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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법인 약국 허용시 약화사고 대비해야"영리법인 약국이 허용돼야 하고, 이 경우 대형 약화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별도의 의료사고 구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제대 이기효 교수는 복지부로부터 의뢰받은 ‘법인 약국의 법적형태에 따른 효과분석’이라는 연구용역보고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교수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리법인 약국을 허용하되 약국의 책임능력 범위를 벗어날 수 있는 대형 약화사고에 대비, 국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별도의 의료사고 구제제도를 서둘러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또 약국법인 개설시 일반인의 참여문제와 관련 약사만 약품의 조제와 판매 등을 할 수 있음을 명백히 하는 등 추가적인 입법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일반인의 참여로 인한 보건상의 문제나 영리구추의 극대화 폐단 지적에 대해 ▲의사의 처방에 의한 의약품의 조제만 가능(약사법 제21조 제4항) ▲처방의 변경 및 수정 제한(약사법 제23조) ▲대체조제 제한(약사법 제23조의 2) 등의 규정으로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이 교수는 영리법인 약국의 도입방안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합명회사 형태로 영리법인 약국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일정한 기간 동안(5년) 소비자 피해 및 구제 등에 대한 추이를 분석한 뒤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경우 주식회사 등 물적회사 개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유한회사나 주식회사 등 물적회사 개설도 허용하되, 소비자 보호에 충실하도록 최저 자본금을 상법에 비해 상향 조정해 규정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다만 자본금의 금액은 어떤 획일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닌 만큼 평균적인 약국의 자본 등을 고려, 입법정책적으로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교수는 약국 영리법인에 대한 약사 사회의 수용성에 대한 문제가 있는 만큼 절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절충안으로는 첫 번째는 약사들의 지분참여를 51% 이상으로 정해 약사들의 지배권을 보장하면서 약국의 대형화 및 조직화에 필요한 자본을 일반인들로부터 끌어들이는 방안이다. 두 번째는 일정한 유예기간(5년)을 둬 일반인의 약국법인 참여를 제한해 약사들로만 구성된 약국법인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하는 것이며, 세 번째는 앞의 두 가지 대안을 결합, 약사들의 지분참여를 과반으로 하되 일반인 참여를 일정기간 유예시키는 방안이다. 이 교수는 다만 대다수 동네약국 약사의 생존권이 문제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유예기간을 설정, 동네약국의 생존권을 모색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돼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했지만, 약국 법인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심의하지는 못했으며, 오는 20일경 재논의될 것으로 보인다.2006-09-14 06:34:4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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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약, 경찰서에 200만원 상당 구급약전라북도 익산시약사회(회장 김창영)는 지난 12일 익산경찰서를 방문, 200여만원 상당의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 김창영 회장은 "가을 환절기를 맞아 고생하는 전의경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구급약을 전했다"고 말했다.2006-09-14 04:40:33박찬하 -
의·약무 지도 공무원, 보건의료정책 워크숍복지부가 일선에서 의약무 지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13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간 정보교류를 통해 업무현장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28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석대상은 전국 16개 시도 보건위생과장 및 의약지도업무 담당자 269명이며,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 공무원 21명도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복지부는 ▲2006년도 의료정책방향 ▲의료법 개정사항(의료광고, 부대사업 등) ▲의료인& 8228;의료기관 행정처분사항 ▲약무지도업무 관련 사항 ▲공공보건의료 확충 관련사항 등 주요정책을 소개한다. 또, ▲보건의료정책의 나아갈 방향(정책, 제도, 민원 등) ▲ 의·약 지도업무 시 어려운 문제점(현실과 법령의 차이, 법령 미비사항 등) ▲현지에서 본 의료인 등의 위법사례(개설, 청구, 무면허의료, 명칭, 광고 등)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관리(의료기관 개설, 의료인, 변칙 운영 등) 등에 대한 사례발표도 예정돼 있다.2006-09-14 00:32:18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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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PD수첩 녹용 보도는 왜곡·편파"한의협은 지난 12일 MBC ‘PD수첩’에서 방영한 ‘한의학 미스터리, 녹용’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왜곡·편파보도”라며 즉각적인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부 한의사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인해 국민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한의협은 PD수첩의 방송내용을 