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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약국, 불법 수입약 유통 내사해외에서 직수입된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약국에 대해 대대적인 경찰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경찰과 약국가에 따르면 보따리상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들여온 불법 수입 의약품 유통이 잇따르자 약국 등 유통망을 대상으로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경찰서는 지능팀 주도하에 불법 의약품 유통경로를 조사 중으로 약국도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보따리상이나 해외 여행자 등을 통해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 들여온 불법 의약품 및 비타민류 건식을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상당수 수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급책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 유통 경로인 소매점도 중점 수사 대상이 될 것"이라며 "불법 수입약을 판매하고 있는 약국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약국가는 미국에서 제조된 '센트룸'을 취급하는 약국에 대한 조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정식 수입 절차를 거쳐 약국에서 유통되는 센트룸은 제조국이 캐나다로 돼 있지만 그 외의 국가, 즉 제조국이 미국일 경우는 심중팔구 불법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약국가의 분석이다. 강남구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약국에서 센트룸 실버 등 불법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경찰 조사에 대해선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불법 의약품을 취급하는 인터넷 사이트도 강력한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터넷 사이트을 개설한 업자들은 국내에서 일반약으로 분류돼 있는 '센트룸'을 미국에서 직배송하고 있다며 일반인에게 버젓이 유통하고 있다. 데일리팜 확인결과 U사이트는 센트룸 325정을 2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V사이트도 센트룸 325정 3통을 9만9,000원에 취급하고 있었다. 이들 사이트들은 미국 현지 배송이라는 조건으로 걸고 있고 센트룸은 건강보조식품으로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2007-02-10 06:25:01강신국 -
삼성경제연 "영리병원·포괄수가 도입해야"민간의보 활성화-요양기관계약제 도입도 의료서비스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영리의료법인을 허용하고, 진료비 지불제도를 행위별수가제에서 포괄수가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경제전문기관의 보고서가 나왔다. 보고서는 또 의료기관 효율화와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요양기관계약제를 도입하고 동시에 의료보험 수가계약 방식도 단체계약에서 개별계약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대안을 내놨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민간의료보험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여졌다. 경제전문기관인 삼성경제연구소(SERI·이하 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의료서비스산업 고도화와 과제’라는 제목의 이슈 페이퍼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9일 연구소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산업의 시장규모는 지난 10년간(1994~2004년) 연평균 11.3% 성장, 2004년 기준 약 43.3조원에 이르고 있다. 연구소는 향후 인구고령화 등에 따라 2010년에는 시장규모가 약 6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별로는 최근 4년간(2001~2004년) 병원부문이 27.1%에서 30.7%까지 비중이 확대된 반면 의원은 35.5%에서 31.5%로 상대적으로 하락했다고 정부자료를 인용한 분석자료를 제시했다. 약국도 29.9%에서 29.4%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어 앞으로는 의료서비스산업에 경쟁적 요소를 도입해 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후생을 증대시키는 산업고도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망이다. 고도화를 위한 정책과제로는 영리의료법인허용, 포괄수가제·요양기관 계약제 도입,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중소병원의 체인화 등 사업다각화 노력, 연관 산업과의 협력체제 구축과 해외시장 진출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연구소는 이와 관련 영리법인이 허용될 경우 전체 병원의 83.1%를 차지하는 300병상 미만 병원의 통합을 유도하고 진입장벽을 완화해 산업내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현행 행위별수가제는 과도한 시설과 장비투자를 통한 과잉진료를 유도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높이는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포괄수가제를 도입해 의료기관의 비용절감 노력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요양기관 계약제를 통해 공보험자는 의료기관에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은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가격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계약제 하에서 충분한 요양기관을 확보하는 데에는 수가계약을 현행 단체계약에서 개별개약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보험과 민간보험의 조화를 통한 국민의 건강위험 보장성 제고를 위해 민간의료보험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다만, 민간의료보험이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도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2007-02-10 06:24:1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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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수텐트' 라벨에 최신정보 추가키로미국 FDA는 화이자의 항암제 '수텐트(Sutent)'의 제품설명서 라벨에 3상 임상결과를 추가하는 것을 승인했다. 새로 추가되는 정보는 수텐트가 진행성 신장암의 1차 치료제로 효과적이었다는 내용이라고 화이자는 밝혔다. 종양 부위에 고도의 선택성을 가져 소위 “똑똑한 폭탄”으로 알려진 수텐트의 성분은 수니티닙(sunitinib). 작년 1월 진행성 신장암에 사용하도록 FDA 승인됐다.2007-02-10 04:02:5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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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먹고 자란 아이가 시력 더 좋아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가 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입체적 시력이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됐다. 영국 런던의 소아건강연구소의 아쿨 싱할 박사와 연구진은 출생시부터 전향적으로 4-6세의 소아를 추적조사하여 모유와 분유의 효과를 비교했다. 78명은 모유를, 184명은 분유를 먹고 자랐는데 분유를 먹게 된 아이의 경우 무작위로 나뉘어져 한군은 DHA가 함유된 분유를, 다른 한군은 DHA가 함유되지 않은 분유를 먹도록 했다. 