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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다 내준 호주FTA가 합리적인가?""호주에는 의약품 산업이 없다. 의약품 분야는 미국과 호주간 FTA 수준이 합리적이라는 김종훈 한미FTA 수석대표의 발언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제약협회는 9일 한미FTA 7차 협상에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 연이어 터져나온 김종훈 대표의 발언을 맹비난했다. 협회는 입장문에서 김 대표가 최고 경영자 신춘포럼과 국회FTA 특위 보고를 통해 무역구제와 의약품을 연계하겠다는 빅딜 전략을 공식화한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미국측의 특허관련 요구가 비합리적인 형태는 아니라고 언급한 김 대표의 발언과 관련 협회는 의약품 특허와 허가를 연계하고 데이터독점권을 유사의약품으로까지 확대하라는 요구는 미국측에만 있는 제도며 WTO 권고 수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특허권 보호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가 무역구제와 선별등재제도를 관철하기 위해 의약품 분야에서 미국의 요구조건을 대폭 수용하는 협상전략을 포기하고 국민건강과 의약주권 그리고 건보재정 안정을 목표로 한 협상원칙을 충실히 지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협회는 "미국은 FTA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을 고사시킴으로써 항구적 이익을 취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워싱턴 7차 협상에서 의약품 분야를 빅딜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07-02-09 06:34:0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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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9천평 규모 의약품 물류단지 조성오는 3월 공표를 위한 공동물류에 대한 법률정비가 막바지인 가운데 부산·경남권에 대규모 의약품물류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6일 부울경도매협회에 따르면 2010년 입주를 목표로 부산 강서구 소재 서부산유통단지내에 약 9,000여평의 의약품물류단지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관할부서로부터 물류단지 건립승인은 떨어졌으며 토지개발공사가 시공을 맡았다. 이 의약품물류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도매업체는 약 20개 업소며 이들은 원가절감과 과당경쟁 방지, 불용재고 활용, KGSP 사후관리 대비 등을 이유로 입주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화약품은 현재 800여평 규모의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나 새롭게 조성될 물류단지에 2,000평 분양을 신청해 놓은 상황이다. 세화약품 관계자는 “물류단지에 입주하고픈 가장 큰 이유는 원가절감을 위해서”라며 “창고직원과 배송직원의 비율이 회사 전체 40%가 넘으며 이로 인해 지출되는 경비가 만만치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동물류를 진행할 경우 하나의 병원 또는 약국에 한 대의 차량만 운영하면 되기 때문에 그만큼 도매업체들의 경비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원약품은 사옥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물류창고가 500평이라 확장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찰나에 물류단지가 조성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2,000여평을 신청했다. 삼원약품 추기엽 회장은 “물류센터가 건립되면 KGSP 사후관리 측면에서도 부담 없을 뿐만 아니라 각 도매업체들이 가진 불용재고를 교환, 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말했다. 1,000여평을 신청한 아남약품과 500평을 희망하는 동남약품 역시 도매업체들간의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물류비 절감 차원에서 의약품물류단지의 빠른 건립을 바라고 있다. 서부산유통단지 조성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부울경도협 신순식 사무국장은 도매업체들의 물류운영이 선진화되고 대형화됨에 따라 공동물류로 변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신 사무국장은 “의약품물류단지 조성은 부울경도협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며 선진물류에 한 발짝 다가선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신 사무국장은 "의약품물류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희망업체에 대한 토지 분양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다"며 "설날 이후 이와 관련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07-02-09 06:31:3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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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의사의 '자해'와 체게바라최근 서울 및 인천시의사회의 대규모집회와 한 의사의 자해소동이 보건의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집회의 목적은 현재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법 개정안이 의사의 자율적인 진료권을 침해하는 ‘악법’이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이다. 여기에 오는 11일에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학교수, 치과의사회 일부가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다시 과천정부청사 앞으로 모일 예정이다. 그러나, 이들의 집회가 대중적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한 의사의 자해를 놓고 일부 매체에서는 ‘할복’이라고 칭송(?)하는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일종의 쇼에 불과한 ‘자해’라고 비아냥거리도 했다. 할복이라는 것은 불의에 항의해 자신을 희생하는 신성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자신의 배를 갈라 진정성을 드러내기 위한 행위이기도 한 것이다. 투쟁이란 것도 그렇다. 이는 사회학적 의미로 볼 때 사회를 변화, 진보시키기 위한 일종의 ‘끝없는 싸움’이다. 특히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한 것이어야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남미정글을 헤집고 다니던 체게바라는 지금 한국의 의사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하다. 쿠바혁명을 이끌었던 전사(戰士)로 평가받는 인물인 동시에 남미 민중에게 의술을 베풀었던 의사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제 의사들도 머리에 붉은 띠를 매고, 소외계층의 노동자들이 읊조리는 투쟁가를 흥얼거리는 세상이다. 조금 심하게 표현하면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그런 사회가 돼 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조들이 ‘이기주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유도 사회보편적 정서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의사들은 이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결국 한 의사의 행위와 의사들의 집단휴진이 동료 의사들의 지적 능력을 마비시키고 감정을 증폭시키는 데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일반 국민까지 설득했을지는 의문이다. 의사협회가 의료법 개정 저지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1일 집회에서는 ‘쇼’가 아니라 진실과 진정성으로 회원들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2007-02-09 06:27:3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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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양수 물거품 만든 급여정책▶미생산 품목을 양수했다 '급여삭제'라는 낭패를 만난 제약업체들이 복지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준비중이라는데. ▶작년 12월 29일 전까지 약가결정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 한해 면죄부(?)