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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박사급 임금 3,000만원 이하 '열악'국내 바이오분야 연구인력 중 최고 학력인 박사급 평균 연봉이 3,000만원에도 못미치는 등 임금수준이 크게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올 상반기 동안 BioJob란에 게재된 구인정보 5,485건을 분석한 결과 학력별 평균연봉이 학사급 1,737만원, 석사급 1,994만원, 박사급 2,893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인크루트, 잡링크 등 국내 채용포털이 조사한 올 상반기 대기업 대졸사원 초임(2,880~3,000만원)에 불과한 수준이다. 조사결과 정규직과 계약직의 연봉 차액은 학사급 731만원, 석사급 813만원, 박사급 1,289만원으로 학력이 높아질수록 격차가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전년 상반기와 비교해 학사급의 경우 ‘바이오벤처’가, 석사급에서는 ‘대학’, 박사급은 ‘의대·병원’의 평균연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정보 중 학력별 모집 분포는 석사급이 4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학사급(38%), 박사급(16%) 등의 순이었다. 기관별 모집 현황은 학사급에서 기업(66%), 바이오벤처(44%), 국가기관(40%) 등의 순이었고 석사급은 출연연구원(64%), 기타(53%), 국가기관(40%) 등에서 구인정보가 많았다. 또 박사급은 대학(35%)이 다른 분야에 비해 구인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방식은 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율이 33%에 불과했으며 특히 박사급은 정규직 비율이 16%로 근무조건이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별로 정규직 등록 비율이 높은 기관은 기업(93%), 바이오벤처(91%), 기타(84%) 등의 순이었고 상대적으로 정규직 구인등록 비율이 낮은 기관은 국가기관(0%), 대학(1%), 출연연구원(4%), 의대 및 병원(5%) 등으로 분석됐다.2006-08-16 09:40:0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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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약, 불우 초등학생 돕기 '앞장'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신상직)가 불우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초등학생 돕기에 필을 걷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어수정)는 15일 학교장 추천을 받은 쌍문초등학교 학생 10명, 우이초등학교 학생 10명 등 총 20명의 학생에게 학용품 및 쌀, 라면 등을 지원했다. 어수정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전념해달"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직 회장을 비롯해 어수정 부회장, 김성숙·곽경순·황명숙 위원장, 김미경 이사 등이 참석했다.2006-08-16 09:21:34강신국 -
저출산·고령화 극복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방향 및 보건의료인의 역할이라는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보건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Ⅱ-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방향 및 보건의료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며,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 6개 단체장이 모두 참석하게 된다. 좌장은 최 광 전 복지부장관(현 한국외국어대 교수)이 맡게 되며, 김용익 대통령 사회정책수석비서관과 이규식 연세대학교 교수가 각각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인의 역할’과 ‘저출산·고령화시대 보건의료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장순복 대한간호협회 정책대안위원, 이왕준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신현창 대한약사회 사무총장, 김숙희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조영식 대한치과의사협회 기획이사, 김효선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 노연홍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안 의원은 “2회째를 맞는 ‘보건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는 보건의료계 갈등과 분열을 불식시키고,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상생과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보건의료인들이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보건의료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6월8일 의약단체에 자율징계권 부여를 골자로 하는 제1차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2006-08-16 09:05:2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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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임상교육 담당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통한 의료기기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인프라구축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결정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기관으로 전문성과 시설, 인력, 교육경험, 공공성 등 분야에 가장 우수하게 평가를 받이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식약청은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계획을 9월까지 확정하고, 올해 10월부터 임상시험 심사위원회(IRB), 시험책임자(PI), 의뢰인(Sponsor) 등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법규 중심의 일반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토록 했다. 