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서 무역구제-의약품·자동차 빅딜"정부가 한미FTA 협상에서 무역구제와 자동차·의약품을 상호 연계하겠다는 소위 ‘빅딜’을 공식 선언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8일 오전 국회FTA체결지원특위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FTA 7차 협상전략과 관련 “우리측 관심분야인 무역구제와 미측 관심분야인 자동차 및 의약품 분야의 협상방안은 상호 연계해 대응하고, 이익의 균형을 확보해 추진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통상교섭본부는 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 미측의 주요 관심사항 중 수용 가능한 사항을 협의하고, 우리측 관심내용인 의료분야 MRA 추진에 대해서도 미측의 전향적 검토를 요구하고 구체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통상교섭본부는 지재권 분야와 관련 국내 법체계의 기본틀을 훼손하는 내용을 제외한 쟁점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타결을 추진하고,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양측 관심사항을 상호 반영한 연계타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의약품 관련 쟁점 가운데 의약품 허가 및 특허연계, 신약의 특허기간 연장, 유사의약품의 자료독점권 인정 등을 미국측에 양보하겠다는 뜻이어서 국내 제약업계의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리베이트 척결 등 국내 제약업계의 유통관행에 대한 부분과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약가결정 및 급여여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독립적 이의신청기구를 수용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통상교섭본부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7차 협상과 관련 11일 김종훈 수석대표와 분과장이 협상 대응방향에 대해, 14일에는 협상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각각 예정하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이달 하순에는 한미FTA특위에 각각 협상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 수석대표는 7일 오전 전경련 부설 국제경영원이 주최한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에 참석, 의약품 지재권 분야의 미측 요구 수용가능성 등을 언급했다. 그는 또 7차 협상에 앞서 한미 수석대표 등 고위급 협의를 활용해 쟁점사안을 조율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무역구제와 의약품·자동차 등의 빅딜 가능성도 시사하기도 했다.2007-02-08 16:49:35홍대업 -
"의료급여 개악저지, 국가인권위가 나서야"시민사회단체들이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을 만나 정부의 의료급여법 개정을 저지시키기는 데 앞장서 줄 것을 주문키로 했다. 의료급여 개악안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의료급여개악저지공대위)는 9일 오전 10시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급여법 개정에 반대하는 국가인원위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급여개악저지공대위는 또 국가인권위 사무총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인권위의 의견 표명과 정책권고, 국가인권위원장의 국무회의 출석 등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의료급여개악저지공대위는 이와 관련 “정부의 의료급여법 개정방향은 빈곤층의 의료이용을 제한하고, 사회적 차별을 한층 심화시킬 수 있다”면서 “명백히 국가의 이행의무와 차별금지, 건강권을 규정한 사회권규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정부의 의료급여 개정안 추진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긴급호소문을 8일 유엔인권위원회 건강권 특별보고관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2007-02-08 16:37:23최은택
-
아시아 최대 비만학술대회 서울 개최아시아지역 최대 비만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ASO) 조직위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아시아 각국의 비만전문가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가들이 함께 참여해 비만의 예방과 치료, 비만관련 영양 및 식습관개선, 신체활동과 운동,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수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일 오후 4시부터는 AOASO 서울포럼이 열리며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Health Plan 2010 프로젝트'와 비만퇴치 결의문이 발표된다.2007-02-08 16:35:36정현용
-
식약청 내 정보화물품 전문관리관 신설식약청은 8일 식의약품에 대한 종합정보서비스망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지원팀 신설에 따라 정보화물품에 대한 전문적, 체계적 도입운영 관리를 위한 공무직을 신설했다. 이번 조치는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도입에 따른 식의약품정보화 프로그램단위사업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보화물품(전산장비, PC, S/W, 소모성물품등)에 대한 정보화물품분임물품 관리관과 정보화물품분임물품 출납공무원을 신설할 방침이다. 또 국가조직 구성체계가 종전의 국, 과 체계에서 본부, 팀제로의 전환 시행에 따라 관련 조문을 정리했다.2007-02-08 15:26:43정시욱
-
전공의 합격률 94.2%...성형 등 6개과 100%대한의사협회는 8일 제50회 전문의 자격시험에 총 3,067명이 응시해 2,892명이 최종 합격, 합격률 94.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결과 피부과,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등 6개 과목은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내과 91.48%, 외과 89.50%, 소아과 94.78%, 산부인과 99.51%, 정신과 94.30%, 정형외과 90.82%, 신경외과 96.90% 등으로 나타났다. 합격율이 가장 낮은 과는 산업의학과로 86.66%의 합격률을 보였다.2007-02-08 15:20:06정시욱 -
