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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이 알츠하이머(치매)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징타겟과 공동개발 중인 물질이 내년 비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위더스제약은 항노화·노화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에이징타겟 지분 30%를 보유(우호지분 포함)하고 있다. 단순 공동연구를 넘어 중장기 신약 파이프라인을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징타겟은 2026년 비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선도물질 발굴과 권리화 작업에 집중해왔다. 최근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두 개 핵심 파이프라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혈관내피세포 노화를 표적으로 한 신개념 동맥경화 치료제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다. 알츠하이머는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지향한다.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 억제에 국한된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병리, 시냅스 독성을 동시에 겨냥하는 다중표적 전략을 통해 질환 진행 자체를 조절하는 접근이다. 에이징타겟은 해당 기전 기반 선도물질을 도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관련 용도특허를 보유 중이며, 동맥경화 치료제의 경우 국내 출원과 함께 PCT 출원, 주요 4개국 개별국 출원을 마쳤다. 2025년에는 기존 용도특허를 토대로 물질특허까지 확장 출원하며 특허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섰다. 위더스제약의 역할도 분명해지고 있다. 위더스제약은 에이징타겟 지분 30%를 확보하며 공동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초기 단계부터 개발 방향성과 전략 수립에 관여하는 구조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알츠하이머와 동맥경화 등 노화질환 치료제 시장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에이징타겟은 특허 출원을 발판으로 선도물질의 동물모델 치료효능 평가를 병행하며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하고, 본격적인 비임상시험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위더스제약은 공동개발 파트너로서 연구·개발 전략 전반에 참여한다. 이에 위더스제약은 알츠하이머 치료제와 동맥경화 치료제,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두타스테리드)를 회사의 대표 신약 개발 라인업으로 정리하고 있다.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는 인벤티지랩,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 중이며 현재 호주 임상 2상 단계에 있다. 한편 2021년 설립된 에이징타겟은 세포노화 표적에 기반한 치료제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현재 ▲혈관노화 표적 기반 동맥경화 치료제 ▲다중병인 동시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비신경세포 노화 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방사선 내성 극복 기반 방사선 항암증강제 등 파이프라인을 수행 중이다. 신약합성팀과 약리평가팀을 자체 운영하며 연구 내재화 수준도 갖췄다.2025-12-18 14:03:25이석준 기자 -
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 기업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파트너 인벤티지랩의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제 ‘IVL3001’ 글로벌 임상 2상 진입 소식이 촉매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탈모 정책 테마가 더해지며 시장 전반에 불을 붙였다. 다만 주가를 끌어올린 동력은 이미 구축돼 있던 위더스제약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생산시설 재평가'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위더스제약은 16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17일에도 장중 한때 상한가(1만1360원) 근처인 1만113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15일 종가 6730원을 기준으로 보면 고점과 비교해 이틀새 60% 이상 상승한 셈이다. 오전 11시 30분 현재도 1만원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위더스제약의 기업가치 급등은 파트너사의 임상 진전과 맞물려 해석되고 있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10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에 남성형 탈모 치료제 IVL3001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월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글로벌 기술이전과 다국가 임상을 염두에 둔 개발 전략이 공식화됐다. 이 파이프라인의 위탁생산(CMO)을 담당하는 곳이 위더스제약이다. 위더스제약의 경쟁력은 준비된 설비다. 회사는 2023년 269억원을 투입해 안성에 세계 최초 마이크로플루이딕(Microfluidic)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공장을 준공했다. 연간 250만 바이알 생산 규모로,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입자 균일성, 공정 안정성, 방출 재현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시설이다. IVL3001은 위더스제약에 새롭게 연결된 물질이 아니다. 위더스제약은 2020년 인벤티지랩과 장기지속형 탈모 치료제 위탁생산 협약을 체결했고, 2021년에는 대웅제약이 참여하는 3자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인벤티지랩이 전임상과 초기 임상을, 대웅제약이 후기 임상과 허가·판매를 맡는 가운데 위더스제약은 생산을 전담하는 구조가 일찌감치 완성돼 있었다. 업계는 이번 임상 2상 진입을 ‘기술 검증’이 아닌 ‘공정 검증 국면으로의 진입’으로 해석한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는 임상 단계에서부터 생산 재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상업화 전환 과정에서 리스크가 급격히 커진다. 전용 공장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둔 위더스제약이 임상 진전의 직접적인 수혜 구조에 놓여 있다는 평가다. 