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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상권, 내과 30곳…매출은 안과…환자군은 3040[데일리팜=강혜경 기자]지난해 울산지역 약국 1곳당 연 평균 청구건수가 2만5719건으로 '전국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면서 의원과 약국 지형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환자 대비 약국 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연 평균 청구건수가 서울·경기 등을 누르고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이다.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을 통해 울산시청 반경 2km 내 의원과 약국현황을 살펴본 결과 103개 의원과 105개 약국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내과 30곳…매출액 안과 최다…환자군은 3040세대 압도적울산시청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103곳으로 내과가 30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비인후과 13곳, 산부인과 12곳, 안과 10곳, 피부과 9곳, 정형외과 8곳, 비뇨기과·소아청소년과 각 7곳, 가정의학과 5곳, 성형외과 2곳 순이었다.의원의 월 평균 매출액은 3346만원, 중간값은 1564만원으로 조사됐다.진료 과목별로는 안과가 567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피부과 4812만원, 정형외과 4523만원, 산부인과 3244만원, 내과 2863만원, 소아청소년과 2528만원, 비뇨기과 1873만원, 가정의학과 1397만원, 이비인후과 137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1041건, 결제단가는 3만3285원이었다. 평균 운영연수는 15.9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은 91.2%로 확인됐다.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40대와 30대가 두드러졌다. 40대 여성이 14.3%로 가장 많았고 40대 남성 13.4%, 30대 남성 12.4%, 30대 여성 11.9%, 60대 이상 남성 11.6%, 50대 남성 11.3%, 60대 이상 여성 9.6%, 50대 여성 9%, 20대 여성 3.5%, 20대 남성 2.9%의 분포를 보였다.월별로는 1월이 9.7%로 가장 높았고 12월 9.2%, 4·11월 8.9%, 9월 8.4%, 7월 8.2%, 2·3월 8.1%, 8·10월 7.6%, 6월 7.2% 순으로 나타났다.요일별로는 금요일이 21%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 18%, 목요일 16.7%, 수요일 15%, 화요일 14.9%, 토요일 13.3%로 다른 지역 대비 금요일, 토요일 비율이 높았다.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와 매출액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고객층은 주거고객이 45.1%로 가장 높았으며 유입고객 36%, 직장고객 18.8% 순이었다.약국 105곳 평균매출 4535만원…중간값 3194만원울산시청 반경 2km 내 약국은 105곳, 약국당 평균 매출은 4535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3194만원으로 조사됐다.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2274건이었으며 평균 결제단가는 2만71원으로 집계됐다.약국의 평균 운영연수는 14.1년이었으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85.8%로 울산시 평균 대비 낮았다. 의원 대비 평균 운영연수가 짧았다.약국 이용환자는 50대 이상에서 가장 활발했다. 의원 이용환자가 30, 40세대에 집중됐던 것과 상반된 수치다.약국의 경우 60대 이상 남성이 19.4%로 가장 많았고 50대 남성 15.8%, 50대 여성 12.5%, 40대 남성 11.9%, 60대 이상 여성 11.4% 등 순이었다.약국의 이용고객의 1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12월 이용비중이 8.8%로 가장 높았고 4·9월 8.7%, 1·6월 8.6% 순으로 집계됐다.요일별로는 의원과 마찬가지로 금요일이 18.3%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 17.6%, 목요일 17%, 수요일 16.7%, 화요일 15.7%, 토요일 12.6%, 일요일 2.2%로 나타났다.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매출액과 이용건수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오후 3시부터 6시, 오후 12시부터 3시 순이었다.고객군의 경우 주거고객이 41.9%로 가장 많았고 유입고객 38.9%, 직장고객 19.2%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12-12 06:00:58강혜경 기자 -
급변하는 수원 화서역 상권...의원 88곳, 약국 86곳 성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형 복합쇼핑몰 입점과 더불어 테크노밸리 개발, 신분당선 추가 개통 등의 호재로 수원 화서동이 주목받으면 이 지역 의원·약국 입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배후세대가 탄탄한 이 지역의 의원과 약국 주 이용고객은 주거고객이었고, 50세 이상 고령층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의원의 월평균 매출은 4133만원, 약국으 월평균 매출은 3493만원으로 집계됐다. 데일리팜이 5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을 통해 화서역 반경 2km 내 의원과 약국 현황 등을 확인해 본 결과 이 지역 내 의원은 88곳, 약국은 86곳이 운영 중이었다.내과 19곳, 정형외과 14곳…매출 피부과>산부인과 순화서역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88곳으로, 내과가 19곳으로 가장 많고 정형외과 14곳, 이비인후과 12곳, 소아청소년과 10곳, 안과·피부과 각 8곳, 산부인과 6곳, 가정의학과·비뇨기과 각 5곳, 성형외과 1곳 등 순으로 나타났다.병원당 월 평균매출은 4133만원이며, 중간값은 2102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진료 과목별로는 피부과가 690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산부인과 6790만원, 내과 5476만원, 정형외과 4685만원, 안과 3028만원, 비뇨기과 2955만원, 이비인후과 2521만원, 가정의학과 2054만원, 소아청소년과 1543만원 순으로 집계됐다.이 지역의 의원당 최근 3개월 월평균 결제건수는 1340건으로 경기도 평균 대비 0.16% 높았고, 결제단가는 3만46원으로 경기도 평균 대비 0.22% 낮았다.평균 운영연수는 15.8년,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은 92%로 경기도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의원 고객(환자)을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50대 여성이 13.8%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 13.5%, 30대 여성·50대 남성이 각각 12.1%, 60대 이상 여성 11.3%, 60대 이상 남성 10.7%, 40대 남성 9.9%, 30대 남성 8.3%, 20대 남성 4.9%, 20대 여성 3.2% 순이었다. 월별로는 12월이 9.5%로 의원 이용 고객이 가장 많은 반면, 2월은 7.3%로 이용고객이 가장 적은 달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8%로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고 금요일 17.5%, 목요일 16.7%, 화요일 15.8%, 월요일 15.7%, 수요일 15.1%, 일요일 1.3%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와 매출액 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게 집계됐다.이 지역 의원의 주고객층은 주거고객이 63.5%로 가장 높았고, 유입고객 24%, 직장고객 12.5% 비중을 보였다.약국 86곳, 평균매출 3493만원이 지역에는 86곳의 약국이 운영 중에 있으며, 약국당 평균 매출은 3493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2326만원으로, 월 매출액 1000~3000만원 구간 약국 비중이 40.7%로 가장 높았다.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2253건으로 경기도 평균 대비 0.09% 높고, 평균 결제단가는 1만5371원으로 경기도 평균 대비 0.14%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약국의 평균 운영연수는 13.3년으로 의원 평균 대비 짧았고,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76.7%로 경기도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이용고객(환자)의 경우 의원과 마찬가지로 50대 이상 비율이 확연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원이 여성 고객 비중이 높은데 반해 약국은 고령층 남성의 이용 비중이 높았다. 60대 이상 남성이 15.8%로 가장 높았고, 50대 이상 남성 16.3%, 50대 여성 14.1%, 60대 이상 여성 12.3%, 40대 남성 9.8%, 40대 여성 9.6%, 30대 여성 8%, 30대 남성 7%, 20대 남성 4%, 20대 여성 3.9% 순이었다.약국도 의원과 마찬가지로 1년 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12월 이용 비중이 9.1%로 가장 높았고, 이용 고객 비중이 가장 적은 달은 2월 7.7%로 나타났다.요일별로는 금요일 18.3%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17.9%, 월요일·목요일 각 15.3%, 화요일 14.9%, 수요일 14.3%, 일요일 4%로 나타났다. 이용시간과 매출액 모두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고객군의 경우 주거고객이 54.8%로 가장 많았고 유입고객 32%, 직장고객 13.2%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12-06 06:00:58김지은 기자 -