한독약품, 무재해 400일 달성 인증서 받아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 음성공장이 2월 5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400일 달성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음성공장은 지난 2005년 12월 1일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무재해 운동 개시를 신고한 이래, 올해 1월 7일 무재해 목표일인 400일을 성공적으로 달성했으며 최근 산업안전공단 현장 조사를 거쳐 무재해 사실을 최종 확인 받았다. 무재해란 근로자가 업무로 인해 사망하거나 4일 이상의 요양이 필요한 부상 및 질병에 걸리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의약품 업종의 경우 무재해 1배수 목표일을 400일로 정하고 있다. 음성공장은 이번 무재해 1배수 400일 달성에 이어, 무재해 2배수 800일 달성을 다음 목표로 새롭게 설정하고, 공장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무재해 운동 추진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것으로, 사업장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노사간 신뢰 형성과 더불어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는 바 크다”며 “지속적인 관심 속에 무재해 2배수 800일 달성을 반드시 달성하자”라고 말했다.2007-02-08 15:18:56박찬하
-
"직원이 직접 병원 누비며 취재기사 작성"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은 병원내 직원들간 소통을 강화하고 홍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원내 기자단제를 도입, 제2기 기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원내기자는 이서영(치과 인턴), 이선희(간호부), 윤성식(관리팀), 강봉구(산업의학센터), 박준우(시설팀), 박경섭(시설팀) 씨 등이다. 이들 원내기자단은 앞으로 행사 사진촬영 및 취재, 기사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뉴스레터 및 포탈사이트 컨텐츠 등의 제작 등에도 참여하는 등 병원 홍보팀과 함께 유기적 뉴스취재망을 형성하게 된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총33명의 원내기자단을 구성, 원내행사 취재 및 사진촬영, 교직원포탈사이트 기사등록, 사보제작 등에 홍보활동에 활용하고 있다.2007-02-08 14:47:31최은택
-
김태홍 복지위원장, 열린우리당 탈당 고심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도 열린우리당 탈당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8일 탈당을 선언한 유선호 의원과 함께 거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탈당유보 입장으로 급선회한 것. 김 위원장은 그러나 14일 전당대회 이후 최종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측 관계자는 “탈당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14일 전당대회 이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의원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함으로써 탈당 의원은 모두 30명으로 늘어났으며, 열린우리당 의석수는 109석으로 줄어들었다.2007-02-08 14:37:25홍대업
-
B형간염 예방위해 신생아에 11만8천원 지원B형 간염의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에도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 1회 접종, B형 간염 예방접종 3회, 항원 및 항체검사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B형 간염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이며, 지원액수는 11만8,000원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8일 이같은 내용의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B형 간염에 의한 만성 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B형 간염 산모가 사용하는 쿠폰이 들어있는 ‘B형간염 예방 수첩’ 14만부를 산부인과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B형 간염 예방관련 플래시 만화를 홈페이지(http://nip.cdc.go.kr)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은 지난 2002년 7월부터 진행돼 왔으며, B형간염 산모의 98%이상이 참여하고 있다.2007-02-08 13:53:51홍대업
-
생동여파, 대체조제 인센티브 129품목 감소[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품목 현황분석] 생동조작 등의 여파로 저가약으로 대체조제하면 약가차액의 3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대상’ 품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니딥’, ‘팜비어정’ 등의 제네릭은 10품목 이상 신규 진입하는 등 대형품목 복제약의 증가세는 이어졌다. 8일 심평원에 따르면 2월 현재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대상 품목은 총 3,462종으로, 지난해 7월 3,591종보다 129종이 감소했다. 이는 생동조작 사건 등의 여파로 인센티브 목록에서 복제약이 대거 퇴출됐기 때문. 실제로 지난해 7월 14일에 공개된 리스트에서 320품목이 삭제됐고, 반년 새 191품목이 새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진입한 품목들의 경우 대형품목 제네릭의 증가세가 이어졌는데, ‘클로피도그렐75mg’ 등 10개 성분에서 5품목 이상이 늘었다. 성분별로는 LG ‘자니딥’이 오리지널인 ‘염산레르카니디핀10mg’은 16품목이 신규 진입, 인센티브 대상품목이 46개에서 62개로 급증했다. 노바티스 ‘팜비어정’이 오리지널인 ‘팜시클로버250mg’도 15품목이 진입해 오리지널을 제외한 성분 내 인센티브 품목이 48품목으로 늘었다. 또 중외 ‘가나톤정50mg’ 제네릭 13품목, 부광 ‘치옥타시드에이취알정’ 제네릭 12품목, 제일 ‘하루날캅셀0.2mg’ 제네릭 11품목, 얀센 ‘토파맥스정100mg’ 제네릭 9품목, 사노피 ‘플라빅스’ 제네릭 6품목, MSD ‘코자’ 제네릭 5품목, 화이자 ‘뉴론틴캡슐’ 제네릭 5품목 등이 각각 리스트에 추가됐다. 한편 건일 ‘염산도네페질’ 등 90개 제약사 174품목은 생동 등을 통과했지만 보험목록에 등재되지 않아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앞서 식약청은 생동성 인정품목으로 복제약 3,636종의 품명을 지난달 공고했다.2007-02-08 12:35:41최은택
오늘의 TOP 10
- 1"원료를 바꿀 수도 없고"...1150억 항생제 불순물 딜레마
- 2식약처, 항생제 클래리트로마이신 불순물 변이원성 검토
- 3온화한 12월 감기환자 '뚝'…아젤리아·큐립·챔큐비타 웃었다
- 4정부, 필수약·원료약 수급 불안 정조준…"제약사 직접 지원"
- 5"렉라자+리브리반트, EGFR 폐암 치료 패러다임 전환"
- 6동국제약 효자 된 더마코스메틱…연 매출 1조 원동력
- 7프로바이오틱스 균수·가격 비교?...'축-생태계'에 주목을
- 8의약품 수출액 3년 만에 신기록…미국 수출 3년새 2배↑
- 9[기자의 눈] 침묵하는 지역약사회, 약사는 과연 안녕한가
- 10장비만 팔지 않는다…GE헬스케어의 AI 승부수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