼 자료가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어렸을 때 누구나 비주얼 씽커였던 것 같아요. 단지 커서 그걸 잊어버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림에 소질 없는 사람은 비주얼 씽킹을 하기가 어렵지 않을까요? =저도 작년 11월까지 그림을 그려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비주얼 씽킹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아름답게 그리느냐가 아니라, 내가 이 단어에 해당하는 비주얼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이디어가 있을 때는 밝게 빛나는 전구를 그릴 수 있고, 제거해야한다는 얘기를 할 때는 쓰레기통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정한 비주얼 아이콘만 있다면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 씽킹 초보자가 이를 배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새는 비주얼 씽킹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책도 있고,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강의도 종종 있습니다. 강의를 들어보세요. -향후 계획은요? =저는 우연히 접했지만, 홍보를 하면서 내용을 요약해서 전달하는 훈련이 되어 그림과 만나 비주얼 씽킹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회사 내에서 다양하게 접목해서 사용을 늘려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회의를 하는데 옆에서 회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서 누구나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한다던가, 비주얼 자료를 이용해 회의 퍼실리테이션을 한다던가 하는 걸해보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2015-05-29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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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뇌세포, 회복안돼…"치매, 조기치료를"'제약회사 CEO 초청 특별 세미나'가 어제(27일) 오전 7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비바체룸에서 개최됐습니다. 데일리팜·메디칼타임즈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 김현식 광동제약 사장, 홍유석 GSK 사장 등 국내외 제약사 CEO 6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 홍창형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매 예방의 임상현장서 길어 올린 리더십'을 주제로 치매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했습니다. 홍 교수는 치매 원인으로 뇌신경세포 내 독성물질을 주목했습니다. 우리 두뇌 중 치매유발 독성물질이 가장 먼저 쌓이는 부분은 헤마입니다. 이럴 경우 최근 기억이 흐려지며, 이후 두뇌 전체로 독성물질이 퍼지면 기억·인지·판단능력을 잃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 교수는 "이미 죽은 뇌세포는 살릴 수 없고, 치매치료제 또한 살아 있는 뇌세포의 활동력을 보존시켜 주는 부수적 역할에 국한된다"며 "대소변을 못 가릴 단계의 치매상태 전에 조기검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치매 검사법은 신경심리검사(기억력 테스트, 시공간 인지능력 테스트, 주의집중력 테스트), MRI 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습니다. 신경심리검사에서 90이하(100명 중 90등 이하) 수준으로 판정받으면 초기치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MRI검사는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치매, 염증성치매 등 치매종류를 감별하는 기준입니다. 이에 대해 홍 교수는 "MRI 검사에 따른 치매 감별은 치매 치료약과 치료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경심리검사에만 의존한 치료는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신과 약물에 대한 사회문화적 편견도 조기 치매치료 저해 요소로 지적됩니다. 홍 교수는 "미국 내 처방약 판매순위에 정신과약물이 1/3을 차지하는 이유는 정신질환을 육체적 질환과 같게 보는 인식 때문"이라며 "현재 나와있는 치매치료제는 2/3세대 약물로 부작용이 최소화돼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치매약물 조기치료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인지능력이 2배 가량 높다는 것이 학계 정설입니다. 홍 교수가 제안하는 치매예방법과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매예방법: 규칙적 운동(31% 감소), 매일 3km 걷기(70% 감소), 흡연(250% 증가), 사회활동(15% 감소), 가족/친구와 대화(43% 감소), 독서(20% 감소), 적당한 음주(1일 1~2잔, 주 3회 이하: 45% 감소), 과일/야채 섭취(30% 감소) *치매에 잘 걸리는 성격: 예민한 성격(3배), 게으른 성격(3배), 냉소적 성격(3배)」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제약회사 CEO 초청 특별 세미나는 그동안 '다케다는 어떻게 글로벌 기업이 되었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스마트한 전략과 우리의 기회'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전략적 제휴와 M&A'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왔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28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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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스콘·겔포스·카베진…제산제 경쟁 치열600억 제산제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제약사 간 마케팅 전략이 치열합니다. 국내 제산제 시장 리딩품목 군은 보령제약 겔포스, RB코리아 개비스콘, 한국코와 카베진 등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겔포스는 내수 110억, 수출 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겔포스 외형 확대를 위한 보령제약 복안은 중국 수출 증대입니다. 보령제약은 현재 중국에서 ETC로 분류된 겔포스 시장 확대를 위해 OTC 허가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허가 완료 시, 3년 내 수출 목표 금액은 1200억원입니다. 