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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틀러 주장, 더 큰 것 얻기 위한 노림수"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천문호)는 웬디 커틀러 미 수석대표가 한국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신약을 차별화하고 한국민들의 의약품 접근권도 떨어뜨릴 것이라고 불만을 표시한 데 대해 “더 큰 것을 얻기 위한 노림수”라고 비판했다. 건약은 14일자 성명을 통해 “의약품선별목록은 이미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도입돼 약제비 합리화에 기여하고 있고, 신약에 대한 접근성 또한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포지티브 도입이 국민들의 신약 접근성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건약은 특히 “사회보험을 채택하고 있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약제비 조절장치를 운영하고 있고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면서 “미국 연방기구는 의약품 구매시 자체적으로 작성한 의약품목록 등재여부를 무기로 협상을 통해 가격을 효율적으로 절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국가가 약제비 절감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지출을 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를 문제 삼는 것은 주권침해이자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 건약은 또 “선별등재목록은 다국적 회사에게 크게 불리하지 않은 제도”라면서 “미국 측의 반발은 더 큰 것을 얻기 위한 노림수”라고 주장했다.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제약사의 약가산정 기구 참여, 독립적인 이의신청 기구 설치, 비위반제소 등이 포지티브를 사실상 무력화할 수 있는 무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건약 관계자는 “커틀러 수석의 일련의 발언은 약제비 정책을 빌미로 다른 중요한 의제들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전술로 판단된다”면서 “한국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FTA 협상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006-07-17 11:07:1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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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도협,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다짐광주·전남도협(회장 박용영, 신광약품)이 새로 부임한 광주식약청장을 예방하고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17일 협회에 따르면 박용영 회장 등 광주·전남도협 임원들은 지난 14일 광주식약청을 방문, 지난달 30일 부임한 김영찬 청장을 만났다. 박 회장 일행은 이날 김 청장에게 광주·전남도협에 대해 소개한 뒤, 지역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2006-07-17 10:04:15최은택 -
뇌졸중 임상연구센터에 매년 7억원 지원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인구노령화에 따라 뇌졸중 발생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뇌졸중 임상연구센터가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4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열린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축사에서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를 통해 뇌졸중의 본질 이해와 예방, 효과적 치료 및 재발방지가 이루어져,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는 임상연구센터 지원사업 신규과제로 선정됐으며, 다기관 협동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뇌졸중 특성규명, 적합한 진단·예방 및 치료에 관한 표준진료지침 개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15년 3월까지 9년 동안 매년 7억원 가량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앞서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성인 고형암, 허혈성 심장질환 등 10대 주요 질환에 대한 임상연구센터 지원사업을 시작, 2006년 현재 7개 센터에 연간 49억 규모의 연구자금을 지원하고 있다.2006-07-17 09:31:07최은택 -
이뇨제, 재발성 통풍 위험 3배 이상 높여흔히 사용되는 고혈압약인 이뇨제가 재발성 통풍위험을 3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Rheumatology에 실렸다. 이전부터 이뇨제 사용과 과도한 혈중 뇨산 사이의 관계는 알려져왔던 것이 사실. 미국 보스턴 의대의 데이빗 헌터 박사와 연구진은 이뇨제 사용이 통풍 재발 위험을 증가시키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연구진은 과거에 통풍 발작이 있었던 환자 197명을 인터넷으로 모집했는데 조사대상자의 80%가 남성이었고 대부분의 최종학력은 대졸이었다. 통풍 발작 이틀 전에 이뇨제를 사용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 알아본 결과 이뇨제의 최근 사용은 재발성 통증 발작이 발생할 위험은 3.6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통풍이 발생하기 쉬운 사람에게는 이뇨제 처방을 피해야한다면서 고혈압이나 울혈성 심부전에 여러 다른 대체제가 있으므로 환자에 따라 조절해야한다고 제안했다.2006-07-17 03:10:4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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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후 체중증가하면 유방암 위험 높아져폐경 후 체중이 증감이 침투성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에 발표됐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A. 헤더 엘리아슨 박사와 연구진은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여한 약 5만명의 여성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대상자는 1976년 당시 암병력이 없고 폐경 전이었던 30-55세의 여성으로 이후 폐경이 됐거나 난소 양쪽을 모두 제거한 이들이었다. 