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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신고사항 변경시 '통보'로만 가능앞으로 의료기기 제조품목의 허가 및 신고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 식약청장에게 통보하는 것만으로 대체할 수 있다. 복지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의료기기법 시행규칙’을 지난달 27일자로 개정, 공포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공포안에 따르면 의료기기 제조품목의 허가 및 신고사항 중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 변경허가를 받거나 변경신고를 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식약청장에게 그 내용을 통보하는 등 변경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의료기기 제조와 관련 위탁제조 범위를 확대하는 등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5월18일부터 6월7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결과 특기할 만한 사항이 없어 지난달 27일자로 시행규칙을 공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2006-08-07 13:23:21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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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매약·조제 바닥...약국가 '기진맥진'지루했던 장마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약국들의 일반약 매출과 조제건수가 바닥을 치고 있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1주일째 계속되는 무더위와 휴가 시즌이 맞물리면서 일선약국들이 계절적 비수기로 기진맥진하고 있다. 안양의 J약국. 개업 1년차인 이 약국은 평소 70~80건의 조제를 해왔다. 하지만 8월 첫 주의 평균 조제건수는 평소에 비해 반토막 난 상황이다. 이 약국 약사는 "지난 4일에는 32건으로 뚝 떨어졌고, 매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면서 "드링크를 찾는 손님만 늘었다"고 말했다. 도심지역의 약국은 더 한산하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직장인들의 휴가가 절정에 달했기 때문. 강남 역삼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S약사는 "8월 첫 주부터 평소보다 개문시간을 두 시간정도 늦췄다"며 "비만 등 비급여 환자만 있을 뿐 환자수는 약 30% 이상 줄었다"고 전했다. 송파의 K약사는 "7~8월은 1년을 기점으로 약국의 최대 비수기로 복잡하게 생각하면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만 쌓인다"고 털어났다. 반면 드링크 판매는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박스 판매가 많아져 냉장 보관된 제품이 없어 돌아가는 손님들도 많아졌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또한 드링크 외에도 살충제, 제모제, 선크림, 물파스, 방수밴드 등 여름특수 품목들은 예년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구 Y약사는 "여름철에 들어서니 아무래도 비타민음료나 박카스 같은 드링크류의 판매가 늘어나는 것 같다"며 "드링크 음료는 대체로 박스단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광진구 S약사도 "휴가철에 들어서면 번화가도 한산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링크류를 제외하면 잘 나가는 품목이라 할 것이 없다"며 "살충제, 제모제 등은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2006-08-07 12:37:58강신국·정현용 -
의사, 의심처방 응대 회피땐 최고 '면허정지'의사가 약사의 의심처방에 대한 응대를 회피할 경우 최고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 당초 계획보다 늦은 올 12월께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복지부가 준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약사의 의심처방 확인문의에 응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경고’ 조치를 취하고, 경고가 계속 누적될 경우 최고 ‘면허정지’ 처분까지 내리는 방향으로 행정처분 수위를 조율하고 있다. 다만 의사가 수술 중이거나 외국출장 등 응대를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인 경우를 예외규정으로 신설,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의료법 개정안에는 의심처방 확인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약사와 같이 형사처벌 조항까지 신설될지는 미지수다. 약사의 경우 의심처방 확인의무를 위반한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위반차수에 따라 자격정지와 면허취소 등의 행정처분도 병과되고 있다. 따라서 의약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법과 약사법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의료법에 형사처벌 규정을 신설하거나 약사법의 현행 처벌규정을 완화해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행정처분의 수위를 조율하고 있으며, 약사법과의 형평성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특히 의사가 응대를 할 수 없는 예외규정을 신설, 의사의 진료권 침해소지가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의약계 관련법의 연구용역을 마친 상태이며, 형평성 문제는 처벌규정을 낮추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입법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정부 입법으로 추진될 경우 올 12월경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원 입법이 추진되면 9월 정기국회 중에도 법안 발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006-08-07 12:37:13홍대업 -