출시 5년여 만에 120억대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한 개비스콘은 약국 영업력 강화와 공급가격 인하로 수·공성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RB코리아 고기현 부장은 "약사 대 영업사원 간 학술마케팅 강화를 위해 신규 인력을 8명까지 보강한 상태"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개비스콘에 대한 약사 추천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비스콘과 개비스콘 더블액션 약국 판매가는 4000원~5000원 선에 형성돼 있고, 지난해 약국 공급가를 15%정도 낮춰 마진율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한국코와 카베진(코와에스) 누적 매출은 50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습니다. 카베진 마케팅 성공 요인은 양배추 유래성분 MMSC(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로 위 점막 보호와 소화작용에 대한 근본적 치유 메시지를 담은 TV 광고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본격 출시된 20여종의 개비스콘 제네릭군도 점진적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비스콘 제네릭 시장은 약 10억원입니다. IMS데이터 기준 제품별 누적 매출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한양행: 윌로겔더블액션(2억 3700만원) *영진약품: 바로스콘더블액션(2억 3600만원) *한국맥널티: 알지스콘(1억 5200만원) *일양약품: 노루모듀얼액션(1억 4900만원) *광동제약: 다이스콘듀얼액션(8900만원), 동국제약: 위스콘더블액션(5200만원), 신일제약: 겔스콘더블액션(3430만원) *유유제약: 유실드더블액션(3만 2000원)」 JW중외제약 남효경 PM은 "지난해 동시다발적 제품 출시로 제산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지만 위엔젤더블액션 등 매출 상위 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장안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26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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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약 인프라 구축…천연물 블록버스터 도전"풍림무약이 제약산업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신성장동력 구심점은 천연물신약이다. 풍림무약은 2012년 파트너사인 지엘팜텍과 함께 스티렌 개량신약 원료인 애엽이소프로판올연조엑스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종근당, 제일약품, 안국약품, 유영제약, 대원제약 등 6개 제약사가 스티렌 개량신약을 시판하고 있다. 지난해 스티렌 개량신약 외형은 500억원으로 오리지널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제네릭 위수탁과 API, 건기식, 화장품, 광학기기 등을 사업거점으로 활동한 풍림무약이 천연물신약을 정조준한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한 김호경 부사장의 대답은 명쾌하다. "제네릭 위주의 사업전략으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단숨에 케미칼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천연물신약은 임상1상 면제 혜택과 상대적으로 낮은 개발 난이도 등이 최대 장점이죠. 안전성이 검증됐기 때문에 만성 질환에 장기간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그렇다면 답은 나온 것 아닌가요?" 천연물신약 파이프라인은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 밀크씨슬엑스, 은행엽엑스, 바키늄미르틸루스엑스 등이 있고, 국내 제약사들의 완제의약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천연물 OTC에 대한 니즈와 트렌드를 읽고 다양한 후보군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내수 확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 의지도 확고하다. "지표물질, 활성물질, 유효성분에 대한 정밀데이터 분석으로 토종제약사가 만든 천연물신약의 가능성을 빅파마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케미칼 의약품과 천연물신약 임상을 대등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 우리의 천연물신약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키워나가는 것이 꿈입니다." 이러한 미래비전을 뒷받침하고 있는 실천전략은 '식물공장' 운영이다. 풍림무약은 내달 5일 개관을 앞둔 한국과학기술원 강릉분원 식물공장 참여기업이다. 이곳에서 풍림무약은 3세대 재배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원생약 식물들을 연구할 계획이다. 천연물의약품 원생약 표준화와 선진 생산시스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슬로건으로 내건 풍림무약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은 풍림무약 김호경 부사장과의 일문일답. -1974년 설립된 풍림무약은 직원 수 179명/600억 매출의 중견제약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주요사업분야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풍림무약의 사명(社名)은 ‘울창한 숲’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는 풍요와 성장, 상생과 협력의 가치가 담겨져 있습니다. 제약사업과 무역사업 모두에서 항상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 성장의 길을 찾는 것이야말로 풍림무약의 경영이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림무약의 주요 사업분야는 크게 제약사업과 무역사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991년 향남제약공단에 의약품 제조공장을 설립한 이후로 제약사업은 풍림무약의 중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센터 내에 위치한 R&D센터가 제약사업의 핵심 근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스티렌 개량신약과 같은 천연물 의약품을 중심으로 의약품 제조와 원료 유통 모두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의약품 외에도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또한 보유하고 있습니다. 