2002년 추적조사시 총 2376명에서 침투성 유방암이 발견됐다. 분석 결과 18세 이후 체중이 25kg 이상 증가한 경우 체중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경우보다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이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폐경 이후 10kg 이상 체중이 증가된 여성은 이런 위험이 18% 더 증가했다. 반면 폐경 전 10kg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경우 유방암 위험이 16% 줄었고 폐경 후 체중이 10kg 이상 감소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23% 감소했다. 또한 폐경 후 체중감소가 유지된 경우 이런 위험이 57% 낮아졌다. 엘리아슨 박사는 폐경 후 체중이 감소하는 여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유방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 폐경 후 체중을 줄일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성인기 전반에 걸쳐 체중증가를 피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제안했다.2006-07-17 02:17:0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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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에자이, 파킨슨병 신약 판촉제휴 종료파킨슨병 치료제 어질렉트(Azilect)에 대한 이스라엘 테바 제약회사와 일본 에자이 제약회사의 미국 판촉제휴가 상호협의하에 종료됐다고 테바가 밝혔다. 이로서 테바의 미국 자회사인 테바 뉴로사이언시즈가 미국에서 어질렉트를 독점적으로 판매하게 됐다. 테바 뉴로사이언시즈는 어질렉트의 미국 시판에 대비하여 영업인력을 2배 이상 확대해왔다. 어질렉트의 성분은 래사길린(rasagiline). 지난 5월 조기 파킨슨병 환자의 1차 단독요법 및 중등증 이상 파킨슨병 환자에서 레보도파(levodopa)와 병용하도록 FDA 승인된 바 있다. 한편 에자이와 공조하여 시행하는 아리셉트(Aricept)를 사용하는 알쯔하이머 환자에서 어질렉트를 병용하는 2상 임상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테바는 어질렉트를 이번 달 안에 미국에서 시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006-07-17 01:59:4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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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복 전장관 "약가정책은 한국 고유권한"“(일반인들은) 지금도 비싼 약을 먹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다. 소득은 선진국에 비해 1/3이나 1/4 밖에 안되는데 그들의 약값 평균을 물고 있으니 얼마나 비싸게 물고 있는 것인가. ” 약가압력설 등 연이은 강경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미FTA 2차 협상 결렬과 관련해 미국 정부에 ‘쓴소리’를 제기했다. 이 전장관은 15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에 출연, 미국의 반대에 맞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포지티브 리스트제도 시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정부가 포지티브 리스트라든가 약가 제도를 새롭게 바꾸게 되면 피해가 외국제약사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미국이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것은 한국 정부의 고유권한이지 미국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내정간섭이라기보다는 미국정부가 자국 기업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정부도 한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되는 것”이라며 “포지티브 방식을 통해 외국제약사들의 국내시장 장악을 완전하게 저지하는 건 어렵겠지만 그런 틀이 하나 만들어지게되면 다른 분야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제비 절감방안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포지티브 리스트제도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 전장관은 “우리의 약가정책은 무조건 잘 사는 선진국들의 평균 약값을 인정하게 되어있다”며 “한국 정부는 우리의 국민소득 수준을 따져서 약값을 정하는 주체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쉽고 편한 시장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그동안 제도가 비정상적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같은 약효가 잇는 것 중에서 싸고 좋은 약을 선정하는 포지티브 리스트는 현재 적당히 모든 약을 다 보험에서 인정해주는 무방비 상태보다 (약가 인하에) 약간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한미FTA가 아니더라도 이런 구조는 당연히 바꿔나가야 한다”며 “만약 한미FTA를 기회로 미국에서 약가제도의 변경을 막으려고 한다면 (협상을)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2006-07-15 11:00:58정현용 -
서울시민 1천명 중 70명 고혈압·당뇨 환자서울시민 1,000명 중 70명이 의사로부터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진단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특정질환에 이환됐다고 응답한 환자들 중 비치료비율이 가장 높은 만성질환은 골다공증으로, 무려 20.3%가 특별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시와 서울보건대학원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보건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났다. 14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인구 1,000명당 주요 만성질환 유병율은 고혈압이 48.2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절염 28.5명, 당뇨 22.7명, 심혈관질환 7명, 고지혈증 5.9명, 천식 5.4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암의 경우 의사진단 유병율이 인구 1,000명당 4.6명으로 복지부가 지난 2002년도에 밝힌 전국 암유병율 7.7명보다 월등이 낮았다. 