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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성분명처방 도입, 당장은 무리"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생동조작 파문 등 여건상의 이유를 들어 성분명 처방을 바로 도입하기에 무리가 따른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장관은 20일 병협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동성 조작 파문도 있었고 당장 성분명 처방을 도입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약제비 절감대책 추진에 있어 의료계와 약계 등 보건의료단체 직역간 반목과 대립을 넘어 화합해달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같은 발언은 송영진 충북병원회장이 약제비 절감방안 중 생동성시험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체조제를 허용하긴 어려운 실정이라는 의견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됐다. 유 장관은 또 "의사 수가가 낮아 상대적으로 약제비 비중이 높다는 지적이 있으나 약제비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며, 한정된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잘못된 보상시스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도 있으며, 병원의 간호등급제 등 후속대책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므로 차근차근 의료계와 대화를 통해 풀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약제비 절감대책에 대한 정책의지와 정책방향을 듣고 고시가제 전환과 병원 외래조제실 부활 등 병원계 의견을 전달했고, 유 장관은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협 김철수 회장은 "분업 전후 건강보험에서의 약제비 비중이 24%에서 29%대로 늘어났고 분업 전보다 분업후 약제비 증가율이 훨씬 크다"며 약제비 절감을 위해 원내약국을 부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또 병원의 저가약 구매동기가 없고 의사들에게 저가약 처방을 종용할만한 유인책이 없는 상황에서 실거래가상환제가 제기능을 상실했다며 '고시가제도'로의 환원을 제안했다. 김영진 광주전남병원회장도 “약가뿐 아니라 약 사용량도 문제”라며 “의료급여 연간 급여일수가 3천일이 넘는 경우도 있고 65세 이상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의 의료비 비중이 높은 점”을 지적하며, 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정책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복지부 이상용 본부장은 “건강보험 급여비가 연간 8%씩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약제비는 14%씩 증가하고 있으며, 의약품 재정증가로 인해 다른 부분에 투입할 재정여력이 없어지고 있다”며 “잘못 지출되고 있는 재정을 절감하고 합리적 재정운용을 위해 약제비 절감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병원계가 주장한 고시가제 환원과 관련해서는, 실거래가제도의 폐지보다는 의약품 저가구매 요양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인센티브 부여방법은 추후 의료계와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06-07-21 11:09:35정시욱 -
약국 판매정보 제약사 수집 '원천봉쇄'대한약사회가 약국 판매정보를 제약사가 수집하지 못하도록 도매협회와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약사회는 최근 약국이나 도매상의 의약품 거래정보가 제약사에 제공됨으로써 제약사 영업정책에 끌려 다니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협에 ‘비밀준수확약서’를 체결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양측은 지난 12일 도협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도매상이 제공하는 판매정보의 위험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약사회 측은 이날 도매협회에 일체의 거래정보 제공을 금지하는 방안에 대해 공조할 수 있는 지를 물었고, 도매협회 측은 19일 열리는 확대회장단 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한 뒤 답변을 주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가 판매정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은 최근 회원약국들이 제약사들에게 직거래를 종용당하는 등 '횡포 아닌 횡포'를 당해 개선을 건의했기 때문. 실제로 약국들은 일부 제약사가 월 주문량 등을 미리 알고, 접촉해 오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정보노출에 대한 우려감을 갖게 됐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회원약사들이 고통을 호소해서 접근하게 된 사안이지만, 이는 근본적으로 제약이 연구개발보다는 영업수단을 통해 매출확대에만 골몰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제약사가 판매정보를 들고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도매상들과 영업경쟁을 하는 것은 제약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도매업계에서도 올해 초 일부 제약사가 도매상에서 제공받은 판매정보를 악용해 거래약국을 가로채 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도매협회도 도매와 제약사간 거래약정서에 판매정보 제공을 의무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기본입장. 그러나 거래당사자간 계약사항으로 협회가 개입할 여지가 많지 않다는 게 딜레마다. 이 때문에 지난 19일 열린 회장단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됐지만 결론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협회 관계자는 “판매정보가 악용될 소지가 있는 만큼 약사회의 제안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사안이 사안인지라 충분한 논의가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약사들도 올해 초 제약도매협의회에서 같은 문제가 지적됐을 때, “판매자료가 다른 용도로 악용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그러나 제약사들은 “도매상들로부터 제공받고 있는 판매자료는 지역별 판매현황을 파악하고, 동시에 영업사원의 실적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영업과 인사정책상 반드시 필요하다”고 항변한 바 있다. 한편 도매협회에 따르면 도매상이 제약사와 체결한 거래약정서에는 거래처별, 품목별 판매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약정이 일반적으로 존재한다. 또한 상당수의 도매상들이 제약사에게 판매정보 제공에 따른 보상을 제공받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판매정보자료 유통가공업체에도 수수료를 받고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6-07-21 07:13:12최은택 -