라인업 측면에서도 차별점이 있다. 위더스제약은 피나스테리드 기반 탈모 치료제(IVL3001·IVL3002)뿐 아니라 두타스테리드 기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까지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동일 기전과 유사 공정을 활용해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어 플랫폼형 생산 전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탈모 정책 테마와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위더스제약은 이미 2023년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공장을 구축해 둔 상태에서 2025년 임상 진입이라는 실질적 이벤트가 겹친 경우”라고 해석했다. 한편 최근 탈모 관련주 전반의 강세에는 정책 변수도 작용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 검토를 지시하면서, 탈모 치료·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일제히 테마성 매수세에 편입됐다. 샴푸·화장품 중심 기업부터 치료제 개발사까지 동반 상승 흐름을 보였다.2025-12-17 11:42:29이석준 기자 -
라온파마, 레이저피부모발 국제학회 참가…탈모약 라인업 공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 라온파마는 지난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51차 추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피부미용,비만,탈모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 의료인 및 관련 업체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단체다. 6000여명의 의사 회원과 50여명의 상임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학술대회, 심포지엄, 아카데미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라온파마(대표 박덕천, 손재현)는 2018년에 설립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탈모치료제에 특화된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판시온캡슐(케라틴 외), 미녹시폼에어로솔5%(미녹시딜), 미녹신정5mg(미녹시딜) 라온샴푸(비오틴, 카페인, 글루타티온 외 기능성 탈모샴푸)을 선보였다. 대표 탈모치료제인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은 연간 100억원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산우리연합의원 이호준 원장의 강의 'Comprehensive Overview of Topical Treatments for Alopecia(최신 도포형 탈모치료약 총정리)'를 통해 미녹시폼에어로솔5%를 참가 의료인들에게 소개할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녹시폼에어로솔5% 미녹시딜 성분을 폼타입으로는 국내 제네릭 최초 제품이며, 남성형, 여성형 탈모 적응증, 경제적인 가격, 박하향, 폼타입 등의 강점을 갖고 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많은 의료인에게 자사 대표 브랜드 탈모치료제를 강의, 영업마케팅 할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또한 탈모 신약 개발에도 꾸준히 투자해 국내 No.1 탈모치료제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12-16 09:35:41이석준 기자 -
동국제약 "세계 첫 조합 '전립선비대 치료 복합제' 출시"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복합제 ‘유레스코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레스코정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해 주는 이중효과의 전문의약품이다. 타다라필(Tadalafil) 5mg과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0.5mg을 하나의 정제에 담은 세계 최초의 복합제다. 타다라필은 PDE-5 억제제로 약뇨, 잔뇨감과 같이 소변을 볼 때 느끼는 '배뇨 증상'과 빈뇨, 야간뇨와 같이 소변이 방광에 찰 때 느끼는 '저장 증상'을 개선하며 두타스테리드는 5α-환원효소 억제제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질환 진행을 억제한다. 두 성분을 동시에 투여하면 빠른 증상 완화와 전립선비대증의 장기적 관리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유레스코정은 국내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배뇨 장애 증상 개선제다. 동국제약은 비뇨의학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환자들의 치료 선택 폭을 넓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2025-12-02 13:52:53이석준 기자 -
동아ST, 전립선 비대증 치료 복합제 '듀타나정' 12월 출시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성분을 결합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듀타나 정’을 12월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듀타나 정은 두타스테리드 0.5㎎과 타다라필 5㎎의 복합제다. 중등도~중증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 1일 1회 1정을 경구 복용하면 된다.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전립선 비대의 주요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생성을 억제해 전립선 크기를 줄인다. 타다라필 성분은 혈류 개선을 통해 하부 요로증상을 개선한다. 듀타나 정은 국내 19개 병원에서 48주간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 6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두타스테리드 및 타다라필 단일제와 비교한 임상 3상에서 Total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함으로써 소변 배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의 배뇨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듀타나 정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치료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두 성분의 장점을 하나의 제제로 구현했다. 국내 임상 3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듀타나 정이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11-28 14:33:22이석준 기자 -
