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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2주년 JW중외 "필수약품 공급으로 사회기여"

  • 김민건
  • 2017-08-08 13:57:08
  • 수액제, 퇴장방지의약품, 사회공헌활동 비롯해 제약사 '사회적 가치' 구현

8일 72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은 JW중외제약이 필수 의약품 공급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JW중외제약은 해방둥이 기업로 불린다. 8년 만인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현대적 기업 형태를 갖추었다.

JW중외제약은 생명존중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1959년 5% 포도당, 1969년 인공신장투석액 인페리놀 등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을 개발하며 치료제 중심의 제약회사로 기틀을 다지게 된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사명감으로 제약 업(業)의 본질에 충실

수액은 대규모 설비가 필요한 장치산업이다. 제약사 입장에서 채산성이 맞지 않은 측면이 있지만 JW중외제약은 환자의 치료라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변함없이 수액을 생산 중이다.

수액사업은 이익만을 생각한다면 지속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JW중외제약은 2006년 1600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준의 수액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현재 연간 약 1억1000만 백(bag)을 생산하며 국내 소비량의 4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수익성이 낮아 제약사가 생산을 기피하는 퇴장방지의약품도 마찬가지다. 현재 총 755개가 지정된 퇴장방지의약품 중 140개 품목(JW생명과학 20개 포함)을 JW중외제약이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단순한 사회 공헌을 넘어 기업 활동 자체가 사회와 회사 모두에게 편익과 이익을 주는 공유된 가치 창출(CSV)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JW중외제약에서 생산되고 있는 기초수액제(사진제공: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수액 생산을 통해 의료주권을 향상시켰으며,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CSV를 실천해 온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창업주 고 이기석 선생은 CSV라는 개념이 없던 창업 초기 수액과 같은 필수 치료제 생산에 중심을 두며 인간생명 존중의 가치를 추구했다.

제약사가 환자 치료라는 업(業)의 본질은 물론 경영과 생산에서 최선의 가치를 두며 사회 공헌과 기업 신뢰도 향상, 투자 확대를 생각한 것이다.

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혁신신약 개발 집중

JW중외제약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필요한 약을 개발하는 것 자체가 CSV의 실천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적한 기술과 인력을 바탕으로 1983년 중앙연구소, 1992년 국내 최초 한·일 합작연구소 C&C신약연구소, 2000년에는 미국 시애틀에 화학 유전체학 전문 연구기관인 JW Theriac을 차례로 설립했다.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일반신약과 개량신약을 넘어 연구초기 단계에서부터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타깃 발굴과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신약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R&D 프로젝트는 암세포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물질 Wnt/b-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Wnt 표적항암제 CWPP291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재발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이 진행 중이다.

C&C신약연구소와 함께 통풍치료제 URC102,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FR-1345 등을 개발하며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질병의 치료뿐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 건강한 사회 만드는데 앞장서

JW중외제약은 보건의료 분야 학술연구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공익법인으로 중외학술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성천상 시상 사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메세나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천상은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술을 펼치고 있는 참된 의료인을 선정해 시상하며, 생명존중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아울러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지원 활동과 복지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음악·미술 관련 지원활동이 대표적이다.

홀트일산복지타운 소속의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4년째 후원 중이며, 김정택 예술단과 공동으로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해 70여 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문화 메세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JW중외제약 본사가 있는 서울 서초구 탈북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탈북청소년 멘토링 사업',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복약 및 위생관리 습관을 갖도록 '청소년 건강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문화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화공헌 사업 이외에도 CEO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진행해서 이웃의 사랑을 더욱 더 많이 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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