'벤젠없는' 비타음료, 약국 순풍 기대여성환경연대와 식약청이 올해 초 비타민 음료에서 벤젠이 검출됐다는 조사결과를 연이어 발표하면서 때아닌 된서리를 맞았던 제약사들과 약국 비타음료 시장에 모처럼 숨통이 트였다. 특히 최근 3~4년간 여름특수를 안겨줬던 비타음료 생산 제약사들은 재빨리 음료 성분의 안전성과 효능을 강조하는 광고 마케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약국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비타민C 음료 58개 제품 중 6개 제품에서만 미량의 벤젠이 검출된 반면, 대부분 제품의 경우 우려했던 소비자 위해성은 없다는 식약청 발표 후 해당 품목들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벤젠이 검출되지 않은 비타500, 비타1000플러스 등 매출 상위품목을 비롯해 약국 드링크로 각광받았던 각 제품보유 제약사들은 식약청 발표에 대해 '대환영'이라고 입을 모으면서 장마 후 본격적인 여름 음료시장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일부 제약사의 경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던 비타음료 시장이 다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직원들을 집중 배치해 약국 등을 통한 영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약국에서의 드링크 수요도 동시에 예측해 제품 생산량을 늘리는 곳도 포착되는 등 여름 드링크 특수를 노리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벤젠파문으로 인해 매출이 하락했던 품목들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면서 비타음료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향상될 것으로 본다"며 "여름시장이 가장 큰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시기"라고 전했다. 다른 한 관계자도 "위해성이 없다는 식약청 발표를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특히 약국시장에서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영업사원들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6월부터 한달간 비타민C 음료 35개 업소 58개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6개 제품에서 벤젠이 1.5~11.7ppb로 검출되었으며, 이중 실록매실 1개 제품의 경우 10ppb이상 벤젠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조사결과 나머지 52개 제품의 경우 안식향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거나, 천연보존료로 대체 사용, 살균공정 강화 등 저감화 추진 노력으로 대부분 제품에서 벤젠이 검출되지 않았다. 약국 비타음료들의 경우 안식향산나트륨 미사용, 유통기한 단축, 살균공정 강화 등의 조치를 통해 위해성 없는 제품으로 전격 대체해 나가는 추세다.2006-07-21 07:09:12정시욱 -
"무자격자 약 배달은 약국외 판매 해당"무자격자에 의한 약 배달이 최종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에 해당한다는 복지부의 유권해석이 내려졌다. 복지부는 최근 '무자격자의 약배달 관련 민원'에 대해 약사법 41조의 '약국 외 판매'에 해당할 우려가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따라서 약국에 고용된 무자격자의 약 배달은 약사법 위반에 해당,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만큼 약국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복지부에 제기된 민원의 주요 내용은 약국에 고용된 무면허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로부터 처방전을 건네 받아 약국에서 약을 조제한 뒤 이를 다시 병원에서 기다리는 환자에게 배달해 줬을 때, 약국 종업원이 무자격자 의약품판매로 고발되는지 여부. 이에 대해 복지부는 약국 아닌 장소에서의 의약품을 판매한 것 외에도 환자의 처방전을 자신의 약국으로 유인하는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와 복약지도 이행여부, 의료기관의 담합 여부 등을 구체적인 사례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 약사법 위반여부를 검토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이 경우 약사가 환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약지도가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고, 처방전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호객행위가 있었는지, 병원의 특정약국 처방전 몰아주기 등 담합이 있었는지 여부는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는 말이다. 그러나, 복지부는 약사가 자신의 약국을 방문한 환자의 요구에 따라 조제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의약품을 조제, 배달하는 경우에는 약사법 제41조 규정에 따른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해당될 우려가 있다고 못박았다. 복지부는 "약사법 규정의 취지는 약사가 약국에서 의약품을 조제하고 복약지도를 함으로써 환자에게 조제한 의약품을 투여, 의약품의 복약순응도 제고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2006-07-21 07:08:0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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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이사장 놓고 이재용·안종주씨 경합건강보험공단 차기 이사장 공개모집에 이재용(53) 전 환경부장관과 공단 안종주(50) 가입자지원상임이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공단 이사장 후보 공개모집에는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까지 접수자가 1명도 없었다가, 오후에 이재용 전 장관과 안종주 상무가 지원서를 냈다. 