연령별 이환율은 고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이환상태를 보여줬다. 고혈압 등 거의 모든 만성질환이 58세 이후에 집중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결핵의 경우 연령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으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남자의 경우 연령이 60세가 넘으면서 증가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2004년과 2005년에 발표된 1~2차 서울시민지표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골다공증은 증가경향을 보인 반면,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관절염은 감소추세였다. 의료기관에서 특별한 치료를 받고 있지 않고 있는 비치료비율도 질병에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특정질환에 이환돼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 골다공증 이환자가 20.3%로 비치료비율이 가장 높았고, 고지혈증 17.1%, 관절염 16.7%, 천식 15.9%, 당뇨 7.6%, 고혈압 6.3%로 뒤를 이었다. 지난 1년간 입원율은 악성신생물(암), 뇌졸중, 심혈관질환,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2006-07-15 07:05:4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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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제 비급여 전환, 의-약 담합고리 차단[뉴스분석]=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 여파 보험등재 일반약 복합제 800품목의 비급여 전환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약국의 의약품 취급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먼저 일반약 복합제 800품목이 비급여로 전환되면 약국에 보유하고 있던 복합제가 고스란히 불용재고약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해 기준으로 복합제 800품목의 청구액은 1,732억원에 달해 복합제 비급여 전환으로 처방이 감소할 경우 약국들은 쏟아져 나오는 재고약에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약국 불용재고약 문제에 득이 될 전망이다. 일반약 복합제는 약국 불용재고약 양산의 한 축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재단법인 의약품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일반약 복합제가 비급여로 전환되면 단기적으로 약국 재고약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국가 조치로 인해 발생하는 재고약인 만큼 이에 따른 후속조치가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도 "약국과 제약사가 재고약을 자체 소진할 수 있도록 최소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고 비급여 전환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반약 복합제는 의원과 약국간 담합의 도구로서 악용돼 왔다는 게 약국가의 주장이다. 이에 따라 복합제 비급여 전환이 처방분산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즉 특정약국이 보유하고 있는 품목도매 제품의 상당수가 복합제였다는 것이다. 이중 대표적인 경우가 제산제다. Aluminum, Magnesium 2개성분 복합제 품목만 173개에 청구액만 618억원이다. 이에 대해 신광식 이사는 "복합제 비급여 전환은 처방 분산의 조건 중 하나가 충족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일반약 활성화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박규동 의약분업위원장은 "웬만한 처방에 기본으로 깔리는 약이 제산제였다"면서 "각 회사별로 보유한 제품도 많았고 특히 제산제를 포함한 복합제는 대체조제가 불가능해 담합의 주요인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한편 약제전문평가위원회는 일반약 복합제 중 비급여시 고가전환 우려가 적은 537품목과 임상적 유용성이 낮은 263품목 등 총 800품목을 비급여 전환 가능 품목군으로 분류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다.2006-07-15 06:55:19강신국 -
대체용 생동조작 품목 내달부터 급여재개이달 7일자로 급여정지된 대체조제용 생동조작 35품목에 대한 급여재개가 8월 1일부터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들 35품목은 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2차 생동조사 결과에 포함된 품목이며 당시 대체조제 리스트 삭제와 급여정지 조치를 받은 바 있다. 13일 열린 약제전문위원회는 이들 35품목에 대한 약가인하와 급여재개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같은 결정사항은 25일 열릴 예정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최종적으로 통과하게되면 8월 1일자 복지부 고시를 통해 보험급여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급여가 재개되더라도 한달 가깝게 영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전 시장을 되찾는데까지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식약청의 생동조작 1차 발표당시 포함된 대체조제약 의약품 P의 경우 2달여간 급여가 중지됐기 때문에 회사측은 애초에 영업을 중단하고 제품 자체를 포기하기도 했었다.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 관계자는 "이들 35개 품목은 허가 취소대상 품목이 아니라 보험급여권을 유지하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시간내 급여를 재개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체조제용 35개 품목에 대한 급여정지가 이루어지자 업계와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행정절차 측면에서 근거규정이 없는 위법행위며 빠른 시간 내 급여재개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된 바 있다.2006-07-15 06:53:29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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