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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1차 수가협상 "3년 1위했지만 10년 평균 최하위"

  • 이혜경
  • 2017-05-17 17:53:07
  • 카드수수료·불용재고약 등 보이지 않는 손실분 강조

(왼쪽부터) 이종남 부장, 조용기 실장, 장수목 본부장, 장미승 급여상임이사, 박인춘 상근부회장, 이모세 위원장, 이용화 위원장, 조양연 위원장
"3년 동안 수가협상에서 1위를 했지만, 10년 누적 인상 평균을 보면 전체 유형에서 최하위다. 여전히 어렵다."

조양연 대한약사회 보험위원장은 17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10분동안 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 진행된 2018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1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와 이 같이 밝혔다.

조 보험위원장은 "2015년 대비 2016년에 진료비가 증가했는데, 분석해보니 마진없는 약품비 증가가 상당했다"며 "또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서 약국은 혜택이 하나도 없다. 정책적으로 소외감을 느낀다고 공단에 털어놨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약국 수입의 80%가 인건비와 임대료, 관리비 비용으로 지출된다"며, "타 유형과 형평성을 맞춰 환산지수 인상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진료비와 행위료 증가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일시적인 효과라는 점도 강조했다.

조 보험위원장은 "그동안의 수가인상은 약국경영 개선에 효과가 없었다는 결과를 각종 지표를 통해 소상히 설명했다"며 "약대 6년제가 시행되면서 인건비는 고도로 상승하고 있는데 반해 카드수수료, 불용재고약으로 인한 보이지 않는 손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국이 갖고 있는 특수한 상황이 있다. 녹록치 않다"며 "3년 연속 수가협상 1위는 겉으로는 화려한 수사이지만 내실을 보면 전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 수가협상단은 박인춘 상근부회장이 단장을 맡았고, 이모세 보험위원장, 조양연 보험위원장, 이용화 보험위원장이 참여하고 있다.

약국 2차 수가협상은 22일 오후 2시 30분, 3차 협상은 29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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