대체조제 사후통보 e메일 간소화 '빨간불'약국의 대체조제 사후통보를 이메일로 대체하는 약사단체의 간소화 추진정책에 제동이 걸렸다. 의사단체의 반발에 이어 복지부 등 유관기관이 난색을 표함에 따라 정책추진이 실효를 거두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7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약사회가 추진 중인 대체조제 사후통보 관련 전자메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유관기관이 부정적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약사회에 보낸 관련 회신을 통해 '대체조제 이메일 이용 방안은 향후 정책업무에 참고할 것'이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은 것. 이 같은 복지부 입장은 의사협회로부터 "의사 개인정보의 유출문제와 의료기관의 협의 문제 등 여러가지 사안에 문제가 있다"는 건의를 받은 복지부가 선뜻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의료기관의 이메일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는 건보공단 역시 공공기간의 개인정보 보호을 이유로 이메일 리스트를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약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당초 건보공단, 심평원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얻어 병의원 이메일 리스트 확보에 나설 계획이었던 약사회가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됐다. 이와 관련 약사회 관계자는 "비록 관련기관이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책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며 "의사의 응대의무화 등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회는 의료기관 비협조에 따른 사후통보에 대한 일선 약국의 심적, 제도적 부담을 덜 목적으로 이메일 간소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2006-08-07 12:36:56정웅종 -
조제·관리료 산정일수 동일적용 추진약국, 조제수가 산정일수 25구간으로 확대 약국 조제수가 산정일수가 종전 17개 구간에서 25개 구간으로 세분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의약품관리료 산정일수를 조제일수 수가단위 구간과 일치시키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상대가치점수 개정이 재정중립을 전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제 수가인상 요인으로는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관련 전문가의 의견. 7일 의약계 소식통에 따르면 심평원이 행위분류별 업무량 상대가치 개발을 위해 수행중인 신상대가치점수 연구내용 중 조제료와 의약품관리료 산정일수 조정내용이 포함돼 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조제수가(내복약)는 1일 1,550원(25.5점)부터 15일 4,380원(72.11점)까지 15개 구간과 16~30일분 5,020원(82.76점), 30일 초과 7,070원(116.5점) 등 총 17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 검토되는 구간조정 방안은 16~30일 구간을 16~20일, 21~25일, 26~30일로 3분하고, 30일 초과분도 31~40일, 41~50일, 51~60일, 61~70일, 71~80일, 81~90일, 90일 초과 등 7구간으로 세분화한다. 심평원 “최종 연구결과 안나와 여전히 유동적” 또 의약품관리료는 현행 1일분 510원(8.33점)에서 13일분 1,220원(20.05점), 14~19일 1,480원(24.3점), 20~27일 2,180원(35.85점), 28~39일 2,820원(46.5점), 40~59일 3,450원(56.85점), 60~89일 4,000원(65.95점), 90일 이상 4,300원(70.85점) 등 19개 구간에서 조제료와 산정일수를 일치시켜 25구간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심평원 강길원 상대가치연구반장은 이에 대해 “최종 연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여전히 유동적”이라면서 “상대가치운영기획단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올해 안에는 신상대가치점수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반장은 특히 “신상대가치점수는 재정중립하에서 조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조제수가 산정일수가 변경된다고 해도 수가인상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상대가치점수는 당초 올해 7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요양기관종별 및 진료과목간 업무협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뒤따라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06-08-07 12:36:32최은택 -
"제약 GMP기준, 국내-해외 이원화 바람직"GMP 운영 기준을 국내와 해외로 이원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약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정부의 cGMP(국제의약품생산규격,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도입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대한 구체적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9일 열릴 예정인 제약업계-식약청간 간담회에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GMP 도입 논의는 국무조정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식약청 역시 늦어도 2010년까지 미국식 GMP에 초점을 맞춘 cGMP 도입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미국의 GMP 기준을 맞출 수 있는 제약사는 최근 공장시설을 정비한 20여개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 업계나 식약청의 판단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미국식 GMP와 더불어 GMP시설 밸리데이션(검증) 제도 도입도 추진되고 있어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정 의약품이 항상 일정한 품질로 생산되도록 관리하는 밸리데이션 도입은 시험기기 등 장비의 추가 구매는 물론 경험많은 