신풍제약,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시알정' 내달 1일 발매[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신풍제약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아보시알정(0.5/5mg)’을 오는 12월 1일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보시알정은 올해 1월 품목허가를 받은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 개량신약이다. 두 성분을 하나의 제형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억제와 하부요로증상(LUTS) 개선을 동시에 겨냥해 치료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주성분인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DHT) 생성을 억제해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타다라필은 배뇨장애 등 LUTS 증상을 개선한다. 신풍제약은 “질환의 근본 원인 조절과 증상 완화를 동시에 노리는 이중기전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아보시알정은 2023년 9월 국내 19개 병원에서 중등도~중증 양성 전립선 비대증 환자 6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에서, 단일제 대비 IPSS(국제전립선증상점수)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돼 허가를 받았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전립선 비대증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아보시알정은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을 단일 제형으로 결합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임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 치료 선택지 확장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5-11-26 09:40:50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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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 내달 비급여 출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두타스테리드 성분과 타다라필 성분 조합 복합제로는 세계 최초로 허가받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다음달부터 비급여로 출시될 전망이다. 결국 급여 등재에는 실패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가 내달부터 판매를 진행한다. 약가는 1300원으로 알려졌다. 허가받은 제품은 4개사 4개 제품이다. 동아에스티 듀타나정0.5/5mg과 신풍제약 아보시알정0.5/5mg, 동국제약 유레스코정0.5/5mg, 동구바이오제약 유로가드정0.5/5mg으로, 공동개발을 통해 지난 1월 23일 허가를 받았다. 효능·효과는 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치료이다. 제조업체는 동국제약이다. 이들은 1월 허가받고 급여 등재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타다라필 성분이 비급여 약제여서 산정 불가로 신약 등재 트랙을 밟아야 되는 상황에 놓였다. 신약 급여 심사를 밟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급여 등재까지 시간도 길어져 결국 제약사들은 비급여 출시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업체들은 12월 유통업체 및 판매업체에 신제품 출시 계획을 알리고 있다. 약가 1300원은 합리적으로 산정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두타스테리드 정제 0.5mg 상한금액 최고가는 709원이다. 타다라필 5mg 최저가가 700원대로 알려져 있다는 점에서 둘을 합친 금액보다 저렴하다. 다만, 대부분 전립선비대증 치료제가 급여 적용 중이라는 점에서 비급여 가격에 구매할 수요층이 클 지는 미지수다. 이에 일각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되는 타다라필 성분을 부각하는 방법으로 제약사들이 마케팅 방향을 잡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2025-11-17 16:46:27이탁순 -
라온파마,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참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가 지난 2일에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비만연구의사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2001년 뱃살이라는 비만치료에 관심이 있는 작은 의사 동호회에서 출발했다. 이후 대한비만연구의사회라는 의사 단체로 성장해 비만과 체형치료, 탈모 그리고 미용의학을 아우르는 학회로 발전했다.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로 특화된 제약바이오 전문기업으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미녹시폼에어로솔5%(미녹시딜), 미녹신정5mg(미녹시딜), 판시온캡슐(케라틴, 판토텐 외), 라온샴푸(비오틴, 카펜인 외)을 보유하고 있다.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은 연간 100억원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자사 대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미녹시딜을 폼타입으로 국내 제네릭 최초 개발한 제품이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탈모,피부,쁘띠 세션에서 자사의 대표제품을 마케팅할 수 있었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와 지속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파트너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11-03 10:20:16이석준 -
