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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가 뜯어보니...3일치 마약류 가루조제하면 8100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약국에서 성인, 또는 소아 환자의 처방의약품을 조제할 때 얼마의 조제수가가 적용될까.9일 최종수 전 약학정보원장은 데일리팜을 통해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투약일수, 성인, 소아 별로 달라지는 조제 수가 조견표를 공개했다.이번 결과는 지난 5월 31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2026년도 약국 조제수가 인상률에 최종 합의하면서 결정된 것이다. 내년도 약국 환산지수는 3.3%원으로 성일 내복약 3일치 조제료 기준 올해보다 220원 오른다. 우선 성인 기준 마약류, 가루약을 제외한 3일분 내복약 조제료는 7020원(야간 8690원)이며, 내복약과 외용제를 함께 조제한 경우 7660원(야간 952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소아의 경우 3일 분 기준 내복약 단독 조제료는 7720원(야간 9390원), 내복약에 외용제가 추가되면 8360원(야간 1만220원)이 적용된다.약국에서 단일처방으로 가장 많은 조제료가 발생하는 소아의 91일 이상 내복+외용제 처방에 야간가산이 적용될 경우의 총 조제료는 2만8380원이다.성인 외용 단독 처방의 경우 투약 일수에 관계없이 6050원(야간 휴일 7420원), 소아 외용 단독 처방은 투약 일수 관계없이 6750원(야간 휴일 7610원)이며, 주사제 단독 처방은 790원, 자가주사제는 투약 일수 관계없이 6050원(야간 7420원)의 조제료가 발생한다. 마약류가 포함된 성인의 내복약 3일분 단독 처방의 조제료는 7290원(야간 8960원), 내복약+외용제 3일분은 7930원(야간 9790원)이다.소아의 경우 마약류가 포함된 내복약 3일분 처방 조제료는 7990원(야간 9660원), 내복약+외용제는 8630원(야간 1만490원)으로 책정된다.가루약이 포함된 경우를 가정하면 내복약 단독 처방 조제 성인 3일분은 7830원(야간 9500원), 내복약+외용제 3일분은 8470원(야간 1만33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류, 가루약이 모두 포함된 경우 내복약 3일분 처방의 조제료는 8100원(야간 9770원), 내복약+외용제 3일분은 8740원(야간 1만60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2025-06-09 10:05:35김지은 -
부산 동래구약사회 신임 회장에 신현욱 약사신현욱 신임 회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동래구약사회(회장 박현)는 9일 저녁 7시 허심청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현욱 신임회장을 선출했다.박현 회장은 “6년이라는 시간을 저를 믿고 맡겨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올해 새로이 구성될 집행부가 더욱 발전하는 동래구약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고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신현욱 신임회장은 “분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무한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더욱 활성화길 바란다. 구약사회가 회원들의 쉼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류장춘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변함없는 열정으로, 변화속에 약권수호’를 항상 기억하면서 회원 권익은 지키고, 고충은 덜어내고, 발전은 늘이고, 공감은 나누는 회무에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김정수 동래구 부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과 동래구의 발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동래구약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총원 143명 중 참석 77명, 위임 15명으로 성원 보고된 총회는 임원선출을 통해 신현욱 신임회장과 박현 총회의장, 심계진·구상미 부의장, 최종수·유길영 감사를 선출했다.이어 2024년 세입세출결산 5508만7785원과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했다. 올해 사업인 ▲회원단합 사업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한약사 문제 관련 시약사회와 소통 ▲당번약국 철저 근무 지도 ▲단체톡방 공부방 운영 ▲SNS 소통 강화 ▲사회적 역할 확대 ▲인보사업 등과 그에 따른 예산 4800여만원을 통과했다.이밖에 동래구청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총회에는 류장춘 부산시약사회 부회장, 김정수 동래구 부구청장, 김종목 보건소장, 각 구 분회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최종수 전 약학정보원장, 동래보건의료단체장, 제약도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김진회(동래메가약국) 동래구청장 표창:이태연(보건온누리약국) 동래구약사회 감사패:길정현(삼원약품) 김주명(복산나이스) 동래구약사회 공로상:권효성(제일약국) 김예슬(바른약국) 김효림(스타약국)2025-01-10 15:42:40정흥준 -
