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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보건소장은 의사가"…복지부 앞 집회 예고

  • 이정환
  • 2017-07-21 16:59:05
  • 의협 추무진 회장, 박인숙 의원 이어 양승조 위원장도 면담

의료계가 보건소장 의사 우선임용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집회를 열 계획이다.

집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두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장소 당 30명씩 약 60여명 의사가 집회에 참여한다.

의료계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보건소장의 의사 우선임용을 차별행위로 판단하고 복지부에 지역보건법 개정을 권고한데 대해 반발중이다.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왼쪽)과 의협 추무진 회장이 보건소 의사 우선임용 관련 면담을 가졌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앞서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을 만난데 이어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보건소장 의사 우선임용 입장을 전달했다.

추 회장은 "법에서 보건소 본연 업무로 규정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의사가 보건소장을 맡는 것이 타당"하다며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막기 위해서도 의사 보건소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양 위원장도 "인권위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존중하지만 현재도 의사가 아닌 직종이 보건소장이 되고 있으며 보건소장의 의사 임용률이 4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중 검토해야 할 사항이며 국회도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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