이 전 장관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한 뒤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구회장, 대구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에서 사회운동에 잔뼈가 굵은 인물. 노무현 정부 들어서는 지난 2005년에서 올해 초까지 환경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지방선거 때는 대구시장선거에 출마에 낙선한 바 있다. 공단 안종주 상무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신문을 거쳐 한겨레신문에서 오랜기간 몸담았다. 특히 한겨레신문 재직시절에는 보건복지전문기자로 활약했으며, ‘에이즈X파일’ 등 수 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공단 기획상무로 임명됐다가 최근까지 가입자상무를 지냈다. 앞서 민주노총과 공공연맹, 사회보험노조 등은 복지부가 정산법을 무시하고 이재용 전 장관을 이사장으로 내정, 공모를 형식적으로 치르려 한다고 주장하면서, 강력 반발한 바 있다. 따라서 이 전 장관이 응모한 이상 이사장추천위원회 면접과 임명과정에서 노동계와 가입자단체들의 문제제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공공연맹과 사회보험노조 측은 이번 공모결과에 대해 비판성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연맹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모전부터 이 전 장관이 이미 내정됐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면서 다른 인사들이 응모할 엄두조차 내지 못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이번 공모결과는 물론이고 앞으로 있을 심사과정 등 위원회 일정 일체에 대해 함구령을 내리는 등 철처한 보안을 공단 인사팀에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2006-07-21 07:06:03최은택 -
하반기 제약업계 신제품 '가뭄'...14종 출시올 하반기에는 각 제약사별로 출시하는 신제품이 1~3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 토종 제약사 5곳과 사노피-아벤티스, 바이엘 등 다국적제약사 6곳이 올해 안에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토종 제약사들은 제네릭과 개량신약을 출시해 오리지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동아제약은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을 출시해 한국오가논, 한국세로노 등 다국적제약사가 선점한 시장에 경쟁열기를 불러일으킨다는 목표다. 고나도핀은 FSH(난포자극호르몬)가 주성분인 ‘바이오제네릭’ 제품으로, 지난 2003년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3상 임상 시험이 최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한미약품은 탈모치료제 ‘피나테드’를, 유한양행은 소화기 치료제 ‘레바넥스’를 각각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피나테드는 MSD가 개발한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의 제네릭 제품으로, 동아제약의 알로피아정과 함께 가격 경쟁력면에서 틈새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레바넥스는 위염과 십이지장궤양에 적응증을 갖고 있는 항궤양제로,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와 차별화되는 위산펌프길항제(APA)라는 특징이 부각될 전망이다. 이외에 유유는 뇌질환 복합치료제 ‘유크리드’를 출시해 플라빅스가 선점한 항혈전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며 중외제약은 일본 키세이사에서 개발한 2형 당뇨치료제 ‘글루패스트’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다국적사 ‘항암제’ 등 대형제품 선보여 다국적제약사들은 하반기에 표적 항암제를 대표로 한 대형제품들을 앞세워 실적 향상을 꾀한다는 목표다. 최근 로슈가 비소세포성 폐암치료제 ‘타세바’를 출시한데 이어 릴리도 조만간 같은 적응증을 가진 ‘알림타’를 출시해 2년전 출시된 ‘이레사’와 3파전을 벌일 예정이다. 바이엘은 최초의 항암제 품목인 신장암 치료제 ‘넥사바’를 하반기 안에 출시해 화이자가 출시 예정인 ‘수텐’과의 경쟁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하반기에 초속효성 인슐린 ‘애피드라’와 장기방출형 수면제 ‘스틸녹스CR’, 분말형 간질 치료제 ‘데파킨크로노스피어’를 각각 출시한다. 스틸녹스CR은 세계 최초의 장기 방출형 처방수면제라는 장점이 부각되며 데파킨크로노스피어도 알약을 복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나 노인에게 편리성이 높다. 노바티스는 면역억제제 ‘서티칸’, 파제트 골질환 치료제 ‘아클라스타’ 등 2개 제품을 하반기에 선보인다. 아클라스타는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과의 비교임상에서 파제트 골질환에 더 우수하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된 바 있으며, 서티칸은 장기 이식 후 거부반응 방지 효과가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국MSD는 자궁경부암 치료제 가다실 발매에 앞서 항구토제인 ‘이멘드’를 출시하는 등 항암제 관련 제품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2006-07-21 07:05:3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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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운동, 체중조절로 발기부전 예방"발기부전증을 예방하려면 금연, 정기적 운동, 적합한 체중유지가 필요하다고 Journal of Urology에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의 에릭 림 박사와 연구진은 14년간 약 2만2천명의 미국 남성에 대해 추적조사한 결과 조사개시점에서 비만인 남성은 정상체중인 남성보다 발기부전증이 발생할 위험이 9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이런 위험이 50% 더 높았다. 반면 정기적인 운동은 발기부전증 예방 효과가 있어서 최고수준으로 운동한 것으로 분류되는 남성은 향후 14년간 발기부전증이 발생할 위험이 30% 감소했다. 