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시장...제네릭 강세 지속
- 어윤호
- 2017-07-20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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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제약·제일약품 등 처방 증가…적응증 등 시장변수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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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사노피의 '플라빅스에이'가 조금씩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데일리팜이 20일 유비스트 데이터를 토대로 주요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와 아스피린 복합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이들 약제는 올 상반기 130억원대 처방액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 매출이 하락한 품목은 없었다.
1위 품목인 명인제약의 '슈퍼피린'은 40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명맥을 유지했으며 제일약품의 '클로피린'은 2분기 처방액이 살짝 하락했지만 39억원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사노피의 플라빅스에이는 아직까지 경쟁품목을 압박할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다.
상반기 4억원 가량의 처방액을 확보했는데, 처방량 자체는 빠르게 증가하는 모양새다.

오리지널인 플라빅스의 결합에 따른 많은 임상 경험의 축적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기존 국내 제약사 제품들과의 차별점으로 유핵정(Tab-in-Tab) 기술로 제조한 정제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허가받은 복합제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만 급여가 인정된다. 만성질환자들에게는 급여를 인정받지 못해 뇌졸중 환자들은 복합제 대신 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을 병용 투여하고 있다.
즉 사노피가 플라빅스에이의 적응증을 확대 적용 받을 경우 복합제는 새 가능성을 열게 된다.
한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담당 국내사 마케터는 "적응증이 제한적인데도 국내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는 매 반기마다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고 있다. 타 제형의 복합제가 생각보다 시장 환경을 많이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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