이후 4-6세 시점에서 입체사진적 시력을 검사한 결과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가 입체적 시각정확도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분유에 DHA 첨가 여부는 영향이 없어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가 장기적으로 입체시각 발달이 더 우수하다면서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으나 모유에 함유된 지방산인 DHA로 인해 혜택을 받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2007-02-10 01:53:3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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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신약 '아콕시아' 위장관 부작용 적어Cox-2 저해제 계열의 골관절염 치료제인 '아콕시아(Arcoxia)'가 구세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보다 위장관 부작용이 더 적다는 분석결과가 Lancet지에 발표됐다. 미국 남가주대학의 로렌 레인 박사와 연구진은 아콕시아와 디클로페낙(diclofenac)을 비교한 3건의 임상을 분석했다. 약 3만5천명의 환자에 대한 기록을 살펴본 결과 위출혈, 위폐색, 위궤양 등의 부작용이 아콕시아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적었으며 복약순응도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콕시아의 성분은 에토리콕시브(etoricoxib). 미국 머크가 전세계 62개국에서 시판하고 있으나 정작 미국에서는 시판승인되지 않았다. Cox-2 저해제는 '바이옥스(Vioxx)'가 심혈관계 부작용 문제로 2004년 시장에서 철수된 이래 현재 미국에서 시판되는 Cox-2 저해제 계열의 골관절염약으로는 세레브렉스(Celebrex)가 유일하다. 작년 11월에는 아콕시아가 디클로페낙에 비해 심혈관계에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었으나 디클로페낙 자체가 워낙 부작용이 많은 약이라 연구결과의 비중이 낮다고 평가되기도 했었다.2007-02-10 01:40:29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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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임직원 68명, 헌혈행사 동참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 임직원 68명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1일에는 음성공장에서 35명이 참여했으며 9일에는 본사 근무 직원 및 영업직원 33명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 증서는 환우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독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같은 시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진 회장은 "한독 임직원들의 작은 사랑이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희망이 된다는 점에 큰 긍지를 느낀다”며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2007-02-09 18:28:03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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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 의료기기 시판전 표시기재 컨설팅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월부터 부산, 울산, 경남소재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소에서 신고하는 1등급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시판전 표시기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표시기재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소의 경우 부산식약청에 사전에 신청을 하고 방문하면 의료기기법에서 기재하도록 정하는 내용과 실제 제품을 비교하면서 표시기재의 올바른 방법을 상담받게 된다. 컨설팅을 시행하게 되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소는 의료기기법 준수의식을 높이게 되고, 의료기기를 공산품과 구분해 표시함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식약청은 "기존의 규제 일변도의 행정관행에서 탈피하여 업소의 전문성 부족으로 일어나는 문제점을 미리 예방하고 도움을 주는 기업 친화형 관리체계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07-02-09 17:18:23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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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배씨 당선효력정지 가처분 결정 연기박기배 당선자 당선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약 2주후로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9일 이진희 후보측이 제기한 박기배 당선자 당선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추가자료를 검토한 뒤 15일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정확한 재판일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는 23일 가처분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진희 후보측은 "박기배 당선자 측에서 서면자료를 늦게 제출한 것 같다"며 "약 15일후 결정을 내린 것이라는 법원 답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기배 당선자는 내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28대 경기도약사회장에 취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하지만 박기배 당선자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과 이에 대한 본안소송을 남겨두고 있어 원활한 회무 수행에는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2007-02-09 16:30:5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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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백의의 천사' 에이즈환자 위문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로 구성된 백의회(회장 최영자 간호부장)는 설을 앞둔 9일 광주·전남 '연리지 공동체'(대표 김종일 신부)를 찾아 홈시어터 등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3년 7월 설립된 연리지 공동체는 HIV 감염인들의 새 삶을 위해 세워진 공동체로 호스피스 병동을 포함 전국적으로 8개의 쉼터가 있다. 최영자 회장은 "HIV 환자에 대한 사회관심이 부족한 면이 많은데 이렇게 방문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2007-02-09 15:58:31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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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전문점으로 약국경영 한 단계 도약"홍삼을 주력품목으로 삼아 약국 경영 활성화를 꾀하는 약국이 생겼다. 경남 창원시 온누리김수영약국의 김수영 약사는 이달 초 약국 내에 대형 홍삼제품 코너를 만들어 '홍삼전문약국'으로 새로이 오픈했다. 김 약사는 "어떤 매장에서든 취급할 수 있는 홍삼제품을 약국이라는 전문시설에서 다룸으로써 고객들이 더 객관적인 정보를 갖고 홍삼을 복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약국에서 홍삼을 전문적으로 다루기까지는 홍삼제조업체 '홍삼나라'(사장 전근표)의 마케팅 효과가 컸다. 이 업체 전근표 사장은 "외국에서는 홍삼이 의약품"이라면서, "홍삼을 일반의약품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이 곧 회사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영 약사는 현재 25종의 품목 중 약사의 복약지도가 필요한 품목을 선정, 고객의 일방적 구매가 아닌 쌍방향 구매방식을 유도하고 있다. 김 약사는 "소비자들이 '약국에 홍삼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약국이라서 홍삼이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강조했다.2007-02-09 15:56:45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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