라온파마, 미녹시딜 정제 '미녹신정5mg'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가 2일 미녹신정5mg을 출시, 본격적인 유통 및 영업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로 특화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미녹시폼에어로솔5%(미녹시딜), 판시온캡슐(케라틴, 판토텐 외), 라온샴푸(비오틴, 카펜인 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은 연간 100억원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며,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미녹시딜을 폼타입으로 국내 제네릭 최초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미녹신정은 미녹시딜(Minoxidil) 5mg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으로 ▲중추성 또는 표적기관 손상에 의한 고혈압 ▲이뇨제와 두 종류의 혈압강하제를 병용투여하는 최대용량에도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불응성고혈압) 등 주로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약물이다. 2023년 미녹시딜 성분이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를 받게 되면서 당시 몇몇 제약사들이 동등성 입증에 실패하여 자진 취하를 통해 시장에서 철수했다. 미녹신정5mg는 올해 신규 허가를 건일바이오팜을 통해 진행, 지난해 동등성 입증에 성공한 바이넥스가 수탁을 맡고, 독점판매는 라온파마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미녹신정5mg는 정제에 십자 분할선을 추가하여 복약에 대한 편리성을 높였으며, 자사 대표브랜드인 폼타입의 미녹시폼에어로솔5%과 함께 미녹시딜 제품군을 갖춰 탈모치료제 시장을 영업마케팅 확대할 계획"라고 밝혔다.2025-10-02 10:08:36황병우 -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 급여등재 난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가 전립선 비대증 적응증으로 지난 1월 허가를 받았지만, 급여 등재 문턱을 넘지 못하며 출시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동국제약·동아에스티·동구바이오제약·신풍제약 등 4개사는 비급여 출시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지만 일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4개사는 비급여 출시를 할 경우 시장성이 있을 것인지, 급여 재도전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지를 두고 소통하는 중이다. 또 비급여 출시를 한다면 적정 시점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동국제약(유레스코정)과 동아에스티(듀타나정), 동구바이오제약(유로가드정), 신풍제약(아보시알정)은 지난 1월 세계 첫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 허가로 주목을 받았다. 급여등재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오남용 우려 등에 부딪혔다. 특히 비급여 성분인 타다라필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비급여로 출시할 경우 시장성이 얼마나 될 것인지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일부 회사는 급여 재도전에 대한 의견도 있어서 의견을 모아야 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우선 비급여 출시 후 급여 등재를 재도전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는 지난 2012년부터 동국제약이 개발을 시작해 13년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제품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아직 비급여 출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없고, 3개사와 같이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허가 후 6년간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출시 일정이 늦어질수록 독점 판매 기간도 짧아지게 된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시장 규모는 탈모약 시장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작년 오리지널인 아보다트가 429억원, 아보다트 제네릭이 494억원으로 집계됐다.비급여 출시도 난관2025-09-16 11:43:27정흥준 -
[칼럼] 탈모인에게 필요한 탈모치료제 종류대표적인 남성형 탈모치료제 성분으로는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와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가 있다. 두 성분의 작용기전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전환된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DHT는 모발 생성을 주도하는 모낭을 위축시켜, 남성형 탈모를 촉진시키는 호르몬이다. 두 약물은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DHT의 생성을 줄여 남성형 탈모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이때 피나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 중 제2형을 억제 시키는 기능이 있으며, 두타스테리드는 제1형과 제2형을 모두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작용기전만을 보면 두타스테리드가 피나스테리드보다 효과가 강하고 상위 개념의 약물로 보일수 있으나, 안드로겐형 탈모는 5알파 환원효소 제2형의 영향이 크기에 피나스테리드만의 복용만으로 탈모 억제 효과를 83%이상 볼수 있다고 한다. 프로페시아정(피나스테리1mg)는 탈모치료제로 미국FDA승인을 받았으나, 아보다트연질캡슐(두타스테리드0.5mg)는 미국FDA 승인을 받지못하였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탈모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두 약물 모두 6개월이상 꾸준히 장기 복용해야하며, 발기부전, 성욕감퇴, 사정장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수도 있다. 만약 피나스테리드로 경증에서 중등도 남성형 탈모를 12개월이상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두타스테리드로 변경하여 복용하기를 추천하기도 한다. 또 다른 탈모치료제는 미녹시딜(minoxidil)이다. 최근 미녹시딜 성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미녹시딜은 처음에는 궤양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연구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되는 현상이 확인되어 1979년부터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모낭에 영양 공급을 증가시켜 털의 밀도가 높아지고, 길게 자라는 다모증 현상을 나타나 탈모치료제로도 쓰이고 있다. 현재 먹는 미녹시딜은 혈압강하제이지만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기에 미녹시딜5mg를 1/2 혹은 1/4 나눠 복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미녹시딜 외용제가 등장하였다.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은 솔루션과 폼타입이 있으며, 남성형 탈모증, 여성형 탈모증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받았다. 미국 FDA에서 탈모치료제로 승인한 두가지 약품 성분은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외용제)이다. 최근 국내 제약사가 에어로졸 기술력을 바탕으로 폼타입의 미녹시딜 치료제가 출시되었으며, 가격적인 경쟁을 통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은 반드시 의료인과 상담을 통해 처방과 복용을 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탈모치료를 할 수 있다.2025-09-16 06:05:39데일리팜 -
