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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새 차장에 최성락…7년만의 '귀환'

  • 김정주
  • 2017-08-19 14:56:59
  • 20일자 인사발표...'살충제 계란' 등 식품정책 난제 진화 역할할 듯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새 차장에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최성락(54·행시33) 복지행정관이 낙점됐다.

과거 식약청 재직 당시 '식품통'으로 불렸던만큼 '살충제 계란' '용가리 과자' 등 현재 불거진 식품정책 난제들을 진화하는 데 역할할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처는 오늘(19일) 일반직고위공무원인 최성락 전 복지행정관을 문재인정부 첫 차장으로 임명했다. 임명일자는 20일자다.

최 국장은 1964년 8월생으로 전남 무안 출신이다. 광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왔고, 이후 조선대학교에서 식품의약학 석사, 식품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는 33회다.

그의 첫 공직 생활은 1990년 당시 보건사회부였다. 유난히 식품분야와 인연이 깊었다.

2004년 9월 복지부 식품정책과장, 2006년 3월 식약청 식품본부 유해물질관리단장, 2007년 1월 식약청 식품안전국장으로 재직하던 중 의약분업 갈등이 한창이었던 2000년 약무식품정책과에서 서기관으로 재직하면서 복지부에 계속 재직했다.

2011년 1월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정책관, 2012년 1월 복지부 대변인, 2014년 7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2015년 2월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에 발탁된 데 이어 지난해 2월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행정지원관을 지냈다.

7년만에 식약처로 돌아온 최 국장은 최근 류 처장과 함께 조직을 둘러싼 최대 현안인 '살충제 계란' 파동을 진화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용가리 과자'와 또 다시 불거진 'CMIT/MIT' 문제 등도 해결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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