를 준다는 방침. ▶문제는 개정 시행규칙(포지티브 등) 시행일인 12월 29일에 대한 사전예고가 전혀 없었다는 것. ▶예측 불가능한 행정이 기업활동을 방해한 꼴. ▶돈 주고 허가권 샀더니 미생산 꼬리표에 투자금만 날릴 판. ▶연계된 해외 라이센싱 계약까지 포기해야하는 업체도 생겨나는 실정. ▶"무슨 일이 있어도 소송한다"며 잔뜩 이를 가는 업체들만 늘어나고. ▶실적 챙기려고 급여삭제 품목 늘린다는 비아냥까지 횡행.2007-02-09 06:26:51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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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임신되면 조산위험 가장 높아봄에 임신되면 다른 계절에 비해 임신 37주 이전에 조산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임신태아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메디컬 센터의 리사 보드나 박사와 연구진은 매기 여성병원에서 1995년에서 2005년 사이에 출산한 약 7만5천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최종월경이 있었던 계절로 분류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조산율은 여름에 임신된 경우 8.4%, 가을은 8.8%, 겨울은 9.1%, 봄은 9.2%인 것으로 나타났다. 32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도 역시 여름에 임신된 경우 최저(2.0%)였다가 가을(2.3%), 겨울(2.5%), 봄(2.7%)으로 갈수록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조산율이 임신시점의 계절에 의해 영향받는 이유를 알아낼 수는 없었으나 대개 계절성 앨러지나 바이러스 감염증, 식이, 일조량, 운동량 등이 계절에 따라 다른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일례로 겨울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미세영양분 섭취가 계절마다 다를 뿐 아니라 면역계가 바이러스나 세균 노출에 따라 영향받는 시기가 임신시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2007-02-09 06:18:11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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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비만치료제 '알리' 드디어 FDA 승인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OTC 비만치료제인 '알리(Alli)'가 FDA 승인됐다고 발표했다. 알리의 성분은 올리스타트(orlistat) . 로슈가 처방약으로 시판하는 제니칼(Xenical)과 동일한 활성성분을 함유했으나 저용량이라는 것이 다른 점. 이번 과체중 성인이 승인으로 알리는 저열량, 저지방 다이어트 및 운동과 함께 체중감량을 위해 OTC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알리는 위장관에서 지방흡수를 저해하여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알리를 사용하는 동안 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방귀, 지방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저지방 식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GSK는 올 여름부터 미국에서 본격 시판할 계획이며 약가는 1일 2불(약 1900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007-02-09 06:14:1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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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증약 '러브녹스' 신적응증 신속심사사노피-아벤티스는 미국 FDA가 '러브녹스(Lovenox)'의 심장발작 신적응증에 대해 신속심사하기로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사노피는 러브녹스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심근손상을 일으킬 정도의 혈전형성으로 심장동맥이 폐색된 심장발작 치료에 대해 FDA에 접수했었다. 이번 적응증은 미국 외에도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태리,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국가에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2007-02-09 04:38:1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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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올해 예산 20% 증가한 72억원 편성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8일 제232차 이사회를 열고 2007년 주요사업 등을 논의했다. 협회는 2006년 긴축경영을 통해 흑자재정을 실현했다며 2007년 사업예산은 72억원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 12억2,000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금년에는 14억불로 수출목표를 설정했다. 이를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지사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시장정보 제공 측면을 강화해 각 국가별 의약품 등 정보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입관리 업무는 EDMS 시스템 및 회원사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통관예정보고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전산 프로그램의 기능을 높여나갈 계획이며, 연구소의 ISO 인증 사업 준비, 의약품 검사 확대 및 신속처리를 위한 검사역량 보강 등 계획도 밝혔다. 의수협은 규약의 변경을 통해서 매년 3차례씩 개최하던 “무역관리위원회”의 명칭을 “수출진흥위원회”로 변경했으며 의약품 수출 진흥과 국제 협력 사업, 해외 정보 분석 강화 등의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체조직관리위원회”와 “제도운영위원회”를 별도로 신설하였다. 인체조직관리위원회는 인체조직 업무 신설에 따라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여 인체조직의 수출입 정보, 인체조직의 품질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과 이와 관련한 업계의 정보교환 등의 업무를 “제도운영위원회”는 정책분석 및 연구활동사항, 국내 관계단체 및 회원사 협력사항 등의 업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2월 27일에 코엑스 3층에서 제51회 총회를 개최한다.2007-02-08 20:41:17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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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 장기기증 등록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가 이달부터 홈페이지(www.konos.go.kr)를 통한 장기기증희망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기존에는 본인의 서명이 필요했기 때문에 팩스와 우편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받았지만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공인인증서 인증을 도입해 간편하게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할 수 있게 된 것. 작년 한 해만 해도 약 300명의 환자들이 장기기증자를 찾지 못했지만 인터넷 장기기증 등록이 활성화될 경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센터는 내다봤다. 한편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대상으로 영화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2007-02-08 20:06:4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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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관공서 방문해 건의사항 전달관악구약사회(회장 신충웅)는 8일 관내 경찰서(서장 백승호)와 구청(청장 김효겸)을 방문해 약국경영과 관련한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먼저 구약사회는 오전 구경찰서 백승호 서장과 만나 치안유지에 대한 경찰서측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오후에는 김효겸 구청장을 만나 ▲약국앞 주차위반 스티커 발부 완화 ▲조제약 봉투값 20원 징수에 대한 고충해결 등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관공서 방문에는 신충웅 회장을 비롯, 윤건섭 부회장과 김성대·오세은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2007-02-08 19:10:1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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