아보다트·메디락·텔미그렌·베타미가…품절 또 품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수급 불안정 의약품이 증가하면서 약국의 품절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 제약사의 여름철 휴가로 인한 수급 불안정이 아닌 장기화되고 광범위해지는 품절약으로 인해 업무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팜이 8월 한 달간 품절입고알림 신청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모튼캡슐이 6만997회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만9839회를 차지한 아보다트연질캡슐0.5mg이, 3위는 2만1629회를 신청된 메디락디에스장용캡슐이 이름을 올렸다.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 치료에 주로 처방되는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품절 원인은 공급일정 지연이다. 듀오다트(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도 14위를 차지했다. 앞서 GSK는 "공급일정 지연으로 품절이 예상된다"며 "아보다트는 9월 초순, 듀오다트는 9월 말경 재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약국과 병의원 등에 공지했다. 정장제인 메디락디에스·메디락에스장용캡슐 역시 원료 수급 지연으로 인해 품절되며 3위와 12위를 기록했다. 종근당 혈압강하제인 텔미트렌은 지난 달 20위(3096회)에서 4위(2만709회)로 7배 가까이 수요가 증가했다. 베타미가서방정은 1만7480회로 6위를 차지했다. 출하정지 이슈가 있던 여성호르몬제 리비알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가논은 두 달간의 출하정지에 대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조제대란 등이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약국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담석증치료제 씨앤유캡슐과 볼그레액, 미노씬캡슐도 각각 8위부터 10위까지 랭크됐다. 명문제약은 현재 생산을 재개해 9월 중순 입고된다는 전망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임상재평가 실패와 급여 축소 반사이익으로 은행엽제제 처방 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기넥신에프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발트렉스, 볼그레캡슐, 하이트리크림, 타리비드안연고, 에펙신안연고 등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잠잠하던 의약품 품절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드는 분위기"라며 "아보다트, 듀오다트, 베타미가를 비롯한 다빈도 제제들이 잇따라 품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소문만 돌아도 품절이 되다 보니 커뮤니티를 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품절약을 확보한 경우 각종 페이(pay)처럼 '이모튼페이', '아보다트페이'로 약국간 물물교환의 대상이 되다 보니, 실제 품절 여부와 무관하게 재고를 확보하고자 하는 게 보편적인 움직임이라는 설명이다. 다른 약사 역시 "안과용제제는 물론 미녹시딜까지 품절대열에 합류하며 약국의 재고 확보 스트레스가 커지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약국이 불용재고약 등까지 한번에 판매하면서 교품 시장 또한 혼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2025-09-08 06:29:47강혜경 -
라온파마, 부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참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는 2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제50차 부산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는 피부미용, 비만, 탈모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 의료인 및 관련 업체들이 지식을 공유하는 단체다. 6000여명의 의사 회원과 50여명의 상임 학술이사를 중심으로 학술대회, 심포지엄, 아카데미 등이 운영되고 있다. 라온파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판시온캡슐(케라틴 외), 미녹시폼에어로솔5%(미녹시딜), 라온샴푸(비오틴, 카페인 외 탈모샴푸)을 선보였다. 대표 탈모치료제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은 연 100억원 이상 판매되고 있으며 탈모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우리연합의원 이호준 원장의 강의 ‘Effiacy of 5% Topical Minoxidil & 8211; 국내 기술로 개발한 폼형태 제품 리뷰’를 통해 미녹시폼에어로솔5%의 차별성을 공유했다. 미녹시폼에어로솔5% 미녹시딜 성분을 폼타입으로는 국내 제네릭 최초 제품이며, 남성형, 여성형 탈모 적응증, 경제적인 가격, 박하향, 폼타입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이번 학회를 통해 많은 의료인들에게 자사 대표 브랜드 탈모치료제를 영업마케팅 할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다음달 출시예정인 미녹신정5mg(미녹시딜)를 통해 미녹시딜 성분의 폼타입, 정제타입을 모두 갖춰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8-25 09:34:04이석준 -
동구바이오제약, ‘쎄닐톤에이캡슐’ 9월 발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쎄닐톤에이캡슐은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해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다.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단독으로 판매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 8729;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다. 앞으로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은 물론 국내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 치료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로신과 병용 시 배뇨장애 증상 개선 효과가 높다. 전립선 염증성 질환 환자 수는 2024년 기준 약 25만 명으로, 비뇨의학과 외래 환자의 15~20%를 차지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 만성 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NIH-CPSI(미국국립보건원 만성전립선염 증상 점수표) 총점, 통증, 삶의 질(QoL)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은 “이번 신제품 ‘쎄닐톤에이캡슐’이 하부요로증상 치료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유로파(탐스로신)’, ‘유로리드(피나스테리드)’, ‘두타리드(두타스테리드)’ 등 기존 치료제들과의 시너지를 낼 것이다. 추후 발매 예정인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 개량신약 ‘유로가드’ 및 ‘유로린’과 함께 비뇨기 질환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2025-08-19 09:37:26이석준 -
