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시대, 헬스케어 전문서적으로 여름나기
- 노병철
- 2017-08-08 1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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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수백만원대 비용이 드는 바캉스가 아닌 몇 만원대로 즐기는 북캉스 어떠세요?"
북캉스는 Book+Vacance의 합성어로 '독서피서'를 말한다. 북캉스의 장점은 책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휴양지가 될 수 있다.
책을 읽는 곳이 '와이키키 해변' '무주구천동 계곡'이 아니어도 좋다. 영업사원은 지하철 이동 중 또는 교수 미팅 전 자투리 대기 시간에, 의약사라면 환자가 뜸한 시간대 진료/조제실에 홀로 앉아 책 속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다.
의사, 약사 제약 영업사원, PM, CEO가 집필한 헬스케어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북캉스의 세계로 풍덩 빠져보자.

저자 이지원은 고등학생 때부터 유학원의 도움 없이 15년간 미국 유학을 하면서 대학교, 석사, 치과대학원, 종합병원, 일반치과 수련의, 전문의 등 다양한 의료계 입시를 경험하고 패스한 '미국 의료계 입시 베테랑'이다.
그녀가 10여 년이 넘는 유학 생활 동안 겪은 생생한 경험과 의대 및 치대를 준비하면서 얻은 정보들을 이 책에 체계적으로 담았다.
그 정보들은 그녀가 처음 유학을 고민했던 순간부터 미국 대학교, 석사 과정, 대학원, 레지던트까지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의사가 되는 보다 더 빠른 과정과 다양한 옵션들,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여러 조언들을 말한다.

김광호 전 보령제약 사장을 지칭하는 3대 핵심요소는 고향인 '충남 보령', 출신학교인 '건국대 수의학과', 그리고 '수필가'로 대별된다.
이 책은 김광호 사장이 직접 경험한 30여년 동안의 제약 영업/마케팅 노하우와 정보 그리고 에피소드를 감칠맛 나게 담아내고 있다. 김 사장은 바이엘, 유한SP, 사노피-신데라보와 보령제약 등에서 활약해 왔다.
자서전은 '보령사람 김광호 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충청도 소년' '유학의 꿈을 접고 ‘제약인’의 길로, 외국기업에서의 교훈과 아픔, 결론은 사람, 김광호의 인생 이야기, 건강검진 의무화 사회를 향해, '내가 본 김광호' 등 8개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의료계 자타공인 '힐링 전도사' 김애양 원장의 수필집은 질병 치료에 대한 의사의 진중한 고민과 환자 사랑을 메타포로 공존의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질병의 고통 속에서 인생과 자아에 대한 깊은 통찰에 대한 화두를 운문의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의사라는 전문성을 이입해 질병에 대한 과학적이고도 철학적 접근, 자연과 사람, 사람의 몸과 병 사이의 균형 잡힌 소통의 제시는 이 책의 숨은 백미다.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을 가로지르는 김애양 원장의 따뜻하고 명랑한 글쓰기 기법은 독자로 하여금 읽는 맛을 유발시킨다.
수필집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환청에 시달리는 남자-버지니아 울프 '대러웨이 부인', 아구창: 곰팡이의 공격-귀스타브 플로베르 '감정교육', 녹내장: 안과의사의 만행-구스타프 마이링크 '골렘' 등 19편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제약 마케팅에 대해 다룬 이론서다.
제약 마케팅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제약마케팅'은 의약품 산업을 관통하는 의약품의 개발부터 상품화 과정. 그리고 시장진출 이후의 제품의 제품생명주기(PRODUCT LIFE CYCLE)에 따른 마케팅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실무에 활용 가능한 전략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다.
일반 마케팅에 대해 원론적으로 소개한 서적들은 시중에 많이 소개됐지만 약가정책, 국내 영업 환경, 글로벌 연구동향 등 헬스케어 각 분야의 정보와 동태를 면밀히 분석해 입문자의 교범은 물론 전문서적으로서도 손색이 없다.

개국약사가 전하는 약국 경영 일기. 이 책은 약국 상담 시 활용할 수 있는 유머를 비롯해 약국 고객과 소통하는 법, 실전 복약지도, 약국경영 파트너 등의 내용을 담아 정리했다.
저자인 유일영 약사는 한올제약 품질관리부에 근무하다 1987년 충남 조치원에서 개국약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1995년부터는 대전에서 십자약국을 경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유머감각이 넘치는 친근한 약사로 명성이 높다.
챕터는 재치와 유머로 만드는 약국경영 비결, 첫 인상 좋으면 만사 OK, 신뢰받는 약사의 양심지키기, 약국 고객의 다양한 모습들, 까다로운 고객 상대하는 법, 약국 고객과 소통하기, 고객을 기억하자, 일반의약품 상담, 처방조제는 어려워, 실전 복약지도, 환자와의 갈등 줄이기, 약국경영 파트너, 더불어 사는 삶-약사가 사는 삶 등 총 13장으로 이뤄져 있다.

현장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제약영업 매뉴얼 '제약영업의 고수는 무엇이 다른가'.
이 책은 제약 영업 담당자, 중간 관리자, 교육 담당자, 또는 임원진 이라면 매일 직면하는 영업상의 도전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를 수록했다.
엄청나게 바쁜 의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유지하는 법, 치열한 경쟁의 바다에서 당신의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 더 많은 의사를 만나는 방법, 의사들의 처방 습관을 바꿀 준비가 되었는가?, 관계 형성을 강화하라, 접근의 사고방식, 기본적인 사항 네 가지 등 제약 영업 담당자들을 위해 등 총 9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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