[부산] 채수명 "변화 주도할 리더" 출정식서 변혁 강조채수명 예비후보.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장 채수명 예비후보(55, 경성대 약대)가 위기 상황에 있는 약사사회에 변화를 주도할 후보라고 자신하며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채수명 예비후보는 12일 코모도호텔에서 출정식을 열고 회장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또 약정원 부원장과 분회장, 제약사와 유통업체에서의 경력 등을 자부하며 변혁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채 후보는 “시약사회가 그동안 많은 발전과 성취를 해왔지만 변화에는 미흡하다.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많다. 한약사 문제, 의료개혁 이후 약사 개혁을 하려는 정치권의 목소리, 약 배달로 대변되는 플랫폼 문제, 품절 문제, 병원약사와 약국가의 저수가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위기에 직면한 약사들에게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채 후보는 “과연 변화를 갈망하는 우리에게 대안이 없는가, 대한약사회만 바라봐야 하는가 의문을 가지고 있다. 시약사회장에 나선 것도 이 생각에서 비롯됐다”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약사사회 당면 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안을 가지고 대처할 것이고, 대한약사회에도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약사와 유통업체에서 10여년 경력, 약정원 부원장과 분회장 경험을 살려 실질적 대책을 내놓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채 후보는 “10년 전부터 원격진료와 약 배달에 대한 대책을 만들자고 얘기해왔다. 선제적인 대책 마련의 적임자라고 자부한다”면서 “이외에도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강화하고, 전문약사 교육지원, 노인약료 교육 강화, 경영강좌 등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 회장이 되면 교품앱을 개발할 것이고 약업협의회, 의사회와 협의해 불용재고 해소와 품절약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왼쪽부터 주원식 약사신협 전 이사장, 안병갑 선대본부장, 이상민 부산 성대약대 동문회장, 임무홍 동문협의회장, 채수명 후보, 최종수 전 약정원장, 배은희 전 경성대 약대 동문회장, 강재선 교수, 정용자 선대본부장. 이날 출정식에서는 선대본부장을 포함해 내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용자 선대본부장(경성대 약대 명예교수)은 “채수명 약사를 똑똑하고 부지런하다. 제약사, 유통업체에서 일을 했었고 분회장과 약정원 부원장으로서 회무 경험도 많다. 약사회 문제가 무엇인지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후보다. 시약사회장이 되면 누구보다 잘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지를 당부했다.이어지는 축사에서 최종수 전 약학정보원장은 “약사 직능 발전을 시킬 수 있는 준비된 후보다. 약정원장 시절에 함께 일을 하며 문제 많던 약정원을 정상화시키고 성과를 만들어냈다. 사이버연수원 개발,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 또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보고 개선을 위한 연결프로그램을 개발해 원클릭 보고도 완성한 바 있다”며 채 후보가 자격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강재선 경성대 약대 학장은 “다재다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약계에 어려운 점이 많은데 약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라고 생각한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황은경 약사가 영상 축사를 전하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정용자·안병갑 선대본부장, 이동훈 남수영구약사회장, 김재식 부산진구약사회장, 박영길 북강서구약사회장, 안순천 사상구약사회장, 배효섭 사하구약사회장, 박성희 서구약사회장, 임문순 연제구약사회장, 박선미 영도구약사회장, 최종환 중구약사회장, 서광교 해운대구약사회장, 부산대 약대 정현미 여동문회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 이사장, 최종수 전 약학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채수명 후보 인터뷰 sb-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eb제약사, 유통업체에서의 10여년의 경력으로 제약-유통-약국을 모두 아는 후보다.교품앱 개발을 위해 신성아트컴과 이미 논의를 마쳤다. 약국 청구프로그램들과 연동을 추진해 교품 편의성을 높이겠다. 결제도 하고 거래명세서도 자동으로 입력이 되도록 해 원클릭 교품 시스템을 만들겠다.또 일각에서는 품절약 대안으로 공공제약사를 얘기하는데 구체적인 안이 필요하다. 제약사 경력이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위수탁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한 운영 계획을 가지고 있다.품절 품목에 대한 균등분배 방식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아쉬운 점이 있다. 심평원 청구데이터를 기반으로 월 청구량의 60%는 균등분배를 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부산은 주 유통업체들과 소통해 추진할 수 있다.한약사 문제는 시약사회에서 추진할 대안과 대한약사회에서 추진할 수 있는 한약사 문제 대책을 마련해놨고 이를 제안할 예정이다. 후보 토론회을 기점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발표하겠다.장기처방과 6정 이상에 대한 수가 현실화, 흡입기 등에 대한 추가 수가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 회장이 되면 대한약사회와 소통할 것이다.