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건
-
셀로맥스 투자 에스엔바이오 항암신약 FDA 희귀약 지정[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SNB-1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암 치료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 ODD)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17.1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FDA는 지난 10일 SNB-101을 위암(위식도접합부 암 포함)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목록에 등재했다.SNB-101은 항암 효과는 뛰어나지만 낮은 수용성으로 인해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SN-38’(이리노테칸의 활성 대사체)을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만의 독자적인 이중나노미셀 기술로 가용화한 고분자 나노 입자 항암제다. SN-38은 항체-약물 접합체(ADC)의 핵심 페이로드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SNB-101은 이를 직접 주사 가능한 형태로 최초로 개발해 체내 안정성과 종양 타깃 능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SNB-101은 소세포폐암과 췌장암에 이어 위암에도 FDA 희귀의약품 요건을 장착했다.FDA의 희귀의약품 제도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치료제가 제한적인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희귀의약품 지정시 ▲임상시험 비용 세액공제 ▲신약심사 수수료 감면 ▲품목허가 획득시 7년간의 시장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개발 가속화와 상업화 비용 절감의 혜택을 기반으로 조기 시장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병용 요법 등 후속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셀로맥스사이언스는 지난 9월 전략적 투자를 통해 60억원을 투자해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17.17%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셀로맥스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장하며 주주 가치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셀로맥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피투자사인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진전이 셀로맥스사이언스의 바이오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12-12 11:00:10천승현 기자 -
셀로맥스 13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친화 정책 동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셀로맥스사이언스(대표 서정민)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셀로맥스는 발행주식 총수 1176만5203주 가운데 18만4000주를 오는 17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7일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2억6028만원 규모다. 이번 소각은 발행주식의 약 1.5%에 해당한다.셀로맥스는 올해 들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엔 신영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총 10억원 규모로 20만3252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내용이다.지난 7월엔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회사는 내년 1월까지 31만5789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14만주, 7억8575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또한 매 분기마다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3월엔 1주당 165원씩 총 19억원을, 7월엔 1주당 100원씩 총 11억원을, 10월엔 주당 35원씩 총 4억원을 각각 배당했다. 누적 배당금액은 34억원 규모다.올해 6월엔 이사회를 통해 2025~2027년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승인했다.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30~40%를 주주환원 정책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기말 현금배당 외에 분기배당을 도입키로 했다.최근 제약바이오업계에선 주요 기업들의 자사주 축소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셀트리온, 유한양행, 보령, 파마리서치 등이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 친화 정책에 동참했다.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포함된 3차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제약사들도 자사주 소각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분석이다.여당을 중심으로 발의된 상법 개정안은 기업들이 자사주에 대해 일정 기간 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오는 11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2025-11-07 18:18:27김진구 -
셀로맥스-퍼슨헬스케어, 베베락스액 등 일반약 4종 유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전용 프리미엄 건기식을 공급하는 셀로맥스사이언스(대표 서정민, 이하 셀로맥스)와 연구 개발 기반의 마케팅 전문기업 퍼슨헬스케어가 최근 일반의약품 유통과 마케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퍼슨헬스케어의 주요 일반의약품 4종 제품을 오는 7월부터 셀로맥스 회원 약국 전용 채널을 통해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소아부터 성인까지 프리미엄 관장약 ‘베베락스액’, 가렵고 민감한 피부에 ‘두두엔액’, 햇볕 화상 1차 치료제 ‘아줄린연고’, 간편하게 짜먹는 온가족 멀미약 ‘마미즈시럽’이다. 이번 협약으로 퍼슨헬스케어는 4개 제품을 기존 도매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약 7,000여 곳의 셀로맥스 회원 약국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최근 코스닥 상장으로 주목 받은 셀로맥스는 현재 200여 종의 건기식과 기능성 화장품 외에도 17종의 일반약을 유통하고 있다. 회원 약사 대상 교육 콘텐츠와 맞춤형 마케팅 등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약사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퍼슨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약사 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슨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존의 제조 중심 전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전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약사 신뢰를 기반으로 유통력을 인정받고 있는 셀로맥스사이언스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 인지도와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셀로맥스 관계자 또한 “이번 협약으로 회원 약국에 차별화된 일반약을 새롭게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약사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 이해도와 상담력을 높여 환자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품목에 대한 사전 안내와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협력 범위의 점진적 확대 또한 추진하고 있다.