인용하면서 사슴 만성소모성질환이 발생한 캐나다산 녹용(elk)의 불법 유통 문제는 정부의 수입& 8228;유통관리 소홀에서 발생한 것이며, 이의 수입 유통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하는 측면에서 다뤄져야 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정부의 관리 소홀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이 마치 불법유통의 원인이 한의사에게 있는 것처럼 매도하고 한의사가 유통과 감별 등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보도됐다”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한의협은 또 러시아산 녹용(일명 원용)의 폭리 취득 문제도 한방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것이 아닌 수입유통에 관여하는 제조& 8228;판매업소의 높은 가격 책정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따라서 한의협은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한의사와 한방의료기관도 녹용에 대한 주요 소비자이며, 유통업자들의 과도한 마진으로 인한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이어 “PD수첩 제작팀은 녹용과 관련한 사태가 발생한 모든 종합적인 원인과 정확한 실태 등을 보다 신중하고 다각적인 측면으로 접근해 규명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2006-09-14 00:16:1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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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성분명처방 실시촉구 특위 설치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가 성분명처방 실시촉구 특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서울시약은 지난 8일 서울시분회장협의회의 '성분명처방 시행과 대체조제 활성화 촉구 결의문' 발표와 관련해 13일 제4차 긴급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서울시약은 14일 오후 8시에 특위 1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 특위는 서울시약 회장단과 서울시분회장협의회장단으로 구성되며, 성분명처방 시행과 대체조제 활성화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계획이라고 시약측은 설명했다.2006-09-13 22:10:21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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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국산 인공고관절 첫 수술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이 국산 인공고관절을 이용한 첫 수술을 실시한다. 국립의료원은 오는 18일부터 이중명 정형외과 과장에 의해 처음으로 수술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고관절은 이중명 정형외과 과장을 포함한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들에 의해 개발 되어 2004년 임상시험 만료 후 식약청 허가가 났고, 보험 및 수가 작업이 완료됐다. 이중명 정형외과 과장은 "인공 고관절은 풍부한 수술경험을 가진 의사들이 직접 설계·개발했기 때문에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의 골격에 맞도록 제작됐고, 체격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갖췄다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명이 긴 재질인 세라믹을 사용했으며 관절의 핵심기능인 운동 가능한 각도가 외국제품에 비해 15도 가량 넓다는 것도 장점이다. 인공고관절은 대퇴골 윗부분에 피가 공급되지 않아 썩어가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퇴행성·외상성·류머티즘 관절염, 결핵성 또는 화농성 관절염 후유증, 대퇴경부 골절 등 다양한 고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시술되는 수술 방법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해마다 1만5천여 명의 환자가 인공고관절 수술을 받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2006-09-13 22:00:2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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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성오 이사 "술값 400만원 계산했다"의료계 내부에서 전공의들과의 요정(오진암) 회동설로 인해 시끄러운 가운데 의협 김성오 대변인 겸 총무이사가 논란이 된 술값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김 이사는 '술값 400만원에 대한 진실을 밝힙니다"는 글을 통해 "7월 4일 저녁 평소에 저를 따르는 전공의 몇 명과 식사와 술을 하게 되었다"며 "그런데 이날 이미 두군데나 선약이 돼 있는 상태여서 전공의들과 오랜 시간을 보낼 수가 없어 9시 좀 지난 시각에 먼저 그 자리를 떠나면서 주인에게 비용을 계산하라고 의협 법인카드를 주어 결제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 황급히 자리에서 나오느라 액수가 어느 정도인지 잘 알지 못했다"며 "그로부터 일주일 뒤...(중략)주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술값에 2차 추가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 사실을 알고 어찌해야 할까 망설였으나, 전공의들의 프라이버시 등의 문제를 고려할 때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다는 생각에 즉시 술집에서의 카드결제를 취소하고 당시 가지고 있던 현찰로 해당 금액을 지불했다"고 했다. 