부산 동래역 정형외과 호황…월 평균 매출 8500만원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부산 지역 대표 상권 중 한곳으로 꼽히는 부산 동래역 일대는 다양한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확보된 곳이기도 하다.동래역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4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만큼 상업, 업무, 주거지가 조화롭게 발달돼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에도 유동인구가 풍부한 편에 속한다.그만큼 이 지역에는 다수의 의원, 약국이 운영 중에 있었으며, 의원 64곳, 약국 62곳이 영업하고 있었다.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의 비율이 높았고, 평균 매출은 정형외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21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동래역 반경 1km 내 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분석했다.◆내과 11곳, 정형외과 9곳…월 평균 매출 4970만원=부산 동래역 반경 1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64곳으로 내과가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 9곳, 이비인후과·피부과 각 8곳, 안과 7곳,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각 6곳, 비뇨기과 4곳, 성형외과 3곳, 가정의학과 2곳 순이다.이 지역 의원의 월 평균 매출은 4970만원이었고, 중간값은 2214만원으로 조사됐다. 진료 과목별 월 평균 매출은 정형외과가 851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소아청소년과 6861만원, 피부과 5695만원, 내과 4397만원, 산부인과 3149만원, 비뇨기과 2981만원, 안과 2437만원, 이비인후과 135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0.09%로 부산광역시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987건, 결제단가는 4만8494원으로 부산시 평균 대비 모두 낮았다. 이 지역 의원의 평균 운영연수는 11.4년이었으며, 운영연수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비중이 79%로 부산시 평균 대비 낮았다. 이 지역 내 병의원 운영 연수가 부산시 약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 확인된 것이다.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40대 남성이 17%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 14.4%, 40대 여성 13.8%, 30대 남성 10.7%, 60대 이상 여성 8.8%, 30대 여성 8.6%, 60대 이상 남성 8.3%, 50대 남성, 20대 남성 각 7.8%로 상대적으로 남성의 방문 비중이 높았다.월별로는 12월이 9.1%로 이용 고객이 가장 많았고, 요일별로는 월요일, 금요일이 각 19.2%로 가장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 역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층은 지역 특성대로 주거고객 비율이 46.5%로 월등히 높았고, 유입고객 38.3%, 직장고객 15.2% 비중을 보였다.◆약국 62곳, 월평균 매출 3715만원=이 지역 내에는 62곳의 약국이 운영 중이었고, 약국당 월 평균 매출은 3715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2316만원으로, 월 매출액 1000~3000만원 구간 약국 비중이 37.7%로 가장 높았다.약국의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0.32%로 부산시 평균 대비 낮았고, 최근 3개월 월 평균 결제건수는 1671건, 평균 결제단가는 2만1637원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결제건수, 결제단가 모두 부산시 평균 대비 낮았다. 이 지역 약국의 평균 운영연수는 11.7년이었으며, 운영연수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비중이 83.6%로 부산시 평균 대비 높았다.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60대 여성이 17.4%로 가장 많았고, 6대 남 16%, 50대 남성 14.9%, 50대 여성 12.8%, 40대 남성 11.2%, 40대 여성 8.8%, 30대 여성 8%, 30대 남성 6.8%, 20대 남성 2.1%, 20대 여성 1.9% 순이었다.약국의 경우 월별로는 10월이 8.7%로 이용비중이 가장 높았고,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0%로 고객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 고객군의 경우 주거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던 의원과는 달리 약국은 유입고객이 45.6%로 가장 높았고, 주거고객 38.3%, 직장고객 16.1% 순이었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11-20 15:33:04김지은 -
대웅제약 브이올렛, 中서 임상 사례 첫 공개…글로벌 공략AMWC CHINA 2025 브이올렛 부스 운영되 모습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대웅제약이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중국 최대 규모 미용·성형학회에서 처음으로 소개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대웅제약은 지난달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AMWC CHINA 2025에서 브이올렛 사이언티픽 포럼(V-OLET Scientific forum)을 열고 중국 및 글로벌 의료진에게 브이올렛의 임상 데이터와 차별점, 시술 사례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브이올렛은 지난 21년 대웅제약이 국내에 출시한 데옥시콜산(DCA) 성분 지방파괴주사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960명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 3상과 시판후조사(PMS) 등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됐다.최근엔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을 통한 체중 감량 후 턱밑, 팔뚝 등 국소 부위 라인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마이크로 뷰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반영구적인 지방파괴와 콜라겐 생성 기전을 통해 정교한 라인 관리가 가능한 브이올렛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이번 AMWC CHINA 2025에는 중국 현지 의료진 포함 200여명의 글로벌 연자와 200곳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대웅제약은 포럼 개최와 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브이올렛을 확장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선 우선 AMWC CHINA 임원인 왕항(Wang Hang) 사천대 성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중국 지방분해 시장의 동향과 브이올렛의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하는 환영사를 진행했다.이어 고범준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원장이 국내 브이올렛 임상 3상 결과와 환자 사례를 발표하며, 한국의 다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이올렛의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했다. 리쉐(Li Xue) ARSMO 하이난 원장도 연자로 참여해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AMWC CHINA 2025는 브이올렛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첫 무대이자, 국내외 의료진이 함께 그 가능성을 확인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브이올렛은 나보타와 함께 대웅제약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이끌어갈 블록버스터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2025-11-18 09:32:05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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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구청 인근, 의원 103곳·약국 107곳 경쟁#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북 전주지역에 창고형태 대형약국이 잇달아 개설되면서 약사사회 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창고형 약국이 전국 단위로 확산되고 있지만, 동일한 지역 내 창고형 약국이 연이어 개설된 것은 아직까지는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완산구청 반경 2km 내 의원과 약국 현황 등을 확인해 봤다. 올해 9월 기준 해당지역 주거인구는 16만6343명으로, 주거지역이 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상업지역 32%, 기타지역 10% 등으로 외부유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지역이나 관광지로서 전주를 찾는 인구 등도 많다는 적지 않다는 의미다.의원과 약국은 각각 103곳, 107곳으로 약국 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월 평균 매출은 4721만원, 4424만원으로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내과 31곳, 정형외과·피부과 13곳= 완산구청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103곳으로 내과가 31곳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피부과 각 13곳, 성형외과 10곳, 안과 9곳, 이비인후과 8곳, 산부인과 7곳, 소아청소년과 6곳, 가정의학과·비뇨기과 각 3곳 순으로 나타났다.병원당 월 평균매출은 4721만원이며, 중간값은 2808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과목별로는 피부과 매출이 917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비인후과 5980만원, 정형외과 5969만원, 성형외과 5049만원, 안과 3943만원, 산부인과 3885만원, 내과 3384만원, 비뇨기과 2622만원, 소아청소년과 1873만원, 가정의학과 1451만원 순으로 집계됐다.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1008건, 결제단가는 4만6718원으로 전북 평균 대비 소폭 높게 나타났다.평균 운영연수는 12.3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은 81.6%로 전북 평균 대비 낮았다. 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50대 여성이 14.4%로 가장 많았고 50대 남성 12.9%, 40대 남성 12.3%, 30대 여성 12.2%, 30대 남성 11.9%, 40대 여성 11.5%, 60대 이상 여성 7.6%, 20대 남성 7% 등 순으로 30~50대 비중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월별로는 12월이 9.4%로 가장 높았고, 10월 8.7%, 1·3월 8.6% 등 비율을 나타났다. 이용고객이 가장 적은 달은 6월 7.6%, 7월 7.9%로 여름철로 확인됐다.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0%로 가장 높았고 화요일 18.8%, 금요일 17%, 목요일 15.2%, 토요일 15%, 수요일 13.8% 순으로, 토요일 환자 비율이 수요일 보다 높았다.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와 매출액 항목에서 모두 가장 높게 집계됐다. 고객층은 주거고객이 42.6%로 가장 높았고, 유입고객 40.9%, 직장고객 16.5% 비중을 보였다.◆약국 107곳 평균매출 4424만원= 107곳의 약국당 평균 매출은 4424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3041만원으로, 월 매출액 1000~3000만원 구간 약국 비중이 38.0%로 가장 높았다. 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1709건이었으며 평균 결제단가는 2만4448원으로 조사됐다.평균 운영연수는 11.7년,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79.6%로 집계됐다. 20.4%는 3년 이내 개업한 신규 약국이라는 의미다. 이용고객(환자)의 경우 50대 남성이 15.4%로 가장 높았고 50대 여성 12.9%, 60대 이상 남성 13.4%, 40대 여성 12.6%, 60대 이상 여성 11.1%, 30대 여성 9.7%, 30대 남성 7.3%, 20대 남성 3.7%, 20대 여성 2.9% 순이었다.약국의 경우 1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9월 이용비중이 가장 높았고 12월 8.7%, 7월 8.6% 순이었으며 가장 저조한 달은 2월 7.7%로 집계됐다.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0.8%로 가장 많았고 금요일 17.7%, 화요일 17.6%, 목요일 17.4%, 수요일 14.1%, 토요일 10.8%로 나타났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고객군의 경우 유입고객이 42.1%로 가장 많았고 주거고객 38.9%, 직장고객 19.1%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11-13 12:45:49강혜경 -