특히 약국에서 이미 판매 중인 무좀 치료제 제품에 대한 신규 공급 계약, 상처 치유 관련 신제품에 대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셀로맥스는 퍼슨헬스케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약국 전용 일반약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 전국 약국 대상 영업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2025-06-12 16:46:30정흥준 -
경기도약, 해외 의료소외 계층 위한 의약품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강인영)는 10일 필리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구호의약품을 국제구호 NGO단체인 브링업인터내셔널을 통해 전달했다.구호의약품은 셀로맥스사이언스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세계 3대 빈민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필리핀 바세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브링업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지원해준 경기도약사회에 감사드린다. 의료 사각지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연제덕 회장은 "후원해 준 셀로맥스사이언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번 의약품 전달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장은숙 부회장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해외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약사위원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차원의 나눔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연제덕 회장, 장은숙 권태혁 부회장, 강인영 위원장 및 임용수 안산시분회장과 셀로맥스사이언스 양인규 상무, 브링업인터내셔널 이경욱 사무총장, 김진휘 이사가 참석했다.2025-06-11 16:43:21강신국 -
셀로맥스사이언스, 내달 15일 '기능성원료 트렌드' 심포지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셀로맥스사이언스(대표 서정민)는 오는 6월 15일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제2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작년 제1회 심포지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외 기능성 원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과학적 연구 성과와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최신 이슈인 면역, 수면, 장건강 관련 기능성 원료들의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AlaskOmega®, OptiMSM®, Renosorb™, Snowden Placenta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재들이 집중 조명된다. 행사는 11시 45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돼있다.셀로맥스사이언스는 “기능성 원료의 과학적 타당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특히 “기능성 원료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심포지엄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글로벌 원료사 연구진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국내 산업계에 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셀로맥스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셀로맥스사이언스 공식 채널을 통해 사전 등록 방식으로 이뤄진다.2025-05-27 15:13:59정흥준 -
강원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서 동문 화합·발전 지속 약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안병현)는 지난 1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예산과 주요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안병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회장으로서 지난 1년간 동문회 운영 핵심 목표는 CMS가입자 확대였다”며 “카카오톡 회비 납부자 단톡방 오픈, 동문회 채널 운영, 동문회 홈페이지 개설, 다양한 행사와 모임 참여 등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안 회장은 이어 “남은 임기에도 동문회 소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동문회는 이번 총회에서 2024년도 일반회계 결산액 8318만7936원을 승인하고, 올해 주요사업 계획으로 동문 골프대회, 다양한 친목사업, 모교지원, 재학생 지원사업 등과 그에 따른 예산액 9000여만원을 통과시켰다.이날 강원대 약대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는 ▲백진희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 ▲서정민 셀로맥스사이언스(주)대표 ▲김희선 소설가(2024 대산문학상 수상)가 선정됐으며, 동문회에 기여한 우수 재학생 3명에 장학금이 수여됐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성훈 강원대 약학대학장, 이효선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장, 오인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강종민 속초시약사회장, 남궁정연 춘천시약사회장, 엄일훈 원주시약사회장, 김기수 총회의장, 윤형원, 최백규, 오경숙 감사, 최중국, 이경복, 박해령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2025-04-17 10:44:20김지은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5"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6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7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8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9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 10대통령 직접 나선 공단 특사경...임의지정 아닌 법개정 탄력
-
상품명최고최저평균
-
케토톱플라스타(34매)13,00013,00013,000
-
게보린(10정)4,0003,0003,620
-
노스카나겔(20g)22,00018,00020,703
-
베나치오에프액(75ml)1,0008001,000
-
비코그린에스(20정)5,0004,0004,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