김 이사는 "이 일에 대해 회장과 상근부회장께 술을 마신 이틀 뒤 전공의들 문제로 인하여 술값을 계산하여 주었다는 사실만을 말씀드렸다"며 "이미 감사도 끝났고 결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결국 술값이 카드로 결제된 것이 아니고 제 개인 돈으로 결제가 된 것은 맞지만, 그래도 그 진위가 분명히 해야 만이 제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감사 당시 솔직히 밝히지 못한 부분을 밝히고자 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이 순간 마음이 후련하다"면서 "이 모든 책임은 저 자신이 말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감추려다 보니 그렇게 된 것으로 솔직히 고백하고 이 건과 관련하여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그 책임은 제가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06-09-13 21:34:05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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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세계임상병리사 학술대회 서울 개최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송운흥)는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7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및 학술대회(IFBLS 2006-KAMT)’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9,000여명의 임상병리사 및 BT 전문가, 보건의료 행정가 등이 참석해 관련 분야 최신 지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협회에 따르면 세계학회 사전등록 인원은 9월 현재 총 8,513명으로, 해외에서는 미국, 스웨덴, 독일, 일본, 대만, 이스라엘 등 37개국에서 326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학회 기간 동안에는 450여편의 초록이 발표되고 한& 8228;일 학생 포럼, 학술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송운흥 협회장은 “협회의 숙원사업인 세계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 임상병리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특히 이번 행사가 회원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2006-09-13 20:22:0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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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속 커큐민, 전립선암 발병 억제"카레의 노란 천연색소로 이용되고 있는 ‘커큐민’이 전립선암 발생과 전이를 막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최한용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PCPD)에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교수팀은 전립선암 세포주(DU-145)를 쥐의 피하조직에 주입해 전립선암을 유도한 후 커큐민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4주와 10주후 전립선암의 용적 변화와 전이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커큐민군은 전립선암의 용적이 위약군에 비해 41% 줄었고 폐 전이 결절 수도 89% 감소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 암데포 전이와 연관된 단백질 MMP(matrix metalloproteinase) 발현율 분석에서도 커큐민군에서 더 효과적으로 억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한용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카레에 많이 들어 있는 커큐민이 전립선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입증하게 됐다”며 “아시아에서 전립선암이 낮은 이유는 콩, 녹차 등을 많이 먹는 식습관과 연관이 깊은데 여기에 카레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2006-09-13 20:10:03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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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협회, '빈혈 알고 이기자' 공개강좌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는 오는 23일 마포구 공덕동 사회복지회관 6층 대강당에서 재생불량성 빈혈 및 골수이형성증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 빈혈 알고 이기자’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바티스, 대한혈액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소아혈액종양학회가 후원하며 투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혈요법 및 수혈에 의한 철과잉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개강좌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철원 교수의 ‘혈액질환에서의 빈혈의 종류와 원인’, 여의도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의 ‘재생불량성빈혈의 진단 및 치료(성인)’,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임호준 교수의 ‘재생불량성빈혈의 진단 및 치료(소아)’, 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 교수의 ‘골수이형성증의 진단 및 치료’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개 강좌 이후에는 재생불량성빈혈로 투병중인 환우의 수기낭독과 무료 혈액검진 및 빈혈수치 측정이 이뤄지며 수혈 치료를 오랫동안 받아 온 환자들을 위한 체내 철 수치 측정도 제공될 예정이다. 혈액암협회 고흥길 회장은 “재생불량성빈혈과 골수이형성증 같은 혈액질환은 희귀병이라 정보를 얻기 쉽지 않다”며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환우들이 혈액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고 수혈요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철중독증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2006-09-13 20:00:2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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