엘앤씨바이오, ‘PRS KOREA 2025’서 임상 성과 공유[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PRS KOREA 2025’에서 다이아몬드 스폰서(Diamond Sponsor)로 참여해 일정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성형외과학회가 주관한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40개국 120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 및 연구진이 참석해 최신 임상 트렌드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엘앤씨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인체 동종 무세포진피(hADM)와 세포외기질(ECM) 기반의 복원·재생 솔루션을 중심으로 ▲런천 세션 ▲스킨부스터 세션 ▲인더스트리얼 세션을 운영하며, 조직 재생 메커니즘 및 임상 적용 전략을 다뤘다.런천 세션에서는 이원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성수 봉봉성형외과 원장이 미세화 hADM을 활용한 무보형물 가슴 성형 프로토콜을 발표했다.스킨부스터 세션에서는 김은연 뷰티바성형외과 원장이 ECM 기반의 피부 개선 전략을, 인더스트리얼 세션에서는 박은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수 주재로 김지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안봉균 마이디피부과 원장, 이영재 신상성형외과 원장 등이 흉터 관리 및 재건 치료 알고리즘을 소개해 국내외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엘앤씨바이오는 이번 학회를 계기로 hADM·ECM 기반 재료의 적응증별 가이드라인 고도화, 국내외 의료진 대상 트레이닝 프로그램 확대, 임상 지표 공유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 후속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PRS KOREA는 재건과 재생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국제 학술 무대”라며 “엘앤씨바이오는 hADM·ECM 기반 소재의 임상 근거와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통해 글로벌 치료 기준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장 의료진의 의견을 반영해 적응증별 알고리즘 고도화, 교육 프로그램 정례화, 임상 데이터 축적을 병행하며 환자 예후 개선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2025-11-12 14:34:55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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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일반의 개설 의원 명칭에 '페이스필터' 사용 가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일반의인 의사가 의원 상호에 '페이스필터'를 사용하려다, 지자체에서 거부되자 소송을 제기, 결국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A의사가 서울 B보건소를 상대로 제기한 의료기관 개설 신고사항 변경신고 불수리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A의사는 페이스필터라는 고유명사가 들어간 명칭으로 의원 상호를 변경하려고 보건소에 신청했지만 보건소는 "페이스필터라는 고유명칭이 특정 진료과목 또는 질환명과 비슷해 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 제1호에 위배된다"고 변경신고를 수리하지 않으면서 법적 분쟁이 발생했다.즉 사건 의원의 고유명칭에 페이스필터란 표현이 들어가면 의료 소비자들이 성형외과 또는 피부과 전문의가 개설한 의료기관이라고 오인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가 아닌 원고가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게 보건소의 주장이었다.이에 재판부는 "페이스필터라는 명칭에서 얼굴의 피부미용이 쉽게 연상되고, 원고 또는 원고가 가입한 병원경영지원 프랜차이즈 회사에서도 바로 그런 의도에서 작명을 한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국민의 권익을 제한하는 행정법규는 엄격하게 해석, 적용해야 하고 행정처분의 상대방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확장해석 하거나 유추해석 해서는 안된다. 입법 취지와 목적 등을 고려한 목적론적 해석이 전적으로 배제되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그 해석이 문언의 통상적인 의미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재판부는 "의료법상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의 진료범위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어 일반의도 얼굴 부위의 질병을 치료하거나 얼굴의 피부미용 개선을 위한 진료행위를 하는 것이 허용되고, 얼굴 부위가 성형외과 또는 피부과와 같은 특정 진료과목 전문의의 독점적 진료영역도 아니다"고 지적했다.또한 재판부는 "전문의가 개설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법 시행규칙 제40조 제4호에 따라 고유 명칭, 종류명칭과 함께 전문과목 및 전문의를 함께 표시할 수 있어 일반의가 개설한 의료기관과 확연히 구분되며, 일반 의료소비자들도 이를 대부분 잘 알고 있으므로, 사건 의료기관에서 해당 명칭을 사용하더라도 의료 소비자들이 원고가 성형외과 또는 피부과 전문의라고 오인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다.이에 재판부는 보건소의 처분은 위법한 만큼 원고의 청구를 인용하다고 밝혔다.2025-11-07 11:16:09강신국 -
서울 고덕지구 약국 월 평균 매출 1억원대...41곳 성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동구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일대는 서울 동남권, 올림픽공원, 강남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에 놓여 있다. 이 지역은 특히 고덕강일지구의 확대로 최근 몇 년간 빠르게 확장되며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이 지역이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입주하면서 대형 쇼핑몰, 마트,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서 상권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신규 병·의원, 약국들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속속 개설되고 있으며, 약국의 경우 월평균 매출이 1억원에 육박하는 등 대규모 배후세대와 외부 유입 고객을 등에 업고 메디칼상권도 활성화되는 양상을 띄고 있다.데일리팜이 7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고덕역 반경 1km 내 의원과 약국 현황을 살펴본 결과 43개 의원과 41개 약국이 운영 중이었다.◆내과 12곳, 이비인후과 9곳…매출 =고덕역 반경 1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43곳으로 내과가 12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비인후과 9곳, 피부과 6곳, 안과 5곳,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각 4곳, 정형외과 2곳, 성형외과 1곳 순이었다. 이 지역 의원의 월 평균 매출은 4314만원이었고, 중간값은 1705만원으로 조사됐다.진료 과목별 월 평균 매출은 피부과가 1억64만원으로 가장 높고 안과 3445만원, 내과 2228만원, 산부인과 1898만원, 이비인후과 1491만원, 소아청소년과 1472만원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6개월 매출 증가율은 월 평균 0.42%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1289건으로 서울시 평균 대비 높았다. 반면 결제단가는 3만3220원으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았다. 이 지역 의원의 평균 운영연수는 15년이었으며, 운영연수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비중이 93.1%로 서울시 평균 대비 높았다. 이 지역 내 병의원 운영 연수가 서울시 약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것이 확인된 것이다.분석 결과 이 지역 진료과목 별 현황과 주변 지역 현황 등을 고려할 때 전년 대비 매출, 병원수가 모두 증가 추세로 집중기, 성장기, 침체기, 경쟁심화 중 ‘성장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40대 여성이 23%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 16.6%, 50대 남성 12.2%, 30대 여성 10.9%, 60대 이상 여성 10.7%, 40대 남성 10.4% 순으로 전 연령대에서 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월별로는 1월이 9.7%로 가장 이용 고객이 많았고,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19.1%로 가장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 역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객층은 지역 특성대로 주거고객 비율이 65.1%로 월등히 높았고, 유입고객 23.6%, 직장고객 11.2% 비중을 보였다.◆약국 41곳 평균매출 1억1055만원=이 지역 내에는 41곳의 약국이 운영 중이었고, 약국당 월 평균 매출은 1억1055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5826만원으로, 월 매출액 5000~7000만원 구간 약국 비중이 22.5%로 가장 높았다.약국의 최근 6개월 매출 증감률은 월 평균 0.53%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았고, 월 평균 결제건수는 3559건, 평균 결제단가는 2만9410원으로 조사됐다. 월평균 결제건수, 결제단가 모두 서울시 평균 대비 높았다. 평균 운영연수는 10.5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77.6%로 서울시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여성층의 방문이 많았던 이 지역 병의원과는 달리 약국은 고령 남성층의 방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60대 이상 남성이 18.6%로 가장 높았고 50대 남성 16%, 50대 여성 15.2%, 60대 이상 여성 15.1%, 40대 남성 13.5%, 40대 여성 11.5%, 30대 여성 5.3%. 30대 남성 2.9%, 20대 남성 1.2%, 20대 여성 0.8%로 젊은 층 비율이 낮았다. 약국의 경우 월별로는 4월이 9.4%로 이용비중이 가장 높았고, 요일별로는 화요일이 21.5%로 고객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고객군의 경우 의원과 마찬가지로 주거고객이 49.6%로 가장 많았고, 유입고객 38.8%, 직장고객 11.5% 순이었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11-06 16:31:20김지은 -