비대면 진료 입법, '깜깜이 비급여' 해법 쟁점 부상[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의 비대면진료 제도화 법안 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비급여 비대면진료' 내역에 대한 관리·감독·통제 장치 마련 필요성이 입법 쟁점으로 부상했다. 의료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건보공단 청구 의무가 없는 비급여 진료·처방이 비대면진료를 창구로 악용되며 법적 사각지대로 남겨질 위험성을 사전에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시적 비대면진료·비대면진료 시범사업(2020년 2월~2025년 2월)' 통계 분석 자료에 비급여 내역이 전혀 포함되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반쪽짜리 분석"이란 비판을 내놓고 있다. 실제 복지부는 시범사업 통계 자료를 공개하면서 비급여 현황을 추정치로 제시했는데, 중개 플랫폼 A사가 제출한 진료 현황·시장점유율 추정치에 기반한 '비급여 비대면진료 시행 건수'만 가까스로 예상하는데 그쳤다. 15일 보건의료계는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제도화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향후 국회 입법 시 고민해야 할 부분들에 대한 의견을 각자 개진중이다. 실제 국회 보건복지위는 오는 18일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제출한 비대면진료 제도화 의료법 개정안을 상정하고 법안소위 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비급여 악용 가능성 막는 입법안, 미흡 현재 국회 제출된 비대면진료 법안들은 중개 플랫폼 편법·불법 행위를 금지·관리하는 규제 조항이 일부 포함됐다. 플랫폼이 약사법이 금지하는 담합행위를 알선·유인·사주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환자 유인 대가로 금전이나 향응을 주고 받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는 조항을 법안에 담는 등이 그것이다. 다만 비대면진료를 창구로 비급여 진료·처방을 악용할 가능성을 제어하기 위한 입법 조항은 다소 미흡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타 법안 대비 비교적 구체적으로 비대면진료 규제책을 담은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안의 경우에도 ▲플랫폼이 의료서비스·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거나 ▲의료법·약사법·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거나 ▲특정 의약품 선택을 유도하는 등의 행위를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수준이다. 이에 비급여 비대면진료를 오용하거나 남용하기 전에 이를 통제할 수 있는 기전이 국회 제출된 법안들에서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대로 법안이 국회 심사를 거쳐 통과할 경우, 비급여 처방약을 손쉽게 처방 받으려는 환자들이 비대면진료를 창구로 악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다. 실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시적 비대면진료가 허용되고, 팬데믹 종식 이후 시범사업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내내 비대면진료를 통한 비급여 처방약 오남용 문제는 마약류 의약품과 일부 비만약을 제외하고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비대면진료가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 탈모치료제나 이소트레티노인, 트레티노인, 에리트로마이신 복합제 등 여드름·주름완화 치료제, 레보노르게스트렐 등 응급사후피임약 등 비급여 처방약 쏠림 현상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일각에서는 복지부 장관이 금지하는 의약품을 때마다 추가하는 방식의 보완 행정에 기댈 게 아니라, 입법 단계에서 비급여 오남용 관리 규제를 담아내야 한다는 제언을 내놓고 있다. 복지부도 비급여 비대면진료 통제력 제로 국회 법안심사와 함께 소관 정부부처인 복지부 역시 비급여 비대면진료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통제 능력이 부족하다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복지부는 지난해 3월 비대면진료를 통한 비급여 의약품 처방에 대한 정부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향후 축적된 한시적 비대면진료와 시범사업 자료 분석을 통해 탈모, 여드름, 비만 의약품의 처방제한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었다. 이는 대한약사회가 비대면진료 처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탈모·여드름 등 비급여 처방이 60.5%를 초과한다는 전화설문조사 결과를 공표한데 따른 복지부 대응이었다. 당시 복지부는 약사회 통계를 토대로 한 언론 보도를 명시하며 "약사회 전화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비급여 처방 일부를 분석한 결과로 자료원이 제한적이므로 결과 인용에 주의를 요한다"는 입장을 내놨었다. 하지만 지난 14일 복지부가 공개한 한시적 비대면진료·시범사업 통계 분석 자료에서는 비급여 비대면진료 관련 구체적인 모니터링 내역이나 별다른 부작용 해결책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실제 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통계 내용에는 사실상 비급여 통계가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 복지부 통계 기본 전제는 심평원 청구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기관이 진찰료를 청구하지 않는 미용, 성형 등 비급여는 포함되지 않았다. 복지부는 중개 플랫폼 데이터를 토대로 일부 비급여 추정치를 담았지만, 이마저도 비급여 비대면진료 시행건수 추정치에 그치는 수준이었다. 