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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심평원 변호사 출신 영입…'로펌' 경쟁 뜨겁다

  • 가인호
  • 2017-07-11 06:14:58
  • 김현욱 변호사 합류...이경호-손건익씨 등 관료출신 영입도 눈길

공공기관 출신이나 전직 고위공무원 출신들의 로펌 합류가 잇따르고 있다.

국내 로펌들이 공직자 출신 인재 영입에 본격 나서면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세종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던 김현욱씨를 전격 영입했다. 세종은 제약협회 부회장과 복지부 실장을 역임한 문경태 고문이 활동하고 있는 로펌이다.

세종에 김현욱 변호사가 합류하면서 향후 보험관련 소송이나 등재, 의료 부문 소송 등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김현욱 변호사(42)는 고려대 법학과 출신으로 2006년~2009년까지 심평원 급여조사실과 법무지원단에서 근무하다가 2012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심평원에서 법무지원단과 기조실에서 근무한 보험파트 전문 법률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최근 법무법인 세종에 합류한 심평원 출신 김현욱 변호사
김변호사는 심평원 근무기간만 12년, 변호사 활동 기간이 6년차를 맞고 있는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다.

그는 심평원 근무시절 업무전반에 관한 법률자문과 관련 소송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심평원 업무에 대한 실무적 이해도가 높고 법적으로 세밀한 부문까지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변호사는 “약제 보험등재 및 약사 조정 결정 등 의약품 급여제도에서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지원을 할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 출신 변호사는 김현욱씨 외에도 법무법인 태평양과 엘케이를 거쳐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한 이경철 변호사가 있다. 이 변호사는 태평양에 합류하기 전 심평원 송무담당변호사였다.

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도 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출신으로 변호사였던 김성태씨를 영입한바 있다.

한편 공공기관 출신 변호사들의 로펌 합류와 함께 고위공무원 출신들의 로펌 가세도 잇따르고 있다.

이경호(왼쪽) 손건익 전 복지부 차관도 최근 로펌 고문으로 영입됐다
이경호 전 제약협회장은 최근 대형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상임고문으로 영입돼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 출신 이 고문은 복지부 약정국장, 식품정책 국장,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정통 관료출신이다. 이후에는 20대 제약협회장를 지낸바 있다.

손건익 전 복지부 차관도 최근 법무법인 광장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손 고문도 30여년간 복지부에서 다양한 보직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출신이다. 이에앞서 법무법인 화우는 이희성 전 식약처장을 고문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이들 인사외에도 현재 법무법인 김&장, 세종, 율촌 등에서는 식약처, 복지부 등 공무원 출신 인사들이 활동중이다. 대한약사회 보험담당 부회장을 역임한 이영민 전 부회장의 경우 최근 법무법인 코리아 상임고문으로 영입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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