수원 인계동 피부과 전성시대...월 매출 2억원 육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수원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인계동은 젊은 층 인구가 많은 지역 답게 피부과 전성시대를 이루고 있다. 피부과가 19곳이나 포진돼 있는데, 이들의 월 평균매출은 2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먹자골목부터 수원시청 등 각종 행정기관들이 모여 형성되면서 경기 타 지역 대비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인계동행정복지센터 반경 1km 내 의원과 약국 현황을 살펴본 결과 119개 의원과 58개 약국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과 19곳, 내과 9곳…매출액 피부과>산부인과순= 인계동행정복지센터 반경 1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61곳으로 피부과가 19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내과 9곳, 성형외과 8곳, 비뇨기과·안과·이비인후과 각 5곳, 산부인과·정형외과 각 4곳, 소아청소년과 2곳 순으로 나타났다.의원 평균 월 평균매출은 8960만원, 중간값은 5455만원으로 조사됐다. 진료 과목별로는 피부과가 1억937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성형외과 6950만원, 정형외과 6247만원, 비뇨기과 5366만원, 산부인과 5127만원, 안과 4049만원, 내과 3040만원, 이비인후과 1204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비급여 비율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6개월 매출 증가율은 경기도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831건, 결제단가는 10만5487원이었다. 다만 2만7614원 미만 거래가 55.2%를 차지했다.평균 운영연수는 11.3년이었으며, 운영연수 3년 이상 비중은 76.7%로 경기도 평균 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23.3%가 3년 내 개설됐다는 뜻이다. 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30대 여성이 18.1%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 15.8%, 40대 여성 14.6%, 20대 여성 11.4%, 60대 이상 여성 5.3%로 전 연령대에서 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남성의 경우 30대가 10.8%로 가장 높았고, 20대 8.2%, 40대 7.5%, 50대 4.8%, 60대 이상 3.4% 순이었다.월별로는 1월이 9.3%로 가장 높았고 7월 9.2%, 9월 8.9%, 5·12월 8.4%, 2·3·10월 8.2%, 4·8월 8.1%, 11월 7.9%, 6월 7.0% 비율을 나타냈다.요일별로는 월요일이 19.4%로 가장 높았고 화요일 17.1%, 금요일 16.6%, 수요일 16.2%, 목요일 14.2% 순이었다. 토요일 역시 15.7%나 됐다.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에서 가장 높았으며, 매출액은 오후 12시부터 3시사이 주로 발생했다.고객층은 유입고객이 39.3%로 가장 높았고, 주거고객 34.9%, 직장고객 25.8% 비중을 보였다.◆약국 58곳 평균매출 5285만원= 58곳의 약국당 평균 매출은 5285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3090만원으로, 월 매출액 1000~3000만원 구간 약국 비중이 39.7%로 가장 높았다. 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2132건이었으며 평균 결제단가는 2만4239원으로 조사됐다.평균 운영연수는 11.7년,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75.8%로 집계됐다.젊은 여성층이 이용객의 대다수를 차지했던 의원과 달리 약국은 50, 60대가 강세를 보였다. 60대 이상 남성이 14.8%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남성 14.6%, 50대 여성 14.4%, 60대 이상 여성 13%, 40대 남성 9.7%, 30·40대 여성 9.5%, 30대 남성 7.5%. 20대 여성 4.2%, 20대 남성 2.8%로 젊은 층 비율이 낮았다.약국의 경우 1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7·9월이 8.9%로 이용비중이 가장 높았고 4·12월 8.7%, 10월 8.4%, 8월 8.3%, 3·11월 8.2%, 6월 7.8% 순으로 집계됐다.요일별로는 월요일이 19.4%로 가장 많았고 화요일 17.9%, 수요일 17.1%, 금요일 17.0%, 목요일 16.9% 비율을 나타냈다. 토요일은 9.7%에 그쳤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 고객군의 경우 의원과 마찬가지로 유입고객이 52.6%로 가장 많았고 주거고객 27.1%, 직장고객 20.3%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10-30 17:52:36강혜경 -
6m 마주 본 약국 호객 갈등...폭행사건으로 비화두 약국 출입문에 부착된 호객행위는 불법이라는 내용의 안내문.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바깥 공용 복도 호객 행위 불법입니다." "약국 안에서 엘리베이터 열리자마자 인사하는 호객행위 불법입니다."6.4m 복도를 사이에 두고 두 약국이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인사만 전담으로 하는 직원을 고용해 처방 환자를 유치하려는 경쟁은 폭행으로까지 번졌다.3년여간의 이어진 전쟁은 올해 5월 빚어진 폭행사건으로 더욱 골이 깊어졌다. 매달 전담 직원 비용으로 수백만원씩 지출하고 있지만 두 약국의 갈등은 평행선이다.문제는 약국 간 입지경쟁이 치열해 지고 한 층, 한 건물 내 많게는 대여섯 곳의 약국이 개설되는 사례들이 생겨나며 약국 간 경쟁은 물론 법정공방까지 이어진다는 부분이다.성형외과와 피부과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 두 약국은 왜 이런 갈등과 반목을 이어가고 있는 걸까?6.4m 복도를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두 약국. ◆빵집→약국 업종변경, '관리규칙'까지 만들었지만= 2022년 8월 기존 베이커리 자리에 약국이 개설되면서 암묵적인 갈등은 시작됐다.베이커리가 폐업하자 2018년부터 맞은 편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A약사는 해당 자리를 임차하려 했다. 6m 복도를 사이에 두고 새로운 약국이 개설될 것을 우려했던 조치였으나 임대에 실패했고, 해당 자리에는 B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이 개설됐다. A약사 입장에서는 일종의 치들약(치고 들어오는 약국)인 셈이었다.약국 뿐만 아니라 B약사 부친이 대표원장으로 있는 성형외과도 한달 뒤 나란히 개원했다. 이 과정에서 A약사는 지역보건소를 통해 담합의혹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두 약사 모두 입장이 다르기는 했지만 처음부터 이같은 갈등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A약사는 비급여 약값 정보 등을 제공했고, B약사 역시 후발주자인 만큼 조용히 약국을 운영하고자 했다는 게 이들의 초심이었다.신규 약국이 개설되는 만큼 A약사는 자동문 설치 등 일부 인테리어를 변경했다. 하지만 이 때 부터 갈등이 시작됐다는 게 A약사 주장이다.A약사가 자동문을 설치하자 이제 갓 인테리어를 마쳤던 B약사 또한 폴딩도어로 재공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여닫이 문을 열어둔 채 환자 유치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B약사는 약국이 눈에 잘 띄도록 라인조명도 설치했다.'문을 열어놓는 행위'와 '라인조명 설치'를 놓고 두 약국간 갈등이 시작되면서 두 약국 임대인과 약사는 관리규칙까지 마련했다.2022년 두 약국 임대인과 임차인이 작성한 관리규칙. 1층 로비는 건물에 출입하는 모든 임차인과 임차인에 소속된 사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①문을 밖으로 열지 말아야 하며, 문밖 홀에는 어떤 것도 설치하거나 내놓을 수 없다 ②배너는 문에서 1m 안쪽으로 설치한다 ③문이나 창 또는 배너에 특정병원 상호 표기를 금지한다 ④외부 조명이나 추가 간판 설치는 불허한다 ⑤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큰 소리로 손님을 부르는 행위는 금지한다 ⑥특정병원과 결탁해 한 약국으로 손님을 모는 행위 등 공정하지 않은 행위를 금지한다 ⑦특정병원이나 약국을 상대로 고소, 고발, 민원을 넣지 않는다 ⑧당사자간 이해득실로 관리실 직원들에게 전화하지 말고 본인들이 슬기롭게 해결하기 바라며, 관리실에는 건물 운영상의 필요한 사항만을 요구한다 ⑨계속해 분쟁이 있을 때 건물주는 부득이하게 중앙통로쪽(로비) 약국 문들을 사용하지 못하게 조치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한 약국은 건물주에게 어떠한 요구도 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2022년 11월 각각의 서명이 이뤄졌다.서명에도 불구하고 초특가 할인 배너 설치, 약국간 감시·감독 같은 갈등은 계속됐고, 결국 2024년 11월부로 두 약국에는 자동문과 폴딩도어 폐쇄 명령이 떨어졌다.하지만 이듬해 2월부로 B약사가 폴딩도어를 임의로 오픈했고, A약사 역시 15일부터 자동문을 개문했다.이 무렵부터 인사를 전담으로 하는 직원까지 고용하며 두 약국간 갈등은 심화됐고, 올해 5월에는 B약사 부친인 성형외과 원장이 A약사 동생을 폭행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올해 5월 빚어진 폭행사건 당시 CCTV 녹화본. 약국에서 약사와 직원들간 나누는 대화가 상대 약국에까지 생생히 전달되면서 그간 쌓였던 감정이 폭발했기 때문이다.◆일거수 일투족 '감시', 약사회까지 나섰지만 갈등 계속= A약사 약국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B약사 약국 역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즉, 하루 12시간씩 마주보며 감시 아닌 감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갈등이 시작된 원인 역시 A약사는 B약사 탓을, B약사는 A약사 탓을 하고 있다. 지역 약사회 역시 두 약국을 불러 조정에 나섰지만 조정은 불발에 그쳤다.A약사는 "B약사 측이 관리규칙을 깨고 직원을 고용해 호객행위를 시작했다"며 "B약사와 부친간 담합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성형외과에서 약국으로 온 처방은 4년간 10건도 채 되지 않는다. 약국에서 병원으로 약을 배달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B약사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나중에 들어온 만큼 조심스럽게 약국을 운영하려 했다. 하지만 A약사는 애초에 눈에 띄지 않기를 바라는 것 같다"며 "A약사 측의 막말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반박했다.B약사는 "A약사 동생이 눈인사를 하면서 호객행위가 시작됐다. A약사 역시 직원을 고용해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며 "두 약국 모두가 호객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A약사는 우리 약국에 대한 호객만 문제를 삼고 있다"고 토로했다.