무역사업은 초창기부터 주축이 된 분야로 화장품 및 의약품, 식품 원료 그리고 광학기기 등을 수입하여 국내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풍림무약은 2012년 식약처로부터 애엽이소프로판올연조엑스 허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제일약품과 안국약품 등 6개 제약사는 이 원료를 공급받아 스티렌 개량신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천연물신약 원료 개발 동기와 가능성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다른 중소제약사들과 똑같이 제네릭 위주의 사업 전략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풍림무약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가 바로 ‘천연물 의약품’이었습니다. 천연물 신약은 합성 신약에 비해 임상1상을 면제 받는 등 상대적으로 개발 난이도가 낮고, 개발 성공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비용적 측면만을 고려했다면 일반 제네릭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나았을 것입니다. 천연물 의약품은 원생약 자체가 전통적으로 사용례를 충분히 확보되어 안전성을 입증하였기 때문에 만성 질환에 장기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환자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향약집성방’, ‘향약채집월령’ 등과 같이 약용식물에 대한 우수한 연구물과 사용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해외시장 공략까지 염두에 둘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천연물 의약품 분야는 2000년대 중반까지도 일부 대형제약사를 제외하고는 자체 연구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자사 역시도 R&D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지엘팜텍이라는 파트너를 만나면서 첫 번째 프로젝트인 스티렌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하면서 천연물 의약품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천연물 연구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천연물 개발 품목과 개발 진행 중인 품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풍림무약은 R&D Center 내 연구소에 천연물 과제 개발 전담 연구팀을 구성할 정도로 천연물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 천연물 원료 추출 leading 업체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체제 하에서 여러가지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site를 이용하여 개발 완료된 품목으로는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 애엽이소프로판올연조엑스, 밀크씨슬엑스, 은행엽엑스, 바키늄미르틸루스엑스 등이 있고, 해당 품목의 경우 국내 제약회사의 완제품의 원료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는 천연물 의약품을 등록대상원료의약품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지정하려는 식약처 정책 방향에 발 맞추기 위해 지정우선순위 원료를 중심으로 국내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원료의 quality control을 위한 DMF profiling 연구 또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 제약업계에서는 천연물 OTC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안전성 유효성이 이미 입증 되어있는 천연물 OTC 품목에 대한 다양한 후보군을 개발하였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풍림무약은 내달 6월 5일 개관식을 개최하는 KIST 식물공장에 참여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기존 경험기반 농업에서 데이터 기반 정밀과학농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정부출연연구소인 KIST(한국과학기술원)강릉분원에서는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우리나라도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농업의 전 가치사슬별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를 활용한 유용데이터 획득 및 적용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팜 2.0을 기획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로 이번에 U-Smart farm을 세우고 6월 5일에 그 개관식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식물공장의 model 역할을 하는 것이 U-Smart Farm이라고 할 수 있고 풍림무약은 이 곳에서 여러가지 작물을 키울 수 있지만 특히 고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천연물의약품의 원생약을 이곳에 접목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식물공장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고 여러 의견을 개진하게 되면서 주요 참여기업이 되었습니다.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중 하나인 창조경제는 정보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기술을 산업 전반에 접목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개념입니다. 이러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데 강원도에서는 주요 핵심사업으로 위에 말씀드린 스마트팜 2.0 기반 과학농업구현을 선정하였습니다. 이에 저희도 주 참여기업으로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를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스마트팜 2.0 기반 과학농업, 특히 스마트팜을 활용한 천연물의약품 원생약의 표준화 및 선진화된 생산을 통해 제약 R&D 경쟁력 제고 및 천연물 산업화 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창조경제 실현이 이바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풍림무약은 내용고형제 의약품생산을 주 사업분야로 하고 있는데 특화된 제조설비나 제형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화 설비로는 GPCG 시리즈와 다중정 타정기등이 있습니다. GPCG시리즈의 경우, 독일 Glatt사의 유동층 과립기로 캡슐이나 정제에 쓰이는 pellet(과립)제조, 서방형제제 및 코팅공정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GPCG-2, 30, 60의 다양한 모델을 보유함으로써 제품연구를 위한 소량생산에서부터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 및 commercial 생산까지 전 과정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다중정 타정기의 경우 3중정 타정기와 독일 Korshe사의 5중정 타정기를 도입하였습니다. 