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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성천상에 '한원주'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과장

  • 김민건
  • 2017-07-10 10:08:47
  • 82세 은퇴 후 환자 위해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에서 진료펼쳐

한원주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
아흔을 넘긴 고령에도 소외된 환자를 위해 인술(仁術)을 실천하고 있는 한원주 씨가 제5회 성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JW중외제약은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선정하는 제5회 성천상에 한원주(91세, 여)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이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리며, 음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사회적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에게 수여되고 있다.

한원주 과장은 "환자를 돌보는 것이 자신의 천직"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의사로서 안정된 삶을 포기한 채 38년 간 소외계층의 몸과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데 헌신해왔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한원주 과장에 대해 "개인의 영달을 뒤로한 채 불우한 이웃이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술을 베풀어왔다"며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1949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고려대 의대 전신)을 졸업했다. 1979년 개인병원을 정리하고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부설 의료선교의원 원장에 취임해 도시영세민, 노숙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1982년 환자의 정서나 환경까지도 치료 영역에 포함시키는 전인(全人)치유진료소를 개설하며 의료혜택 제공과 생활비, 장학금 등도 지원하며 자립을 도왔다.

지난 2008년 의료선교의원에서 82세의 나이로 은퇴한 후 매그너스 재활요양병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다시 청진기를 들었다.

한원주 과장은 "내가 가진 것을 나누기 위해 의사로서 소임을 다 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여생도 노인 환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현역 의원으로서 그들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내달 8월 17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은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반드시 생산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59년 당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의약품 산업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 제약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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