올해 1월 법무법인을 통해 '출입문을 열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낸 데 대해서는 "환자의 주관에 따라 약국이 선택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문을 닫고 A약사가 눈인사를 하면서 처방이 9:1로 줄었기 때문"이라며 "영업상의 이유로 출입문을 여는 것은 위법행위가 아니라는 변호사 자문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지역 약사회 역시 4월 두 약사를 불러 중재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약국 전면에 썬팅을 해 서로가 보이지 않게끔 조치를 취하자는 게 B약사 측 주장이지만, A약사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갈등 골 깊어진 폭행사건, 왜?= 폭행사건은 올해 5월 발생했다. 약국 내에서 하는 대화가 서로 들리다 보니, 약국 내에서 하던 뒷담화의 수위는 점차 높아졌다.A약사는 "할 수 있는 것은 직원들끼리의 뒷담화가 전부였다. 폭행이 발생한 5월 17일에도 뒷담화에 대해 B약사 남편이 등장해 폭언을 했고, 상황이 일단락 된 상황에서 또 다시 B약사 부친이 우리 약국을 방문해 '누가 우리 사위한테 욕을 했느냐'며 두번째 갈등이 촉발됐다. 약국에 있던 제부가 '어디서 술을 먹고 와서 난동이냐'고 나섰고 폭력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검은 B약사 부친에 대해 폭행죄로 벌금 100만원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이에 B약사 측은 무고로 정식재판을 청구한 상황이다. 일방적인 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이었다는 주장이다.B약사는 약국 내 뒷담화라고 하지만, A약사의 욕설과 업무방해는 도를 넘어서는 수준이라고 꼬집었다.B약사는 "약국 직원들에게 '그런 식으로 인사할거냐', '언제까지 할거냐'라며 소리 지르고 욕을 하며 사진 등을 촬영한다. A약사의 이런 행위로 불편을 토로하거나 퇴사한 직원도 있다"며 "약국장이 아닌 직원들에게 위협을 가하는 기이한 행동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부친과의 담합에 대해서는 "수술을 주로 하는 성형외과이다 보니 전체 처방건수 가운데 90% 이상이 외부처방"이라며 "계속된 갈등으로 인해 임대인 역시 '갈등이 지속될 경우 임대를 못 주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난감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갈등 끝내고 싶다" 제로썸 게임 언제까지?= 불법촬영, 불법호객, 불법담합. 두 약국은 서로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A약사는 폭력을 행사한 B약사 부친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탄원서까지 제출했다.이어진 감정싸움에 두 약국은 모두 '갈등을 끝내고 싶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A약사는 "치고 들어오는 것에 대해 미안해 할 것이라는 건 착각이었던 것 같다. 금전적인 손실은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매우 심하다"며 "치들약으로 인해 자괴감이 들고, 약사로서의 직업에 회한을 느끼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B약사 역시 "불리한 조건임을 알고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A약사는 공생이 아닌 독식을 원하는 듯 하다. 약국을 썬팅한 채 환자의 선택에 맡기자는 제안 역시 거절하다 보니 답답할 노릇"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2025-10-10 18:08:58강혜경 -
광주 광천동 의원 월 매출 1억 상회…안과 5억원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초대형 복합쇼핑몰 건립 계획으로 주목 받는 광주광역시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일대에는 45곳의 의원과 28곳의 약국이 성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팜이 10일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반경 1km 내 의원과 약국 현황을 확인했다.이 지역 반경 1km 내에는 종합버스터미널에 연결된 유스퀘어 쇼핑몰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상권이 포함돼 있다. 추후 이 지역에는 신세계그룹이 기존 백화점 부지와 유스퀘어 일대에 3조원의 자금을 투자해 신세계 복합타운 설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성형외과·피부과 밀집…안과는 월 평균 매출 5억원대=광주종합버스터미널 1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45곳으로 성형외과가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과가 9곳으로 뒤를 이었다.이외에도 내과·비뇨기과 각 7곳, 안과 6곳, 이비인후과·산부인과 각 2곳, 정형외과·가정의학과 각 1곳 순이었다. 이 지역 의원 월 평균 매출은 1억3510만원이며, 중간값은 3299만원으로 조사됐다. 진료 과목별로는 안과가 월 평균 매출 5억60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피부과 1억3446만원, 내과 505만원, 성형외과 4472만원, 비뇨기과 2931만원, 소아청소년과 1751만원 순이었다.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1303건으로 광주광역시 평균 대비 높았고, 결제단가도 10만1653원으로 광주광역시 평균 대비 높았다. 의원들의 평균 운영연수는 13.2년으로, 운영연수 3년 이상 비중이 95.5%를 차지했다. 분석 결과 이 지역의 의원들의 매출 비중은 3.02%, 의원 수 비중은 1.12%로 매출 비중이 병원 수 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의원의 경우 30대 여성 고객의 방문 비중이 15.9%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이 13.8%, 50대 여성이 13.3%, 30대 남성 10.9%, 50대 남성 10.1%, 20대 남성 9.1%, 40대 남성 8.1%, 60대 이상 남성 6.6%, 60대 이상 여성, 20대 이상 여성이 각 6.1% 순이었다. 지역, 밀집 진료과 특성상 젊은층 여성 고객의 의원 방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월별 이용 고객은 12월이 10.1%로 가장 높았고, 2월 10%, 11월이 9.4%로 상위권을 차지해 겨울철에 비교적 이 지역 내 의원 방문이 많았다. 요일 별로는 월요일이 20.8%로 고객 방문이 가장 많았다. 이 지역 의원의 고객군은 유입고객의 비중이 68.5%로 월등히 높았고, 주거고객 21.5% 직장고객 10% 순이었다.◆약국 28곳 평균 매출 4905만원…결제단가 2만원대=광주종합버스터미널 반경 1km 내 약국은 28곳, 약국당 평균 매출은 4905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3220만원으로 집계됐다.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2345건으로 광주광역시 평균 대비 높았고, 평균 결제단가는 2만391원으로 광주시 펴균 대비 낮았다. 평균 운영연수는 15.6년이었으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85.7%로 나타났다.약국 이용환자 역시 젊은 여성 고객 비중이 높았다. 30대 여성이 15%로 가장 많았고, 50대 남성 14%, 40대 남성 12.4%, 40eo 여성 11.3%, 30대 남성 10.1%, 60대 남성 10.1%, 50대 여성 9.5%, 60대 이상 여성 8.1%, 20대 남성 5.6%. 20대 여성 4% 순이었다.약국의 경우 1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1월 8.8%로 이용 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고, 6월이 7.8%로 이용 고객이 가장 적었다.요일별로는 월요일이 18.5%로 가장 많았고 목요일 17.4%, 금요일 16.1%, 화요일 16%, 수요일 15%, 토요일 14.8%, 일요일 2.3% 순이었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 의원과 마찬가지로 약국도 고객군은 유입고객이 61.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주거고객 24.2%, 직장고객 14.5%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10-07 18:20:55김지은 -
주거인구 탄탄한 산본, 내과 15곳…월 매출 3617만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배후 아파트 세대로 주거 인구가 탄탄한 경기 군포시 산본역 상권에서 내과 전성시대다. 산본역 반경 1km 내에 포진한 내과는 무려 15곳으로, 월 평균 3617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병의원과 약국 이용 비율에서도 50세 이상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산본역 반경 1km 내 의원과 약국 현황을 살펴본 결과 54개 의원과 43개 약국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반경 1km 내에는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과 군포시청, 산본로데오거리 등이 포함된다.◆내과 가장 많고 피부과, 이비인·정형외과순= 산본역 반경 1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54곳으로 내과가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피부과 9곳, 이비인후과·정형외과 각 7곳, 소아청소년과·안과 각 4곳, 산부인과 3곳, 비뇨기과·성형외과 각 2곳, 가정의학과 1곳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 평균 월 평균매출은 5000만원, 중간값은 1329만원으로 조사됐다. 진료 과목별로는 피부과가 1억94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정형외과 8734만원, 안과 6807만원, 내과 3617만원, 산부인과 2471만원, 이비인후과 1126만원, 소아청소년과 283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1343건, 결제단가는 3만7402원이었다. 평균 운영연수는 15.6년으로, 운영연수 3년 이상 비중이 89%를 차지했다. 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50대 여성이 17.6%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여성 12.5%, 40대 여성 11.7%, 30대 여성 10.9%, 50대 남성 10.8%, 40대 남성 8.9%, 60대 이상 남성 8.3%, 30대 남성 7.7%, 20대 여성 6.3%, 20대 남성 5.2% 순이었다.월별로는 12월이 9.2%로 가장 높았고 5월 8.7%, 1월 8.6%, 3·4·7월 8.5%, 2·8월 8.3%, 6월 8.2%, 10·11월 8.1%, 9월 7.1% 순으로 나타났다.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0.8%로 가장 많았으며 화요일 16.5%, 토요일 16.3%, 금요일 15.4%, 목요일 15.3%, 수요일 14.2%, 일요일 1.6% 비율을 보였다.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와 매출액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고객층은 주거고객 57.2%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입고객 27.9%, 직장고객 14.9% 비중을 보였다.◆약국 43곳 평균 매출 4603만원…결제단가 1.4만원= 산본역 반경 1km 내 약국은 43곳, 약국당 평균 매출은 4603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2165만원으로 집계됐다. 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3283건이었으며 평균 결제단가는 1만4396원으로 조사됐다.평균 운영연수는 13.1년이었으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79%로 나타났다. 의원 대비 약국의 손바뀜 비중이 잦다는 뜻이기도 하다. 약국 이용환자는 50대와 60대에서 가장 활발했다. 60대 이상 여성 15.6%, 50대 여성 15.5%, 60대 이상 남성 15.4%, 50대 남성 14.8%, 40대 여성 9.6%, 40대 남성 9.1%, 30대 여성 7.4%, 30대 남성 6.8%, 20대 여성 3.1%, 20대 남성 2.6%로 연령이 낮아질 수록 약국 이용 비율 역시 크게 줄어들었다.약국의 경우 1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의원과 마찬가지로 12월이 9.1%로 이용비중이 가장 높았고 5월 8.8%, 3·4월 8.5%, 1·6·10월 8.4%, 11월 8.2%, 7월 8.1%, 9월 8%, 8월 7.9%, 2월 7.8% 순으로 집계됐다.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0.1%로 가장 많았고 목요일 17.6%, 화요일 16.6%, 금요일 15.4%, 수요일 13.4%, 토요일 13.3%, 일요일 3.6% 순이었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 고객군의 경우 주거고객이 56.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입고객 28.7%, 직장고객 15.3%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10-02 11:10:35강혜경 -