내년도부터는 시험책임자, 심사위원회, 의뢰인 과정 등으로 세분화된 전문분야별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식약청에서는 '임상시험 관련자 단계적 교육프로그램 개발', '질환별 등의 의료기기임상시험프로토콜 및 평가지침 마련' 등 용역연구사업을 수행중이며, 연구사업의 결과는 ‘07년 전문분야별 교육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번 의료기기 임상시험 교육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전문가가 참석(12명)한 의료기기임상시험 교육기관지정 평가회의를 개최, 임상시험교육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기 관련 단체 등 총 3개 기관이 제출한 교육기관 운영계획서를 검토한 바 있다.2006-08-16 09:00:5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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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이선규 약학상에 서울약대 이미옥 교수동성제약(사장 이양구)은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3층, 다이아몬드볼륨)에서 제9회 동성제약 이선규약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9회 이선규약학상 수상자는 이미옥 서울약대 교수와 오스트리아 월터 슈미트 박사(Dr. Waiter Schmidt)며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이미옥 교수는 스테로이드 핵 수용체의 활성화의 조절기전을 밝히고 이들 전사인자가 관여하는 인체질환의 병리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새 의약타겟을 발굴하고 이를 조절하는 반응-특이 전사 조절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월터 슈미트 박사는 백신연구를 통해 난치성인 여러가지 대사성 질환이나 성인병 치료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한편 동성제약 설립자인 이선규 회장이 제정한 이선규약학상은 1988년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총 22명이 수상했다.2006-08-16 08:27:28박찬하 -
3개과 의원 입주 믿고 약국계약 '망연자실'[경남 김해=정웅종]병원장과 도매직원이 의원과 3개과목이 들어선다며 텅빈 병원건물에 약국을 유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약사는 보증금 1억5천만원 반환을 요구했지만 병원장이 "계약기간 2년을 채우던지 다른 약국을 유치하기 전까지 지급할 수 없다"며 이를 거절하자 경찰고소까지 하게 됐다. 부산에서 약국을 하던 H약사는 지난 6월초 약사신협 홈페이지에 병원문전약국 자리라는 광고를 보고 약국이전을 고려하게 됐다. 광고를 낸 S약품 C씨(C씨는 2개월전에 퇴사했다)를 만나 경남 김해의 한 비어있는 병원건물을 함께 둘러본 H약사는 '가정의학과외 3개과가 유치 확정되었고 6월말 오픈 예정'이라는 C씨의 말을 믿고 계약을 결심했다. 이후 건물 소유주인 병원장의 위임을 받았다는 C씨에게 3차례에 걸쳐 보증금 1억5천만원을 전달하고 인근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병원장과 직접 만나 계약서를 쓰게 됐다. H약사는 6월말 오픈 예정이라는 병원장의 말에 따라 서둘러 약국 인테리어공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얼마 후 H약사는 의원을 임대한다는 2~4층의 공사 진척이 더디게 진행되자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던 차에 병원장쪽 사람이 공사관계자에게 의원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 말을 듣게 됐다. 더구나 바로 옆 건물에 다른 약국까지 들어서 사실상 약국운영이 힘들게 됐다. H약사는 원장에게 계약해지와 동시에 보증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해 경찰에 고소까지 하게 됐다. 이와 관련 병원관계자는 "병원장이 먼저 요구한 것도 아니고 도매직원이 약사를 데리고 와 약사가 원해서 계약을 한 것"이라며 "귀책사유는 약사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6월쯤 의원 유치 얘기를 원장이 했지만 이를 계약특약 사항으로 하지도 않았다"며 "현재 의원유치가 딜레이 되고 있을 뿐 속인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또 도매직원 C씨에 대해서도 "병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H약사를 원장에게 소개한 C씨는 "어쨌든 약사에게 미안하게 됐다"면서 "하지만 자신은 다리 역할과 돈 심부름한 죄 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C씨는 "원장이 먼저 비어 있는 건물에 병원을 계속할텐데 약국이 필요하다고 해 수소문하게 됐다"며 "원장과 약사간에 계약이므로 둘 사이에서 풀어야 한다"고 말해 병원측 주장과 차이를 보였다. C씨는 "3개과가 들어선다는 말은 자신이 안했다"며 "병원을 한다는 말과 1개 의원이 유치된다는 말만 했다"고 주장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H약사는 약국 인테리어만 해 놓고 두 손 놓고 있는 실정이다. 확인결과 이 병원건물에는 현재 배드, 일부 집기 등이 있을 뿐 의원유치 조짐은 보이지 않았다. H약사는 "의사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유치 사실도 없는 의원이 확정되었다고 해 힘없는 약사를 속였다"고 주장하며 "그 동안의 금전적 손해까지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약사는 지난 11일 경찰에 원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2006-08-16 06:57:05정웅종 -
