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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 등 중소병원, 수술 항생제 질평가 '두각'

  • 이혜경
  • 2017-05-31 12:00:45
  • 심사평가원, 예방적 사용 7차 평가결과 공개

중소병원이 항생제 투여율 효과성에서 두각을 보였다.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1등급이 차지하는 전체의료기관 수의 비율은 31.9%로 2차 평가(14.5%) 대비 2.2배 증가했는데, 종별로는 중소병원이 2차 평가(2.8%)대비 7.7배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7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를 내달 1일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수술 >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를 통해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7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입원진료 분에 대해 위, 대장, 담낭, 심장, 제왕절개, 유방, 척추, 전립선 등 15종류 수술을 시행한 768기관, 9만4551건을 대상으로 했다.

7차 평가의 전체 종합결과는 78.3%로 6차 평가(73.3%) 대비 5.0%p 상승했다. 상급종합병원 98.4%, 종합병원 82.4%, 병원 74.5%로 나타났으며, 병원은 6차 평가(68.7%) 대비 5.8%p 상승했다.

연도별로 종합결과를 비교해보면, 7차 평가는 1차 평가(52.3%) 대비 26%p 상승한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병원은 1차 평가(40.0%) 대비 34.5%p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평가등급은 759기관 중 1등급 242기관(31.9%), 2등급 293기관(38.6%), 3등급 179기관(23.6%), 4등급 37기관(4.8%), 5등급 8기관(1.1%)으로 나타났다.

평가 지표는 ▲(최초투여시기영역)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 ▲(항생제선택영역)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 계열 투여율 등 ▲(투여기간영역)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등 총 6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은 수술 부위의 피부절개가 시행되기 1시간 전에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해 수술 시에 혈청 및 조직 부위의 항생제 농도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높을수록 좋은 지표다. 7차 평가 결과, 전체평균 88.2%로 6차 평가(84.8%) 대비 3.4%p가 향상됐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투여율, 3세대 이상 세팔로스포린계열 투여율,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은 예방적 항생제로 투여하거나 병용투여는 권고하지 않는 사항으로, 7차 평가 결과 전체평균 각각 3.3%, 3.0%, 14.8%로 6차 평가(4.8%, 3.6%, 17.9%) 대비 3개 지표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퇴원 시 항생제 처방률, 예방적 항생제 총 평균 투여일수는 각각 16.7%, 4.1일로 6차 평가(20.1%, 4.9일) 대비 3.4%p, 0.8일이 감소되어 2개 지표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 김선동 평가2실장은 "항생제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주요 관심사 중 하나"라며 "대형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질 관리가 취약한 중소병원의 지속적인 질 향상 노력이 평가 결과로 나타나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심사평가원은 2016년 8월 발표된 '국가항생제 내성관리대책(2016~2020)'에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의 평가대상 수술 확대가 중점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총 10종류 수술을 확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1단계 4종류, 2단계 6종류 수술을 추가하여 2020년까지 최종 25종류의 수술을 평가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7월 중 설명회를 개최하여 7차 평가 결과와 8차 평가 세부추진계획을 의료기관에 안내할 예정이며, 평가하위기관 등에 대하여 맞춤형 질 향상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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