전문인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제형별로 이루어지던 국내 의약품 생산관리가 품목별 관리로 전환됨으로써 품목마다 실사를 받아야하는 등 까다로와지는 것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cGMP를 도입하되 국내기준과 해외기준을 이원화함으로써 비용이나 인력측면에서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모 관계자는 "완제의약품 수출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기준만 강화할게 아니라 국내기준과 해외기준을 이원화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업체들에게는 해외기준(cGMP)를 갖추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 역시 "인도의 경우도 국내용과 해외용 2가지 GMP가 병립한다"며 "미국과 일본간에도 GMP 상호인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국내 제약업체에 cGMP를 의무화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2006-08-07 12:27:5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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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원보건소, 금연 프로그램 운영 만전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금연클리닉을 마친 지역주민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원구보건소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14회에 걸쳐 2000여명의 환자가 금연프로그램을 마쳤고, 그 중 183명은 금연프로그램의 사후관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환자에게 금연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약물요법을 제공하고, 환자상호간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는 또 금연프로그램을 마친 환자에게도 매월 2회 금연에 관한 강의와 환자간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금연의지를 돕고 있다. 금연프로그램에 성공한 박 모씨(52세, 남, 상대원 거주)는 "금연하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모임이다보니 보다 효과적인 정보교환이 이뤄지고, 서로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지지해 주게 돼 금연의지를 확고히 다지게 된다"며 "프로그램이 끝나는 11월까지 계속 참석하겠다"고 말했다.2006-08-07 11:32:13박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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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진료 서비스, 소통의 벽 허문다진료과정에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는 부산성모병원(병원장 이중길)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병원은 현재 전문 수화통역사가 진료의 전 과정에 참여해 안내를 맡고 화상전화기를 갖추고 예약과 상담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04년 8월부터 청각장애인의 접수와 진료를 도와 온 성모병원은 최근 수화통역사를 병원에 상주시켜 호평을 받고 있다. 성모병원은 "수화교실을 확대 운영, 전 직원이 원활하게 수화통역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06-08-07 11:15:05정웅종 -
의·약대생 "우리는 해외유학 필요 없어요"해외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 10명 중 3명은 공대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약대생은 10명중 0.1명꼴만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큰 대조를 이뤘다. 이같은 결과는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서울대 학부 및 대학원생 회원 3,0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학준비 실태 조사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단과대 별 분석 결과를 공대생 29.4%가 유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 이어 자연대생(12.6%)와 사회대생(12%)가 뒤를 이었고 사범대생(8.2%), 인문대생(7.1%), 농생대생(6.1%), 경영대생(5.5%) 순이었다. 반면 의대생(1%), 치대생(0.5%), 약대생(1.8%) 등 의학 계열 학생들의 비중은 거의 미미했다.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 관계자는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하면 유학 갈 필요 없이 국내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2006-08-07 11:03: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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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대, 18일 자궁내막암 국제 심포지엄아주대 의대가 제1회 아주 국제 부인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의 주제는 '자궁내막암'으로 ▲효소 침전을 이용한 1,000조분의 1 수준에서의 암표지자 검출 ▲난소암 세포주에서 탁솔과 합성 셀레늄 화학물에 유도되는 세포고사 ▲자궁내막암 환자의 수술전 예후인자 분석 ▲자궁내막암에서 Integrin의 발현 ▲ 자궁내막암에서 HGF의 발현 등이 총 3부에 걸쳐 소개된다. 병원 관계자는 "자궁내막암은 자궁경부암 보다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가 낮지만 악성 종양으로 40세 이상에서 나타나기 시작해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며 "노년기 여성이 두려워하는 자궁내막암 연구에 관한 최신 동향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2006-08-07 10:47: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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