노바스크 '베실산' 특허무효 청구소송 기각CJ(청구인)와 안국약품(참가인)이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를 대상으로 제기한 '암로디핀의 베실레이트염 특허무효' 심판이 기각됐다. 특허심판원 제6부(심판장 이윤원)는 지난달 25일 CJ와 안국이 제기한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 특허무효 청구에 대해 최종 기각 결정을 내렸다. CJ와 안국이 무효청구한 특허는 암로디핀의 약제학적 염과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1995년 10월 30일자로 특허권이 설정됐으며 총 11건의 청구항에 대해 특허범위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화이자는 무효심판이 진행중인 2005년 5월11일 베실레이트염에 대한 특허범위 정정청구서를 제출, 그 배경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쏟아졌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화이자의 갑작스런 정정청구에 대해 스스로 특허유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거나 국내업체들의 무효심판에 대한 대응카드 차원에서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한 바 있다. 어쨌든 특허심판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화이자는 2006년 4월13일 정정청구 취하서를 제출했다. 특허무효 심판에서 CJ와 안국은 베실레이트염에 대한 특허가 화이자가 이전에 출원·등록한 특허와 사실상 동일한 물질을 청구한 것이어서 후출원인 베실레이트염 특허는 선원주의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또 베실레이트염과 그의 정제·캅셀제 등에 대한 특허청구항들도 단순히 첨가제, 보조제 등을 사용해 제제화한 주지관용기술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특허로 보호받을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반면 화이자는 선출원발명은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며 후출원발명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의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어서 서로 상이하다고 반박했다. 특허심판원은 이에대해 선출원은 암로디핀 베실레이트를 제조하는 방법을 기술적 사상으로 한 반면 후출원은 물질자체를 기술적 사상으로 하기 때문에 동일한 발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선출원이 주지관용기술만을 기재하고 있어 사실상 물질특허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관용수단으로만 한정된 제조방법이라하더라도 이를 물질발명이라고 규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취해 CJ와 안국의 특허무효 청구에 대한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한편 특허심판원의 이번 결정은 화이자가 안국약품의 레보텐션정(암로디핀 베실레이트염의 카이랄 의약품)을 대상으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화이자와 안국간 소송을 맡고있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6월18일 열린 1차 심문에서 최종 판결을 국내업체들이 노바스크를 대상으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 결정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2006-08-16 06:52:4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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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약국관리, 무료 SW에 맡겨보세요"수진자 일괄조회, 향정약 관리, 약가 검색 등 약국 업무에 적지않은 도움을 주는 무료 약국관리 프로그램이 많다. 이들 프로그램은 용량도 작고 설치도 용이해 기존 약국청구 프로그램과 함께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데일리팜은 약국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약국관리 프로그램을 김현익 약사(복정약국)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먼저 처방조제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원한다면 이상민 약사가 제작한 'Air4PM'을 활용하면 된다. PM2000과 연동해 처방조제의 분석, 기록, 출력이 Air4PM의 기본 기능이다. 또 조제기록부출력 및 수납·대장 출력도 가능하다. 병의원 휴가시 복약지도의 연속성을 위한 독특한 기능도 탑재돼 있다. 프로그램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내 PM2000 Q&A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또 향정·마약관리 기능이 필요한 약사들은 'NDR4PM'을 사용하면 된다. NDR4PM은 PM2000에서 향정·마약관리기능을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장부내역을 엑셀이나, PDF파일로 만들어 출력해 주는 기능이 있다. PM2000에서 향정 내역이 잘 맞지 않는 이용자는 NDR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보험약품 검색이 필요한 약사는 IDrug을 활용하면 된다. 그러나 BDE 프로그램이 먼저 설치돼야 한다. 에버티스라는 사설 업체가 제공하는 '알리미팜'은 PM2000 사용자에게 수진자 일괄조회기능을 통해 잘못된 보험증 정보를 자동으로 교정해 준다. 수진자 일괄조회 기능은 보험증 정보를 일일이 확인해야 되는 약국에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SMS 문자복약지도 (건당 22원), 2차원바코드 처방전입력 기능은 유료다. 다운로드는 에버티스 홈페이지(www.msgcall.com)에서 가능하다. 정만국 약사가 개발한 'B119'(분업 119)도 대표적인 약국대상 무료 프로그램이다. 6년째 무료 서비스 중인 B119는 심평원의 약가 데이터를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에 약사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직원들도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 B199의 주 기능은 보험약품의 성분코드, 보험코드, 분류·성분, 제조업소, 규격, 보험청구단위, 보험상한금액, 현재생산여부, 투여경로, 동일성분 약품·성분에 대한 설명 등이다. 대한약사통신(www.kpca.co.kr)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김현익 약사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PM2000의 기능을 지원한다"며 "파일크기도 작고 설치 및 사용법도 간단해 약국에서의 활용도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2006-08-16 06:51:51강신국 -
