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가 백신특화 프로틴사이언스 인수로 얻을 건?
- 안경진
- 2017-07-15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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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엔자 백신 포트폴리오 확대·DNA 재조합 백신제조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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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파마(FiercePharma) 등 다수 외신들에 따르면, 사노피는 계약금으로 6억5000만 달러를 지급했다. 차후 도출되는 성과에 따라 최대 7억5000만 달러를 지급할 수 있다.
프로틴 사이언스는 2016년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던 플루블록 인플루엔자 4가백신(Blublok Quadrivalent Influenza Vaccine)를 통해 잘 알려진 회사다. 유정란 배양방식이 아닌 DNA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단백질 기반의 인플루엔자 백신제조 기술을 갖췄다.
즉, 이번 M&A는 현재 독감 백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노피가 유정란 배양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한해동안 독감백신 시장에서 15억 유로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데이비드 로브(David Loew) 대표는 "프로틴 사이언시스 인수를 통해 인플루엔자 백신 부문의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 유정란 배양없이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프로틴 사이언스의 매넌 콕스(Manon M.J. Cox) 회장은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던 가운데, 사노피 파스퇴르의 일원으로 편입되면서 백신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M&A 후속절차는 올 3분기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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