다중정 타정기는 단일층은 물론 다층의 정제를 제조할 수 있는 설비로서 당사는 5층정까지 구현할 수 있는 high quality의 설비를 도입함으로써 대사성 증후군 및 CV질환 등 combination therapy가 필요한 치료 분야의 복합제 개발에 이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천연물신약이 제약산업 차세대 먹거리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신약개발에는 막대한 자금이 투자될 수밖에 없는데 국내 여건상 개별 제약사가 이를 감당하기는 어렵습니다. 천연물신약 개발사로서 정부에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요? =천연물 신약은 합성신약보다 개발기간이 짧고 개발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이점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관련 연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에도 지난 2000년 천연물 신약 연구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천연물 신약연구 개발촉진법”이 제정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띄기 시작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내시장에 국한된 천연물 신약의 개발은 그 한계가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의 경우, 천연물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법률개정, 안전성 기준 충족노력 등으로 국가차원의 투자확대를 진행하고 있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정부에서도 최근 여러 정책이 나오고는 있지만 실상을 보면 이미 개발된 천연물 신약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인 경우가 많으므로, 한층 근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제약사의 핵심은 R&D센터입니다. 풍림제약 R&D센터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중소제약사로서 저희는 R&D센터를 기존 제약사의 일반적인 R&D가 아닌 나름의 특수성을 지닌 R&D의 모습을 구상하고 이에 발맞추어 천연의약연구 및 다양한 사업개발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의 중소제약사로서 갖추지 못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학계와 정부출연연구소 등과의 교류 및 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R&D센터 자체도 서울대학교 약대 신약개발센터에 입주하여 학계와의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고 있으며 이번 KIST 스마트팜 사업에 있어 주 참여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open innovation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갖고 있는 R&D 역량을 넘어서는 부분까지 고민하고 이러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노력 등이 저희의 강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풍림제약 R&D 중점과제와 미래비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중소제약사로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있어 단순히 경제 논리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천연물 의약품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싶고 이러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현재 저희의 중점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의 풍림무약의 성장을 위해 chemical의약품 제제개발 및 신제품 도입도 꾸준히 진행할 것입니다. 현재와 미래의 성장동력에 집중하고 노력하다보면 회사의 발전 및 천연물 산업 발전에 기여도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이 우리의 미래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2015-05-22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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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에페리손제제…돌파전략은 있다주로 요통 진통제로 처방되는 근골격이완 적응증 에페리손제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에페리손제제 외형은 2014년 IMS데이터 기준 220억원입니다. 오리지널 제품은 초당약품 뮤렉스정으로 특허기간 동안 최대 연매출 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허만료 이후 현재까지 허가등록된 제네릭은 83개 제품에 달합니다. 매출 상위 제품은 한미약품 엑소페린정(17억), 초당약품 뮤렉스정(15억), SK케미칼 엑소닌정(13억) 등입니다. 나머지 제품 그룹은 10억 미만 매출 포지션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복합제 개발과 제형 개선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제약사들이 있어 주목됩니다. 대원제약은 에페리손과 펠루비를 결합한 복합제 개발에 착수 중입니다. 대원제약은 아산병원에서 비교임상 1상을 마치고, 2017년까지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임상1상에서 약물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개발 성공 시, 약가절감은 물론 추가 적응증도 5개 이상 확대돼 환자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서방형 제품 출시도 외형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에페리손 제품은 1일 3회 복용이었지만 서방형 제품은 1일 2회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출시를 앞둔 제품은 대원제약 '네렉손', SK케미칼 '엑소닌CR', 제일약품 '에페리날', 명문제약 '에페신SR', 아주약품 '엑손SR' 등입니다. 한편 네비팜도 에페리손서방정과 아세트아미노펜을 결합한 복합제 비교임상 1상을 진행 중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5-05-21 06:14:58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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