"나이롱환자-부당청구 원천봉쇄 추진"앞으로 가짜 환자 만들기 등을 통한 병·의원의 부당청구가 원천 봉쇄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보건복지위)은 최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추진했었던 심사일원화법안을 최종 마무리짓고, 이달말경 발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이 성안작업을 마친 제·개정안은 ‘요양급여비용의 심 및 요양급여의 평가에 관한 법률제정안’과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국민건강보험법, 자동차손해배상보험법 개정안 등 4개 법안. 이들 법안에서 규정하고 있는 심사일원화 방안은 현재 진료비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보험의 심사평가기능을 원칙적으로 승계, 통합하도록 했다. 다만, 진료비 심사가 건강보험과 자동차보험, 신재보험 중 어느 한쪽의 심사논리에 치우치지 않도록 별도의 통합심사기구인 ‘요양급여심사평가원’(가칭)을 설립해 모든 보험의 진료비 심사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 요양급여심사평가원이 설립되면 모든 진료비 청구자료가 한곳에 모아지게 되는 만큼 중복청구 등의 부당청구가 원천적으로 봉쇄된다. 아울러 환자의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돼 환자종류별 진료량의 차이가 줄어드는 한편 보험종별 기왕증 관리나 부당진료 관리, 적정한 의료서비스 평가관리 등 국가 차원의 효율적인 국민의료비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장 의원측은 설명했다. 장 의원은 “가짜 환자, 진료비 부풀리기, 장기입원 등 자동차보험 및 산재보험과 관련된 도덕적 해이 현상이 만연해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같은 현상은 진료일수 등이 보상문제 등과 연계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장 의원은 “심사를 일원화해 의료 적정성에 대한 판단을 동일기준에 따라 이뤄지게 하는 등 효율적인 요양급여비심사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과잉진료 등 부당진료 방지 ▲국민의료비 부담 감소 ▲의료이용 및 요양기관의 비용청구에 따른 불편해소 등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사일원화 법안은 장 의원이 지난해 3월 현 복지부장관인 유시민, 김영춘 의원 등과 함께 추진했던 사안이며, 법안 성안작업이 완료된 만큼 여야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이달말 최종 발의될 예정이다.2006-08-16 06:49:34홍대업 -
GSK 당뇨약 복합제 '아반다릴' 시판 허가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이 경구 당뇨약 아마릴과 아반디아를 복합시킨 ‘ 아반다릴’을 국내에 상륙시키면서 조만간 국내 당뇨시장에 새로운 경쟁무드가 조성될 전망이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GSK는 지난 7일 아반다릴의 국내 시판허가를 획득, 약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2~3월경 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아반다릴 출시로 기존 아반디아 단일제와 메트포민 복합제 아반다메트 등 3종의 치아졸리딘다이온(TZD)계열 라인업을 구축한 뒤 최대 경쟁상대인 설포닐우레아(SU) 계열 약물의 시장 장악을 견제한다는 각오다. 지난해 심사평가원의 EDI 데이터에 따르면 아반디아 4mg의 원외 처방액은 379억원으로 아마릴 2mg(433억원)과의 격차가 전년에 비해 200억원 가량 좁혀지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아마릴 제네릭이 잇따라 가세하면서 두 계열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상황. 실제로 지난해 그리메피드정(한미), 글리멜정(동아), 글라디엠정(유한), 네오마릴정(종근당) 등 4개 대표 제네릭의 원외처방액이 총 200억원을 넘어서면서 무시하지 못할 경쟁상대로 부상했다. 뿐만 아니라 한독약품이 지난해 하반기에 당뇨약 메트폴민을 합성시킨 ‘아마릴M’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방어에 나서고 있어 SU 계열 시장을 극복하기 위한 장벽은 더욱 높아졌다. GSK는 이같은 상황을 급반전시키기 위해 아반디아의 초기 당뇨예방 효능을 부각시키는 한편 ‘비밀병기’로 SU가 복합된 아반다릴을 내놓아 판세를 뒤집는다는 목표다. 특히 아반디아의 차별화된 효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장기 비교임상시험 DREAM 연구와 ADOPT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9~12월 사이 TDZ 계열약의 프로모션을 극대화함으로써 아반다릴의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마케팅팀 관계자는 “아반다릴은 SU인 아마릴과 TDZ인 아반디아를 복합시켜 복약 순응도가 높고 편리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라며 “SU와 메트포민 제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당뇨치료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출시전인 상태지만 성공적으로 진출한다면 아반다릴은 아반디아 시장의 25% 정도를 차지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최근의 추세에 비춰볼 때 당뇨병학회가 TDZ 계열약의 1차 사용을 권고하는 의견을 발표하는 등 학계를 중심으로 아반디아에 우호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어 복합제의 경쟁력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러나 영업력이 강한 국내사들도 SU 시장을 보존하기 위해 만만치 않은 반격해올 것으로 보여 향후 시장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2006-08-16 06:47:10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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