"다제약물관리 병원모형 수가 선지급으로 활성화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사가 협업하는 다제약물관리사업 병원모형을 복지부 본사업으로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또 항생제스튜어드십프로그램(이하 ASP) 시범사업처럼 참여기관에 수가를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꿔 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다.정경주 병원약사회장(용인세브란스 약제팀장)과 백진희 부회장(서울대병원 약제부장), 최경숙 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은 지난 18일 열린 병원약사회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에 맞춰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다제약물관리 병원모형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왼쪽부터 백진희 부회장(서울대병원 약제부장), 정경주 병원약사회장(용인세브란스 약제팀장), 최경숙 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장). 백진희 부회장은 “병원모형 활성화를 위한 TF를 신설했다. 현재 다제약물관리사업은 공단에서 주관하고 있는데 복지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병원협회와도 협력해 다제약물관리사업이 많은 병원에서 필요하다는 걸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수도권 상급종병 위주로 사업이 집중되고 있어서, 그 외 지역에서도 활성화를 위해 매뉴얼과 사례집을 만들어 공유할 예정이다.내년 3월 돌봄통합법 시행이 되기 때문에 약사의 다제약물관리 역할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또 ASP 시범사업은 참여기관에 최대 14억의 보상을 선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각 병원들이 재빠르게 활성화를 주도했기 때문에 이같은 보상체계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백 부회장은 “일부 상급종병은 ASP에 집중하면서 다제약물관리 사업에서 빠지는 경우도 생겼다. 환자 안전에 유효한 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건 국가적 손실이다. 기관에 선지급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다제약물관리사업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병동전담약사도 연착륙 추진...필수의료강화에 약사 역할 필요"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몇몇 상급종병에서 도입하고 있는 병동전담약사도 활성화를 추진한다.병동전담약사는 전공의 파업으로 발생한 의료공백 기간 동안 병동에 일정시간 상주하며 약물관리를 해왔다. 전공의가 복귀했지만 의료진과 환자 만족도 등을 고려해 여전히 역할을 하고 있다.전공의 복귀 후에도 효과적인 약물사용과 관리는 약사의 역할이기 때문에 현장에 연착륙하고, 도입 병원을 늘릴 수 있도록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정경주 회장은 “병동전담약사를 정의하고 표준 업무 활동을 수립해 법제화를 추진할 것이다. 전공의가 복귀해도 약사가 병동에서 해야 할 업무가 있어 필요성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병원협회,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병원약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와 적절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필수의료에 대한 소중함을 국민들이 느끼고 있을 때 의사, 간호사뿐만 아니라 약사도 중증환자 관리에 꼭 필요한 인력이라는 점을 피력하겠다”고 전했다.최경숙 부회장도 “다른 의료진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동전담약사들이 해야할 일이 있다. 전공의 복귀 후에도 수련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를 할 것이기 때문에 약사의 역할이 있다”고 덧붙였다.서울대병원에서는 성형외과 의료진들의 요청에 의해 병동전담약사가 배치됐고, 정형외과도 간호부 요청으로 도입됐다. 그만큼 현장에서는 의료진들의 수요가 분명하다는 설명이다.백진희 부회장은 “병동전담약사가 입원하는 과정에서 지참약과 건기식까지 모두 확인해 꼭 필요한 처방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약을 제대로 먹지 않아 증상이 악화돼 시술을 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그만큼 병동전담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25-09-21 17:41:26정흥준 -
고양 정발산역 피부·성형·정형외과 월 1억대 매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 고양시 전통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정발산역 일대는 병의원은 물론이고 약국이 다수 위치해 지역 내 핵심 메디칼 상권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역에는 일산 중심 상권인 라페스타를 비롯해 일산차병원, 마두역 등이 위치해 외부에서 유입된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를 반영하듯 의원 진료과목은 피부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비중이 높았고, 이들 의원의 월 평균 매출을 1억원대를 호가하기도 했다. 12일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정발산역 반경 1km 반경 내 의원과 약국 현황을 살펴본 결과 43개 의원과 47개 약국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가장 많은 피부과, 월 매출은 7748만원=이 지역 내 의원은 총 43곳으로 피부과가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내과 9곳, 성형외과 6곳, 정형외과 4곳, 이비인후과 3곳, 가정의학과·비뇨기과 각 2곳, 소아청소년과·안과 각 1곳 순으로 나타났다.가장 비중이 높은 피부과의 경우 월 평균 매출이 1억2173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별로는 정형외과가 1억641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성형외과 1억1396만원, 이비인후과 6256만원, 내과는 2359만원이었다. 전체 과목을 포함한 월 평균매출은 7748만원이었으며 중간값은 2992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905건, 결제단가는 9만5402원이었다. 월평균 결제건수는 경기도 평균 대비 낮았지만, 결제단가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운영연수는 11.9년이었으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병원 비중은 88.5%로 경기도 평균 대비 높았다.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50대 여성이 24.5%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여성 16.4%, 30대 여성 12.4%로 비교적 여성 고객의 비율이 높았다. 1년 간 거래통계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 고객은 금요일이 19.1%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 18.8%, 화요일 18.2%, 목요일 15.5%, 수요일 13.8%, 토요일 13.7%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와 매출액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고객층은 지역 특성상 유입고객 51.3%, 주거고객 30.3%, 직장고객 18.4% 비중을 보였다.◆약국 47곳 평균 매출 만원…결제단가 원=이 지역 47곳의 월 평균 약국 매출액은 3067만원이었으며,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1943만원으로 집계됐다.최근 3개월 약국의 월 평균 결제건수는 1593건이었으며 평균 결제단가는 1만8855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운영연수는 10.8년이었고,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 비중은 76.6%로 경기도 평균 대비 높았다.약국 이용환자는 50대 여성이 14.2%로 가장 높았고 50대 남성 13.2%, 30대 여성 13%, 40대 남성 12.6%, 40대 여성 10.8%, 60대 이상 남성 10.4%, 60대 이상 여성 10%, 30대 남성 8.7% 순이었다.약국의 경우 1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8월 이용비중이 9%로 가장 높았고,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19.5%로 가장 많았다. 화요일 17.9%, 금요일 17.3%, 수요일 16.8%, 목요일 14.7%, 토요일 12.2% 순이었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 고객군의 경우 유입고객이 5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주거고객 28.6%, 직장고객 19.8%의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09-11 16:36:30김지은 -