연구진은 "발기부전증은 심리적 문제가 원인일 것으로 대개 추정하지만 발기부전증과 심장질환은 동일한 위험인자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심혈관계 위험에 영향을 주는 흡연, 운동 같은 생활습관이 발기부전증에 영향을 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발기부전증이 심혈관계 질환의 조기 신호일 수 있어 발기부전증을 경험하는 남성은 심혈관계 질환 검사가 필요하며 연령, 협착된 혈관 수, 만성관상증후군(chronic coronary syndrome)이 발기부전증의 독립적 예측인자였다는 분석이 European Heart Journal 온라인판에 최근 실리기도 했다.2006-07-21 02:24:4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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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타미플루' 매출 62% 상승로슈의 올해 하반기 이익이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무려 37%나 상승한 45.4억 스위스프랑(약 3.5조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의 예측을 뛰어넘는 로슈의 올해 하반기 실적은 조류독감약 '타미플루(Tamiflu)'의 엄청난 매출성장세에 힘입은 것. 계절성 독감에도 사용되는 타미플루의 매출은 62%나 상승, 로슈의 하반기 매출성장률을 16%로 끌어올리면서 하반기 매출 198.5억불(약 15조원)에 톡톡히 기여했다. 또한 항암제 부문도 매출이 48%나 상승해 큰 몫을 했다. 로슈의 핵심제약사업부의 매출은 19% 증가해 전세계 제약시장 매출성장률보다 3배 앞섰고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도 업계 평균보다 4배 높은 23%의 성장률을 보였다. 로슈는 전세계적인 조류독감 대비계획를 위해 타미플루의 제조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2006-07-21 01:59:2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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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백신 덕에 2사분기 이익 증가와이어스가 폐렴구균 백신 '프리브나'(한국 상품명 '프리베나'), 류마티스 관절염약 '엔브렐(Enbrel)'의 매출상승에 힘입어 2사분기 이익이 8.5% 상승했다. 와이어스의 2006년 2사분기 이익은 10.6억불(약 1조원), 전세계 매출액은 52억불(약 4.9조원)을 기록, 와이어스는 올해 세율이 1%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고도 2006년 이익전망을 상향조정했다. 올해 2사분기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최대품목인 항우울제 이팩사의 경우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3% 성장한 9.18억불, 위궤양약 프로토닉스는 3% 하락한 4.41억불이었다. 폐렴구균 백신 프리브나의 2사분기 매출은 전년도 대비 60% 상승한 5.18억불, 류마티스 관절염약 엔브렐은 36% 상승한 3.7억불을 기록했다. 올해 미국주식거래 제약지수는 3.7% 상승한 반면 와이어스의 주가는 3.4% 하락해왔다.2006-07-21 01:21:44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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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통조직 갖춘 도매 3~5곳 육성돼야"“국내 도매업계는 전국적 유통조직을 가진 대형 도매상이 3~5개가 육성돼야 건전한 경쟁 속에서 공존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습니다”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창사 60주년 행사를 가진 백제약품 창업주 김기운 대표회장은 “현재 도매업계는 수많은 업체들이 난립돼 무차별적 경쟁을 하고 있고, 외국계 유통회사까지 들어와 국제적 경쟁국면에 처해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오늘의 백제약품은 제약업계와 의약업계 종사자들의 꾸준한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그마하게 시작한 백제약품이 벌써 60년의 세월이 흘러 도매업계 최초로 전국 규모의 유통망을 구축해 선진유통 대열에 서 있게 돼 감개무량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창립 60주년을 새로운 발판으로 백제 가족을 위한 사내 복지제도를 확립해 백제약품에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좋은 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제약품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백제약품은 기업생존 전략의 키워드라 할 한 우물 파기, 전국 유통망 확보, 고객중심 서비스 정신을 실천하며 국내 의약품 유통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고 치켜세웠다. 김 회장은 또 “도매업계에서는 최초로 KGSP 시설과 POS시스템 등 선진유통체계를 구축해 유통업계 발전의 향도 역할을 해왔다”고 치하했다. 그는 이어 “제약사가 성장하면서 의약품 유통회사의 성장을 돕고 의약품 유통회사가 성장하면서 제약회사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사업관계를 구축하는 데 백제약품이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기운 대표회장은 이에 앞서 진행된 장기근속자 표창 수여식에서 주희종 사장 등 30년 근속자 3명, 이계운 전무 등 20년 근속자 14명, 손석근 부사장 등 15년 근속자 34명, 오병배 부장 등 10년 근속자 48명 등 99명에게 표창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약업계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해 연회장을 가득 메웠다. 전북도지사 시절에 인연을 맺었던 고 건 전 총리가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으며, 김 대표회장은 62개 테이블 전체를 돌면서 방문객들에게 수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동영상으로 준비된 백제약품 60년 발자취가 상영되고, 가수 최진희 씨 등이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2006-07-20 23:56:4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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