복지부는 "비급여 비대면진료 현황은 의료기관 청구자료로는 확인되지 않아 일부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진료 현황을 고려해 추정했다"면서 "플랫폼 A사의 진료 현황 및 시장점유율 추정치 등을 고려할 때 월 평균 약 5만건 정도의 비급여 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복지부가 비대면진료 주요 상병으로 공개한 고혈압, 기관지염, 당뇨병, 비염 등의 진료 비율 등 통계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복지부는 2024년 의원급 비대면진료 주요 상병을 고혈압, 기관지염, 당뇨, 비염 등 만성질환·경증 위주라고 밝혔다. 초진 진료를 기준으로는 기관지염, 비염, 감기, 눈물계통 장애 등으로 경증 위주였다고 했다. 불가피하게 해당 통계에는 비급여 진료·처방약 비율이 전혀 포함되지 않으면서 비대면진료 주요 상병 순위에 대한 통계 신뢰도가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복지부는 비급여 비대면진료 모니터링 등 관리·감독 기전을 보유하고 있는지, 없다면 향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할 것인지, 플랫폼 규제 등 해법을 고민중인지에 대해서는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 내에서도 비급여 의약품 모니터링·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배경이다. 보건의료계 한 관계자는 "복지부가 정권교체 이후 새정부가 출범하면서 오랜기간 멈춰있는 비대면진료 제도화 논의에 불을 붙이는 분위기"라면서도 "2020년부터 지금까지 5년 넘게 대책이 전무했던 비급여 처방약 비대면진료 오남용 문제는 여전히 별다른 해법이 없는 분위기"라고 꼬집었다. 이 관계자는 "공개한 시범사업 분석 통계 역시 비급여 관련 정보가 포함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반쪽짜리가 됐다"면서 "국회 법안심사 과정에서 비급여 비대면진료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꼭 고민해야 한다. 통제 장치 없이 제도화 법안이 확정되면 비대면진료가 비급여 처방약 사각지대가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2025-08-15 15:15:12이정환 -
아보다트·듀오다트 수급난…한 달 이상 품절 예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립선 비대증과 탈모 치료에 주로 처방되는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듀오다트(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에서 품절이 빚어졌다. 지난 주 아보다트를 시작으로 빚어진 품절 사태에 듀오다트까지 이름을 올리면서 연쇄 품절이 나타난 것이다. 현재로서는 한 달 이상 품절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품절 원인은 공급 일정 지연이다. GSK는 병의원과 도매상 등에 품절 사실을 공지했다. GSK는 "아보다트연질캡슐 0.5mg 30캡슐 공급 일정의 지연으로 품절이 예상된다"며 "재공급은 9월 초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듀오다트캡슐과 관련해서는 "9월 말경 재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문에서는 30캡슐에 대한 품절만 안내됐지만, 90캡슐로 수요가 몰리면서 30캡슐과 90캡슐 모두 수급이 불가능한 상태다. 지역 약국들도 다빈도 처방약에 대한 품절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역의 약사는 "품절 사실을 미리 인지하지 못해 현재는 전 도매상에 재고가 없는 상황"이라며 "품절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도매업체 측 설명이지만, 다빈도 처방약이다 보니 조제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다른 약사도 "품질 인증 문제로 인해 수급이 지연될 것이라고 전해들었다. 정보를 얼마나 빨리 습득하느냐가 또 다른 빈부격차를 낳고 있다"면서 "최근 메디락에스, 메네스에스, 안과용제 등을 중심으로 수급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품절 스트레스가 커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2025-08-11 11:25:48강혜경 -
리비알 출하정지 이슈에 동나…재고확보 못한 약국 발동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조용했던 의약품 수급 문제가 또 다시 시끄럽다. 리비알, 아보다트 등 다빈도 처방약에서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6일 여성호르몬제 리비알(성분명 티볼론)이 출하정지 이슈로 수 분만에 품절됐다. 리비알은 폐경 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결핍 증상과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 주로 처방되는데, 출하정지 이슈가 발생한 이유는 허가사항 변경으로 인한 재포장이다. 한국오가논은 도매업체 등에 출하정지에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가논은 "식약처의 의약품허가사항 변경명령에 의거 리비알의 허가사항이 변경될 예정"이라며 "현재 폐사에 입고돼 출하 준비중인 제품에 대해서도 허가사항이 변경돼야 하며, 이에 대한 반영을 위해 부득이하게 10, 11월 두 달간 출하정지 및 허가사항 변경사항 변경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가논은 공급재개일을 오는 12월로 예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약국으로도 관련 공문이 전달되면서 수요 증가로 품절이 발생한 것. A약사는 "출하정지 이슈를 접하고 우선 3개월간 사용할 물량을 주문한 상황"이라며 "주문 플랫폼 상 재고가 금세 동이 났다"고 말했다. 주문에 실패했거나, 주문에 성공했지만 부득이 주문이 취소된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B약사는 "부랴부랴 주문을 했는데 도매업체에서 재고가 부족하다고 연락이 왔다"면서 "전국적인 이슈일 텐데 재고가 없다 보니 조제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GSK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도 품절이슈가 빚어졌다. 아보다트의 경우 정확한 품절 원인 등이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팜 의약품 검색 순위 역시 리비알과 아보다트가 각각 1위와 3위에 올라있다. 한화제약 람노스캡슐(락토바실루스카제이변종람노수스의동결건조배양물)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C약사는 "최근 잠잠했던 품절 이슈가 리비알과 아보다트로 인해 촉발된 것 같다. 약사 커뮤니티마다 리비알, 아보다트 수급과 관련한 글들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무래도 제약회사가 휴가에 돌입하면서 품절이 빚어지는 품목들이 일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대규모 품절 사태를 겪은 약사들이 품절을 우려해 주문을 늘리면서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2025-08-07 11:34:35강혜경 -