강남 위장점포 논란 층약국, 두 달만에 개설 허가약 2달 간의 위장점포 논란 끝에 층약국이 이달 개설 허가를 받았다. 약국과 향수공방이 나란히 입점했고, 복도를 지나면 비뇨기과와 치과가 위치해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위장점포 논란이 불거졌던 강남 역세권 메디컬빌딩 층약국이 보건소의 오랜 검토 끝에 개설 허가를 받았다.강남구약사회와 인근 약사가 약국 옆 향수공방을 다중이용시설로 보기 어렵다며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보건소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강남 역세권 22층 규모 메디컬빌딩에 층약국 입점 시도가 알려진 건 두 달 전이다. 과거 성형외과 의원이 운영되던 4층 상가에 향수공방과 약국이 나란히 입점 준비를 하면서다.4층에는 비뇨기과와 치과만 운영 중이라 다중이용시설 없이는 약국 허가가 어려운 조건이었다. 지역 약국가에서는 4층뿐만 아니라 빌딩에 입점해있는 의원 10여곳의 처방을 고려한 개설 시도로 보고 있었다.인근 약사는 향수공방이 입점 운영할 입지가 아니라는 점과 불특정다수를 위한 운영 방식이 아니라는 점 등을 들어 다중이용시설로 보기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약국 개설을 위한 위장점포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또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치과와 비뇨기과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국과 향수공방을 지나쳐야 하는 구조로 '전용통로'를 문제 삼았다.구약사회에서도 보건소에 신중 검토를 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 위장점포, 전용통로 등의 우려점이 있다는 입장이었다.당시 보건소는 현장 실사와 허가사항 검토 등 확인 절차를 충분히 갖겠다는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우려 의견들이 잇달아 제기되면서 일반적인 약국의 개설 허가 검토와 달리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약 2달이 지나서야 보건소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지역 약사는 “개설 허가가 나왔다고 들었다. 여러 판례들도 전달했지만 위장점포나 전대 계약 과 관련해 약사법에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본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민원인들이 지적했던 우려사항에 대한 판단 근거를 묻자 구보건소는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공식 답변을 하겠다고 밝혔다.허가를 받은 층약국은 간판과 약장을 구비하고 있지만 약은 일부만 들어와, 추가적인 재고과 시설 확보를 마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2025-09-10 16:14:10정흥준 -
서울 매봉역 성형외과 월매출 1.4억, 정형외과 7115만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개포동을 나누는 매봉역 병의원·약국 상권이 연령은 물론 처방과목까지 고르게 분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료과목을 보면 피부과와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매봉역 반경 1km 내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도곡역도 위치해 상대적으로 약국 매출도 강남 타 지역 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매봉역 반경 1km 반경 내 의원과 약국 현황을 살펴본 결과 63개 의원과 51개 약국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가장 많은 피부과, 월 매출은 6033만원= 반경 1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총 63곳으로 피부과가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내과 12곳, 정형외과 9곳, 이비인후과 8곳, 산부인과·안과 각 5곳, 소아청소년과 4곳, 가정의학과 3곳, 성형외과 2곳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피부과 월 매출은 6033만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별로는 성형외과가 1억3749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정형외과 7115만원, 피부과, 산부인과 4478만원으로 집계됐다.다음으로 안과 2607만원, 내과 2290만원, 이비인후과 1880만원, 가정의학과 1124만원, 소아청소년과 546만원 순이었다.전체 과목을 포함한 월 평균매출은 4476만원이었으며 중간값은 1957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747건, 결제단가는 5만8368원이었다. 평균 운영연수는 12.2년이었다. 다만 운영연수 3년 이하 의원도 28.5%나 됐다. 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40대 여성이 16.0%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여성 15.8%, 30대 여성 12.9%, 60대 이상 여성 11.1%로 비교적 '여성' 비율이 높았다.월별로는 1월이 9.2%로 가장 높았고 3월 8.9%, 4월 8.8%, 7·12월 8.5%, 2·5·11월 8.4%, 6·10월 8.0%, 8월 7.9%, 9월 6.9% 순으로 나타났다.1년간 거래통계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 고객은 월요일이 20%로 가장 많았고 금요일 18.4%, 화요일 17.6%, 수요일 16.6%, 목요일 14.4%, 토요일 12.3%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와 매출액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고객층은 주거고객 37.9%, 유입고객 34.8%, 직장고객 27.3% 비중을 보였다.◆약국 51곳 평균 매출 1억1529만원…결제단가 4만5857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포함돼 있어 약국 매출액은 1억1529만원으로 강남 타 지역 대비 높게 나타났다.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3139만원으로 집계됐다. 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2465건이었으며 평균 결제단가는 4만5857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운영연수는 11.7년이었다. 다만 약국의 경우도 의원도 마찬가지로 3년 미만이 33.3%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약국 이용환자는 50대 여성이 17.2%로 가장 높았고 50대 남성 16.9%, 60대 이상 남성 15.3%, 40대 여성 14.3%, 60대 이상 여성 11.2%, 40대 남성 10.4%, 30대 여성 7.6%, 30대 남성 4% 등을 보였다.약국의 경우 1년간 통계를 분석한 결과 4월 이용비중이 9.2%로 가장 높았고, 5월 8.9%, 12월 8.8%, 2월 8.7%, 7·8월 8.5%, 3·10월 8.2%, 11월 8.1%, 9월 7.6%, 6월 7.5% 순으로 집계됐다.요일별로는 화요일이 22.2%로 가장 많았고 월요일 21.5%, 수요일·금요일 18%, 목요일 15.7%, 토요일 4.4% 순이었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다. 고객군의 경우 유입고객이 51.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주거고객 27.7%, 직장고객 21%의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09-04 17:13:42강혜경 -
제이시스메디칼, 멕시코 신제품 출시…중남미 시장 공략제이시스메디칼이 멕시코에서 9년 만의 신제품 론칭과 함께 ‘Derma Aesthetics Congress 2025’에 참가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제이시스메디칼이 'Derma Aesthetics Congress 2025'에 참가해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미용의료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앞서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8월 26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프리미엄 고주파 미용의료기기 덴서티(DENSITY)와 초음파 의료기기 리니어지(LinearZ)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공식 론칭은 덴서티와 리니어지 두 제품을 멕시코 시장에 9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의미가 컸다.현장에는 멕시코를 비롯해 중남미 주요 국가의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미용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어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Derma Aesthetics Congress 2025’에 참가한 제이시스메디칼은 전용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학회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Derma Aesthetics Congress는 미용피부과 및 미용의학 분야의 최신 임상 지식, 신기술, 치료법을 공유하는 멕시코 대표 국제 미용 학회로 잘 알려져 있다.제이시스메디칼은 학회 기간 동안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으며, 기술 발표와 임상 라이브 데모, 상업 전략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글로벌 임상진과 현지 의료 권위자가 참여한 세션에서는 제품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해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학회 이후에도 온라인 웨비나, 디지털 마케팅,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장기적인 시장 확산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지역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강화와 학문적 교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내 공식 론칭을 통해 중남미 미용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현지 전문의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마케팅을 연계한 파트너십 모델은 향후 브라질, 콜롬비아 등 인접국으로의 확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2025-09-03 10:54:02황병우 -
샤페론, HIFU 융합 K-뷰티 의료기기 시장 진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은 K-뷰티 디바이스 선도기업 ‘아띠베뷰티’와 ‘고강도집속 초음파(HIFU,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기술을 활용한 피부 미용기기와 소모품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HIFU는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원하는 깊이에 집중시켜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재생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턱 라인 개선, 피부 리프팅, 주름 완화 등 다양한 피부 시술에 사용된다. 기존 절개 방식이나 고주파 시술 대비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어 미용 클리닉,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글로벌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의료계는 오래전부터 체내 깊숙한 암세포를 비수술적으로 치료해 왔다. 초음파 에너지를 암 조직에 집중시켜 암세포를 괴사시키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환자의 면역 기능을 증가시키는 기술로 각광받아 왔다.샤페론은 최근 HIFU 기술을 수지상세포 기반 항암 면역치료와 병용해 암 전이를 93.9% 억제하는 성과를 동물실험에서 확인했으며 이를 국제 학술지 ‘Pharmaceutics’에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암 재발을 줄이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획기적인 접근으로 평가되며 이번 협력은 이러한 의학적 성과를 미용·헬스케어 분야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아띠베뷰티는 ‘홈쎄라’ 브랜드를 통해, 휴대가 간편한 국산 HIFU 홈케어 기기를 개발해 다양한 카트리지 기술을 적용, 정밀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국내외 인증을 확보했다. 특히 눈과 입 주변 같은 곡면 부위까지 대응 가능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피부의학을 기반으로 리프팅과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장비를 고도화하고, 염증·부종 제어에 최적화된 HIFU 전용 겔제를 개발할 계획이다.샤페론의 염증복합체 억제제 ‘누겔(NuGel)’은 이미 국내외 임상을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누겔을 기반으로 합성한 2세대 물질을 이번에 개발하는 겔제에 적용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해당 물질이 과도한 염증과 부종을 줄여 회복을 앞당기고 피부 개선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샤페론 관계자는 “샤페론의 염증 억제 기반 겔제와 아띠베뷰티의 고성능 디바이스 결합은 뷰티·의료·헬스케어 글로벌 시장 개척을 앞당기며, K-바이오·뷰티 융합을 선도할 혁신적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은 시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2024년 약 1217억달러(169조4429억원) 규모에서 2032년 3552억달러(494조5449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약 12~14%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2025-08-27 14:09:17이석준 -