이외에도 법무법인, 노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해 약국 거래를 할 때 변호사 동행 등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 지역 사회 오랫동안 봉사한 약사회원들에 대한 은퇴식을 준비하고, 약사회보도 PDF로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sb-현 집행부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eb현 집행부는 무난한 회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는 변화를 주도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젊은 약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더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또 제약사 근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약국들이 소비자들과 접점을 키워 갈 수 있는 방법들을 지원해줄 수 있다.2024-11-12 20:58:50정흥준 -
내년 수가 이렇게 달라진다…3일분 소아조제료 7480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약국에서 성인, 또는 소아 환자의 처방의약품을 조제할 때 얼마의 조제수가가 적용될까.3일 최종수 전 약학정보원장은 데일리팜을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투약일수, 성인, 소아 별로 달라지는 조제 수가 조견표를 공개했다.이번 결과는 지난 1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2025년도 약국 조제수가 인상률에 최종 합의하면서 결정된 것이다. 내년도 약국 환산지수는 2.8%원으로 3일치 조제료 기준 올해보다 190원 오른다. 우선 성인 기준 마약류, 가루약을 제외한 3일분 내복약 조제료는 6800원(야간 8410원)이며, 내복약과 외용제를 함께 조제한 경우 7410원(야간 921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소아의 경우 3일 분 기준 내복약 단독 조제료는 7480원(야간 9090원), 내복약에 외용제가 추가되면 8090원(야간 9890원)이 적용된다.약국에서 단일처방으로 가장 많은 조제료가 발생하는 소아의 91일 이상 내복+외용제 처방에 야간가산이 적용될 경우의 총 조제료는 2만7460원이다.성인 외용 단독 처방의 경우 투약 일수에 관계없이 5850원(야간, 휴일 7180원), 소아 외용 단독 처방은 투약 일수 관계없이 6530원(야간, 휴일 7360원)이며, 주사제 단독 처방은 760원, 자가주사제는 투약 일수 관계없이 5850원의 조제료가 발생한다. 마약류가 포함된 성인의 내복약 3일 분 단독 처방의 조제료는 7060원(야간 8670원), 내복약+외용제 3일분은 7670원(야간 9470원)이다.소아의 경우 마약류가 포함된 내복약 3일 분 처방 조제료는 7740원(야간 9350원), 내복약+외용제는 8350원(야간 1만150원)으로 책정된다.가루약이 포함된 경우를 가정하면 내복약 단독 처방 조제 성인 3일분은 7580원(야간 9190원), 내복약+외용제 3일 분은 8190원(야간 9990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류, 가루약이 모두 포함된 경우 내복약 3일 분 단독 처방의 조제료는 7840원(야간 9450원), 내복약+외용제 3일 분은 8450원(야간 1만25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2024-06-03 11:51:11김지은 -
부산 동래구약, SNS 공부방 등 회원 비대면 소통 강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동래구약사회(회장 박현)는 9일 저녁 7시 허심청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카카오톡 단체 공부방 등을 개설해 SNS 회원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박현 회장은 “갑진년 새해에는 약사회와 회원 모두에 청룡의 기운과 행운이 있는 값진 새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구약사회가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올 한 해 힘써 일 하겠다”고 전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지난해 품절로 고생하는 회원들을 위해 교품방을 운영하였고, 약국강좌, 복약지도 경연대회 개최, 커뮤니티 사업 등에 힘썼다. 올해도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동래구약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도 위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총원 151명 중 참석 95명, 위임 19명으로 성원 보고된 총회는 2023년 세입세출결산 5681만7234원과 특별회계 결산을 승인했다.또한 올해 사업인 ▲회원단합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제 강화 ▲당번약국 철저 근무 지도 ▲보험업무처리교육 ▲단체톡방 공부방 운영 ▲약사직능 사회적 역할 확대 ▲회원 간 SNS소통 강화 ▲한약사 문제 시약사회와 소통 ▲인보사업 등과 그에 따른 예산 5천 5백여만원을 통과했다.이밖에 동래구에 이웃돕기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시약 건의사항으로 품절약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김종목 보건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김미경 시약 위원장, 각 구 분회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최종수 전 약학정보원장, 동래보건의료단체장, 제약도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정기덕 동래구청장 표창=윤동진 동래구약사회 표창=강보경 동래구약사회 감사패=길정현(삼원약품) 김주명(복산나이스) 송준호(영남지오영) 동래구약사회 공로상=성진오 최재석 김경희2024-01-11 10:15:2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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