아보다트+시알리스 복합제, 급여등재 성공할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가 급여 등재까지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이 약제는 복합제 산정 절차가 아닌 신약 급여 심사를 받고 있다. 타다라필 성분이 급여 적용되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약사들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 옵션이 되도록 최선의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허가받은 국내 개발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 급여 심사가 진행 중이다. 동국제약이 주관사로 동국제약 '유레스코정', 동아에스티 '듀타나정', 신풍제약 '아보시알정', 동구바이오제약 '유로가드정'이 공동 임상을 통해 허가를 획득했다. 효능·효과는 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의 치료이다. 보통 기허가 성분 조합의 복합제는 해당 단일 성분 약가를 기준으로 산정되지만, 타다라필의 경우 비급여 성분이기 때문에 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는 산정 약제 대상에서 제외돼 신약으로 급여 심사를 받고 있다. 산정 약제는 보통 신청 이후 3개월 이후 급여 적용되지만, 신약 심사는 비용 효과성 등을 검토해야 하므로 급여 적용까지 시간이 더 걸린다. 더욱이 공동 개발사들은 산정 절차를 통해 급여 등재를 기대했기에 신약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는 데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 그럼에도 급여 등재를 위해 4개사가 힘을 합쳐 심평원 문을 두드리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완전한 자료 제출까지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심평원 측이 최근 3차 보완자료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약사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공동 개발사들은 국내 출시와 관련해 서로 긴밀히 협의해 최적의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관련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2025-07-29 06:55:52이탁순 -
라온파마, 서울 7개구 의사회 합동 학술대회 참가[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가 지난 21일 SC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서울시 남서지역 7개구 의사회 합동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7개구 의사회 합동 학술대회는 동작구의사회 주최로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구의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라온파마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근 출시된 미녹시폼에어로솔5%를 선보였다.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9년 만에 국내 제네릭 최초 출시이며 신신제약의 에어로솔 기술력으로 개발, 미녹시딜 폼타입 조성물 특허출원했다. 또 폼 타입 탈모치료 외용제로 액상형 제형보다 두피에 바를때 흘러내림이 적어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으로 뽑힌다. 또 박하향을 추가해 두피에 적용시 청량감이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남성형, 여성형 탈모증 치료 적응증을 받았으며, 남성은 약 1g(약 뚜껑의 반컵)을 1일 아침과 저녁 2회, 여성은 약 1g(약 뚜껑 반컵)을 1일 1회, 환부에만 바른다. 1일 총 투여량은 남성은 2g, 여성은 1g을 초과하면 안된다.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 영업마케팅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며, 남성형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라온샴푸(기능성화장품 탈모샴푸)통해 지난해 연매출 124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지난달에는 신신제약과 미녹시폼에어로솔5%에 대한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유통 및 판매를 시작했다.2025-06-24 09:34:27황병우 -
라온파마-신신제약, '미녹시폼에어로솔' 공급계약 체결[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가 신신제약과 미녹시폼에어로솔5%에 대한 상품공급 계약을 지난 20일 체결해, 전국 유통 및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신신제약이 미녹시딜 성분을 폼타입으로 개발, 생산하며 라온파마가 상품공급계약을 통해 독점 판매한다. 국내 미녹시딜을 폼타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로게인5%폼에어로졸이다. 지난 2016년 한국존슨앤드존슨이 로게인5%폼에어로졸을 국내 허가를 받고 지금까지 국내 미녹시딜 외용제 부문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9년 만에 국내 제네릭 최초 출시이며 신신제약 에어로솔 기술력으로 개발, 미녹시딜 폼타입 조성물 특허출원했다.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폼 타입 탈모치료 외용제로 액상형 제형보다 두피에 바를때 흘러내림이 적어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으로 뽑힌다. 또 박하향을 추가해 두피에 적용시 청량감을 줬다. 현재 남성형, 여성형 탈모증 치료 적응증을 받았으며, 남성은 약 1g(약 뚜껑의 반정도에 해당)을 1일 아침과 저녁 2회, 여성은 약 1g(약 뚜껑 한컵)을 1일 1회, 환부에만 바른다. 1일 총 투여량은 남성은 2g, 여성은 1g을 초과하면 안된다.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 영업마케팅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며, 남성형 탈모치료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라온샴푸(기능성화장품 탈모샴푸)통해 지난해 연매출 124억원을 달성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이번 상품공급계약을 통해 신신제약 에어로솔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인들의 복약 편리성, 가격적인 부담 감소,미녹시딜의 탈모 적응증을 기반으로 치료 효과를 부각시킬 예정"이라며 "탈모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국내 최고 탈모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 할것"이라고 밝혔다.2025-05-26 10:01:15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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