대웅제약 나보타, '오일머니' 잭팟 도전...중동 수출 성과[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 나보타가 북미·유럽은 물론 올해 태국·카타르·브라질 등 아시아·중동·남미지역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며, 국산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어 주목된다.나보타가 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유는 고순도·고품질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바탕으로 의료진 대상의 교육·학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대웅제약은 단순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 현지 의료진의 시술 역량을 실질적으로 성장시키고, 환자의 시술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까지 함께 끌어올려 회사는 물론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윈-윈-윈(Win-Win-Win)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나보리프트를 포함한 다양한 복합시술 주제로 학회, 웨비나,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글로벌 학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지 의료진과의 임상 연구 협력도 확대함으로써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먼저 올해 수출 계약 잭팟은 브라질에서 첫 낭보를 전했다.대웅제약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지난 2월 18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기간은 5년으로 지난 2018년 목샤8과 체결한 첫 수출 계약(180억원) 대비 10배 확대된 규모다.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글로벌 3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으로 중남미에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브라질 톡신 시장은 연간 9.7% 수준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올해 외형은 약 330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목샤8은 지난 2020년 브라질에 처음 나보타를 출시한 이후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미 과열된 시장인 피부과·성형외과 대신, 빠르게 성장하는 치과와 에스테틱 병원을 집중 공략하는 니치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카타르 도하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오일머니' 국부창출에 도전장을 냈다.이로써 나보타는 K-뷰티의 주요 타깃으로 꼽히는 걸프만 연안국 3개국(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이들 국가는 모두 산유국이며, 국민 소득 수준이 높고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성장 가능성이 크다.특히 카타르는 2024년 기준 1인당 GDP가 약 8만 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이다.UAE,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내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나보타의 이번 진출은 전략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대웅제약 향남제약단지 내 나보타 전용 생산기지 전경 나보타는 연이어 같은 달, 태국 파트너사인 몬타나 마케팅(Montana Marketing)과 총액 73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톡신강국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번 계약은 대웅제약 태국 법인과 몬타나 마케팅 간 진행됐으며, 기간은 5년이다. 2020년 첫 계약 대비 약 3배로 규모가 늘었다.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23년 기준 태국 미용성형 시장 규모는 2조원 정도로 추정, 2030년까지 4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나보타는 2020년 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성장해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정기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핸즈온 트레이닝, 웨비나 운영 등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의료진과 고객 접점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전체에서 ▲고용량 중심 복합 시술 확대 ▲KOL(Key Opinion Leader) 대상 교류 강화 ▲지속적인 고객 리텐션 마케팅 등을 통해 나보타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5-08-26 06:00:40노병철 -
울산 삼산동, 피부·안과 월매출 1.5억원…약국 5천만원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삼산동 의원 평균 월 매출이 8000만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과와 안과가 1억5000만원을 상회하며 전체 평균을 상향시켰다.약국 월 평균매출은 5219만원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의원·약국 입지 및 상권 분석 지도 데일리팜맵(바로가기)을 통해 울산 남구 삼산동 본동파출소를 기준으로 반경 1km 의원과 약국 현황을 살펴본 결과 68개 의원과 34개 약국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km 안에는 현대백화점, 고속버스터미널, 이마트 등도 포함된다.◆피부과 19곳, 산부인과·성형외과 8곳, 내과 8곳 순= 반경 1km 이내 위치한 의원은 총 68곳으로 피부과가 19곳으로 28%를 차지했으며, 산부인과·성형외과 각 9곳, 내과 8곳, 비뇨기과 6곳, 안과·이비인후과 각 5곳, 정형외과 4곳, 소아청소년과 3곳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 역시 피부과가 가장 높았고 안과가 뒤를 바짝 추격했는데, 피부과는 1억4936만원, 안과는 1억4773만원으로 조사됐다. 피부과 평균매출은 1억419만원, 안과는 7879만원이었다. 이어 정형외과가 7104만원, 성형외과 5784만원, 산부인과 5598만원, 소아청소년과 4879만원, 내과 3195만원, 비뇨기과 2177만원, 이비인후과 1370만원 순서였다.전체 과목을 포함한 월 평균매출은 8001만원이었으며 중간값은 4047만원으로 집계됐다.최근 3개월 의원당 월평균 결제건수는 1002건, 결제단가는 8만8718원이었다. 평균 운영연수는 12.5년으로 확인됐다. 의원 고객(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한 결과 50대 여성이 14.8%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남성 13.5%, 30대 여성 12.7%, 40대 여성 12.4%, 20대 남성 11.2%, 40대 남성 8.6%, 60대 이상 여성 7.9%, 30대 여성 6.7%, 60대 이상 남성 5.1% 등 순서로 비교적 20대에서 50대 층에서 골고루 분포했다.월별로는 1월이 10.1%로 가장 높았고 3월 9.5%, 12월 9.2%, 2월 8.9%, 4월 8.7%, 11월 8.2%, 7·8월 8%, 10월 7.7%, 5월 7.4%, 6월 7.2%, 9월 7.1% 순으로 나타났다.1년간 거래통계를 분석한 결과 요일별 고객은 월요일이 19.3%로 가장 많았고 목요일 17.5%, 수요일 16.6%, 금요일 16%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이용건수와 매출액에서 모두 가장 높았다. 고객층은 유입고객이 58.4%로 압도적이었으며 주거고객 25%, 직장고객 16.6% 비중을 보였다.◆약국 34곳 평균 매출 5219만원…결제단가 1만8500원= 약국 평균 매출은 5219만원이었으며, 매출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약국은 4126만원으로 집계됐다. 1000만원에서 3000만원 사이 약국이 40.7%로 가장 많았지만 9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사이도 25.9%를 보였다.약국 월 평균 결제건수는 3170건, 평균 결제단가는 1만8507원이었다.평균 운영연수는 13년이며,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약국은 88.9%로 울산광역시 평균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약국 이용환자는 40대와 50대에 집중됐는데, 50대 여성이 12.8%로 가장 높았고 40대 여성 12.5%, 40대 남성 12.0%, 30대 여성 11.7%, 50대 남성 11%, 30대 남성 10.6%로 조사됐다. 20대의 경우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5.3%, 4.9%로 이용이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약국의 경우 5월 이용비중이 9.1%로 가장 높았고 4·5월 8.9%, 7·12월 8.7%, 1·10월 8.4%, 8월 8.3%, 11월 8.1%, 3·6월 8%, 2월 7.8%, 9월 7.6% 순으로 집계됐다.요일별로는 월요일이 20.3%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 16.6%, 금요일 16.1%, 화요일 15.4%, 금요일 13.7%, 토요일 1.9% 순이었다. 이용시간과 매출액에서는 오전 9시에서 12시가 가장 높았으며, 오후 3시부터 6시도 흡사한 수치가 나타났다.고객군의 경우 유입고객이 5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주거고객 25.5%, 직장고객 19.1%의 비율을 보였다.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2025-08-16 19:04:5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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